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 현충원에서 열린 「제 2연평해전 7주기 추모행사」 사진
손민석 | 2009-06-29 17:53:06
조회 5374 | 추천 4 | 다운로드 26
오늘 오전,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중부넷을 주축으로 하여 제 2연평해전 7주기 추모행사가 있었습니다.
정부차원의 공식적인 추모행사는 평택 2함대에서 총리 주관으로 열렸습니다만,
여섯 분 고인의 묘역이 마련된 곳에서 KODEF와 BEMIL 회원이 주축이 된
자발적 추모행사가 열렸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은진 중부넷 회장님을 비롯하여, 오늘 행사에 참가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s. 맛난 평양냉면 사주신 오회장님, 행사 실무진행과 사무국장의 열악한 지갑여건을 고려하시어
기름 가득 넣어주신 당나귀님, 비록 같이 못하셨지만 후원금 빵빵하게 보내주신 학용님,
멀리서 걸음해주신 째진워커님, 막걸리해병님께 특별히 감사를..... ;;;
바쁜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유기자께서 '서울 오시면 맛난 점심 쏘겠다'고 하니
언제 서울 삼각지에 한 번 행차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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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bohemian | 2009-06-30 | 추천 0
부소.전광진 | 2009-06-30 | 추천 0
오회장님 이하 참석하신분들 정말 장~하십니다.. 장하십니다.
화력전 | 2009-06-30 | 추천 0
적근산 | 2009-06-30 | 추천 0
초탄필추 | 2009-06-30 | 추천 0
어제 TV프로그램(제목을 기억하지 못해서...)에서 연평해전의 유가족이나 부상당한분들에 대한 국가적
인 차원의 지원이 미흡하다는 내용을 보았는데......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가에서 부여한 의무를 수행하면서 목숨을 잃거나 다치신 분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예우가 이 정도밖
에 안된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KNMBT | 2009-06-30 | 추천 0
Korea Kang | 2009-06-30 | 추천 0
다음달에는 현충원이 국방부에서 보훈처로 이관된다네요.
10시에 추모식 봤지만 우린 승리한 전투입니다.
성동격서 | 2009-06-30 | 추천 0
護國 | 2009-06-30 | 추천 0
추모일 행사를 주관하시고 참여하신 님들의 노고에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
이정갑(별과님) | 2009-06-30 | 추천 0
브헬라헤로이 | 2009-06-29 | 추천 0
동동구리무 | 2009-06-29 | 추천 0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Sunburn | 2009-06-29 | 추천 0
가이바G | 2009-06-29 | 추천 0
나라위해 목숨 바친 사람들을 위해선 촛불 들지 않으면서 단순 사고를 뻥튀기 시켜서 시체장사 해먹는 사람들이 보고 좀 빼달았으면 좋겠네요.
5thsun | 2009-06-29 | 추천 0
여러분들이 바로 애국자입니다.
대양강국2 | 2009-06-29 | 추천 0
아직도 357정의 영혼들이 그곳에서 떠나지 못하고 울부짖고있는데~ ㅠㅠ
Akula | 2009-06-29 | 추천 0
일발장전 | 2009-06-29 | 추천 0
이렇게 다녀오셨다니 수고들 하셨습니다.
必勝/大韓 | 2009-06-29 | 추천 0
必勝/大韓 | 2009-06-29 | 추천 0
빤스지기 | 2009-06-29 | 추천 0
이미 현충일에 가족분들과 해군측에서 현충원으로 가서 추모제를 지냈습니다.
일부 가족분들은 아침일찍 현충원에 들렸다가 가시는분들도 있구요 금년에는 모르겠네요 제가 장사하는 놈이라 가게를 비울수가 없어서 금년에는 제2연평해전같은 글이나 올렸지 참가 못해서요.
사는게 지지리도 그래서 자주 추모집회에 참가 하지 못한답니다.
이미 중부넷과 비밀에서 오늘 가신다는거 다 아신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비밀회원중에 고 박병장님 형제분과 같은 직장에서 계시는분도있지요
必勝/大韓 | 2009-06-29 | 추천 0
빤스지기 | 2009-06-29 | 추천 0
님 메일 보냈습니다.
빤스지기 | 2009-06-29 | 추천 0
기사 찾아보시면 아시는데 눈으로 본거 다 말하기 그랗죠
찢어진 워커 | 2009-06-29 | 추천 0
빤스지기 | 2009-06-29 | 추천 0
2003년도에 유가족분들 만나러 갔었는데 그때 나온 추모 뱃지가 있었죠. 357승조원으로 의가사 제대한 두명과 같이 나오면서 입구에서 현충원근무 상사가 하나 보이길래 하나 그냥 주려고 가서 설명을 하고 주었는데 한다는 말이
"안받어"
뒤에 부상으로 의가사 제대한 승조원 두분과 헐헐 하고 나왔었죠
그 당시 사회분위기가 그랬습니다. 같은 해군들 조차도 모르는 척 하느 분위기.
추모회와 다른 커뮤니티 사람들과 어느 일요일에 평택 2함대 방문하기로 하고 토요일 밤까지 연락 다 준비했는데 그 밤에 부대에서 갑자기 입장 불가라는 통보가....
다음날 이 연락 못받고 약속장소에 나갔던 사람도 있었죠
그때 그랬죠. 심지어 유가족분들이 추모집회 준비하는데 연락해서 하지 말라고 하고
말 안듣는다고 유가족들은 경찰처 정보과에서 관리되었다는 사실, .........
제작년까지 그랬습니다.
병장출신 | 2009-06-29 | 추천 0
비밀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부셔 | 2009-06-29 | 추천 0
必勝/大韓 | 2009-06-29 | 추천 0
마침 일기가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만..학용님 말씀마따나 주객이 전도된듯합니다
실제로 영웅들이 잠들어계시는 곳에는 아무도 없었다는거..실망스럽더군요
손국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
seal | 2009-06-29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