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0]

• 찢어진 워커 | 2009-05-14 | 추천 1

  작년인가 삼성탈레스 견학을 갔는데..
  일행 중 전차 소대장 출신의 회원에게 물어 본적이 있죠..
  
  워커 : 아...전자 장비 같은 거 고장나면 어떻게 해요?
  전직 소대장 : 고장나면 ,,, 우리는 만지지도 못합니다. 업체 직원들이 파견 나와있어서...그 사람들이 다 AS하죠...워낙 고가라..
  워커 : 잉?....정비병들 고치는게 아니라?
  전직 소대장 : 정비병도 함부로 못 만집니다.. 사통장치나 표적 탐지기(??) 등...그런 장비들은요..
  업체 직원이 다 AS합니다...만지지도 못하게 하는데요,,,,
  워커 : .....
  
  참고로 그 전직 전차 소대장님은 K-1A1 모셨습니당...@@

• 1231 | 2009-05-16 | 추천 0

  사통장치는 교재나 교범이나..부대 정비반에 통보..이게 정답이었던것 같습니다..^^

  

  

• 곰탕재료푸우 | 2009-05-15 | 추천 0

  저도 k계열 전차 정비병 했는데...윗분들 말 그대로 사통장치는 원악 고가이다보니 심각하게 고장나면 외부에서 오지만 간단한거면 부대 간부및 군무원 분들이 해결 하더군요...^^ 저도 군생활중에 사통장치는 거의 만져본 기억이...;;;가물...엔진쪽만 고장이나서...엔진이면 STX아저씨들이나 트랜스밋션 이면 로템 아저씨 들도 오구요 ㅋㅋ

  

  

• 호수의기사 | 2009-05-15 | 추천 0

  스캅//님 댓글 대로라면 전투병보다 A/S 하는 분이 훨씬 많을 것 같은데요? 탱크 1에 SUV들 각 회사 마크 달고 우르르 몰려 다니면 적들이 개떼 러신 줄 알겠습니다. "아 피탄 됐다.", " 이론 삼성 직원 불러.", " 껍데기도 파손 됐는데...", "그럼 현대도 부르고..."

  

  

• 스캅 | 2009-05-15 | 추천 0

  전시 삼성/현대/두산 AS직원들과 같이 이동하면 되겠네요.

  

  

• CHAOS | 2009-05-15 | 추천 0

  평시에 하이테크 장비품을 업체에 보내 수리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이 비용대 효과면에서 가장 좋기 때문이죠. 이걸 가지고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이, 전시에는 사통장치 같은 주요구성품은 예비로 만들어 둔 것이 있어서 야전에서도 1:1로 바로 교환하면 됩니다. 평시에는 고칠 수 있는 물건도 그냥 새걸로 교환해 버리면 그 돈을 감당할 수가 없기 때문에 업체 직원이 수리를 하는 것이죠.

  

  

• 세타 | 2009-05-15 | 추천 0

  아참 전 K-9 자주포 정비병 이었습니다

  

  

• 세타 | 2009-05-15 | 추천 0

  엔진이나 포신 같은 경우에는 기초적인 것은 정비병들이 합니다. 조금 무리하면 엔진 교체 정도 그러나 사통장치나 전자 장비 같은 경우에는 삼섬 직원들에게 전적으로 의존 했습니다. 우스겟 소리로 전쟁 일어나면 삼성 직원들도 같이 다녀야 한다고... 그래서 그런지 삼성 아저씨들 타고 다니는 차들은 전부다 SUV 입니다. 신기하게도

  

  

• 찢어진 워커 | 2009-05-15 | 추천 0

  F6 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우연히 주포 옆에 붙어있는 조준경을 들여다 볼 기회가 있었는데.... 잠수함 잠망경처럼 선이 그어져 있더군요...
  K-155 자주포도 비스므리한거 있고요..동축이죠..즉 자주포도 직사로 바로 쏠수 잇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조준경 배율이 좀... 가까운 거리는 가능하겠지만..좀 멀리 있으면 ㅠ.ㅠ.
  표적이 코딱지 만해서....@@
  
  아 그 자주포 사수 조준경에 디카 들이대고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
  선명하더군요... 보안 문제 떄문에 이곳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원하시는 분 있으시면 말씀하이소...
  보내드릴테니...ㅋㅋㅋ
  
  밀매님 방가요 ^&^
  그 전직 소대장님이 누군지 아시겠죠....ㅋㅋㅋ

  

  

• F6 | 2009-05-14 | 추천 0

  생각이 가물가물 ? 주포옆에 주포와 같이 움직이는 직사조준경(?)이라 보조조순경이 있어
  주조준경 고장시 임시로 조준사격할수 있음. 탄도계산기 고장시도 비슷할것 같은데....
  전자 장비는 모르지만 현수장치및 파워팩 교환등은 승무원및 정비병이 정비합니다.

  

  

• 날아라 | 2009-05-14 | 추천 0

  아 대부분 그냥 산업체에 맡기는 경우인가 보군요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좀 충격적이고 걱정도되는 부분이네요... 내년이면 기술부사관이되는데...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겟습니다 !

  

  

• Alchemist | 2009-05-14 | 추천 0

  요즘 전차에는 조준경에 스테디아곡선 같은게 안 그려져 있나요.
  위 상황 같은 응급상황에는 상당히 유용할텐데요.
  그려 넣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을 텐데...
  없다면 당장이라도 그려 넣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신석기시대 | 2009-05-14 | 추천 0

  만세보령님 댓글보고 뿜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과연 전시에 AS가 얼마나 잘 이루어질런지 모르겠네요.

  

  

• 유돈 | 2009-05-14 | 추천 0

  BO-105의 사통장비도 미국으로 보내 수리를 받은 걸로 압니다. 오버홀을 했던 3정비창에서도 만질 수 있는 인원들이 없었다고... 얼마전에 본 기사로는 사통장비를 만든 회사(미국)가 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_-;

  

  

• 대마신 | 2009-05-14 | 추천 0

  정비에도 각 정비항목별로 부대정비, 창정비, 업체정비등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부대정비는 간단한 정비항목이나 현장에서 최소한의 기자재로 정비할 수 있을 정도의 항목 입니다.
  모든 부대마다 필요한 부품과 기자재, 전문 수리 인력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창정비는 부대정비보다 상위레벨의 정비를 수행하며 장비별로 그 레벨은 조금씩 다릅니다.
  전자장비나 기술적인 부분이 많이 요구되는 정비 항목의 경우 업체정비로 수행하게 되지요.
  예를들어 천마의 탐지레이더에 고장이 났을때 내부의 보드등을 교환해야 하는 상황은 자재가 있다면
  창에서 부대에 근접지원을 한다던가 해서 수리가 되겠지만, 의심부분품을 교체해도 전반적으로 체계에
  문제가 있거나, 보드가 고장나 분해 수리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업체가 정비해야 하는 항목이 되지요.
  각급 부대에 상위레벨의 정비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너무나 비효율적이죠.

  

  

• 밀메니아 | 2009-05-14 | 추천 0

  워커님 말씀대로라면 좀 충격인데요.
  그래도 파워백 교환이나 포신 정비등은 군인들이 알아서 할줄 알았는데 ...

  

  

• 만세보령 | 2009-05-14 | 추천 0

  1588-로템, 1588-삼성중공업 이군요.

  

  

• 찢어진 워커 | 2009-05-14 | 추천 1

  작년인가 삼성탈레스 견학을 갔는데..
  일행 중 전차 소대장 출신의 회원에게 물어 본적이 있죠..
  
  워커 : 아...전자 장비 같은 거 고장나면 어떻게 해요?
  전직 소대장 : 고장나면 ,,, 우리는 만지지도 못합니다. 업체 직원들이 파견 나와있어서...그 사람들이 다 AS하죠...워낙 고가라..
  워커 : 잉?....정비병들 고치는게 아니라?
  전직 소대장 : 정비병도 함부로 못 만집니다.. 사통장치나 표적 탐지기(??) 등...그런 장비들은요..
  업체 직원이 다 AS합니다...만지지도 못하게 하는데요,,,,
  워커 : .....
  
  참고로 그 전직 전차 소대장님은 K-1A1 모셨습니당...@@

  

  

• 누룽지맛 | 2009-05-14 | 추천 0

  마지막은 흙푠가요?

  

  

• 날아라 | 2009-05-14 | 추천 0

  네 고장시 사격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가 입니다 ^^;;

  

  

• 포수날탄적전차 | 2009-05-14 | 추천 0

  탄도계산기 고장시 사격을 위한 응급 조치방법에 대해서 물으시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