훗날 해외에 파병을 보낼 때 제일 우려되는 또 다른 걱정......
후레자식 아서스 | 2009-10-11 22:56:36
조회 6769 | 추천 1 | 다운로드 4
자국군이 희생을 걱정하는 것은 사람이라면 당연한 거고....
흠흠흠
나중에 혹시라도 막강한 화력으로 무장한 전투병 위주의 군대가 파견되었을 경우.....
바로 무지막지한 화력으로 인해 적들과 함께 섞여있는 민간인들의 피해가 아닐지.......
어쩔 수 없다고 하겠지만 아마 이것은 해당 국민들에게 있어서는 '한국인 = 나쁜놈' '한국인은 무조건 죽여야함.'이라는 인식이 생겨도 할 말이 없겠죠?
아마 이런 일이 있을 경우(당연히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 피해 현지민들을 위한 엄청난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러시아랑 이스라엘처럼 민간인 학살해놓고 테러리스트들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민심을 잡지 못하면 그 전쟁은 실패한 전쟁!!!!
도덕성 + 명분 + 민심 = 승리한 전쟁!!! (<<이럴 때 화력을 잘 사용!!!)
그래도 아직까지 월남전 이후 우리 국군에 의한 민간인 피해가 없다는 것은 어찌보면 다행스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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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아프간 파병이 평화유지군 활동과 다르다 보시나요? PKO의 임무도 평화유지를 위해서는 평화를 위협하는 게릴라를 섬멸하는 비정규전을 수행하는 일을 합니다. 소말리아의 사례를 잊으시면서 말하시는건 모순이지요.
폐쇄은둔 | 2009-10-12 | 추천 0
BIW | 2009-10-12 | 추천 0
폐쇄은둔 | 2009-10-12 | 추천 0
단기간의 목적을 본다면 자원없는 아프간의 존재는 대충봐도 좋지 않죠. 하지만 아프간이 중앙아시아의 주요교통로지역이라는 점에서 지리적 문제로서 한국이 현재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될수도 있는 일입니다. 그외 여러가지도 많고 말이죠.
파병에 대해서 개인 이득으로 본다면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물질적인 돈이 주요이유가 되겠고 또한 해외활동이라는 것을 통해서 어학능력등을 향상시킬수 있지요. 이는 -마지막 동의부대장 이야기-책에서도 언급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나름 자부심도 갖게 되는 편이지요. 저는 님께서 파병 갔다온 장병들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다고 말씀하시는건 결과적으로 의무병역제의 현실에서 병역거부자들이 군생활에서 아무이득이 없으니 병역거부하는건 무조건 옳다라는 논거가 성립되지 않나요? 윤형진님?
[mohaa]LJH헌짱 | 2009-10-12 | 추천 0
윤형진 | 2009-10-12 | 추천 0
남에 싸움에 일부러 끼여들 이유는 뭔가요? 우리 젊은이들의 목숨을 던져가면서
그래서 그 병사들에게 무슨 혜택이 있답니까? 취업에 도움이 됩니까?
이라크에 해병대로 다녀온 후배는 결국 학비 마련 때문에 갔다고 하더군요.
므흐흐 | 2009-10-12 | 추천 1
우리가 원했다라고......
흔히 많은 어린아이들이 반공은 무슨 집권층의 장난인양 여기고 있는데 개뿔입니다.
1960년대 중반이라면 아직 625동란이 끝난지 15년도 못채운 상황 아직도 민족상잔의 전쟁에서
불구가된 사람들이 기운도 팔팔하게 눈시퍼렇게 뜨고 살아있고, 남과 북으로 헤어졌던가족들은
언젠가는~~ 하고 같이살게될 희망을 끊지 않던 무렵입니다.
뭣 같은 상황이지만 군정이 들어서면서 전대정권이 계획,입안만 해둔 여러가지 정책을 실현하고자
애쓰며 저 오만한 북의 김일성에게 엿먹일 일이라면 무엇하나 마다하지 않는 상황이었죠.
지배층이 반공으로 국민을 억압한게 아니라 국민이 반공으로 집권층을 압박 했습니다.
집권층은 반공의 깃발만 흔들면 그 권력을 존립시킬수 있었고, 만약 용공이나 친북 예기만
내 뱉어도 시민에 의해 길거리에서 산채로 포가 뜨일 분위기였습니다.
오늘날 소위 '진보'의 입장에서는 "흉흉한 압제의 시기"였지요.
그런 시대상황에 만약 베트콩에게 북이 지원을 하고 잇을지도 모른다는 풍설만들려도
일단은 총들고 달려가야 했던 것입니다. 이보다 더욱 열받는 상황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더이상 우리나라 꼴이 나게 할수는 없다는 '정의감'까지 발동하고요.
박정희는 이 분위기를 등에 엎고 케네디와의 자리에서 슬쩍 운을 띄운것입니다.
공병의꽃조립교 | 2009-10-12 | 추천 0
파이어댄싱클럽 | 2009-10-12 | 추천 0
폐쇄은둔 | 2009-10-12 | 추천 1
폐쇄은둔 | 2009-10-12 | 추천 1
또한 파병 경력이 사병에게 좋지 않아서 자이툰-동명부대의 사병들의 파병지원율이 약 3:1수준이었군요? 개인적으로 이들은 좋지 않은 경력을 왜 갖으려고 했을까요? 윤형진님. 또한 평화유지를 하기 위해 국방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전투를 해야할수도 있는데.. 윤형진님의 말씀을 그대로 하지만.. 우리는 한국군을 해체해야 맞겠군요?
우쥬개물딱지 | 2009-10-12 | 추천 0
윤형진 | 2009-10-12 | 추천 0
K-200이나 K-21같은 깡통 말고 말입니다.
거기에 저격수를 결합하고..
최소한의 사격으로 확실한 위협만 제거해야 하고, 화력을 최대한 통제해야죠.
그럴려면 화력으로 방어를 할 필요가 없게 모든 차량을 저런 중 장갑 APC로 가는 방법 말고는 없을 겁니다.
1개 대대 주둔시키려면 아마 한국군의 장갑차량 조달 계획은 대폭 삭감되야 하겠죠.
그 필요 댓수와 운용비용을 생각한다면
윤형진 | 2009-10-11 | 추천 0
파병 경력이 사병에게 좋을것은 없죠.
평화유지를 위해서는 결국 전투를 해야 한다..뭐 전투병력 파병을 한다면 어쩔수 없고 바꿔 말하면 그래서 파병을 하면 안돼겠죠.
"비정규전에서 민간인희생은 전투중에 각오하고 보상대책및 지원대책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외국군이 한국에 와서 전쟁하다가 오폭해서 혹은 그냥 방어적 사격으로 심심해서 사격하다 여러분의 가족이 죽은 다음에 몇달러를 내 놓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sorry..."
뭐 이렇면 감정이 풀릴까요?
아니면 그 외국군인이 불구대천의 원수가 될까요?
폐쇄은둔 | 2009-10-11 | 추천 1
tilover님의 논리에 상당히 가까운 주장인 미 랜드연구소의 쉐퍼드 박사의 언급과 동일하게 나오는군요. 동감하는 부분입니다만.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307283&iid=171212&oid=001&aid=0002908582&ptype=011
tilover | 2009-10-11 | 추천 0
폐쇄은둔 | 2009-10-11 | 추천 1
tilover | 2009-10-11 | 추천 0
아프가니스탄 파병은 아직 공식적인 논의도 없고 미국과의 외교적 협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찬성하는 쪽이든, 반대하는 쪽이든 차분하게 지켜보시길...
폐쇄은둔 | 2009-10-11 | 추천 3
폐쇄은둔 | 2009-10-11 | 추천 4
아프간 파병이 평화유지군 활동과 다르다 보시나요? PKO의 임무도 평화유지를 위해서는 평화를 위협하는 게릴라를 섬멸하는 비정규전을 수행하는 일을 합니다. 소말리아의 사례를 잊으시면서 말하시는건 모순이지요.
외돌괴 | 2009-10-11 | 추천 1
평화유지군활동은 적극찬성하는 사람이지만.아프칸파병은 절대 아닌듯...물론 일부 직업군인들은 하나의 기회로 보겠고....파병후방에서 경력이나 챙길 장성들은 좋겠지만...그나저나 아프칸갈때도 골프채들고가는 장성들은 없겠지?? 있을려나? 백병전벌어지면 드라이버로 탈레반 머리 깔라고???
폐쇄은둔 | 2009-10-11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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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over | 2009-10-11 | 추천 0
tilover | 2009-10-11 | 추천 0
tilover | 2009-10-1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