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참모총장을 자세히 보니까, 아주 오래전에는 육군정복도 밤색이었네요,

댓글 [21]

포병솔 | 2009-05-16 | 추천 3

이래서 역사 교육이 중요한 것입니다.
역사 해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현재의 잣대로 과거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역사를 재구성해서 올바른 해석을 하는 것인데
여기 계신분들은 아주 현재의 눈으로 볼려고만 하는군요.
댓글 다신 분들중에 군사영어학교가 정확히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는지
군사영어학교 인원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일본육사내 조선인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산 사람인지 관심이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스티븐 | 2009-05-16 | 추천 0

포병솔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60여 년전 역사를 오늘의 기준으로 그것도 이분법적 가치관으로 보게되면 객관적으로 볼 수 없게됩니다.
포병솔 | 2009-05-16 | 추천 3

이래서 역사 교육이 중요한 것입니다.
역사 해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현재의 잣대로 과거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역사를 재구성해서 올바른 해석을 하는 것인데
여기 계신분들은 아주 현재의 눈으로 볼려고만 하는군요.
댓글 다신 분들중에 군사영어학교가 정확히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는지
군사영어학교 인원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일본육사내 조선인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산 사람인지 관심이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유라시아 | 2009-05-16 | 추천 0

그리고 박정희가 독립군 탄압에 선두에 섰다? 어디서 어떻게 했는지 ?
유라시아 | 2009-05-16 | 추천 1

국군 창군초기에 일본육사 출신분만 아니라 광복군출신, 중국군 출신 등 다양하게 채용이 되었습니다!6.25 당시 1사단의 선봉 연대장도 광복군 출신이고 광복군 출신이 국방부장관을 역임한 사실도 있는데 우리나라 창군을 위해 애쓴 사람들을 친일파로 너무 매도하진 맙시다! 친일파를 모르는 사람들이 친일파에 대해서 너무 비상식적으로 알고있는것 같아 답답합니다! 김씨조선의 창군초기에도 친일파가 많이 등용되었는데 사실 이남보다 더 우대를 해주었으며 또한 실세로 자리잡은 작자들도 많았는데 우리나라
창군초기에 고생하신 분들을 너무 매도하지마세요!
山 | 2009-05-16 | 추천 1

강점기에 태어난 사람들에 대한 시각은 달리 가질 필요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나라가 망한지 십년이 넘고 회복기미도 없고 먹고 살려고 일제에 붙은 사람들도 우리 국민입니다. 죄가 있다면 망하게 만든 선조들이죠. 가족이 굶어 죽을 판에 뭔들 못하겠습니까. 그들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 시대를 사신분들을 비난하는것도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L | 2009-05-16 | 추천 0

지금은 이제 일본군 출신은 없으니 다행이죠.. 일본군 출신이라도 북한군을 막아내는 데 기여했으니 다행입니다. 칼기 폭파법도 전향하면 살려주는데 일본군 출신이라도 유공자를 헐뜯는 건 그만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군에 복무한 것이 옳다거나 잘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정회장 | 2009-05-16 | 추천 0

21대에서 23대까지의 재임기간이 좀 문제가 있군요.
백골23 | 2009-05-16 | 추천 0

정리했어야할 우리역사, 우리힘이 아니었으니 청산도 우리 맘대로 하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서 역사의 과오가 희석되어가고 합리화 되어가는 역사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씁쓸하네요... 남아공처럼 과거사에 대해서 철저하게 반성하고 대신 용서해주는 시스템이 아니니 반성해야 할 사람들은 끝없이 반공의 이데올로기와 경제발전의 포장 밑에서 진짜 피흘려 나라를 지키고 땀흘려 국가를 발전시킨 사람들과 섞인채 한 배를 탄 사람들이 되어서 일이 더 어렵게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한국땅에서는 일제시대엔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고, 러시아가 점령할 당시에는 러시아 어를, 전쟁이 나서 피난 가서는 영어를 유창하게 해서 항상 시류에 영합했던 한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처럼 우리들도 나 하나 잘먹고 부귀영화 누리면서 남이 어찌되건 잘살려면 영어, 중국어 열심히 해야겠네요~ 나중에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면 다 용서받겠죠? ㅋㅋㅋ
지휘분대장 | 2009-05-15 | 추천 0

이승만 정권시 친일파에 대한 철저한 숙청이 이루어 졌다면 우리 나라의 민주주의는 더욱 발달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일본 육군 사관학교 졸업생이면 일급 친일파 계열입니다~
민족의 정신을 말살하고 독립군을 탄압하던 앞잡이들이 여전히 대한의 원수로서 자리잡고 있다니
부끄러운 생각이 드는 군요~정치적 비난이 아니라 ~ 이것은 사실이니까요~박정희 대통령도 일본 육사 출신으로~독립군 탄압에 선두에 섰던 인물 중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공본인참부 | 2009-05-15 | 추천 0

독립군 출신이면 군사적 지식이 있어도 등용을 안했겠죠.

전쟁나니까 도망가신 2대 참모총장도 보이네
rhymer | 2009-05-15 | 추천 1

말씀대로 지울수없는 우리의 역사이고 원죄인겁니다. 우리의 업보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일본육사출신그자체를 자꾸 지금와서 문제삼을 필요있을까요 지금기준으로 생각할수 없는문제입니다. 너무도 오랫동안 지배를 받았기에 그당시 태어난사람들은 독립따윈 생각도못했고
그저 그냥 그렇게 살줄 알았던겁니다.

오히려 본토인(?)과 식민지출신에 대한 차별에 더 분통했겠죠.
자의든 타의든 독립되었으면 그때부터 일본육사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우리나라에 이바지했다면 그걸로 된겁니다.
애초에 일본에 넘어가게 한 지질이도 못난 선조들과 거기에 앞장선 사람들 탓이 크지 식민지시절
태어난 사람들을 함부로 지금잣대로 폄하할수는 없는겁니다.

그것보다 25대에서 29대까지 모조리 하나회출신이란게 더 거시기한겁니다.
그것보다 더한건 36대부터는 출신지를 숨기는게 더 웃기는군요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男兒當自强™ | 2009-05-15 | 추천 0

백골 23님이 이야기 하신것 처럼 카멜레온 처럼 바꿔 가면서 능력만 발휘하면 되지 뭐....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하지 못한 우리의 부끄러운 역사 입니다.
스티븐 | 2009-05-15 | 추천 0

네, 50년대까지는 군대가 너무 가난해서 미군복 지급받은 거 양복점에 가서 줄여서 입었습니다. 사단장 관사도 없는 곳이 많아 장군이 가솔들 거느리고 부대근처 여관 같은 곳에서 하숙을 하기도 했습니다.
tilover | 2009-05-15 | 추천 0

갈색군복은 원래 미군에게서 원조받은 군복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이나 만주군관학교 출신들이 해방 후 우리 군의 수뇌부가 된 건 참 안타까운 사실이죠. 하지만 그땐 전문적으로 군사적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그쪽 사람들밖에 없었다는....
백골23 | 2009-05-15 | 추천 0

갈색은 일명 '사지'로 만든 군복 입니다. 2차대전 당시 미군 갈색 정복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맞습니다. 능력만 되면 상관없으니, 혹시라도 일본한테 먹히면 바로 일본 육사 지원하고, 북한한테 적화통일 당하면 바로 북한 강건종합군관학교 지원해서 실력을 쌓은 후, 언젠가 우리나라를 되찾게 되면 당당하게 복귀해서 새역사 창조에 이바지 하면 되겠습니다.
저수지의개 | 2009-05-15 | 추천 0

능력만 있으면 되지 일본육사출신이면 어떻습니까?
이가 | 2009-05-15 | 추천 0

진짜 총장에 광복군 출신은 없나요? 일본육사 출신이 많아서 좀 거시기하네요
스티븐 | 2009-05-15 | 추천 1

군사영어학교는 미군청정에 의해 영어통역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그 후에 조선경비사관학교(현재의 육사)가 설립됩니다. 만주군, 광복군, 일본군 출신별로 20명씩 입학정원을 할당했었지요.
스티븐 | 2009-05-15 | 추천 0

완전 밤색은 아니고 초창기 동정복이 짙은 올리브색이었고 제 기억으로는 60년대에도 브라운과 암녹색의 혼합이었던 걸로....
궁금해요 | 2009-05-15 | 추천 0

군사영어학교는 어떤 곳이었나요?
고야 | 2009-05-15 | 추천 1

진짜 슬픈 현실이지만,,,, 초기때는 와전 일본 육사 아니면 소위 임관 출신이네... 대전말기 천황폐하 만세 라고 외치던 사람들이 한나라의 육군 통수권자가 되니... 물론 할 사람이 많지 않았다는 것은 알지만.... 만주에서 중국 군사학교 나와서 독립군 지위하시던 분들은 없으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