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2]

• 태막리지 | 2009-08-09 | 추천 2

  어째 너무 심하게 밀리터리 중심적으로 생각하신듯... "군이 구조한다"는 걸 보여준거지, 군을 영화에서 어떻게 그렸냐는 사실 이 영화에선 크게 중요하지 않죠..

• 펜리스펜릴 | 2009-08-12 | 추천 0

  그점에서 저는 영화 해운대의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생존한 상인분들과 그 가족들이 '필사의 복구'를 할거라고 믿는 편입니다. 그런 경험이 있던지라 솔직히 인도네시아의 쓰나미 피해나 관련 문제에 대해서 왜들 스스로 복구를 하지않고 그렇게 오랜기간 방치하는지 이해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민족성 문제인가요?? 개인적으로 저는 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그네들 입장에선 야박한 말일수도 있지만...

  

  

• 펜리스펜릴 | 2009-08-12 | 추천 0

  이런 피해가 발생하면 당연한 얘기지만 해당 지역주민들은 말그대로 '필사'의 노력으로 복구합니다. 관광철엔...그리고 아무래도 부산주민입장에서는 관광수입이 중요하기때문에 그냥 지나던 사람들도 복구에 참가합니다. 저도 구경하다가 삽질 몇번 해주고 돌아온 기억이 나는 군요. 우스개소리지만 평소 공짜술 한두잔 마신 이유로 해당 지역에 가게를 둔 장사꾼의 친구쯤 되면 '복구'하는 동안은 말그대로 그냥 무료 봉사하는거죠^^ ㅎㅎㅎ(완전한 의미에서 무료봉사는 아닙니다^^ㅎㅎ) 10살 경에 해운대도 이런 피해를 한번 입었는데 공무원들이 나와서 복구하는게 아니라 현장의 상인들이 죽어라 복구하던게 기억납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8-12 | 추천 0

  그외 광안리가 태풍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 건 저도 기억납니다. 파고가 2미터에서 4미터내외선으로 파도높이 자체는 그리 높지 않았다고 합니다. 문제는 어마어마한 유실된 모래와 지속된 파도의 압력...이런 파도를 전문용어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너울이라고 하던가...파도가 일단 한번 치고나면 빠져나가야 한다는건 아실겁니다. 그런데 2차 3차 파도가 1차파도가 빠지기전에 겹쳐서 들어오면 말그대로 파도가 소규모 해일이 되지요...이런 현상으로 동해안 어디선가에서도 관광객들이 피해를 입는 장면이 CCTV에 찍혀 지난해 보도된 일도 있었죠. 당시 광안리 피해는 대단했습니다. 마침 광안리에 사는 친구녀석 집에 놀러갔다가 걸어서 피해현장을 봤는데...믿겨지지 않았죠. 하지만 관광철까지는 금새 복구되어 장사도 했기에 부산외 지방분들이나 다른 분들은 잘 모르죠. 부산에서는 해운대나 광안리..그외 바닷가에 접한곳에서는 10년에 한두번쯤 겪는 사태입니다. 올해만 하더라도 폭우에 해운대 지역의 하수도가 해수역류로 인해 수난을 입은 건축물들이 꽤 많았습니다......(당연히 전기피해가 발생하고 일대 전기가 차단되고 하는 일도 잦죠) 매년 일어나는 연례행사정도라고 봅니다.

  

  

• 극초음속전봇대 | 2009-08-12 | 추천 0

  저도 집중호우있는날에 맨홀뚜껑밣아서 전신주에서 온 고압전류가 몸에 타고 흘러 죽은 소식을 몇번 들었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8-12 | 추천 0

  아참 참고로 수난으로 인한 전못대관련 합선이나 감전사고는 몇년전 수도 및 경기도권에서도 실존했고 보도도 있었으며 지인분중 그 수십미터 밖에서 사고현장과 뒷처리를 지켜보기도 했답니다. 덕분에 영화에서 나온 전기관련 장면이 결코 거짓말이라곤 못할 요소가 많습니다. 적어도 언론보도나 내용을 참고한건 사실로 보입니다.

  

  

• 이성계 | 2009-08-10 | 추천 0

  미국 애들이 시누크로 읽는다고, 우리까지 시누크로 읽을 필요 없습니다. 그럼 리모콘은 리모트 컨트롤, 빵구는 펑크, 샤프는 샤프펜슬,,, 그냥 우리 편한대로 읽으면 됩니다. 외래어 표기법도 대체로 그런식으로 정하니까요.

  

  

• carpe-diem | 2009-08-10 | 추천 0

  저기...
  태클 걸려고 하는건 아닌데요..
  시누크를 치누크로 쓰시는지.... ^^;;
  

  

  

• 새롬이 | 2009-08-10 | 추천 1

  쓰나미에 용호동 해작사와 5전단 군함들은 멀쩡합니다
  만약 용호동에 정박했다면 피해가 있을수도 있고요.미리 출항하면 피해없읍니다
  동남아 쓰나미때도 항해중인배는 피해 별로없었구요.파도의 측면 으로만 서지않으면 무사합니다
  쓰나미는 태풍보다는 순간속도에서는 약합니다.아주큰 너울성 파고입니다
  그래서 육지에는 피해가 크나 상대적으로 해상에서는 피해가 적습니다
  그래서 미리알고 출항했다면 독도함,세종대왕,이순신급.kd1.ffk.pcc.모두안전합니다
  태풍이 더위험합니다(군함은) 파고의 피치가 짧고높으면 대응하기가 힘들고 정신못차립니다
  반면에 쓰나미는 파고는 높으나 피치가 크기에 군함이나 배에는 피해를안줍니다
  워커님 말씀대로 육지에서 대피할려면 용두산타 로 뛰는게상책..입장료는외상후..ㅎ ㄷ ㄷ

  

  

• 더치패이 | 2009-08-10 | 추천 0

  엊그제인가 신문에서 봤는데 대형콘크리트 건물이 그리 만만한게 아니랍니다 쓰나미가 몰려와 대형건물을 깨수분 예는없다는군요 영화 딥임펙트에서도 대형건물을 부수지는 못했지요 뭐 영화에서 처럼 그런 쓰나미가 일어난 경우는 없다지만 ...고증을 말하시는분도 계시는데 설정상의 해일이라면 파고가 앞으로 숙여진상태로 와야 한다는군요

  

  

• CHAOS | 2009-08-10 | 추천 0

  재난영화에 코미디를 믹스한 것이라면 그다지 보고싶지는 않군요.

  

  

• 낌미낌미 | 2009-08-10 | 추천 0

  정말 재미없게 본 영화네요...전개가 넘 산만하고...쓰나미가 일어나는건 알고 있으니깐 좀 더 급박하게 앞 부분을 전개해 나가야 할껀데...색증시공같은 웃음만 줄려고 하고...코미디감독의 한계인가요...전 정말 재미없게 봤네요

  

  

• 삼한사온 | 2009-08-10 | 추천 0

  스포가 있다면 경고를 해주셔야지 ....
  짜증나는군요

  

  

• Mankind | 2009-08-09 | 추천 0

  아무래도....구조대원이 강조된건...부산지 지원 영향이 큽니다.극중에 BK-117소방헬기 나올텐데(이민기가 뛰어내렸던 그 기종)이 사고현장(?)바로 뒷쪽인 해운대 좌동에 있는 부산소방 항공대 소속입니다.아무래도.....협조해준 부산시 때문에 비중을 더 높인것도 있을겁니다....

  

  

• 극초음속전봇대 | 2009-08-09 | 추천 0

  저이만 자러가겠습니다.^^

  

  

• 극초음속전봇대 | 2009-08-09 | 추천 0

  어떤 백작의 성에 손님(물론 얘는 죽은손님)오길래 어떡해 담판을 했다는게 몇년전 본거라 기억이 잘 안나지만.. 고스트가 가이스트에서 파생된 단어는 맞다고 하더군요...

  

  

• 이성계 | 2009-08-09 | 추천 0

  geist가 손님?

  

  

• 극초음속전봇대 | 2009-08-09 | 추천 0

  원래 중세독일어에서 가이스트는 손님이란 뜻인데 그게 어떤 전설에 의해 가이스트의 뜻이 유령이 되었다죠,

  

  

• 이성계 | 2009-08-09 | 추천 0

  그리고 미국에 독일인 이주민이 가장 많다는 통계가 비밀에도 올라왔더랬죠.

  

  

• 극초음속전봇대 | 2009-08-09 | 추천 0

  훗카이도와 동해안은 천 km 가까히 떨어져 있지않나요? 그런데 이정도면 엄청나죠... 수심이 깊으면 깊으로수록 엄청난 피해고요.... 지진발생--> 물결 출렁 -> 수심 낮아짐으로 애너지 축적-> 해변가에서 훅->말끔

  

  

• 이성계 | 2009-08-09 | 추천 0

  아, 가이스트가 고스트로 변형 된 건가요? 폴터가이스트는 폴터고스트?

  

  

• 극초음속전봇대 | 2009-08-09 | 추천 0

  고스트도 독일어에서 유래됬다고 하더군요. 가이스트-> 고스트

  

  

• 이성계 | 2009-08-09 | 추천 0

  유럽어는 돌고 도는 형국입니다. 보통 라틴어에 기원을 두고 있으니 그럴 밖에요. 그리고 독일어에서 영어로, 영어에서 독일어로 넘어간 단어 무쟈게 많습니다.

  

  

• 극초음속전봇대 | 2009-08-09 | 추천 0

  히덴부르크님 훗카이도에서 발생한 지진덕분에 한국에서 사망1 실종2 부상 2에 3억 이상의 재산피해가 일어났습니다. 동남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선박44척 침몰했다죠. 양식장이 파괴되고요.

  

  

• 극초음속전봇대 | 2009-08-09 | 추천 0

  독일어는 영어와 큰 유사성을 띄더군요....민족도 틀린데 말입니다.

  

  

• 힌덴부르크 | 2009-08-09 | 추천 0

  해안에서 100Km이내의 해저지진이라면 해일이 수십미터정도 발생할 확률은 있겠지만, 상당히 멀리 떨어진 대륙붕지역에서 진도7정도의 지진이라면 글쎄요. 그 정도로 파고가 높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정도의 해일이 급속도로 밀려 온다면 항구에 접안하고 있는 함선들이라면 엄청난 피해를 볼 것입니다. 방파제 등도 파고가 10미터 이내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지...수십미터는 아니지요. 그리고, 방파제에 해일이 직접 부딪친다고 바로 피해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은 내파성을 위한 구조물에 의해 그 저항성을 강화시켜 놓았음을 아실 것입니다. 제일 무서운 것은 파도가 모이고 모여서 지속적으로 높아져 결국 한번에 내리 쏟아내는 그 강력함이 무서운 것입니다. 해일이 발생했을때 연안에서 재빨리 떨어져있으면 살아남을 확률은 매우 높지요.

  

  

• 이성계 | 2009-08-09 | 추천 0

  그런데도 전세계의 많은 언어와 유사성을 보여주는 진짜 별종입니다.

  

  

• 이성계 | 2009-08-09 | 추천 0

  한국어는 뿌리 없는 변종 언어입니다. 우리의 영향을 받은 일본어도 그렇고요.

  

  

• 이성계 | 2009-08-09 | 추천 0

  인도에 다양한 인종이 있고, 수메르에서 동아시아로 오거나, 동아시아에서 수메르르 가는 과정이 있었다고 하면, 가능합니다. 수메르인이 전세계로 퍼졌다는 것은 맞는데, 동아시아에서 수메르로 같느냐 하는 문제는 아직 증거가 없기에 무효. 여하튼 그 중간 거점이 인도와 파키스탄 등지, 티베트, 시베리아 정도죠.

  

  

• 이성계 | 2009-08-09 | 추천 0

  구강 구조상 가장 쉬운 말 두 가지가 ㅁ과 ㅂ이죠. 마, 바,,, 마마, 빠빠가 같은 원리입니다.

  

  

• 극초음속전봇대 | 2009-08-09 | 추천 0

  인도인은 유럽계통아니었나요?? 하긴 인류의 지원은 남아프리카에서 서남아시아를 거쳐 유럽과 아시아로 퍼졌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