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3]

• 흐흐미 | 2009-10-06 | 추천 1

  딴나라당이 정권을 잡은게 자주 국방의 최대의 적이지 뭐.,.

• dryice12 | 2009-10-08 | 추천 0

  함참의장도 하도 어이가 없어서 답을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는...ㅡㅡ;;;
  야거님 앞으로는 찍어주지 마세요... 저런 ㅂㄸ같은...ㅡㅡ;;;

  

  

• CHAOS | 2009-10-08 | 추천 0

  제가 보기엔 답변 제대로 한것 맞습니다. 불피우는 것 보다는 낫다는 것 그게 중요한 것입니다. 어차피 그 발열팩이란게 다른게 아니고 미군 전투식량에 들어있는 발열팩을 물과 함께 포장해 놓은 것일 뿐인데 말이죠. 발열의 원리도 무척 단순해서 나트륨 금속이 물과 반응해 수산화나트륨 수용액과 수소가스로 변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하는 것이죠. 이때 발생하는 연기는 수소가스와 수증기의 혼합물입니다. 야전에서 사용해보면 진짜 뭔가 타면서 나오는 연기와 달리 수십센티미터 또는 겨울에는 수미터 이내에서 사라져버립니다. 작은 언덕이나 큰 바위 뒤에서 사용하면 적한테 들킬 이유도 없고 겨울이 아니라면 풀밭에서 사용해도 적에게 들킬 이유는 없습니다. 타면서 발생하는 연기는 수십미터나 심하면 백여미터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적에게 노출되기 쉽다지만 화학시간에 잠만 잔듯한 의원나리께서는 이 둘을 구분할 줄 모르나보네요. 기사 쓴 기자분도 수소와 수증기로 된 이 연기(사실 김이라고 말해야 더 맞는 표현)는 국회의사당의 화재경보기를 작동시킬 수 없다는 것은 모르셨겠죠. 게다가 총탄이 오가는 전장의 참호 속에서의 잠시 휴식중에는 건빵을 먹지 전투식량 뜯어먹지 않습니다. 전투 후 적이 물러가거나 아군이 후퇴해 진지구축과 재편성을 할때 사용하는 것이 전투식량이죠. 말하자면 이미 진지가 구축된 상태이거나 적과 완전히 대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먹는 것이라 고작 사람 키만큼 올라오는 하얀 수증기 때문에 적에게 들킬 이유같은 것은 없는거란 말입니다. 사실 이 재편성때도 어지간하면 더 큰 수증기를 몰고다니는 밥차(취사차)를 동원해 밥을 지어서 병사들을 먹이는게 정석입니다. 밥차가 지원나오지 못하는 열악한 전장의 고지에서 사용하면 딱이고 밥차가 적의 공격에 피해를 입었을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시가전 상황이나 최전방 전선에서도 전투가 소강상태일 때 따뜻한 밥 한끼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병사들의 사기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가발열형 전투식량은 아주 중요한 물자입니다. 게다가 정말 적에게 들킬 위험이 있다면 데우지 않고 그냥 뜯어먹을 수도 있는 것을 가지고 참으로 쓸데없는 딴지를 거는군요. 데워서 먹던 그냥 먹던 각개 병사가 상황에 따라 사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데워먹는 것을 택하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미군 전투식량의 발열팩도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 실전경험 매우 풍부한 미군들도 식단과 맛에 대한 불평만 있지 발열팩에 대한 불평은 여지껏 있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이라크나 아프간 같은 파병지의 다른나라 군인들은 이 미군의 발열팩을 아주 부러워한다는 소리는 들어봤지만 말이죠. 혹한기때 꽁꽁 얼어붙은 밥덩어리를 혓바닥으로 녹여가며 이빨로 갉아먹어(실제로 6.25때 흔한 일이었죠)봐야 정신을 차릴...

  

  

• tilover | 2009-10-06 | 추천 0

  일단 본인이 군대를 다녀왔는지나 모르겠네요.

  

  

• hano3 | 2009-10-06 | 추천 0

  미군 식량을 보여줬어야 했죠~~ 저때는,... 찬물이라도 부워두고 밀봉만 시켜두면 김이 모락 모락 나는... 그런 식량을 보여줬어야 하는대...

  

  

• 펜리스펜릴 | 2009-10-06 | 추천 0

  쩝...역시 '미군필'임을 스스로 드러내는 분들이라고 봅니다. 합창의장의 답변이 궁색하다라.....

  

  

• 델타 | 2009-10-06 | 추천 0

  데워서 뜯자마자 찬물 부어 말아먹으면 되죠.....ㅜㅜ

  

  

• 바람이불면 | 2009-10-06 | 추천 0

  http://news.donga.com/fbin/output?f=a_s&n=200910060435 오늘자 뉴스... 국방부도 참 옹색하네요... 급한불 끌려고 이런거나 발표하고.. 햇반에 카레.. 저거는 어떻게 대워서 먹겠다는건지..분대단위로 휴대 가능한 전자렌지라도 돌리려나?? 어차피 댑혀 먹으려면 물끌여서 대워야 하는데 그럼 불피우라는 이야기???? 아니면 햇반 대우지 말고 찬 3분카레 부어서 비벼 먹어라... 이던가..

  

  

• dcvacv | 2009-10-06 | 추천 0

  국회 국방위 단체로 터키에 시찰 or 관광다녀온 TV프로그램 보신 분 계세요? ㄸㄱㄹ

  

  

• 야거 | 2009-10-06 | 추천 0

  우리동네 국회의원임~~ X팔려죽게내요~~~
  부꾸 부꾸~~

  

  

• 콜라 | 2009-10-06 | 추천 0

  수증기가 안 나는 따뜻한 식량 = 물기가 없는 따뜻한 식량..
  물기가 없는 식량을 왜 데워먹나요?
  국회에서 데울 때, 무슨 봉화피우듯이 데웠나요? ㅋㅋ
  

  

  

• 유현영 | 2009-10-06 | 추천 0

  아침에 신문보고 풉. 별걸 가지고 시빅를 거네-_-;;; 이런데 시비걸 생각 있으면 국방비에도 신경좀 써주지???

  

  

• 까모리 | 2009-10-06 | 추천 0

  그런데 겨우 발열팩 개발비가 25억이나 들었다는건...엄청 해먹었다는 얘기군요...이미 기성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군용화했을 뿐이면서....이런건 감사 안뜨나....

  

  

• 충무공 | 2009-10-06 | 추천 0

  김나지 않는 전투식량을 만들라는 얘기지, 생쌀씹으라던가 건빵만 먹으라는 얘기 아닌것 같음.
  
  구체적으로 미군의 mre에 비해 얼마나 김이 나며 실제적으로 전투에 지장을 주는지 여부. 그리고 김나지 않게 만들수 있는 기술이 있나등등에 대한 얘기가 없으니 그냥 한번 해보는 소리같음.

  

  

• intnal | 2009-10-06 | 추천 1

  이슈방에서 같은 내용의 발제가 나왔는데....가장 명답 : 그럼 전시에는 병사들에게 떵도 김 안나게 싸는 기술을 훈련시켜야 한다...!!!!!!!!!!!!!

  

  

• 흐흐미 | 2009-10-06 | 추천 1

  딴나라당이 정권을 잡은게 자주 국방의 최대의 적이지 뭐.,.

  

  

• 늑대아저씨 | 2009-10-06 | 추천 0

  전쟁나면 생쌀 씹어라 이거네

  

  

• hongyks | 2009-10-06 | 추천 0

  김무성이 저거 친박연대 꼴통이죠? -_-;;

  

  

• 힌덴부르크 | 2009-10-06 | 추천 0

  제가 보기에도 여의도공화국 구성원들이 전반적으로 좀 띨 한데, 군수물자의 개발 및 납품단가에 대해서는 좀 따져주었으면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납품단가들...한번 개발되어 납품이 되면 일반 사제에 비해 상당히 많은 양을 납품할 수 있는 고정 거래선이 나오는데도 그렇게 비싸다는 것은 이해가 안됩니다. 다른 부분은 스스로의 무식을 넘쳐나게 보이는 것이니 그만하고, 이 부분을 좀 정확히 조사를 해 주면 좋겠네요. 아, 납품회사들이 세금도둑들에게 로비를 하고 있지나 않나 몰라...

  

  

• 대양강국2 | 2009-10-06 | 추천 0

  저 X청한 김무성의원 ..밖에서(추운날씨)수증기는 금방 사라집니다.(반면,담배 연기는 넓게 확산되어야 안보이기 때문에 적에게 포착되기쉽죠-냄새로서 더포착)...
  
  그리고 발열식량의 수증기가 많이나오긴해도 주변온도에의해 금방 사라져 버립니다.(압력솥에 밥할때의 그런 냄새 도 안납니다)
  
  3년전에 먹어보았는데(체험행사/GOP소초식당에서) 배불러서 파운드 케익크?(어묵+햄같은)는 취사병에게 줘었더니 좋아하더군요.(소초장도 아직 못먹었고 처음봤다고 하더군요.)당시 우리가 처음 시식이라고 국방부 홍보처장(☆)님이 말했었는데 문제는 가격이(당시6.500원?)문제 였던거 같았는데 지금은 단가가 내려 갔겠죠
  
  *단점으로는 추울때 손도 보온할수도 있고 맛도좋고,간편하고--수증기도 금방사라지고 물도필요없이 끈만 당기면 발열시작 ㅎㅎㅎ

  

  

• 긁적 긁적.. | 2009-10-06 | 추천 0

  별건 아닌데 부정이 개입되었다는 건 맞을 겁니다..
  
  저거 개발하는데 25억이나들었다면 그쪽 개발자들은 웃을 겁니다..장난하냐고..
  
  

  

  

• 32R4co | 2009-10-06 | 추천 0

  제가 신형 한국군용 전투식량을 먹어 보지 못해서 그런데 미군 MRE 발열팩에 비하면 어느 정도 인가요??

  

  

• M1 개런드 | 2009-10-06 | 추천 0

  그게 가능하다면 김무성 의원을 관측병으로......

  

  

• M1 개런드 | 2009-10-06 | 추천 0

  아무리 개발비 문제라도 전투식량가지고 꼬투리 잡으면 뭡니까 2차대전때처럼 야전에서 불피우고 그거 보고 포격 유도 하는 것도 아니고 굶어 죽으란 건가.....

  

  

• specter_ic | 2009-10-06 | 추천 0

  저거 먹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진상 맨 왼쪽에 있는 것이며, 꽤 든든하고 가장 맛있는 전투 식량입니다. 칼로리도 높아서 파운드 케이크는 따로 꿍쳐놨다가 나중에 먹었죠. 무엇보다 뜨겁게 먹을수 있다는게 가장큰 장점입니다. 연기라................ 한참 웃었습니다. 저거 연기.... 커피포트 끓을때 솔솔 나오는 연기 정도 입니다. 저걸로 무슨. 꼬투리 잡기에 웃습니다.

  

  

• panzer | 2009-10-06 | 추천 0

  도시락은 한솥도시락으로~! ㅋㅋㅋㅋㅋ

  

  

• 바람이불면 | 2009-10-06 | 추천 0

  그냥 전쟁나면 도시락 업체랑 계약해서 보급해주는게 나을듯. 연기도 안나고 메뉴도 다양하고 반찬구성도 괜찮은편.. 단 동원사단 독점 납품 저질 도시락 제외.... 2000원 가량의 편의점 도시락보다 못한게 5000원씩이니... 아울러 전쟁나면 우리 위대하신 면제 + 수상한 군복무 하신 구케도리님들이 직접 전방에서 앞장 서서 독려하는 법안도 만드는게 어떨런지요..

  

  

• Dr.P | 2009-10-06 | 추천 0

  이미 관련 기술이 다 있는 현제에 계발비 25억은 좀 그러지요?
  전투쪼끼를 제대로 만들었다면 모를까? 그냥 3분요리에 발열팩하나 추가한게 25억이면 이상할치 하죠?
  그건그러고 전선의 병사나 사지에 서있는 병사에게 따뜻한 음식보다 좋은것은 없었다는 역사적 진리를 군대 안갔다 왔음 당연 모르겠죠?

  

  

• 불사조 | 2009-10-05 | 추천 0

  명색이 합참의장이지만 국정감사장에서는 어지간히 긴장이 되는 모양입니다. 저런 제품을 만들어서 돈을 벌 수 있는 있는 구조가 참 신기합니다. 이번에는 김무성 의원이 잘 하고 있네요 제대로 조사하면 저런 경우가 많이 있을겁니다. 시원하게 개선시켜 주세요 ^^

  

  

• 바람뫼 | 2009-10-05 | 추천 0

  어후 속터져. -_-
  
  평시에 부대에서 먹을 밥이 있고, 전투중에 먹을 밥이 있고, 전투중은 아니지만 진지에서 먹을 밥이 있는 것 아닙니까.
  
  저런 발열식 전투식량은 더운 음식 배식이 어려울 때 먹는 거죠.
  
  맨날 건빵만 먹고 싸우라는 건가요 저건. -_- 이러다 조만간 전쟁 안 나니까 군대 없애자는 소리 나오겠네요.

  

  

• 도둑잡기 | 2009-10-05 | 추천 0

  그냥 웃기에는 좀 슬프네요. 왜 합참의장은 답변을 제대로 못했고 또 다른 국회의원들은 같이 웃고만 있어야만 했는지... 정말 국회의원 뽑을때 군경력을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