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ran 5로 이름 바꿨어요~
끄세즈 | 2009-06-28 18:31:45
조회 10621 | 추천 0 | 다운로드 18
1967년에 이스라엘 공군의 기습으로 시작된 제 3차 중동 전쟁은 이스라엘 공군의 우월성을 보인 동시에 전차 부대들은 요르단 강 동쪽 지역과 시나이 반도를 점령하는데 성공했고 덤으로 당시 아랍군의 최신형 전차였던 T-55를 900대나 뺏는 전과를 거둡니다. 비록 적군의 전차이지만 성능이 쓸만하다고 생각했는지 100mm 포를 105mm L-7 포로 교체하고 1980년대 까지 사용합니다. 비록 적의 무기지만 빼앗아서 오랫동안 자국 장비로 사용한 걸 보면 T-55 성능이 나빴다기 보다는 아랍군이 사용을 잘못한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
)
)
)
1
댓글 [5]
박승욱 | 2009-06-30 | 추천 0
Tiran-1 = T-54
Tiran-2 = T-55
Tiran-3 = T-62
Tiran-4 = T-54C (사통장치 & 서스펜션 개량)
Tiran-5 = 100㎜를 L7A1 105㎜로 교체, 일부 개량한 T-55S
Tiran-6 = T-62 (사통장치 & 서스펜션 개량)
고목 | 2009-06-30 | 추천 0
900대면 헉~~~ 어마어마한 수량입니다..... 근데 그것을 파손도 없이 그량 그대로 탈취 당했다구여??
정말 이해가 안되네여.... 900대 전차를 그량 버리고 다들 도망갔다...?????
Der spitzel | 2009-06-30 | 추천 0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에어콘도 달고 할 짓 안할 짓 다해서 쓰는게 지극히 정상이죠. 3차 중동전 당시 T-55 900대라면... 이스라엘로는 땡 잡은 거네요
mbvx4 | 2009-06-29 | 추천 0
STG44 | 2009-06-28 | 추천 0
중동의 뜨거운 사막지대에서 열악한 전차내부 환경으로 너무 더워서 병사들의 전투의지를 꺾는데
한몫했다고 봅니다.
결국 너무 뜨거워서 전차를 포기한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