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9]

• 카제 | 2009-08-09 | 추천 0

  지브랄타 보니까 올해 봄에 댕겨온 기억이 나네요..ㅋㅋ
  
  회사 출장차 갔는데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사진보면 지브랄타 앞바다에 수많은 배들이 앵카링하고 있는데
  
  그중 LNG선들은 대부분 거제에서 만든 배들입니다..
  
  그중에 한척에 A/S가 걸려서 영국거쳐 지브랄타로 갔죠..
  
  그런데 그날따라 파도가 너무 심해서 전 배에 승선못할줄 알았는데
  
  현지 에이젼트가 통선을 띄우더군요...
  
  그것도 철재로 된 큰 TUG선도아니고 그냥 보트...ㅠㅠ
  
  그 보트타고 집채만한 파도 해치고 겨우겨우 LNG선옆에 접안했는데
  
  큰파도로 인해 보트가 상하로 요동치는 상태에서 갱스(안전 계단)도아니고
  
  줄사라다리 내려줘서 겨우 매달렸는데 비도오고 발도 헛디뎌서 저 망망대해에
  
  빠지기 일보직전에 다시 보트 붙잡고 호텔로 돌아온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다음날 날 좋아져서 갱스타고 걸어서 올라 갔지만 아찔한 기억입니다...

  

  

• 파렌하잇 | 2009-08-07 | 추천 0

  Mankind 님/
  말씀대로 당시 에스파냐 왕위 계승 전쟁이 승리하였다면은 스페인 전 국토는(지브롤터포함) 프랑스와 합쳐졌을지도 모르죠.
  베르사유 궁전 건설만 아니었더라도 에스파냐 왕위 계승 전쟁에 대한 전비 조달이 그리 어렵진 않았을겁니다.

  

  

• 구데리안 | 2009-08-06 | 추천 0

  스페인으로의 반환도 쉽지 않은게 지브롤터주민들이 완강히 반대한다는...

  

  

• 구데리안 | 2009-08-06 | 추천 0

  영국식민지라기보다는 영국령이라는 표현이 좀더 적합하죠.

  

  

• 샤아의노래 | 2009-08-06 | 추천 0

  유럽대륙속에 영국식민지라니...조금 아이러니네요.

  

  

• 원시인 | 2009-08-06 | 추천 0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지브롤터를 영국에 빼았기고 대안으로 스페인은 모로코땅을 점령하여 만든 도시가 쎄우타입니다. 지브롤터에서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죠.

  

  

• one shot one kill | 2009-08-06 | 추천 0

  워커님은 농담도 좀 가끔가다가 행야 제맛인데 모든 댓글이 그런식이라서 이젠 식상을 넘어서 짜증이 납니다. 남의 좋은 발제글에 한두번도 아니고 ... 물론 보는사람에 따라 다르다 쳐도 어느 정도껏이어야죠.

  

  

• 찢어진 워커 | 2009-08-06 | 추천 0

  어릴때 "지 부랄타" 라고 자기 불알이 타는 곳이라고... 낄낄거리던 기억이..@@

  

  

• Mankind | 2009-08-06 | 추천 0

  지브롤터가...역사적으론 루이14세때던가 프랑스가 스페인 왕위를 자기나라 왕족으로 앉히면서 영국대 프랑스-스페인 연합군으로 전쟁났는데...프랑스가 깨져서,저기가 영국령 되고...프랑스는 빚더미로....만약 프랑스가 이겼다면 저긴 프랑스령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