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

• 세르쿠르카 | 2009-04-30 | 추천 0

  저 형태의 침낭이 미군 제식장비입니다. 안쪽에 두가지 바깥쪽에 고어텍스 이렇게 3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날씨에 맞추어서 선택적으로 휴대가 가능하죠. 근데 저 벗팩은 처음 보는 거군요. 미군도 한국군도 작전나가면 맨땅에서 자는거 똑같습니다. 기계화보병이면 차량등에 보관하고 강습보병이면 작전의 형태와 예상기간에 맞추어서 휴대하기도 하고 안가져가기도 하죠. 참고로 미군도 한국군과 마찬가지로 배낭에 넣어서 휴대합니다. 저 위에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압축하면 크기가 많이 줄어들기에 베낭속에 그냥 들어갑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4-29 | 추천 0

  거기다 위 침낭이 '표준배치보급모델'은 더욱 아니고 미군사제도의 특성상 일부가 부분적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제품군들중에 하나에 불과하다는 점도 충분히 지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분야에 대해서 잘 아는 분들이야 이런 사실에 혼란을 느끼진 않겠지만 잘 모르는 분들은 단편적인 장비나 사실하나만 두고 전체미군이 다 그러는 줄 '착각'하는 경향이 지나치기 때문에^^;;

  

  

• 펜리스펜릴 | 2009-04-29 | 추천 0

  해당 침낭이 분명 사용되지 않은건 아닙니다만....한계는 확실합니다^^;;; 적어도 주한미군단위에서 사용하는 미군의 침낭은 윗분의 지적대로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보다 더크고 두껍습니다. 이는 미군이 한랭피해를 가장 심각하게 본 지역이 바로 우리나라 이기 때문입니다. 버트백의 경우 잡낭개념으로 여러가지 잡다한 물건이 많이 들어갑니다만 위 침낭이 들어갈 목적으로 만들어진것도 아니고 위 침낭이 들어간다면 버트백에 들어갈 물품의 수는 매우 줄어들게 됩니다. 일부 열대성 기후부대등에서 판초우의나 모기장등을 버트백등에 넣고 다니는건 사실입니다만 지나친 '확대'해석이 아닌가 합니다. 버트백의 크기와 특성상 위 침낭이 수납되는건 맞습니다만....제 생각엔 그럴 경우 버트백의 원래 기능이 상당히 훼손된다고 봅니다. 버트백에 주로 식량과 필수전술장비계통이 차지하는 편입니다....

  

  

• Alchemist | 2009-04-29 | 추천 0

  전에 미군용 침낭을 본적이 있었는데 엄청 컸던걸로 기억합니다. 우리군보다는 훨씬 컸다는 미군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쓰지 않을까 싶은데요. 혹한지에서는 혹한지에 맞는 크더라도 두터운 침낭을... 밤에도 그렇게 춥지 않은 지역에서는 좀 얇더라도 휴대하기 편한 침낭을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는 미군입장에서는 혹한지이기 때문에 제가 본 엄청 큰침낭을 가져 왔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 shiver | 2009-04-29 | 추천 0

  글쎄요.. 육군용 침낭도 완전 신품 받으면 저 정도 사이즈인거 같았는데...

  

  

• 호스타일 | 2009-04-29 | 추천 0

  백골님 미군 개량형침낭은 어떤방식으로 휴대합니까?

  

  

• 백골23 | 2009-04-29 | 추천 0

  저 침낭 가방은 허리에 차는 것이 아니라, 군장에 결속하는 개념 입니다. 크기 자체가 다릅니다. 필요없을때는 군장에서 제거할 수 있도록이요. 그리고 개량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호스타일 | 2009-04-29 | 추천 0

  AA온라인 할때 미군장비를 보니 몰리베스트의 허리춤에 저 침낭파우치 달고다니던데요. 물론 ACU 채용전의 이야기니까 지금 그대로 한다고 단언할수는 없습니다. 단지 우리보다 훨씬 이전에 선구적인 군장비를 채용했다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