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에 도착한 프랑스군의 Caesar 155mm 트럭탑재 자주포...

댓글 [36]

한국황금전사 | 2009-08-04 | 추천 3

탈레반이 무슨 켈리포니아 주지사 쯤 되는 덩치에 각종 최신 무장을 가지고 미군 등 NATO군대와 정면 대결을 하는 것과 같이 말씀하시는군요. 아프칸 사람들 그렇게 덩치가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탈레반은 미군 등 NATO軍과 정면 대결을 하지도 않고요. 프랑스軍에 대한 공격을 비롯하여 NATO軍에 대한 공격은 대부분 기습, 폭파, 납치, 저격 등입니다. 정면으로 맞붙는 공격이 아닙니다. 탈레반의 1차적 목표는 전면적인 형태의 완전한 군사적 승리가 아닌, 非정규전을 통해서 적에게 심리적 타격을 주고, 피로를 누적시키는 것이며, 이로 인한 정치적 입지 확대와 그 결과로 외국군의 군사적 철수를 노리는 것이죠.
김상우 | 2009-08-05 | 추천 0

은하수요님 캄사합니다(__)
유현영 | 2009-08-04 | 추천 0

사진 퍼갈께요
조영재 | 2009-08-04 | 추천 0

헐.........
무시칸 | 2009-08-04 | 추천 0

참으로 격세지감이로다. 소련이 아프칸을 침공할 때는 미국이 아프칸의 우방인 것처럼 도와 주었는데, 지금은 미국이 아프칸을 점령하고, 러시아 수송기에 프랑스 무기를 수송해 준다......회사처럼 국제 사회도 영원한 적과 동지가 없군.
부소.전광진 | 2009-08-04 | 추천 0

이런거 우리나라엔 몇대 있어요?
후레자식 아서스 | 2009-08-04 | 추천 0

이럴 때 중국군이 아프가니스탄에 참전하면 어떻게 될까요?? 대륙식 방식이라면 반감의 씨앗까지도 다 싹쓸이 할 듯......
wj | 2009-08-04 | 추천 0

BIW님...아프칸 파병 미군, 영국군 수기/기록을 한번 보세요. 그들도 과거 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갔다가 단순한 게릴라 공격이 아닌 전면전 수준의 공격을 받은 일화가 나옵니다. 즉, 주둔군 기지의 화력/병력이 별거 아니다 판단되면 압도적 화력/병력으로 공격한 일화가 왕왕 있습니다.
Sting | 2009-08-04 | 추천 0

아프간에는 장비들이 종류마다 조금씩은 다 들어가 있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전투 장면 동영상을 보면 그런 장비들은 안보이고....
BIW | 2009-08-04 | 추천 0

비정규군의 특성을 모르시네요. 그들은 익숙한 지형을 사용한 게릴라전을 하지 절대 전면전을 펼치지 않습니다. 그랬다간 그들은 학살당합니다.
은하수요 | 2009-08-04 | 추천 0

늘 많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추^*^
한국황금전사 | 2009-08-04 | 추천 0

제가 잘 못 적었네요. 저 위에 6인치(152mm)級도 잘 못 적었구요.
wj | 2009-08-04 | 추천 0

ㄴ 예 맞습니다. 잘못썼네요.
김상우 | 2009-08-04 | 추천 0

IFOR는 보스니아 내전때의 평화이행(?)군이고... 아프간에 있는 다국적군들은 International Security Assistance Force (ISAF) 아닌가요...
한국황금전사 | 2009-08-04 | 추천 0

사실 외국군은 주둔 기간이 오래되면, 타성에 젖습니다. 피해를 최소化 하면서, 주둔지를 고수하려고 하죠. 기실 아프칸 같은 곳은 보급이 원활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전차, 대구경 야포, 항공기 등의 엄호를 받으며, 주둔지를 방어하는 작전은 성공 가능성이 높죠. 하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일은 꿈같은 이야기이죠.
한국황금전사 | 2009-08-04 | 추천 0

옛날에는 파키스탄 이슬람 학교 출신으로 이슬람 교리에 충실하면서 이교도와 싸우는 사람을 무자헤딘, 혹은 그런 사람들을 탈레반이라고 했죠. 이젠 아프칸에서 반정부 무장세력이면, 너도 나도 다 탈레반입니다.
한국황금전사 | 2009-08-04 | 추천 0

탈레반 자금줄 차단을 위해 외국군이 들어와서 아프칸 정부와 합동으로 양귀비 밭을 갈아 엎으는 것도 그렇죠. 아프칸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아닙니다. 농업생산성이 높지 않죠. 정부에서 밀농사 지으라고 하는데, 밀농사 지으면, 가족이 먹는 것은 어떻게 나오더라도, 그 외에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농사는 흙만 파서 지나요? 비료값, 농약값은 차지 하고라도, 밀농사 지어서는 소작농은 지대도 낼 수가 없죠.
한국황금전사 | 2009-08-04 | 추천 0

실제 아프칸 거의 전역을 장악하고 있는 지역 기반 소수 탈레반과 주로 접촉하는 병력은 탈레반 경찰 병력이죠. 탈레반 경찰은 월급으로 가족은 고사하고, 자기 자신의 입에 풀칠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나마 수개월씩 체불되죠. 그럼 경찰도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뭘하겠어요? 검문소 세워 놓고 삥뜯습니다. 이건 아프칸 정부 및 외국軍들과 아프칸 민중이 분리되는 지름길이고, 탈레반 증가의 일등 공신이죠. 탈레반 같은 집단을 공략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은 민중을 통해 정보를 입수하고, 기층 민중과 게릴라를 분리해야 하는데, 될 턱이 없죠.
한국황금전사 | 2009-08-04 | 추천 0

적이 피로할 때를 기다렸다가, 적이 후퇴할 때, 적의 취약 부분을 적절히 타격하는 것은 게릴라戰의 기본적인 부분입니다. 헬기 띄우고, 대구경 곡사포 쏘고, 전폭기 띄우면, 다 도망가고 없죠. 대형 전폭기 폭격은 하면 할 수록 탈레반이 오히려 늘고 있는게 실제 상황이고, 오폭은 정치적으로는 물론 탈레반의 복수심을 자극하는 매우 좋은 자원이죠.
후레자식 아서스 | 2009-08-04 | 추천 0

불리하면 파키스탄 국경지대로 튀고 유라하다 싶으면 아프가니스탄으로 출근하고..... 파키스탄이 잘해줘야 하는데..... 지금 하는 것을 보면..... (차라리 아프가니스탄과 인도가 서로 이웃이었다면 시나리오가 달라져도 확실히 달라졌을지도.... 특히 아프가니스탄의 힌두교나 시크교도들은 탈레반에게 많이 억압을 당해왔으니...)
wj | 2009-08-04 | 추천 0

탈레반이 야간에 소수의 병력으로 치고 빠지는 전술만 구사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실제로 그런생각을 하다 여러번 IFOR이 고생했습니다.
적의 방어가 약하다 생각하면 수십-수백의 탈레반이 정규전 스타일로 전면공격도 합니다.

아니..항공 지원이 막강한데 무슨소리냐 하시겠지만, 넓은 아프칸 지역에서는
항공 지원도 시간이 걸립니다. 이라크마냥 항공자원이 풍족한것도 아니고,
실제로 항공지원 요청후 수분-수십분 걸리는것은 기본인데 이 시간이
전멸과 생존을 좌우하죠.

실제로 미군도 몇년전에 120mm 박격포로 충분하다(산악지형에서는 더더욱)생각했다가
105mm야포를 긴급 공수하고 155mm야포도 배치시키는 일도 있었습니다.
네오제다이 | 2009-08-04 | 추천 0

미군을 비롯한 침략군(?)이 고전하는 이유가 비정규전이기 때문이죠. 탈레반 애들도 30% 정도는 타국에서 지원온 회교 원리주의자들이라던데.. 흠... 일반 시민과 똑같은 옷을 입고 유리할때만 치고 빠지는 애들을 상대하려면 우리가 베트남에서 사용 했던 중대기지 전술 같은 자신들이 장악한 지역에 거미줄 같은 경계망을 갖추고 게릴라들의 이동과 보급을 차단하여 조금씩 말려 죽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물론 , 아프칸에 가지 않는 것이 제일 좋겠죠
이지스 | 2009-08-04 | 추천 0

유럽은 아프칸에서 신무기 테스트하는데 신이 났읍니다

무기세일즈 할때 해외 전장에서 먼지를 먹었나 안먹었나에 따라 무기 세일즈 말빨이 틀리니까요...ㅋㅋ
한국황금전사 | 2009-08-04 | 추천 1

혹시 IFOR의 실패한 군사작전 형태가 여기에 아프칸 민중을 장악하지 못한 IFOR 및 아프칸 정부의 패착이 단순히 탈레반의 강력한 병력적 우위에서 비롯된 것이라는게 어떤 변명 이상으로 들리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한국황금전사 | 2009-08-04 | 추천 0

탈레반이 왜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고, 각종 중화기에 항공기까지 동원하는데, 어째서 탈레반의 세력은 약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을까요? 낮에 미군이 각종 장비를 셋팅해 가지고 와서, 미군 작전 장교가 아무리 우리는 하늘을 그리고 땅을 다 장악하고 있다고, 선무작전을 하는데도, 탈레반은 밤에 제 세상인것처럼 돌아다니고, 민사작전用으로 뿌린 중국産 물품을 다 태워버리고 유유히 사라질 수 있는 걸까요?
한국황금전사 | 2009-08-04 | 추천 1

탈레반이 과거 소련하고 싸울 때도, 105mm 무반동총을 비롯하여, 107mm 다연장도 사용하였습니다. 박격포도 물론 사용하고요. 그러나 그것을 포함하고도 소련에 정면 승부는 어려웠고, 또 소련은 항공기를 포함에서 122mm 다연장 등의 중화기를 사용하고도 탈레반을 격멸시키지 못했습니다. 또 소련군에 대한 정면 공격도 소련군 본대의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였습니다. 지금 상황을 보세요. 단순히 포병 화력이라고 하면, 탈레반이 5인치(152mm)급 정도 되는 화포를 그것도 야전 교범의 형태로 포대를 구성하여 운용하고 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아프칸 지형에 그리고 그들이 하는 전술에 어울리지 않으니 필요 없는 거죠. 그리고 155mm 포가 굴곡이 많은 지형에서 대규모 병력도 아닌 목표에 얼마나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런 목표가 되기 위해 탈레반이 자신들을 노출할까요? 모두들 말하죠. 탈레반이 아프칸 전역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고, 왜 IFOR이 근본적으로 아프칸을 군사적으로 장악하지 못 할까요? 탈레반이 엄청난 무기와 병력을 가지고 있고, 이것이 IFOR을 압도하고 있어서라고 말하고, 155mm 곡사포 부터 F-15 전폭기로 폭격을 하면서 지상에서 전차로 밀어부치며, 군사적 우위를 노리려 한다면, 아프칸에서는 볼 장 다 본 거죠. 소련은 그렇게 10년을 싸우다 나갔습니다.
maxi(김민석) | 2009-08-04 | 추천 0

즉
1.IFOR 주둔군들은 탈레반의 화력에 대해서 결코 경무장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
2.탈레반이 종래의 게릴라전에서 탈피한 본격적인 군사작전을 통한 공격이 빈번하며
3.IFOR 동맹국들은 병력 및 화력의 부족을 심하게 느끼는게 현재 아프간의 상황입니다.
maxi(김민석) | 2009-08-04 | 추천 0

한국황금전사님의 말씀도 일견 일리가 있지만 아프칸 탈레반들의 무장과 화력수준은 상당히 강합니다.

저 프랑스 케사르 자주포 외에도 IFOR의 여러 국가들이 현재 탈레반과의 전투에서 화력 부족을 느끼고 있는 상태라서,
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가 PZH2000 자주포를 들여와서 아프간에서 운용중이고
캐나다/독일/네덜란드 등지에서 레오파드 전차들을 부가장갑에다가 철망까지 붙여서 공수해 왔습니다. 영국같은 경우에는 워리어 보병전투차에다가 다시 덕지덕지.. 공격헬기의 증편도 심해지고요.
탈레반군이 단순히 반군 게릴라라서 기껏 경무장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야간 기습 및 게릴라전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최근 탈레반은 화력을 앞세워서 주간에 전면적인 병력집중을 통한 공격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yohanni | 2009-08-04 | 추천 0

황금전사님 영화 람보나 코만도에 나오는 Ak 총들고 NATO 군과 미군기지를 홀로작살내는 탈레반은 분명히 없습니다 허나 맨처음 웅크리던 탈레반이 이제는 자기를 키워준 부모인 파키스탄의 심장을 겨누고있고 아프리카에서도 맹활약(?) 하고있습니다. 정면대결을 하지않는다고 했는데요. 글쎄요... 미군치누크인가 떨궈졌을때도 그렇코 미군 특수부대 때려잡겠다고 대규모 병력을 동원한것도 그렇고 정면대결이라고 하시는게 혹시 일렬종대로 서서 서로 총겨누고 땡기는 스타일을 말씀하시는건지요. 무기류가 빈약하다고 하시는데요. 글쎄요.. NATO 군 미군 파키스탄군과 맞짱뜨는걸 보면 그렇케 빈약한 무기류로 가능한건가요. 트럭포가 필요한가? 프랑스군이 울매나 당했으면 저걸 도입할까요. 탈레반 그리고 이슬람 무장세력들은 계속 성장하고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라프쉬페 | 2009-08-04 | 추천 0

탈레반이 저격,납치,폭파를 주로하고있지만 분명한건 아프칸 일부지역을 먹고있다는겁니다
그럴땐 정상적인 군사작전으로 화포가 필요하죠.
테러전에서 누가 저런 고무타이어 트럭을 쓰겟어요 ㅡ.ㅡㅎ
한국황금전사 | 2009-08-04 | 추천 0

누가 탈레반인지 확인도 안되고, 산악지역에다가, 예측할 수 없는 시점에,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습 공격을 위주로 하는 탈레반에 155mm 트럭포가 얼마나 효용이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적어도 게릴라戰을 그것도 산악지역에서 한다고 가정하면, 대구경 화포가 그것도 자주화 된 형태로 산악 지역에서 얼마나 효용이 있을 지는 삼척동자라도 의문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