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4]

• 므흐흐 | 2009-07-15 | 추천 2

  확실히 동급의 배수량을 가지는 배에 비하면 동체가 가늘죠.
  게다가 카타마린의 부분이 상당히 예각으로 깍여있는게 보입니다.
  본래 합정은 기동상태에서 정박중보다 함수가 떠오른다 합니다.
  함수가 물을 가르면서 부력을 받기 때문인데요.
  그것을 어느정도 누르기위해 구상선수를 사용한다죠.
  그런데 카타마린은 동체 중간부분부터 시작되는 부동체 때문에
  선수뿐만아닌 선체자체의 부양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함미에서 뻗어나가는 항적말고도 사선형으로 생성되는 너울을 보면 알수 있지요.
  너울은 유체역학에서 점성유체를 지나가는 물체에의해 교란운동이 발생하는 모습이며,
  그 폭이 짧은것은 상대적으로 그 속도가 빠름을 알수 잇는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울의 길이도 짧고 그 높이도 낮은데 이것은 배의 흘수가 생각보다
  깊지 않다는 증거 아니겠는지요?
  이것을 종합해보면 이 함정은 그 중량에 비해서 흘수선이 얇고,알려진것보다 속도가 빠를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안함정으로 그 값어치를 할수 있다는 해답도 나오죠.
  때문에 약산의 스펙상 성능을 낮춘다면 얼마든지 과무장도 가능한 선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단지 걱정되는것은 항적의 끝부분에 고양이 혀처럼 깔쭉깔죽한 모양이 보인다는것인데
  혹시 본체의 워터젯엔진의 파도와 부선체에서 발생한 파도의 공진이 아닌지 염려 됩니다.
  

• 김영섭 | 2009-07-16 | 추천 0

  저놈하고 세종대왕함 붙으면 승산이 있을까요?

  

  

• h210219 | 2009-07-16 | 추천 0

  USS Independence (LCS-2) 길이 127.4 m, 폭 31.6 m, 흘수 4.27 m, 만재배수량 2,784 tons 이군요. 쌍동선(카타마란)은 아니고 삼동선(트리마란) 입니다. 추진방식은 워터젯 이구요. 삼동선은 보통 요트나 고속여객선에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선체구조입니다. 그리고 여객선의 경우에 웨이크(파도 궤적)도 위 사진들과 거의 유사한 형태(부채꼴처럼 퍼지지않고 일자 형태의 궤적)를 보이는 걸로 봐서 삼동선 특유의 궤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젤 위사진의 궤적에는 아주 급격히 꺽이는 형태가 보이는데 이것은 기존의 삼동선에서 조차도 볼 수 없었던 아주 특이한 운동조종성능으로 보여집니다. 참고로 광개토대왕함의 경우 길이 135.5 m, 폭 14.2 m, 흘수 4.2 m, 만재배수량 3,800 tons 정도입니다. 폭은 거의 2배정도(쌍동선과 삼동선의 장점)로 크지만 길이나 흘수는 상대적으로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배수량은 KD-1의 70% 정도(이건 단점으로 봐야 할듯합니다)로 보이는군요.

  

  

• 이지스 | 2009-07-16 | 추천 0

  이 배를 타실려면 금연을 하세야 합니다
  
  참조 링크 ( http://en.wikipedia.org/wiki/USS_Independence_(LCS-2) )

  

  

• 희선종 | 2009-07-16 | 추천 0

  뒤 착륙장이 넓어서 F-35/B나 헤리어 정도는 가볍게 착륙 할 수도 있겠습니다.(족구장으로도 안성맞춤=테니스장으로도 가능할거고)

  

  

• 컴퓨터인 | 2009-07-16 | 추천 0

  항적 어뢰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어뢰들이 속도가 30노트 조금 넘을까 말까이고
  
  아무리 빠른것들도 간신히 40노트 나올까 말까 하기 때문에
  
  어뢰가 바로 꽁무니에 있지 않은이상 대부분의 어뢰들은 풀추력으로 고속으로 가면 왠만한 어뢰들은 따돌릴수 있습니다
  
  그래서 잠수함들이 어뢰를 쏘는 전술은 뒤에서 쏘는게 아니라, 함정 앞에서 기습하듯이 쏘는겁니다....
  
  따라서 항적 어뢰 같은것들은 일반 군용함을 상대로 쓰긴 힘들죠
  
  물론 함정이 소나등 끄고 천천히 무방비 상태로 항해중이라면 모를까요
  
  원래 항적 어뢰 자체가 항공모함등과 같은 항적이 매우 크고
  
  비교적 천천히 항해하는 배들을 상대로 나온거죠
  

  

  

• Kdesign | 2009-07-16 | 추천 0

  디셉티콘과의 전쟁에 대비하는 듯...

  

  

• 불곰탱이 | 2009-07-16 | 추천 0

  므흐흐님..... 들으신 바도 많고, 추측하는 상상력도 풍부하시지만.....
  그냥 안타깝습니다...

  

  

• 슬램이글2 | 2009-07-16 | 추천 0

  야 족구장 한번 넓어서 좋다~!! 축구도 할수있겠다~!

  

  

• 동동이동 | 2009-07-16 | 추천 0

  저거 척당 가격이 조대라면서요? 어이구, 저렇게 비싼 배를.... 아까워서 어떻게 전쟁터에 내보내려나..

  

  

• 78FA A' | 2009-07-15 | 추천 0

  랑카스카엘님/ 가격은 지금 상태에서 이순신급보다 더 나올 수 있습니다. 뭐 프리덤이나 인펜이나 예산 초과로 욕 먹긴 매한가지니까요.
  
  헌데 임무 공간이 프리덤은 울산급인데 인펜은 이순신보다 크거든요. 둘 다 가격이 비슷하다면 넓고 많이 싣는게 낫겠지요. 작전일수가 21일 정도로 아는데, 미국의 운용이 본토에서 작해까지 보내기 위한 것이라면 H-53까지 싣고 다닐 수 있는 인펜이 메리트가 있습니다. 보급선 임무 중 일부도 해 내니까요.
  
  윤영하급에 적용된 센서와 거의 동일한 사양이니 LCS는 새로운 선형의 구현에 사업 진행이 맡겨질 듯 합니다. 게다가 사진에서 보여지는 저런 항행성이라면 아마 아무리 돈 없는 해군이라도 같은 값이면 선택은 분명합니다. 이 기술이 잘되서 정말 우리 해군도 이런 FFX 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선체 건조비로 따지자면 프리덤보다 30%정도 더 쌀 겁니다. ^^

  

  

• 해군에자비를 | 2009-07-15 | 추천 0

  우리 해군 FFX는 이거에 비하면 19세기 골동품 수준이네요 ㅡㅡ

  

  

• beretta2 | 2009-07-15 | 추천 0

  저런 UFO 적인 무기들을 척척 뽑아내는 미국이 부럽습니다.
  
  약간 질투섞인 개그를 붙이자면..개콘에 '분장실의 강선생님'말을 인용해봅니다..^ ^
  
  "너네 집 잘 산다고 소문났더라 얘~"
  "너네집은 화장실도 집 안에 있다며?"
  "밤늦게 오줌 마렵다고 거뜬하다며 수박한통씩 먹고 잔다면서?"
  "야 너네집 대단하다 얘~"
  "너네 그러다가 한 방에 훅간다~"

  

  

• 유현영 | 2009-07-15 | 추천 0

  Carrier has arrived!!! ㅋㅋㅋ

  

  

• 랑카스카엘 | 2009-07-15 | 추천 0

  FFX 로 이거 들여오면 진짜 대박이긴 하지만 가격을 따져보면 이순신급이랑 가격이 맞먹습니다...

  

  

• 철수 | 2009-07-15 | 추천 0

  헬기 대신 f-35를 싣고 다닐라......넓직하네요...

  

  

• 바람뫼 | 2009-07-15 | 추천 0

  아무리 봐도 스타 디스트로이어… 저야 하수니까 성능보다는 역시 뽀대가 좋아 보입니다 ㅋ

  

  

• 므흐흐 | 2009-07-15 | 추천 0

  어뢰방어에는 차라리 헤지호그식의 폭뢰가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호수 | 2009-07-15 | 추천 0

  개인적으로 LCS-1이 더 끌립니다. 나름 요상하게 생기긴 했지만 균형이나 미끈한 모습은 LCS-1이 훨씬 낫다는 생각... 뾰족한 콧들에 57mm 는 더 언발란스한 느낌이고요.

  

  

• 삶 | 2009-07-15 | 추천 0

  음 왠 축구장이 떠다니나? 부럽당~

  

  

• 박치연 | 2009-07-15 | 추천 0

  함포뒤에 사각형의 공간은 VLS를 위한 공간인가요? 노틸러스호처럼.. 잠항도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 죠니 | 2009-07-15 | 추천 0

  디자인이건, 저런 군함에 담긴 개념이건, 미국은 항상 앞서 간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도 따라가기보단 뭔가 앞서 가는 부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불사조 | 2009-07-15 | 추천 0

  참 요상하게도 생겼네?? 숨겨진 능력이 무척 궁금하네!!

  

  

• 영탁샘 | 2009-07-15 | 추천 0

  어뢰와 관련해서 궁금한 것 중 하나는 CIWS로 방어가 불가능한가인데 잘 아시는 분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 ESCA | 2009-07-15 | 추천 0

  아.. 부럽다...
  우리 FFX가 이넘으로 26척 도입되면 정말 좋을텐데요.. ㅜㅜ 부럽네요.. 심하게 부럽네요..

  

  

• 므흐흐 | 2009-07-15 | 추천 2

  확실히 동급의 배수량을 가지는 배에 비하면 동체가 가늘죠.
  게다가 카타마린의 부분이 상당히 예각으로 깍여있는게 보입니다.
  본래 합정은 기동상태에서 정박중보다 함수가 떠오른다 합니다.
  함수가 물을 가르면서 부력을 받기 때문인데요.
  그것을 어느정도 누르기위해 구상선수를 사용한다죠.
  그런데 카타마린은 동체 중간부분부터 시작되는 부동체 때문에
  선수뿐만아닌 선체자체의 부양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함미에서 뻗어나가는 항적말고도 사선형으로 생성되는 너울을 보면 알수 있지요.
  너울은 유체역학에서 점성유체를 지나가는 물체에의해 교란운동이 발생하는 모습이며,
  그 폭이 짧은것은 상대적으로 그 속도가 빠름을 알수 잇는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울의 길이도 짧고 그 높이도 낮은데 이것은 배의 흘수가 생각보다
  깊지 않다는 증거 아니겠는지요?
  이것을 종합해보면 이 함정은 그 중량에 비해서 흘수선이 얇고,알려진것보다 속도가 빠를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안함정으로 그 값어치를 할수 있다는 해답도 나오죠.
  때문에 약산의 스펙상 성능을 낮춘다면 얼마든지 과무장도 가능한 선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단지 걱정되는것은 항적의 끝부분에 고양이 혀처럼 깔쭉깔죽한 모양이 보인다는것인데
  혹시 본체의 워터젯엔진의 파도와 부선체에서 발생한 파도의 공진이 아닌지 염려 됩니다.
  

  

  

• raptor79 | 2009-07-15 | 추천 0

  삼동선이어서 저런 항적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삼동선 자체가 물과 접촉하는 면적이 좁은데다가, 본체의 항적은 양쪽의 동체에 의해서 상쇄되고 양쪽 동체의 바깥쪽부분의 항적만 남아서 밖으로 거의 안퍼지나봅니다.
  --> 이론이 아니라 그럴거 같다라는 본인의 생각입니다.

  

  

• ㄱㅐ란 | 2009-07-15 | 추천 0

  야간엔 비행훈련도 할뜻...ㅡㅡ;;

  

  

• 그라프쉬페 | 2009-07-15 | 추천 0

  추진방식이 워터제트같네요.워터제트가 원래 저런식의 항적이 남는가요?
  스크류가 없으니 잠수함은 저걸 어떻게 구별할까요?
  
  곧 날개가 쨘하고 나올듯한 분위기...
  외형도 디게 깔끔하고 레이다에는 고속정 크기로 나올듯한데 함번호도 간단하네 "2" ㅡ.ㅡ;;

  

  

• 후레자식 아서스 | 2009-07-15 | 추천 0

  미군들도 일본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나 봅니다.......(앵??)

  

  

• 힌덴부르크 | 2009-07-15 | 추천 0

  저 역시 항적을 보고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겠군요. 이렇게까지 항적이 퍼지지 않다니... 항적어뢰도 적함이 30노트 이하일때만 가능하다고 하던데 진짜인가요? 우리는 위그선이나 잔뜩 만들어서 초장거리 작전을 수행해야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