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9]

• 이지스의방패 | 2009-06-29 | 추천 0

  "regroup! regroup! form the Flanks!." "부우우우우우우욱!" "........."

  

  

• 유현영 | 2009-06-29 | 추천 0

  팔랑크스....현대의 팔랑크스와 싸우면???-_-;;;

  

  

• sky&sea | 2009-06-29 | 추천 0

  살상율이 가장 높은게 창이 아니라 글라디우스라는 단검에 의해서 살해된 병사가 많다는게 아이러니 합니다.

  

  

• 마상편곤 | 2009-06-29 | 추천 0

  제 얇은 지식으론 마케도니아의 팔랑크스가 로마군에게 발린건 로마군 방진에 팔랑크스가 밀렸다기 보다는 로마군이 중장보병으로 팔랑크스를 정면에서 상대하는 동안 기동력 좋은 기병으로 방진을 우회, 측면 및 후면을 공격해서 무너트린것으로 압니다. 정면 대결로선 로마군도 상당히 고전했다고 들었습니다.

  

  

• 빤스지기 | 2009-06-29 | 추천 0

  마케도니아는 일정거리에서 공격을 해야하지만 로마군단병은 방패 바로 앞까지 접근하는 전투방식으로 인해 매우 담력이 강하게 훈련되어졌습니다. 적의 입냄새를 맡을수있는 거리까지 근접하여 적을 찌르는것이 바로 군단병들이죠

  

  

• 빤스지기 | 2009-06-29 | 추천 0

  마케도니아의 팔랑크스는 대형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이동이 제한됩니다. 알렉산더는 그러한 단점을 그의 콤빠니아라는 기병의 적절한 운용과 투척무기를 사용하는 경보병들을 잘 이용하였습니다.
  그러나 헬레니즘 제국 붕괴후 마케도니아 인들은 새로운 전투방식에 적응하지 못했으며 그리고 기존의기병과 경보병을 잘 활용하지 못합니다 .
  
  로마는 이미 그리스식의 방진으로 켈트족에게 대항하다가 로마가 점령당한 뻐아픈 경험으로 유연성이 뛰어난 3줄식 군단병체제를 만듭니다 . 그리고 기병과 경보병을 매우 적절히 운용하였습니다.
  
  마케도니아의 방진대형의 공격력을 흡수할수있는데다 측면으로 돌아갈수있는 전투력과 코끼리 부대로 붕과된 방진대형을 무너뜨립니다.
  
  당시 마케도니아인들은 창으로 찔린 시체만 봤지 찌르기와 베기 모든면에서 뛰어난 글라디우스의 희생자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합니다.
  베게티우스는 4세기에 발렌티누스 2세 황제에게 헌상한 군사학에 대하여에서 글라디우스는 찌르는 무기이다라고 정의하고 로마군은 찌르는 훈련만 한다라고 했지만 실상 전투시에는 필요에 따라 휘두르시도 합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기념 기둥(콜룸)에 보면 사슬 갑옷을 입은 로마 보조병들이 야만인 귀족들을 글라디우스르 들어 목을 베는 부조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 베기에도 매우적합합니다.
  
  

  

  

• 이지스의방패 | 2009-06-29 | 추천 0

  역사를 사랑하는 저로써는 미디블 토탈워, 엠파이어 토탈워를 정말 하고싶습니다 강대한조국님 ㅜㅜ....하지만 제 노트북의 한계는 로마 토탈워까지인듯 하네요.

  

  

• 강대한조국 | 2009-06-29 | 추천 0

  로마 토탈워 씨리즈 최신작은 안하시나요? 씨리즈물 중 최초로 해상전모드도 도입되었는데^^
  엠파이어 토탈워도 해보세요^^

  

  

• STAUFFENBERG | 2009-06-29 | 추천 0

  당시에 활은 없었나요? 활을 비처럼 쏳아댄후 투석기로 돌을 던져버리고 그후에 기병이 돌진 마지막으로 보병이 마무리~^^ㅎㅎ

  

  

• 월드포토 | 2009-06-29 | 추천 0

  올리버 스톤 감독의 알렉산더를 말씀하시는군요. 주인공은 회칼로 찔러도 눈하나 꿈쩍 안하고 피한방울 안흘릴 것 같이 초영웅을 묘사하는 헐리우드 영화만을 보아왔던 일반관객들로 부터 일부 혹평을 받았던 작품이죠. 감독은 알렉산더의 영웅적인 모습보다는 인간적인 모습(고뇌하고 때로는 나약하고 동성애도 즐기고)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것을 알면 그런 소리 못할텐데요. 저도 무척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였습니다.

  

  

• 아스네아 | 2009-06-29 | 추천 0

  알렉산더하면.. 테베 용병 이었죠? 아마.. 그당시 페르시아가 그리스용병 고용해서 알렉산더 랑 맞붙게했다는데.. 전술의천재 알렉산더의 승 ㄷㄷㄷ;;

  

  

• 이지스의방패 | 2009-06-29 | 추천 0

  가우가멜라 전투를 보면 볼수록 '내가 만약 다리우스였다면...'이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네요. 3만 2천에 가까운 그 아까운 기병들 제대로 전투 한번 못해보고 끝나버리니......기병을 양분해서 한쪽은 알렉산더를 견제하고, 다른 한쪽은 우익에서 밀어붙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 드루이드 | 2009-06-29 | 추천 0

  이후 화약이 전장에 쓰이게 되면서 장창은 화승총으로 대체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총이 활을 대체했다고 생각했는데..고수분들이 올리신 글을 보니 총이 창을 대체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초기 총병들의 대형은 창병들의 대형과 다를바가 없지요.

  

  

• 드루이드 | 2009-06-29 | 추천 0

  창이란게 만들기 쉬고. 제조비용도 적게들고, 단기간의 훈련으로 큰 효과를 낼수 있는 관계로 화약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동서양 막론하고 주력무기로 사용되었다더군요.
  사실 검이나 도의 경우는 제대로 쓸려면 상당한 훈련이 필요하고, 제조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지휘관들이나 사용이 가능했고, 대규모 접전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었다더군요.
  요즘으로 치면 창은 소총, 검은 권총정도로 생각하면 된다더군요.
  일본의 경우를 봐도 전국시대에는 창이 주력이었고, 검도가 융성하고 이런저런 유파가 생겨난것은 도쿠가와막부가 통일후에 평화가 지속되던 시대에서 였다더군요.
  서양의 경우도 이런저런 검술이 발달한것은 개인간의 결투가 성행하게 되면서 부터 였다고 합니다.

  

  

• FLAK | 2009-06-29 | 추천 0

  창은 훈련도 쉽고 병사가 다루기도 쉽고 치명적인 무기지만 전술적인 면에서는 아주 후달린다네요
  일단 기다란 창을 밀집대형으로 포진한 경우에 갖고있자면 무시무시하지만 한번 깨지기 시작하면 별볼일 없다던데..

  

  

• MIG-29 | 2009-06-29 | 추천 0

  팔라크스도 결국 로마군에게 무너지죠 방패로 창을 막으면서 짧은 글라디우스로 찌르니 창병이 어쩔 수없죠 거기에도 기병까지 후면에서 밀고오니 깨지게 되죠

  

  

• The Undertaker | 2009-06-29 | 추천 0

  비밀에서도 고대 전쟁 및 무기에 대한 토론이 활발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 j1762 | 2009-06-29 | 추천 0

  비슷하게 십자군 원정이 뒤로 갈수록 실패가 거듭되는 것도 중장갑으로 무장한 십자군들이 이슬람을 쫓아 낼 수는 있었으나, 절대 섬멸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죠. 특히 당시 십자군의 기병은 무거운 중장갑을 실어나르기 위해 힘세고 거대하긴 하나 느린 말인 반면, 이슬람의 말은 빠르고 날랜 말들이었죠.

  

  

• j1762 | 2009-06-29 | 추천 0

  팔랑크스는, '지지 않을 수는 있으나, 이기기는 힘든 전법' 이라고 합니다. 상대방이 팔랑크스 보병에 맞부딪힐 때는 절대 깨지지 않을 것처럼 견고하나, 만약 적이 공격하지 않고 경보병이나, 기병으로 치고 빠지는 전술을 구사하면, 느린 팔랑크스 보병으로는 따라가서 섬멸하기가 힘들죠. 더운 사막기후에서 저 큰 방패와 창을 들고 느릿느릿하게 쫓아가다보면 먼저 지치는 건 팔랑크스죠. 그래서 점차 사라지게 되는 전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