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좋은 군화, 군복, 군장....... ... 궁극엔 Ear Prrotactor
젊은조갑제 | 2009-07-15 20:41:20
조회 13825 | 추천 0 | 다운로드 9
귀마개한 후 사격훈련하는 미해군
현재 우리 한국군에겐 꿈같은 것이지만
미군과 호주군에선 규정상 착용하도록 되어 있는 이어 프로택터. (일명 필터링 귀마개)
사격장이나 활주로 등 극심한 소음지역에선 청력을 보호하기 위한 이어 프로텍터를 착용하게 의무화 되어 있다. 한국군도 항공 정비병이나 함정의 기관실 승조원에겐 착용의무로 되어 있지만 그 외엔 참으로 갈길이 멀기만 하다.
호주군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일반 귀마개가 아니라 필터링 귀마개인데 이것은 일정 주파수 이상의 고주파나 매우 큰 소음(폭발,사격 항공기 이착륙의 배기음 등등)에 대해선 일정 데시벨 이상의 소음은 차단시켜주는 대신에 일반적인 말소리는 들을 수 있게(더 또렷하게)하는 이어 프로텍터이다.
연발사격할 경우 총포소리에 바로 옆에서 뭐라고 해도 들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런경우 이어필터 프로텍커를 착용하면 문제없다.
군복무후 이명(귀울림)증 생긴 사람들 많으리라... 우린 언제쯤...
호주군의 모습이다. 사진출처는 야후 비겐의 군사무기사진 전문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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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7]
위에 소개된 첨단 장비야 뭐 예나지금이나 볼수없는건 마찬가지인데
간단한 귀마개 정도는 제가 군생활 할때도 있었습니다.
또 귀마개 전용통 아랫부분에 보면 보급품임을 알수 있는 마크가
새겨진 것도 있었으니 사제귀마개나 공업용귀마개를 사온것도 아니고...
노란색으로된 신축성있고 밀도가 높은 스펀지(?)비스무리한 귀마개 였는데
일정수준의 형상기억(뭐 대충 비슷한 표현이 이거뿐...)능력이 있어서
손으로 한쪽 끝부분은 돌돌 말아서 압축시키면 잠시 그대로 형상이 유지되어서
귀에 꼽아넣기 좋은 상대로 되고 얼마후에는 원래부피대로 돌아오려다가 귓속 모양에
맞게 부풀려져서 귀마개 역할을 해주는 그런물건...
전 관측반이라 딱히 필요는 없었지만 줄창 훈련을 나가다 보면 바로옆(대략 50~60m)
에서 전차포가 작렬할때도 있었기 때문에 가지고 다녔지요.(개인적으론 155mm발사
소음보다 105mm전차포 소리가 더 시끄러웠다는...)
물론 저희 포병뿐 아니라 같이 훈련을 뛴 여러 전차병들도 이러한 귀마개를 가지고
있었는데...어찌 여기 분들은 간단한 스폰지 귀마개조차 보지 못하셨다고 하는지...?
뭐... 전 그거 착용감이 별로라(귀에서 부풀어서 뭔가 이물질이 채워지는 느낌) 거의
사용한적은 없었네요.그리고 소개된 물건처럼 첨단기능(?)이 있는건 아니지만
옆사람과 정확한 의사소통 정도는 충분합니다.
K-9포대장 | 2009-07-17 | 추천 0
헌법2조 | 2009-07-16 | 추천 0
706sfc | 2009-07-16 | 추천 0
706sfc | 2009-07-16 | 추천 0
Spetsnaz | 2009-07-16 | 추천 0
쭌영 | 2009-07-16 | 추천 0
hyun | 2009-07-16 | 추천 0
malfunction | 2009-07-16 | 추천 0
56FA-C | 2009-07-16 | 추천 0
지금은 주겠죠. 아마 많이 좋아졌으니.. 이젠 포병 내무반도 침대를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깜장너구리 | 2009-07-16 | 추천 0
귀마개....있는줄도 몰랐는데요 -_-;
포대나 대대 간부들도 귀마개 신경도 안쓰고 살았습니다 ㅡ,.ㅡ
돌석이 | 2009-07-16 | 추천 0
i nv y | 2009-07-16 | 추천 0
저희때도 나름 갈굼문화가 성숙(?)되어 있었지만 귀마개 같은건
고참들이 포반신참한테 챙겨주고는 했습니다. 고참들은 포소리에
인이배겨서 별로 상관안하는 편이라...오히려 실사격 처음나가는 쫄따구들에게
신경써서 챙겨줬지요.고참들이야 필요하면 포반장이나 인사계나 행정계원한테
요청하면 언제던 또 받을 수 있었으니까요.
아...뭐 어쨌거나 자대배치 받아서 들어오는 신병에게 일괄지급하던 물품은 아니었습니다.
수송분대장님 글에보면 저 귀마개통에 대해 설명되어 있는데 그게 X밴드 좌측이나 우측상단에
걸수있는 부분(어딘지 아시죠?)에 매달수 있고 딱 위치상 거기가 편한데 짬없으면 여기에 못달고
다녔던거 그 정도...
후레자식 아서스 | 2009-07-16 | 추천 0
56FA-C | 2009-07-16 | 추천 0
헌법2조 | 2009-07-16 | 추천 0
양산감시 | 2009-07-16 | 추천 0
Alchemist | 2009-07-16 | 추천 0
글들을 읽어 보니 이어플러그정도는 보급이 되었다는 건데 의무병들이 안준다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사격장에서 귀마개 하면 얼차렷 받았었습니다.
기본적인 마인드의 문제인데.
사격장에서의 소음에 대한 의식자체가 없다는 것이 더 큰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전 90mm였는데 90mm는 사격할때 포신에 귀를 대고 쏩니다.
제 사수는 사격하다 오른귀에 난청와서 치료 받았었는데 고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가 모병도 아니고 거의 징집되서 군생활하는데 기본적인 안전조치도 안해준다면 말이 안되는 일 아닙니까...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그냥 소모품도 아니구 ...
다치면 니가 알아서 해라, 안전장치는 있어도 하지 마라...
안준다고 부러운게 아니라 기본이 뭔지 모르는 군에 실망하는 겁니다.
Iron_maiden | 2009-07-16 | 추천 0
화력전 | 2009-07-16 | 추천 0
수송분대장 | 2009-07-16 | 추천 0
저는 02년1월에 8사 견인포 전역자인데요.....
간단하게 말해서 귀마개 있습니다......
노란색 일명 3m귀마개.....
거기에 귀마개 보관용 투명 케이스랑 군번줄 고리가 달려서 군장에 달수있도록 나옵니다...
단 그것이 귀하다는 것이지요......
아니 귀하다기 보다는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맞을수도 있겠네요......
각 중대나 대대에 의무대&의무병한테 말하면 한세트씩 챙겨 줍니다....
단..달라고 말을 안하면 절대 안주더군요...-ㅠ-;;
그리고 제가 일병때 훈련나가서 어떻게 얻은 귀마게를 쓰다가 욕을.......ㅎㅎ
밥도 안되는 녀석이...이러면서..........
아마 귀마개가 있었으나 일반 병들한테는 안나누어 줬을겁니다.......
그 이유는 ..뭐..말안해도..ㅎ
바람이불면 | 2009-07-16 | 추천 0
장교가 되고싶어 | 2009-07-15 | 추천 0
i nv y | 2009-07-15 | 추천 2
위에 소개된 첨단 장비야 뭐 예나지금이나 볼수없는건 마찬가지인데
간단한 귀마개 정도는 제가 군생활 할때도 있었습니다.
또 귀마개 전용통 아랫부분에 보면 보급품임을 알수 있는 마크가
새겨진 것도 있었으니 사제귀마개나 공업용귀마개를 사온것도 아니고...
노란색으로된 신축성있고 밀도가 높은 스펀지(?)비스무리한 귀마개 였는데
일정수준의 형상기억(뭐 대충 비슷한 표현이 이거뿐...)능력이 있어서
손으로 한쪽 끝부분은 돌돌 말아서 압축시키면 잠시 그대로 형상이 유지되어서
귀에 꼽아넣기 좋은 상대로 되고 얼마후에는 원래부피대로 돌아오려다가 귓속 모양에
맞게 부풀려져서 귀마개 역할을 해주는 그런물건...
전 관측반이라 딱히 필요는 없었지만 줄창 훈련을 나가다 보면 바로옆(대략 50~60m)
에서 전차포가 작렬할때도 있었기 때문에 가지고 다녔지요.(개인적으론 155mm발사
소음보다 105mm전차포 소리가 더 시끄러웠다는...)
물론 저희 포병뿐 아니라 같이 훈련을 뛴 여러 전차병들도 이러한 귀마개를 가지고
있었는데...어찌 여기 분들은 간단한 스폰지 귀마개조차 보지 못하셨다고 하는지...?
뭐... 전 그거 착용감이 별로라(귀에서 부풀어서 뭔가 이물질이 채워지는 느낌) 거의
사용한적은 없었네요.그리고 소개된 물건처럼 첨단기능(?)이 있는건 아니지만
옆사람과 정확한 의사소통 정도는 충분합니다.
2.2대대 | 2009-07-15 | 추천 0
하루종일 사선에서 사격통제를 하다보면 귀에서 개죽는 소리가....@@~
그래서 항상 사선에 오를땐 담배필터를 분리해서 귀에꼽고 사선에 올랐죠.. 당배필터두 나름 좋습니다
따옹이 | 2009-07-15 | 추천 0
신석기시대 | 2009-07-15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 | 2009-07-15 | 추천 0
combat | 2009-07-15 | 추천 0
lightforce | 2009-07-15 | 추천 0
AEONFLUX | 2009-07-1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