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이순신이라면...
좋은소식 | 2009-04-26 16:42:05
조회 6148 | 추천 0 | 다운로드 0
제가 이순신 장군님 초상화를 보고 관상 풀이 좀 해보죠...
자 우선 활쏘는 실력이 뛰어 났죠....선조임금의 명령도 거스를정도로 자기고집이 아주 강합니다 선하지만 상당히 강직한 신조의 소유자입니다
한번 옳다면 밀어부치는 성격에대가 상당한 작전에도 능합니다 또한 당대 동아시아 정세를 훤히 꽤뚫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거를 두번 떨어진걸 보면 무에는 재능이 없나 봅니다 결국 연령재한에 결려서 마지막 시험 어찌되었든 통과되어야한다는 일념에서 부상 투혼 발휘한것이 합격의 지름길이었죠...
역사적으로 가장 아까운 인물입니다 아마도 정치입문햇으면 난리 낫겠죠
김종서 처럼 든든한 왕의 후견인으로 그입김은 상상을 초월햇을겁니다
파격적인 등용은 전후 이순신을 어찌되엇든 정치입문을 막아야한다는 그당시 세도가들의 입김이 작용햇겠죠...
세종을 능가하는 구국의 영웅이고 왕보다 더높은 지명도는 분명 제거 해야만 하는 우리의 역사였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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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고구려와 신라는 군인이 오히려 대접받았고
군인이라야 고위관직에 올라갈 수도 있었던 때도 있었죠
펜리스펜릴 | 2009-04-27 | 추천 0
그랬다면 우리는 역사에서 '영웅이순신'이 아니라 '반란자 이순신'을 배웠을수도 있지요^^;;
젊은조갑제 | 2009-04-26 | 추천 0
태극 | 2009-04-26 | 추천 0
젊은조갑제 | 2009-04-26 | 추천 0
태극 | 2009-04-26 | 추천 0
젊은조갑제 | 2009-04-26 | 추천 0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 7,000 명 - 구마모토현 우토(출생은 오사카부 사카이)
소오 요시토시(宗義智) 5,000 명 - 나가사키현 쓰시마
마츠라 시게노부(松浦鎭信) 3,000 명 - 나가사키현 히라도(平?)
아리마 하루노부(有馬晴信) 2,000 명 - 나가사키현 미나미시마바라(南島原)
오무라 요시아키(大村喜前) 1,000명 - 나가사키현 오무라
고토 스미하루(五島絶玄) 700 명 - 나가사키현 우쿠시마(宇久島)
제2번대 : 큐슈(九州)지방, 22,800 명
제3번대 : 큐슈(九州) 지방, 15,000 명
4번대 :큐슈(九州) 지방, 15,000 명
제5번대 : 시코구(四國) 지방, 24,700명
제6번대 : 큐슈(九州) 지방, 15,700 명
제7번대 : 주코구(中國) 지방, 30,000명
제8번대 : 주코구(中國) 지방, 10,000 명
제9번대 : 긴키(近畿) 지방, 11,500명
젊은조갑제 | 2009-04-26 | 추천 0
태극 | 2009-04-26 | 추천 0
바람의향기님이 말씀하셨다시피 고니시가 2만명을 델구오긴했는데 이게 고시니부대에 전체 인원은 아니라는거죠. 일본애들은 무사계층애들은 늘 종자? 하인? 칼갈고 갑옷손질하는애. 말몰이꾼 등등 이런애들을 최소 두어명식 전투시 델구다녔는데 문제는 이런 하인들은 일본애들은 병력숫자에 넣질않았죠 근데 또 웃긴건 전투시에 얘네들은 뒤에서 응원가 부름서 응원하는것도아니고 칼들고 같이 싸웁니다;;
물건너온애들은 몇인지 도대체 --
아크투르스 | 2009-04-26 | 추천 0
참 선비는 문 뿐만 아니라 무와 예 심지어 악 까지 능통해야 참 선비이니 말입니다.
그와 반대로 선조라는 왕은 지극히 졸렬하고 질투심으로 가득한 소인배의 전형이
아니었을지 ?
중앙일보 기사를 읽으니 임진,정유 양란 7년 중 선조가 했던 일은
충신 열사들을 때려잡은 일 밖에 없다고 평가 했더군요..
김덕령 장군을 역적으로 몰아서 때려 죽인 후 (정말 고문중 타살됨)
삼남의 의병이 씨가 말랐다고 합니다
전후 차라리 이순신 장군이 삼도 수군을 몰고 한강으로 진공하여
의병장 출신과 우국 지사들을 거느리고 새 나라를 세웠더라면...
젊은조갑제 | 2009-04-26 | 추천 0
알보르왕국 | 2009-04-26 | 추천 0
듭니다.. 굳은의지와 신조는 즉 임금의말또한 거역할수있다는말이조 또 한 같은 관료들이 가만히 보고
만 있을가요 못죽여 않달할것입니다.. 그때시대에 정치하셨다면 불운이 되셨을겁니다...만약
지금의 현대판에서 정치하시면 최고의 대한민국 역대 1순위에 뽑히는 위인이 되겠조 지금도 위인이시지만 조선시절에정치는 하지 않으신게 저에게 더욱 고맙게 생각 합니다... 임진왜란때 3번의 옥사를
갇힌것을 생각 을 해보심이......
바람의 향기 | 2009-04-26 | 추천 0
고니시는 20,000명의 전투원과 함꼐 총 643척의 크고 작은 배에 편승하여 쓰시마섬을 출발하였다. 특히 부산성이라?불리는 요새는 일본인들이 들이닥칠 첫 관문인 관계로 그곳에는 600여명의 병사가 있었으며, 그외에도 마을에서 모은 평민들이 있었다.
연도에는 모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진지 앞에 끝이 뾰족한 쇠(마름쇠)들을 뿌려 놓았으며, 요새 내부에는 구리로 만든 작은 포들이 2,000개나 배치되었다. 그 중 어떤 것들은 작은 포환을 발사하기도 하고, 또 어떤 것들은 크기가 두뼘 정도되는 화살촉을 발사할 수 있는 것이었다. 코라이 병사들은 모두가 매우 견고한 가죽으로 만든 흉감을 몸에 두르고 무장을 하고 있었으며, 머리에는 화살을 막아내기 위해 철모를 쓰고 있었는데 그들 가운데는 궁수들이 많고 또한 미늘창을 쓰는 병사도 있었다.
마침내 고니시는 음력 4월 12일에 요새 밖의 모든 마을들을 일차적으로 불지를 것을 명령했다. 그리고 나서 요새의 대장 앞으로 나아가 항복할 것을 권하고 목숨만은 살려 주겠다는 내용의 서찰을 보냈다. 이 서한을 받은 대장은 이를 비웃으며 국왕에게 보고하여 허락을 한다면 항복하겠노라고 회답하였다. 코라이 병사들은 훌륭한 무사들로서 왕에 대한 충절이 넘쳐 흘러 최후의 한 사람까지 용감히 싸웠다.
수비대장이 앞장서서 처음으로 전사하였으며 아무도 살아남은 자가 없었다. 가문있는 코라이 여인들은 정결하고, 수절하는 것으로 명성이 나 있었다. 한편 양반집 남녀 자제들은 용모가 반듯하고 교육도 받은 자들인데, 다리를 저는 자나 입을 꼬아 비둘어 지도록 위장하였다. 그러나 일본군들은 사실을 알아차리고 그들을 포로로도 살려 두려 하지 않았다."
당시 전투는 묘시(5~7시)에서 사시(10~12시)까지 였고, 일본군은 부산진성 점령후 남자, 여자, 개 그리고 고양이 할 것없이 모두 살해했다고 "吉野日記"는 적고 있소.
맘이 아프네요...그리고 사극에 패랭이에 삼지창, 포졸옷은 이제그만....
미늘창에 활, 철투구와 가죽갑옷(레더아머??)착용하고 있었대잖아요;;
[출처] [펌]포르투갈 선교사의 임진왜란 부산진성 전투기록 |작성자 미르별
이가 | 2009-04-26 | 추천 0
또 고지식해서 상관들하고 맨날 싸우고 직속상관인 도원수 권율장군과도 사이도 무척 안좋았고.
그리고 몸도 안좋아서 자주 쓰러지셨고 말년에 위장병에 고생하시고.
정말 나쁜 조건은 있을대로 다 갖추신분인데도, 백성과 관료들 명나라군에게까지 존경을 받았다는게 더 놀랍지요. 사담이지만 임진왜란 이 후 충무공의 자손들은 무관으로 진출하면 거의 성골로 대우 받았을만큼 조선시대에도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stranger | 2009-04-26 | 추천 0
CHAOS | 2009-04-26 | 추천 0
제5열 | 2009-04-26 | 추천 0
jwh4117 | 2009-04-26 | 추천 0
염산중독증 | 2009-04-26 | 추천 0
세바스챤 | 2009-04-26 | 추천 0
죄수번호2674 | 2009-04-26 | 추천 0
죄수번호2674 | 2009-04-26 | 추천 0
초상화 영정그림들은 대부분 최근의 화백들이 추측해서 그린것으로
실제 이순신 장군을 그때 조선시대에 그린 초상화는 없죠
이는 이순신 장군뿐 아니라 대부분 장군들이나 왕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세바스챤 | 2009-04-26 | 추천 0
이순신장군은 끝까지 모함과 방해속에서 전쟁을 했었죠
가장 최근 불행한 장교는 윤영하 소령일겁니다. 싸우고 싶어도 싸울수 없었던 그게 군인에겐 제일 불행한 거니까요
세바스챤 | 2009-04-26 | 추천 0
제일 불행했던 장군은 이순신 장군이고
가장 행복했던 장군은 김유신 장군이라고요
세바스챤 | 2009-04-26 | 추천 1
고구려와 신라는 군인이 오히려 대접받았고
군인이라야 고위관직에 올라갈 수도 있었던 때도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