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3]

• L | 2009-04-27 | 추천 0

  대륙을 차지한다 해도 지켜내기가 무척 힘듭니다. 중국 왕조가 2백년 3백년 이상 간 것이 별로 없고.. 이른바 한족이 중원을 내내 차지한 것도 아닙니다. 가장 최근이 원-명-청으로 이어지죠. 여튼 이제는 무자비한 동화정책을 피니.. 굳히기가 확실해 지죠. 중국.. 이젠 뺏아먹기 힘들겁니다.

  

  

• L | 2009-04-27 | 추천 0

  제가 보기엔 만주를 조선이 차지 했어도 건사하기가 상당히 힘들었을 거라고 봅니다. 지켜야할 방대한 국경선이 생기기 때문이죠. 따라서 단독으로 유지하기 힘들고 토착세력 결국 만주족(여진족)이 되는 군요..)과 융화가 필수적인데, 나중에 반란이 일어나서 국가의 정체성이 바뀌어 버릴 수도 있죠. 반면에 한반도는 압록강, 청천강방어선을 이용하면 대륙으로 부터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죠.. 잘 막아낸 적도 있는 반면에, 대부분은.. 6.25때 까지도.. 저는 북진을 만약하게 된다해도 청천강 선에서 일차 방어선을 구축해야 된다 봅니다. 6.25때도 그걸 못 해서 결국은 밀린거죠..

  

  

• 샤를 | 2009-04-27 | 추천 0

  티무르..오스만투르크를 멸해버렸죠. 티무르 사후에 다시 재건되긴했지만.조금 아쉬운게 티무르가 유럽보다 동방에 관심이 많았기에 죽지않고 오래 통치했음 하는 아쉬움..

  

  

• 펜리스펜릴 | 2009-04-27 | 추천 0

  그리고 무산되어 다행이라고 봅니다. 이 세기의 빅매치가 성사되었다면 이 격류에 우리나라 역시 무사하진 못했으리라 예측됩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4-27 | 추천 0

  티무르의 압승내지는 우세승을 봅니다. 군사적인 면모도 있지만 경제력의 규모나 안정성을 기반으로 충원될 무기와 군사적인 능력의 면모상 초기 명나라는 티무르와 경쟁할만한 재목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물론 '영웅성'을 볼때 주원장의 능력은 가히 명불허전이긴 합니다만.....청대에 이르러서도 티무르의 후신인 국가들에게 청나라는 그다지 강력한 면모를 보이진 못했습니다. 중국이 거대화된것은 결국 중공이 들어서면서 '공산주의'라는 이데올로기의 여파였고 냉전구도에 힘입은 것이 크며 중동지역 국가들의 오랜 반서구의식에 의한 요소가 크죠.

  

  

• 왕립군사학교 | 2009-04-27 | 추천 0

  가까운 과거 냉전시대의...... (구)소련 VS 미국.... 에 한표를...

  

  

• 태극 | 2009-04-26 | 추천 0

  역사상 고대전쟁 최고에 빅매치는 고구려 vs 수나라 ㅎㅎ;; 이보다 규모가 컸던 전쟁은 없었죠.

  

  

• 팔기군 | 2009-04-26 | 추천 0

  저시대 구 몽고제국 세력판도가... 서쪽은 티무르가 먹고, 중원에 있던 원제국 사람들은 그대로 북쪽으로 갔죠. 그걸 북원이라고 합니다. 명이 북원을 명목상으로 겨우겨우 제압하는 것은 영락제 때죠. 고려는 당시 원의 부마국으로... 밖에서는 몽고제국의 일원으로 보았습니다. 티무르제국나 북원이나 고려(나중의 조선)나 중국 쪽에서 보면 그놈이 그놈이고... 이들에 셋이 합쳐 쳐들어오면 골 때리니... 이들의 관계를 끊어 놓는게 중요한 전략이죠. 삼면포위되면 명이라고 해도 그대로 박살나니... 명이라고 가만히 있지는 않았죠. 그래서 동쪽의 만주족(금의 후예)을 키워 몽고를 견제하고, 조선 초의 내분에 간여를 하고, 서쪽으로는 봉쇄를 합니다. 명태조 부터 영락제 까지 명나라 황제들은 좀 똑똑했습니다. 그뒤론 밥통들이지만. 정도전의 요동정벌이니 하는 것도 그런 세력관계에서 나온 거죠. 그시대 사람들은 조선이라기 보다는 고려 사람들이었고, 몽고 제국의 시야에서 생각했던 사람들입니다. 이성계도 몽고군 장교 출신이었고요. 정도전의 요동정벌이라면,북원+조선군 이런 식이었겠지요. 요동은 우리가, 나머지는 니들이 먹고, 세금등의 행정 서비스는 우리가 제공(원제국대 색목인들이 했던 것 처럼... 고려시대 고려인의 계급이 대충 색목인이었습니다. 색목인과 북인(금나라 후예)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지만).

  

  

• 병장13호봉 | 2009-04-26 | 추천 0

  강대한조국님/ 앗 죄송합니다 제가 중간에 티무르하고 바부르하고 헷갈렷습니다,,,,티무르가 한200년앞서죠.티무르가 명나라잡겟다고 벼르고 가다가 죽은것이생각나네요 그전에 대충 서쪽으로 주변정리해놓은상태엿고요.철천지원수지간은맞는데 원정성공여부는 장담못하겟네요.거리도만만치안고 명도 홈어드벤테이지도잇고 북원이 합세한다면 가능성은 좀 잇는데 당시북원도 원정갈만한 국내사정은아니엇고요 .

  

  

• dkdltm09 | 2009-04-26 | 추천 0

  그때까지 아시아보다 문명이 발달하지못한 유럽은 위협을 느끼고 레판토가 잘생각이 해전이 터키대 이탈리아 도시국가 연맹간의 해전 이벌어지고 그당시 유럽에서 외딴곳에 버려진 후진국인 이베리아 반도에선 포루투갈 스페인이 사라센 세력을 몰아내고 강한 왕권을 확립 대항해시대를 열게되고 터키에 쫒긴 비잔틴인들이 이태리로 넘어와 르네상스를 이루고 어찌보면 중원의 중국과(동방) 서아시아의 유목민의 대립으로 세계역사는 바뀐겁니다 우리나란 사대주의에 빠져 있었구여 네덜란드인들이 일본이아닌 지리적으로 위치가 좋은(중국과가까운) 조선과 교역하려했으나 일본이 방해하고 답답한 조선을 표류한 그들을 가두고 그저 귀신이니 머니 천대하고 기술은 배웠지만 ,,,청나라에 두들겨 맞고는 이만박박갈다가 머해보지도 못하고 청나라를 상국으로 모시고 답답,,답답 그자체

  

  

• dkdltm09 | 2009-04-26 | 추천 0

  명과 티무르제국은 원수맞져! 두제국의 대립으로 실크로드 막히고 근대까지 쇠퇴의길로 들어서고 고로 기마족들의 운명도 같이 쇠퇴하는 둘의 대립으로 동서간의 교역이 끊기다시피했으니 명나라는 티무르 제국의 위협이두려워 서쪽 통로를 폐쇠해버립니다 그리곤 정화로하여금 바닷길로 아프리카까지 원정하게 만들져 더욱 부체질한건 오스만터키제국이 서남아시아와 아프리카지역 소아시아 반도와 발칸지역을 점령하곤 유럽으로의 길을 또다시 폐쇠 시키다시피 하니 ,,,,

  

  

• 강대한조국 | 2009-04-26 | 추천 0

  이미 서신으로 주원장과 티무르는 서로 으르렁되고 있었으며 둘은 안붙을래야 안붙을 수 없는 지경까지 가고 말았는데 원정이동중 병사하고 말았던 거죠-.-;;

  

  

• 강대한조국 | 2009-04-26 | 추천 0

  병장13호봉님 태클은 아닙니다만 제가 알고 있기론 이미 티무르선수와 주원장선수의 매치업은 거의 성사나 다름없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티무르도 붙기 일보직전에 죽은거고-.-;;

  

  

• 병장13호봉 | 2009-04-26 | 추천 0

  명이 중원을 차지햇다고는하나 장성이북은 여전히 북원이 건재한상태이지요.즉 원나라는 망하지안고 원래의땅으로 돌아갓을 뿐이지요.더구나 무굴제국은 인도의북쪽,파키스탄지역을 점령하고잇을 뿐이지요.명하고 어찌해볼려면 히말라야넘던지 북원을 지나서 가야하는데 실현불가능입니다.히말라야를 넘는것은 둘째치고 병력 동원해서 원정가기가 참뭐시기합니다 뒷통수가 너무 간지럽지요.주변의 다른제국들을 완전히 제압한상태가아니라서 서로서로 호시탐탐노리던 상태입니다.

  

  

• 병장13호봉 | 2009-04-26 | 추천 0

  이방원과 정도전은 물과 기름과도 같은 사이입니다.서로가 생각이 달라도 너무나 달랏습니다.조선이라는 새로운 나라를 어떠한나라로 만들것이냐에서 극과극을 달리는 사람입니다. 이방원은 강력한군주제를 원햇으며 실제로 어마어마한절대왕권을 구축햇습니다,반면 정도전은 강력한 신권을 원햇으며 결론적으로 조선은 그리되엇습니다.이두사람은 필히 서로 피를볼수밖에는 없는 정치적견해차이가 너무나도큽니다.더군다나 당시조선은 아직 체제조차도 완성되지안은상태로 이제막 태어난어린아이인 나라입니다,대외원정은 왕조의몰락을 불러옵니다.

  

  

• 이슈타르 | 2009-04-26 | 추천 0

  티무르가 생애의 최대 목표였던 동부 몽골 지역을 토벌 합병하고 나서 명나라 정벌에서 성공하면 다음으로 조선을 정벌 하려 했겠지요..조선은 명나라와 같이 취급당할게 뻐언했습니다....그리고 정복지인 아시아 전체에다 이슬람을 강제화..조선도 이슬람화...그런다면 지금 한국이 국교가 이슬람이 되나서 중동 아랍 같이 될런지 말이죠

  

  

• 이슈타르 | 2009-04-26 | 추천 0

  개인적 생각에 이성계는 이방원을 후계자로 정해야 했고, 이방원은 정도전하고 협력 했어야 햇읍니다,, 이방원과 정도전은 창건 왕조의 군주와 그 참모로서 너무나 이상적인 조합 였을 것이죠 ..만약 그랬다면 이2사람은 아주 휼륭한 피트너가 되서 몇년후엔 만주 벌판을 누비고 다니며 조선왕조의 영역을 지금의 만주 요녕 정도 까진 넓혀서 그 무력과 국력에서 과거 고구려 못지 않은 강국을 만들어냈을겜니다.....명나라가 당시에 신흥강국였어도 동시에 초원을 장악하던 북원의 군사력이 만만치 않았지요..명나라는 이렇게 서진해오는 조선을 겨냥하여 대규모 정벌군 파견이 곤란한 입장 였습니다..

  

  

• 후레자식 아서스 | 2009-04-26 | 추천 0

  티무르는 알라신 만세를 외치면서 코끼리 부대와 기병대를 앞세우면서 돌격하는 순간 명나라의 무림 고수들과 최고의 무기 "화약"에 의해 멸족 당하다!!!!

  

  

• 병장13호봉 | 2009-04-26 | 추천 0

  로마랑 한.또는 진이 만날일은 없엇을겁니다.일단 거리가 당시로서는 너무나도멀어서 아마 달나라가는것보다도 더어려웟을겁니다. 양쪽이 서로 갈수잇는길은 비단길과 초원의길 뿐인데 초원의길은 양쪽모두다 상상하기도싫은 유목민들이 떡하니 버티고 잇어서 절대 선택할수 없는 길이고 남은것은 비단길인데 이길은 곳 원정군에게는 죽음의길이니 만날래야 만날수가없죠.그리고 시기적으로뵈도 진시대라면 로마가 포에니전쟁을 막끝낸시기인데 뭐 진이라면 달나라이야기고요 한시대라면 흉노가 한참득세하던시기라서,,,,한은 흉노라도좀 어찌해보고 로마라면 파르티아나좀 어찌해보고나서 매치가 이루어지던지말던지하겟죠.

  

  

• 이슈타르 | 2009-04-26 | 추천 0

  여말에 최영장군 중심의 친원파로서 대명 - 북벌, 내용적으로 민주고토 회복을 저지 진압한게 정도전이 주동이 된 이성계파 였지요,,그리고선 조선 건국후에 그 정도전파가 북벌을 추진 하더만요..이방원파는 이를 반대 했는데 이는 정도전파가 (북벌 목적인..) 국군 창설을 추진하자 이를 거부했죠..

  

  

• 강대한조국 | 2009-04-26 | 추천 0

  물론 영웅문 3부 의천도룡기에서 나오듯이 주원장이가 명교세력을 끌어들여 구양진경과 구음진경을 동시에 익힌 양무기에게 티무르선수를 암살해 달라고 청원한거는 아니겠죠^^(퍽퍽퍽)
  

  

  

• Mankind | 2009-04-26 | 추천 0

  저는 저것도 있지만,로마랑 중국(한이나 진이었나?)이 붙었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중국놈들이 인원수와 엄청난 전투력의 장군들로 덤비면 로마는 가도 놓고 통과지역들을 로마화 시켜서 동화,동맹으로 끌어들여서 중국을 상대한는 그런 모습....

  

  

• 염산중독증 | 2009-04-26 | 추천 0

  khanate of golden horde가 티무르 제국 신하국인가요? vassal이 신하였던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