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4]

• 나가라쟈 | 2009-08-09 | 추천 2

  정확한 근거는?
  
  근거없는 썰은 일본,중국에 그대로 인용되어 악용될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공자는 한국인", "두유는 한국이 기원"등등으로 없는말도 지어내 비방하는 시댄데....근거도 없이 "한국이 기원"이러면 오히려 제얼굴에 침뱉기가 됩니다.

• 므흐흐 | 2009-08-15 | 추천 0

  닌자는 첫째 튀면 안됩니다. 일단 너무 크고,너무 잘생이면 목에 날뺀 사슬낫을 걸고다니는 꼴이죠.
  선전 한번 요란하니까요. 대체로 한국인의 피가 일본에 많이 유입되는 1940년대초까지
  우리민족은 남자를 표준으로 일본에 비해 10cm이상 컸었습니다.
  미쳤나요? 그 멀대를 닌자로쓰게? 어느영주인지 돌대가리 이겠네요.
  
  닌자는 주로 난보쿠기(남북조기)로 부터 사용됩니다. 형식은 관직을 박은거지만
  벌써부터 토호로 거들먹거리던 수호대;수호대명(슈코타이묘)부터 자신의 영지를
  지키기위해 닌자니 온미쯔니 시노비니 사용해 왔지요.
  가장 쉬운 방법은 부락민을 이용하는 거죠.
  원래부터 천역,백정,광대등 하층계급직을 이어오며 격리된 삶을 살던이들은 남에 눈에 잘
  띄지도않고 피를보는데 익숙하며 그 폐쇄적 삶으로 인해 은밀한 일에 종사케하고 처리에
  절대적으로 유리 했으므로 이들을 이용해 정보수집,암살등을 담당케 했지요.
  우리가 만화로 많이 접한 이가伊家니 고가甲家니 하는 것도 실은 한 촌락의 부락민으로부터
  유래 되는 것입니다. 고급 인력으로 대우,감시받던 납치된 우리네가 할일이 아니었죠.

  

  

• 이성계 | 2009-08-10 | 추천 0

  국사 편찬 위원회가 환빠라 틀렸으니, 국사 편찬 위원회에 가서, "비주류 한단고기 추종 색깔들아, 33쪽의 지도 틀렸다. 이 책에는 이렇게 나와있다."라고 신고 좀 해줘라.

  

  

• 이성계 | 2009-08-10 | 추천 0

  과학적으로 설명을 해놓으니, 과학적인 증거가 하나 없다면서 헛소리할 수 있다는 인간이 기독교 말고 또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 이성계 | 2009-08-10 | 추천 0

  국사 편찬 위원회,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과학저술가보다도 뛰어난 안드로메다의 인간을 잘보았다. 90년대에 사고가 멈춘 인간 오늘 잘 보고 가네.

  

  

• 이성계 | 2009-08-10 | 추천 0

  그래서 너는 초청조차 받지 못하는구나? 저기 풍습과 유물로 설명해놓은 거 반박 좀 하라고 멍청아. 국사 편찬 위원회보다 잘났다는 젖병하고 뭔 대화가 도히겠느냐마는, 학위조차 받지 못한 인간이, 학위 받은 사람 대가리가 젖병이라고 까는 것 만큼 웃긴 일도 없지. ㅋㅋ 그래. 수음 잘했니? 과학적으로 써놓아도 반박도 못하는 게 어디서 입만 살아가지고 저렇게 설레발 치는 거지? 응? 국사 편찬 위원회가 너 밥인줄 아냐? 너 가방끈이 안드로메다에 닿을 정도로 긴가보구나.

  

  

• Bluegazer | 2009-08-10 | 추천 0

  초청강연받았다고 대단한 사람인거 같으세요? 낄낄낄. 지자체장이나 지방법원장도 그런 유사역사학계의 사이비들 국비로 초청해서 강연회 많이 한답니다. 그래서 문제라는 거구요. 쯧쯧쯧...
  
  유물로도 유적으로도 그 무엇으로도 증명되지 못하는 '산동지방 동이 = 우리민족'이라는 루머를 뭘 근거로 신봉하시는지 몰랐는데, 그게 환빠들의 찌끄레기였다는걸 확인하니 과연 납득이 갑니다. 앞으로 그 패배자들과 함께 망상역사학 속에서 즐거운 정신적 마스터베이션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다만 이 쪽으로 밤꽃냄새가 풍기면 방향제 정도는 뿌리겠습니다. ㄲㄲㄲ

  

  

• 이성계 | 2009-08-10 | 추천 0

  이종호 과학저술가가 학계에 접근조차 못해? 얼씨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대체 뭐하러 있는거야? 학계에 접근조차 못한 인간을 인정하고, 극찬하면서, 직접 초빙해 강연까지 하는 미친 기관이네?

  

  

• 이성계 | 2009-08-10 | 추천 0

  현 국사 편찬 위원회,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보다 대단하신, 박사학위가 10개 정도 되시는 분이 강림하셨습니다~

  

  

• 이성계 | 2009-08-10 | 추천 0

  난독증 있는 인간과 시간 낭비하다니,,, 어휴. 세상 돌아가는 것 좀 보고 사세요. 말 하는 것을 보면, 20c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습니다. 2008년도 국사책 한 권 꿍쳐서 보세요.

  

  

• 이성계 | 2009-08-10 | 추천 0

  ㅋㅋ 난독증까지 있군요. ㅋㅋ 절 웃겨죽이시려 하시네요^^ 책 한 권으로 증거가 된다면, 저는 한단고기같은 책을 들이밀어도 된다는 뜻입니다. ㅋㅋ 아, 돌겠다, 이 인간. 대체 어떤 또라이들이 국사 편찬 위원회에 비주류 사학계 인간이 판친다는 소리 하나? 어이구, 링크 건 녀석이나 반박해달라니, 그것도 못하면서 자기 주장은 상식이라고 생각하나보죠? ㅋㅋ 유사? 저 링크 한 번보고 유사 지껄여 주세요.

  

  

• Bluegazer | 2009-08-10 | 추천 0

  아...환빠셨군요. 어쩐지 남들과 상식을 공유하지 못한다 싶더니 유사역사학 따위에 경도된 분과 리플을 나누고 있었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교과서 사회과 부도는 그보다 훨씬 오래 전에 만들어진 것인데도 고조선이나 동이족 분포에 산동반도를 안 넣고 있는데, 요즘들어 교과서에조차 환빠들의 기운이 강해지고 있다더니 정말인가 봅니다.
  
  중국이 동이족을 하나로 묶어 자기 역사로 편입시키려 드는 것과, 환빠들이 그 동이족들이 전부 우리민족이었다고 거짓말하는 것이 똑같은 바보짓이라는 걸 알아채지 못하는 분이시니 유사역사학 따위에 관심을 가지시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습니다만...학계에 접근도 못해본 패배자들에게 관심가질 이유는 없으니 이쯤에서 그만두죠 ㅋ

  

  

• 이성계 | 2009-08-10 | 추천 0

  님께서 스스로를 국사 편찬 위원회보다 대단하시다고 생각하는 것 같으니, 일개 정신병자인 저는 닥치고 방콕하겠습니다^^

  

  

• 이성계 | 2009-08-10 | 추천 0

  그 책에 이 내용은 정설로 자리 잡았다라는 대목이 있습니까? 책 한 권으로 증거가 되면 저도 한단고기를 들먹여 드릴까요? 학계에서 두 동이족을 완전히 다르다고 대다수가 인정한 증거를 보여달라는 말입니다.

  

  

• 이성계 | 2009-08-10 | 추천 0

  국사 편찬 위원회조차 그 개념을 정확히 잡지 못하는 마당에, 무슨 갑자기 이상한 이야기로 넘어갑니까? 그니까, 정설로 자리 잡았다는 근거를 보여달라고요. 아무리 봐도 초록불이라는 작자의 글을 읽고 그러시는 것 같은데,(아님 말고요.) 국사책조차 2008년에 산동을 동이족 분포로 집어넣는 판국에 뭐가 90년대에 끝났다는 이야깁니까? 중국조차 모든 동이족을 하나로 묶고 자기들 역사에 편입시키는 마당에 대체 뭐가 어떻게 끝났다는 겁니까? 삼황오제 하-은-주로 이어지는 역사를 중국 정부가 어떻게 동이족과 연관지으려는지 관심조차 안 갖는 분과 대화할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링크 다시 달아드리지요. 국사책을 보고도 그런 말씀 하시는 분한테, 한국과학기술원이 인정한 일개 과학저술가의 발언이 뭐 중요하겠습니까만은, 한 번 반박이나 들어보죠.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atidx=0000015344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atidx=0000015463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atidx=0000015546

  

  

• Bluegazer | 2009-08-10 | 추천 0

  올려주신 링크는 까페 가입자만 볼 수 있다고 나와서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심이 설마 인터넷의 유사역사학 신봉자들 사이에서의 얘기를 하시는 거라면...안타깝다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위에 말씀드린 책의 내용을 나름 요약해 둔 글이 있네요.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11&dir_id=110107&eid=Oc35iS0v2IBC0o0/wxaQerhPKcq+xmuH&qb=7IKw64+ZIOuPmeydtA==&enc=utf8&section=kin&rank=1&sort=0&spq=0

  

  

• Bluegazer | 2009-08-10 | 추천 0

  동이족이 가리키는 민족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 왔고, 선진시대의 동이족이 한족에 흡수되어 사라진 이후 중국 동북방에 살던 예족과 맥족이 한나라 시대 이후 다시 동이족으로 불리기 시작했지요. 위에 이미 책 제목 가르쳐 드렸는데 링크 달라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당장 산동지역은 요동지역에서 발견되는 비파형 동검이 발견되지 않고(이거 중학교 교과서에서부터도 언급되는 중요한 유물입니다), 이 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는 적석총/석관묘/지석묘가 산동지역에서는 매우 드물게 나타나며, 이 지역에 없는 발아(이를 뽑음)풍속이 산동지방에서는 나타나지만 곤두(髡頭)풍속은 반대로 요동지역에서만 나타납니다. 또한 양 지역의 인골을 분석한 결과 별개의 인종이라는 점까지 94년 기수연씨의 단국대 역사학과 석사논문 '고대동이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같은 단어로 지칭되었다고 해서 같은 민족일 것이다라는 발상은 솔직한 얘기로 좀 많이 순진하달밖에 생각되지 않는군요. 더구나 그게 유사역사학계와 관련이 있다면 매우 곤란합니다. 날조에 날조로 대응하면 된다는 패악을 저지르는 사람들과 뜻을 같이 해서야 되겠습니까?

  

  

• 이성계 | 2009-08-10 | 추천 0

  국사 편찬 위원회가 발간한 녀석을 엉터리로 치부하고, 현재까지도 산동 반도의 동이족 연구가 계속 되는 마당에,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동아시아 역사는 그 누구의 것이라고도 할 수 없지만, 두 동이족이 상당히 다르지만, 결국엔 다양한 동이족에 속하는 동이족일 거라는 주장이 나옵니다.
  
  http://cafe.naver.com/rhew938.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581
  
  링크 달아 드릴테니, 이 내용에 대한 확실한 반박을 부탁드립니다!

  

  

• 이성계 | 2009-08-10 | 추천 0

  그리고 동이족이라는 것 자체가 여러 민족을 묶은 겁니다. 한민족 뜻 자체도 동이족 중 가장 위대한 민족이란 뜻이죠. 우리가 말하는 동이족은 다민족입니다. 어느 하나만 아니라고 아예 막아버릴 수가 없는 겁니다.

  

  

• 이성계 | 2009-08-10 | 추천 0

  그리고 한민족 기원설은 정확히 밝혀진 것도 없는데, 북쪽에서 온 것이 거짓이라고 하는 근거도 부탁드립니다.

  

  

• 이성계 | 2009-08-10 | 추천 0

  교육인적자원부 국사 편찬 위원회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가발간한 고등학교 국사 2008년 3월 1일 3쇄 33쪽 하단을 보시면 됩니다. 국사 편찬 위원회조차 헷갈리는데, 님께서는 무슨 근거로 90년 이후 정설이라 몰아 붙이시는지 모르겠군요. 님께서 주장하시는 두 동이족이 완전히 다르다는 정설로 자리 잡은 논문 링크 부탁드립니다. 현재 중국 사학계가 강력히 반발하는 계획, 그러니까 중국 정부에서는 동이족을 모조리 싸잡아 다 같은 거로 몰아붙이고, 전부 중국 민족 중 하나라는 계획이 진행 중인데, 그게 요하 문명론과 동북공정입니다. 대체 90년도에 두 동이족이 다른 것이 정설이 되었다는 게 어디서 나온 말인지 궁금하네요. 전 분명 위에서도 그 근거를 부탁드렸습니다.

  

  

• Bluegazer | 2009-08-10 | 추천 0

  이성계님//선진시대의 '동이족'과 한나라 이후의 동이족이 별개의 민족이라 하는 사실은 아무리 늦춰 잡아도 1990년 이후로는 주류사학계에서 의심할 여지 없는 정설로 굳어져 왔습니다. 더구나 동이족이 '북쪽'에 살던 시절은 오히려 공자가 살던 시대보다 훨씬 후대의 일입니다. 단체로 타임머신이라도 타지 않는 이상 '북쪽에 살던 동이족이 산동반도로 남하'할 수가 없죠. 더군다나 산동반도쪽과 흔히 고조선 이래 한민족의 영역으로 추정되는 요동 및 남만주, 한반도 서북부지역의 문화권은 유물 및 유적등에서 명백한 차이를 보입니다. 교과서라? 동이족 분포지역을 무려 산동반도 지역까지 문화권으로 잡고 있는 엉터리 교과서가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본 교과서는 아무리 서쪽으로 가 봐야 난하 지역까지 칠해져 있는 정도인데 산동반도는 좀 어이가 없군요.
  
  참고문헌으로는 이성규著 "선진문헌에 보이는 '동이'의 성격(한국고대사논총1, 1991)"를 추천코자 합니다. 사실 저도 직접 읽은 건 아니긴 합니다만...

  

  

• mekami | 2009-08-10 | 추천 0

  suyeun <-- 이분이 말씀하시는 전설적인 닌자 대장은 핫토리 혼조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실제로 노부나가는 닌자를 싫어했다라는 기록도 있는것을 봐서는 한국원조설은 참으로 가당찮은 헛소리일 뿐 입니다....

  

  

• STAUFFENBERG | 2009-08-10 | 추천 0

  이젠 별이상한 예기도 나도는 군요..
  
  닌자는 성주를 호위하기 위해 성내에서 정원사나 집사등등 잡일을하는 일꾼을 가장해서 성주를 호위하부대(?)에서 시작한것이지요...
  
  그래서 가위나 낫 놋끈 등등 여러가지 일상도구(?)들을 이용해서 호신무기로 사용하였는데 나중에는 평민으로 가장하여 적진을 정탐하는 임무까지 맡게됩니다.
  
  그래서 사무라이등의 무사 계급보다 아래의 신분으로 되어 있는것입니다. 즉 사무라이 계급을 지키기위한 계급의 군인들입니다.
  1-1 전투가 아니라 몰래 암살이나 정찰등을 합니다. 그러나 그시초는 성주의 경호에서 시작된겁니다.
  
  예전 드스커버리 체널에서 나왔던예기에요~

  

  

• 이성계 | 2009-08-09 | 추천 0

  서양 문화화 시대에 기원이나 원조 따위 전혀 쓸모 없죠. 그런데 그런 점은 그냥 묻혀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사소한 것 하나로 역사가 조금이라도 바뀔 수 있는데, 지금 당장 보기에 별 거 아닌 것 같더라도 그냥 지나갈 수는 없는 거죠. 사소한 것을 포기하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태산이 사라집니다. 일리 있는 소리라면 조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이성계 | 2009-08-09 | 추천 0

  그 동이족과, 이 동이족에 대한 정의가 학계에서 내려졌다고요? 확실히 과거의 동이족과 그 보다 조금 지난 과거의 동이족은 개념이 다릅니다. 하지만 둘이 완전히 다르거나 같은 민족이라고 할 확실한 증거가 없고, 한중 각 학계마다 이야기가 다릅니다. 그리고 국사책만 펴보셔도 동이족 분포도가 한반도~산둥반도 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주류사학계조차 그 개념을 확실히 구분하지 못합니다. 현재 동이족은 "문헌에서 등장한 시기와 개념이 다르다. 서로 완전히 다른 종족이다.", "아니다. 북쪽의 동이족이 그 지방으로 내려와 자리를 잡은 것이다. 다 싸잡아서 동이족이다."라는 학설이 서로 대립 중이고, 정확히 내려진 것은 없습니다. 근래에 그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있다면 좀 보여 주십시오. 궁금하네요.

  

  

• 펜리스펜릴 | 2009-08-09 | 추천 0

  뭐 일본에서 닌자관련 컨텐츠하나 만들려고 하고 그게 2ch따위등에서 논란이 되어서 이곳까지 전파되는 것같은데.....논란을 가져봐야 쓸데없는 일입니다. GI조에서도 닌자가 등장하는데 일본내에서 컨텐츠로 만든 닌자관련작품주에 성공한건 전무하고 대개 해외에서 즉 헐리우드에서 성공시킨 사례가 많습니다. 우리는 오히려 이런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죠.

  

  

• 펜리스펜릴 | 2009-08-09 | 추천 0

  닌자는 일본내에서 8세기경에 이미 유사기록이 존재합니다. 닌자와 같은 첩자의 운용은 이미 손자병법에도 나와있고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운용됨이 기록됩니다. 이점에서 우리나라 기원설은 당시 일본의 기반 여건상 그렇지 않은가 추정치만 나올뿐 정확한 근거는 없지요. 임진왜란 시기 일본은 이미 닌자의 최절정시기였고 굳이 조선이 이렇다 저렇다 따질 수순이 아니죠. 그리고 닌자의 양성은 일본의 여러 문학작품과 관련기록에도 발췌되었듯이 직계혈통이나 혹은 아이를 '공급'받아 대량으로 교육한것이며 이전엔 하급무사들을 별도로 뽑아 사용한것으로 서구 학자들은 정리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건 우리야 닌자에 그다지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지만 위 본문의 내용들이 정작 일본내에서는 '논란대상'이라는 것이죠. 솔직히 전 우리와는 별반 관련없는 내용에 왜 휩쓸려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 Bluegazer | 2009-08-09 | 추천 0

  뭐 단순히 어떤 문물이나 풍습의 기원이 어디인지 사실관계를 밝히는 건 나쁠 게 없고, 오히려 역사학적으로 엄연히 필요한 과정입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기원이다'와 '그러므로 이것도 결국 우리거다'라는 헛소리는 분명 다른데 많은 사람들이 양자를 혼동하는게 문제일 뿐이죠.

  

  

• Bluegazer | 2009-08-09 | 추천 0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는 주제에 대해 열린 자세로 여러가지 의견을 검토해 보는 건 당연하겠지만, 근자에 들어 외국의 유명한 풍습이나 문화를 뻑하면 '한국이 기원이다'라고 갖다 붙이는 유사역사학 신봉자들이 많아 어느 정도 색안경을 끼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더구나 이걸 비판하는 사람들을 두고 '우리 역사를 축소하려 드는 패배주의자'나 '이득이 된다면 역사왜곡이 대수냐'라고 주장하는 비상식적인 사람들까지 나오고 보면 참 큰일이지요. 객관적인 주장과 비판이 오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바람이불면 | 2009-08-09 | 추천 0

  닌자의 기원이 조선인이라 칩시다. 그래서 무엇이 바뀌나요???? 일본에 전해진 많은 문화와 문물이 우리의 과거 역사상의 나라들에서 기원이 있다 하더라도, 이제 그것은 엄연한 일본 문화이고 일본의 것입니다. 역으로 과거 중국에서 넘어온 많은 문물과 문화가 이제는 우리의 고유한 문화로 남아 있는데 그걸 현재 중국인들이 자신들이 원조니 우리거다~ 라고 주장하면 얼마나 어의 없습니까.
  
  하긴 발제자님 처럼 많은 중국인들이 이미 그렇게 주장하고 있긴 합니다만, 과거에 우리가 원조였네 조선인이 시조였네 해봐야 현재의 그 문물과 문화는 그들의 것입니다. 괜히 원조설 주장하며 이게 원래 우리거였어 해봐야 상당히 유치해질 뿐이죠. 다른 예로 일본에서 발전한 검도나 유도가 원류는 삼국시대에 우리가 전해줬네 어쩌네 해봐야, 그게 일본의 무술이 아니라고 누가 부정할 것이며 세계인들도 다 일본거로 인정하고 있죠. 반대로 일본 가라테 모태로 재 창작된 태권도를 일본조차도 한국 현대 무술로 인정해 줍니다. (전 태권도 전통무술론은 100% 허구라 단언합니다. 무슨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무술이라는 말도 안되는 구라좀 태권도 관계자들은 그만 좀 했으면 합니다. )
  
  결론은, 문화와 문물은 과거에 누가 전해주고 누가 시작했던지간에, 어차피 시간이 흘러 발전 시키고 전통으로 이어내려간 사람들의 것이다. 고로 우리가 원조고 전수해 줬다라고 해봐야 돌아오는건 비웃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