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

• bac | 2009-05-17 | 추천 0

  북한 김씨조선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좌파들도 뻑하면 보천보 전투를 전가의 보도인양 썩먹는 데, 실상은 김성주 및 그 똘만이들이 마적질하다가 배고파서 그나마 그 지역에서 먹을 꺼 라도 있는 일본놈들의 조그만 파출소 밖에 없으니까 거기를 습격한 것입니다. 그리고 본대가 오기전에 후다닥 내뺀 걸 갖고서는... 무슨~얼어 죽을 대단한 항일 전투/전쟁이라도 벌인 것 처럼 사기치기는~

  

  

• 헤이즈 | 2009-05-15 | 추천 0

  아마.. 김광서 진짜 김일성론을 믿으시는 분들이야 무슨 말을 해도.. 안 통하겠지만... 한번 아래 링크의 포스트롤 한 번 읽어 보세요..
  
  http://kastlerock.egloos.com/4142692
  

  

  

• 헤이즈 | 2009-05-15 | 추천 0

  김광서도 김성주도 김일성 모두 김일성이 맞죠.. 청산리 전투가 엄청나게 과장되었듯이 김일성 장군의 신화도 엄청나게 과장되어 떠돌아 다녔던 것이고.. 효과적인 선무 공작을 위해서 김일성이라고 스스로들 지칭하고 다녔던 것이고.. 아무튼, 보천보 전투의 전과라는 것이 보잘 것 없기는 하나, 그래도 국내에 들어와서 파출소를 습격하는 등. 선전용으로는 충분한 전과였지요. 그런 전과를 북한의 김일성이 낸 것이고.. 냉전이 끝나고 밝혀질 것은 이미 다 밝혀진 것인데, 아직까지고 분기 탱천해서 김일성은 가짜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잘 이해가 안됩니다. 북의 김일성의 전과라는 것이 미미하고 의미가 없다고 본다면, 김구의 테러 활동도 마찬가지로 미미한 것이 되겠죠.. 광복군이래봐야.. 이리저리 도망다니다가 막판에 미국의 지원을 받아서 뭐 좀 해볼까 한 정도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무조건적으로 김일성의 항일 활동을 폄하하는 것도 이제는 시대에 맞지 않죠..
  
  아무튼 신화속의 김일성은 현실에서는 존재 하지 않았습니다. 김성주가 가짜면 당연 김광서도 가짜입니다..

  

  

• 유라시아 | 2009-05-15 | 추천 0

  압록강변의 중국인들에게 북조선 사람들이 김 일성의 만주 항일유적지에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하면 중국인들은 북조선사람들에게 하는말" 김일성은 다 조작된 것인데 중국인들은 믿지않은데 북조선 사람들만 믿고 있어 한심하다"라는 말을 하던데...

  

  

• 필사즉생 | 2009-05-15 | 추천 0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기 보다 김일성(김성주)에 관련된 그런 내용들이 구소련 공식문서에 다 있어요.
  
  항일영웅 김일성 장군이라고 김일성을 띄우고 영웅시하게 만든 것도 당시 소련군정의 각본과 시나리오대로 철저하게 계획하고 계산해서 한 겁니다.

  

  

• 백골23 | 2009-05-15 | 추천 0

  시대적으로 정부 차원에서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학자들 사이에서는 아주 오랬동안 제기되었던 이야기 인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김일성이 김성주가 맞을 수도 있고 여러 영웅적인 인물들의 업적을 차용해서 하나의 인물을 만들어낸 것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북한이 주장하는 김일성이라는 인물은 어쨌거나 일본군을 상대로 마적을 했건 무엇을 했건간에 미화되고 영웅화 작업을 통해서 실제보다 엄청나게 부풀려 졌고 당시 주민들 사이에서도 돌았던 김일성의 이야기도 입에서 입으로 옮겨가며 전설처럼 부풀려졌다고 봅니다. 당시 어떤 인물도 진짜 김일성을 아는 사람은 있건 없건 현재는 존재하지 않으니 알 수 도 없습니다. 반면 우리는 냉전의 구도 속에서 또 전쟁을 치른 입장에서 그 반작용으로 다른 인물을 등장시키므로서 김일성은 거짓인물이라는 주장에 힘을 써왔다고 봅니다. 당시에도 특히 지금에 와서는 이 진실을 아는 사람은 현재 남한은 아예 없고 북한 내부에서도 김일성 본인과 극히 일부 소수에 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실은 저 너머에 버젼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 필사즉생 | 2009-05-15 | 추천 0

  어쨌거나 일본군에 맞서 싸우는 입장이었으니 항일투쟁이라고 할 수는 있는데 저걸 조선독립을 위한 투쟁이라고 하는건 어거지로 너무 확대해서 보는 시각이라고 봅니다.
  
  중국공산당의 지휘를 받음은 물론 중국인들이 주축이 되고 지휘관 역시 중국인인 무장단체가 조선독립을 위한 투쟁을 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소련으로 도주하고는 무장활동한 것은 전혀 없고...

  

  

• 필사즉생 | 2009-05-15 | 추천 0

  본명이 김성주입니다. 둘째가 김철주... 막내가 김영주...
  
  역사는 바로 알고 가야 하는데 바로 아는 사람 별로 없다고 보입니다.
  
  김일성이 조선독립을 위한 항일투쟁을 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김일성(성주)은 중국공산당에 입당한 중국공산당원으로서 역시 중국공산당원인 중국인 저바오중(주보중) 휘하의 동북항일연군(중국 동북지방(만주지역)에서 활동한 중국공산당의 지휘를 받는 1로군, 2로군, 3로군의 연합군... 그래서 聯軍)에서 활동하다가 일본군의 토벌로 소련으로 도주, 장차 공산화된 중국 및 조선의 정치군사 지도자 양성의 목적으로 스탈린의 직접지령에 의해서 창설된 하바로브스크에 근거지를 둔 중국인, 조선인, 소련군, 나나이족 등으로 구성된 소위 국제88여단에서 역시 여단장 주보중 휘하에서 소련군 대위 계급으로 대대장의 직책에 있다가 해방후 소련군과 함께 원산항으로 입국했습니다.
  
  그 이후는 아시는 바대로 사전에 스탈린의 낙점을 받은 김성주는 소련군정의 각본과 연출 및 지시하에 일사천리로 북조선 완전장악...
  
  김성주의 위대한 항일투쟁 업적으로 길이 찬양하는 보천보 전투...
  일본순사 파출소에 총 몇방 쏘고 도주한 위대한 업적입니다.

  

  

• NeoSCAI | 2009-05-15 | 추천 0

  김일성을 추종하지는 지만 역사는 바로 알고 갑시다. 남북 대립시기에 남한 관변문헌과 북한에서 주장하는 김일성의 일대기는 아주 대조적이었죠. 그러나 객관적인 사료들을 종합해본 결과 김일성은 항일투쟁을 한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몇 해전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프로에서도 방송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www.imbc.com/broad/tv/culture/cantell/vod/index,1,list1,3.html
  여기보면 48화에 '김일성 항일투쟁의 진실'편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차세계대전후 남북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극단적 대립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독립운동을 한 인물들 중 공산주의자라로 분류되거나 월북된 인사들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남북 대립속에서 가짜 김일성 논란도 체제경쟁의 일환으로 볼 수 있죠.

  

  

• 이가 | 2009-05-15 | 추천 0

  공참총장인 장지량 장군이 독립운동을 하기위해 김일성 장군을 찾아가려고 했는데, 그러다 해방이되고 평양에서 김일성을 봤는데, 자신과 나이차이가 별로 안나는 상당히 젊은사람이더라.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가짜 김일성이었다는 이야기.
  어쨌든 50년 넘게 김일성으로 불려졌으니 지금에와서 김성주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힘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