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공개행사중 전시중인 아르헨티나 해군 Super Etendard 공격기-1
KCX | 2009-07-17 00: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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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공개행사중 전시중인 아르헨티나 해군 Super Etendard 공격기의 모습들입니다.
KCX | 2009-07-17 00: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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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꼬장 | 2009-07-17 | 추천 0
여러 가지 면에서 프랑스 인들도 돈 버는 것에는 무지 민감한 것 같아요.
대신에 장사를 하는데 있어서 거래선을 계속 유지한다는 개념은 없는 듯, 1990년대 중후반 한 때 국내 와인 열풍이 불었을 때도 포도 수확 후 1년 숙성 후 본격적인 숙성에 들어가기 전에 좋은 와인으로 숙성되도록 축복해 달라며 초청된 자기들 농장에 온 손님들에게 공짜로 제공되는 와인 샘플을 국내 마케팅 업체와 짜고 1회 행사 참여에 1인당 2백만원을 받고 행사판을 대대적으로 벌인 적이 있었죠.
제가 아는 와인 상식이 거의 0 수준이지만 1년 숙성된 와인을 새로운 오크통으로 교체해 숙성 들어가는데 이 때 아무리 좋은 오크통을 쓰거나 아무리 좋은 포도로 만든 와인이라도 운 안 좋으면 저질 와인이 되고 운 좋으면 질 좋은 와인으로 숙성되는 것이라 이건 신에게 맏기는 부분이라는 자포자기식의 신념까지도 생겼다 알고 있는데 우리 국민들이 그런 부분까지는 문의를 안하니 알고 있으면서도 알려주지 않고 돈 된다니 행사 개최한 거죠.
거기 가신다고 자랑하시던 여느 중년 부인께 제가 알던 내용을 알려드리니 그럴리가 있나 프랑스가 선진국인데라고 못 미더워하시더니 '걔네들은 자신이 아는 내용이라도 타인이 모르면 절대 나서서 가르쳐주지 않고 그걸로 돈 받을 기회가 생기면 푼돈이라도 좋고 목돈이면 더 좋다는 식의 사상'이 있다고 말씀 드리고 그래도 알고서 물어보는 것은 거짓없이 대답해 준다며 한번 물어보라고 말씀 드리고 몇 달 후 프랑스 와인 시음회 빙자 초청이 사라지고 프랑스 와인 회사들 이벤트들 확 줄고 타 국적 와인들이 많이 뜨더군요.
그 부인분이 실제 질문을 하셨는지 아닌지는 확인을 못했으니 그냥 넘어가도 뭐든 관심을 가지면 금방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발굴해 내시는 마니아성이 강하고 호기심이 강한 민족성 탓에 독학하신 여느 분들께서 의문을 제기하시고 정보를 나누시고하다보니 틀통났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제가 확인할 군번이 아닌지라 동 시기에 프랑스 국적사 미쉐X의 내구도 높고 옆구리에 상처나도 강해서 더 비싼건 당연해 구라가 들통나서 철수했던 것과 맏물려서 프랑스 이미지가 대폭 깍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 요 몇 달전에 철수했던 미X린이 재입성하면서 그 때 실제 국내산 타이어 업체들 제품과 직접 실험했던 자료에서 국내산보다 짧은 내구성과 더 옆구리 상처에 약하다는게 밝혀졌는데 재등장 멘트가 옛날 그대로더군요.
"더 오래가는 내구성과 상처에 강하니 2~3배의 가격은 합당하다'는 식의 100% 일치하는 멘트는 아니지만 같은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그걸 광고해주던 신문에서는 그 때 비교 자료를 다 까먹은 걸까요? 아니면 프랑스 쪽에서 그 때 그 말로 된통 당하고 철수한 걸 까먹은 걸까요?
우리나라와 프랑스 어느 쪽이 까마귀 고기를 먹었을까 궁금해집니다.
헤이즈 | 2009-07-17 | 추천 0
랑카스카엘 | 2009-07-17 | 추천 0
벤투스 | 2009-07-17 | 추천 0
hongyks | 2009-07-17 | 추천 0
[mohaa]LJH헌짱 | 2009-07-17 | 추천 0
궁금해요 | 2009-07-1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