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7]

• combat | 2009-08-03 | 추천 0

  북괴의 땅굴도 이젠 황이 되는 것인가...??

  

  

• CHAOS | 2009-08-03 | 추천 0

  그림을 보고 이것이 레이더가 맞는가 했는데 슬램이글2님의 설명을 들으니 정확히 알겠네요. 일단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전파를 이용한 레이더는 아니고 레이저를 이용해 지표면의 진동을 검출하는 장치네요. 슬램이글2님이 마지막 댓글에서 설명해주신 레이더로 지표면을 스캐닝한다는 것은 약간 다른 개념의 설명인 것 같고요. 좀더 정확히 하자면 예전 방식에서 진동센서를 장착할 위치를 레이저로 조사하고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레이저 조사장치로 복수의 지점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은 아닌것 같고 여러개의 레이저 장치를 사용해 지표면의 여러 부분(예전 방식의 진동센서를 장치하던 위치)을 일정시간 지속적으로 조사해 주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레이저로 지표를 주사스캔하면 진동의 시간별 변화 그래프를 얻을 수 없으니까요.

  

  

• 슬램이글2 | 2009-08-03 | 추천 0

  저 장비 등에 매고 다니다가, 헴머치던 기억이 나네요...아우 힘들어..

  

  

• 슬램이글2 | 2009-08-03 | 추천 0

  저 시스템의 장점이라함은 기존에는 유선으로 연결된 진동센서들을 땅에 수킬로 깔기위해 사람이 직접 등반을 하여 무거운 장비를 짊어매고 산을 타며 센서와 전선을 연결해야 했으나, 그냥 레이더로 지표면을 스케닝 하면서, 발파작업만 해주면서 데이터 수집을 하면 되기떄문에, 매우 간편하고 데이터 수집 시간이 짧아지는 장점이 있는 시스템으로 보입니다.

  

  

• 슬램이글2 | 2009-08-03 | 추천 0

  그런데 위의 사진을 보니, 지표면에 사이즈믹 익사이테이션(헤머로땅을 치거나, 폭약으로 폭파 진동을줌) 하여 그 탄성파가 지하의 물체에 반사되는 파형을 레이더를 이용한 사이즈믹 로거를 사용하여 진동을 측정하는 구조네요, 일반적인 사이즈믹 로거는 음성 마이크 구조를 응용한 수십헬츠대역의 공진주파수를 가지는 , 센서를 사용합니다. 일종의 지표면에 꼽는 마이크라 할수있는데..위 그림은 그 센서를 비접촉식 레이더를 사용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보입니다.

  

  

• 슬램이글2 | 2009-08-03 | 추천 0

  제가 지질학 관련분야에서, 사이즈믹 로거를 사용한 탐사작업과 , 전기비저항 탐사법을 사용한 탐사방법, 그리고 GPR( 그라운드 페넌트레이팅 레이더)를 사용한 지하탐사법을 사용하여 서울시의 수도관 매설지역을 탐사하였습니다. 땅굴을 발견할때도 동일한 장비들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 네오제다이 | 2009-08-03 | 추천 0

  보통 지하자원검색 위성은 적외선,자외선,가시광선,전자파 등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정보를 수집합니다. 그걸 지상에서 전문가들이 분석해서 알아내는데 수십년 삽질을 통한 노하우가 있어야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