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연히 다른 두 군상...
포병솔 | 2009-06-25 01: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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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못닥치냐!
사람을 죽이는 느낌이
어떤지 알고 싶다고?
정말 끔찍해
정말 끔찍했어
불쌍한 어린애들을 죽이고
무공훈장을 받는건 더 끔찍했어...
당장 그만두고 싶었지
그게 다야
그래, 너처럼 겁먹은
작은 동양인들이었어
그들을 바로 눈앞에서 쐈지
조금 전에 네가 잡았던
바로 그 총으로
하루도 그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넌 그런 기억을 가지면 안돼
난 손에 피를 묻혔어
난 오염됐어
그래서 오늘 혼자 가려는 거야
-그랜 토리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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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STAUFFENBERG | 2009-06-25 | 추천 0
형님영화들은 뭐랄까... 성숙한 인간 그리고 영웅 그후의 비하인드 스토리..
철학적인 깊이있는 영화들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