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3]

• 똑딱선 | 2009-04-25 | 추천 4

  드루이드님말씀이 맞읍니다. 2차대전중에 연합국과 주축국과의사이에서 눈치만 보던 터키는 전후 연합국의 눈밖에 나지않을 조치로 유엔을 등에 업고 한국전에 참전을합니다.. 터키분들 일본도 형제의나라라고 한다죠... 우리가 서로 앙숙인 그리스나 터키에 반감이 없듯이 터키도 일본과 한국에 반감이 없읍니다 둘다 형제의 나라라고 하지만..... 돈많은 일본이 더..ㅎㅎㅎ............... 역사는 잘못알면 큰 오판을 불러옵니다... 국부적인 사실에 근거한 이해보다 넓게 이해하는 역사관이 필요합니다

• 무검이 | 2009-05-02 | 추천 0

  오호 이거 실제있엇던 일을극화한영화네용 _-_

  

  

• 강대한조국 | 2009-04-25 | 추천 0

  제가 감독의 변을 보니 STAUFFENBERG님 말씀처럼 그런 주인공들의 불륜행각을 미화할걸 우려해 역사 그대로 앙념안치고 보여주는 형식을 취했다고 하더군요... 그냥 일어났던 사실 그대로 양념안치고 보여준것이죠... 만약 감독이 작정하고 아름답게 보일려고 연출했다면 또 말이 달라지겠죠^^

  

  

• STAUFFENBERG | 2009-04-25 | 추천 0

  이거 봤는데.. 남녀관계가 아름답게 보이기는 커녕.. 오히려 그것때문에 쌤통이다는 생각까지 잠시 들었다는...

  

  

• bac | 2009-04-25 | 추천 0

  Martin님 말씀 대로, 터키놈들의 얼굴 생김새도 전혀 다른데, 어떻게 형제국가니 뭐니 하면서 친근감을 표시하는 지 몰라. 터키는 전형적인 인도아리안계의 민족화되었고 우리와는 혈통적으로 전혀 관계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하고 가장 가까운 민족은 죄송하게도 못사는 북중국놈들 뙤놈들입니다. 일본놈과 혈통적으로 비슷한 면도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 bac | 2009-04-25 | 추천 0

  아는 사람이 터키에서 사업을 좀 했었는데, 이놈들이 우리나라가 무슨 지덜의 형제국가냐고 웃긴다고 무시 본답니다. 반면에 일본놈들이라면 거저 사족을 못쓰고 같은 형제국가니 뭐니 우쩌고 하면서 온갖 알랑방귀를 다 꾼다고 해서 열받혔다고 합니다. 가만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일방적인 짝사랑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무슨~ 형제국가, 터키 사람들은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차기육군참모총장 | 2009-04-25 | 추천 0

  저는 이 영화에서 백군(?)인가 하여튼 총알이 다 떨어져서 착검하고 기관총에 맞던 소총에 맞던(계속 죽어나가는데 안 뛰더군요) 일렬로 걸어서 적군에게 돌격하다가 여군(?)위생병이 다 죽는다고 앞서서 함성지르다가 전사하는데 그걸보고 나머지 군인들이 화가나서 뛰어서 돌격해서 적군을 물리치던 장면이...왜 진작 뛰지 피해를 많이 본 다음에 뛰는지...

  

  

• Akula | 2009-04-25 | 추천 0

  August님 보다는 '이사무'라고 하는 분이 하는 사이트 있습니다. 거기에 물어보시면 될 거 같은데요^^

  

  

• Martin | 2009-04-25 | 추천 2

  예전에 ESL 에서 같은 클래스에 있던 터키학생에게 한국에 대해 물어봤더니..??? 이런 표정이었습니다.
  형제의 국가라고 가르치지도 배운적도 없다고 하며 이상하게 보던데요.
  2002년 월드컵때 한 네티즌이 검증되지 않은 개인적인 의견만으로 터키에 대해 올린글을 기점으로
  카더라와 같은 학설(?)이 많은 네티즌들에게 정설로 굳어져 버렸죠. (인터넷의 폐단의 일면)
  현재 터키인들에겐 우리가 형제라고 부를수 있는 돌궐족의 흔적이 거의 남아있지 않고 오히려
  몇 백년에 걸친 역사, 지리적 요건의 혼혈로 인해 이민족화 된지 오래입니다.
  터키얘기만 나오면 이상하게 감상적으로 보는 시각들이 있기에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 영가리텅뼈 | 2009-04-25 | 추천 0

  천년전에 존재했던 고구려옆에 있던 종족의 후예라서 형제의 나라라는 건 좀..

  

  

• 충무공 | 2009-04-25 | 추천 0

  터키는 고구려 옆에있었던 돌궐의 후예이니 형제의 나라라고 한다고 잘못된것은 없습니다. 최소한 유럽이나 중앙아시아의 다른 나라보다 우리나라하고 관계가 가장 가까운건 사실이니까요.
  
  물론 터키같이 찌질한 넘들하고는 형제하기 싫다라고 주장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 구데리안 | 2009-04-25 | 추천 0

  구쏘련시절부터 전쟁영화만드는 기술이야 탁월합니다. 고증에도 충실하고.... 소련판 전쟁과 평화나 워털루 같은 영화보시면 참... 대단합니다.

  

  

• 병장13호봉 | 2009-04-25 | 추천 0

  터키의 형제의나라떡밥을 아직도 믿는분이계시다니 대략난감;;;;;;;;;;;;; 터키에서는 그리스,러시아빼고는 전부다 형제라고할걸요,,,,,,,,대체로 서남아시아쪽에서는 툭하면형제죠, 일종의 맆서비스....한국전쟁때 파병하면서 한국이 어디에붙어잇는줄도 몰랏을거다에 올인하겟습니다.

  

  

• 강대한조국 | 2009-04-25 | 추천 0

  그리고 은근히 이 영화보면서 느꼈던 점이 생각보다 러시아의 블록버스터가 상당히 CG부분도 그렇고 잘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웬만한 블록버스터보다는 대형전투신 표현은 오히려 더 낫더군요...태극기 휘날리며의 그 안습했던 폭격씬은-.-;;

  

  

• 쌩구라 | 2009-04-25 | 추천 0

  아.....이영화.... 몇달전부터..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보았는뎅.... 제목이 좀 유치해서 재미 없겠구나 했지욤................어느날 하도 볼게없어서리.. 결국... 받아보았는뎅..... 의외로 재미있더군욤....
  그... 하얀.. 눈빛 벌판에서 주인공이 수많은 군인들에게 연설하는...장면은.... 흠....쪼금 감동...

  

  

• 구데리안 | 2009-04-25 | 추천 0

  아마도 그 제독은 콜차크장군인 듯 한데 백계러시아군의 지도자였죠.

  

  

• 구데리안 | 2009-04-25 | 추천 0

  타타르인들이나 투르크계가 러시아화의 과정을 거쳐서 러시아귀족으로 편입되었다고 볼수 있죠. 러시아내 많은 소수민족들 가운데서 소수민족들의 귀족들이 러시아제국의 귀족으로 편입된 것은 맞는 사실입니다.

  

  

• 구데리안 | 2009-04-25 | 추천 0

  터키계통이 러시아 귀족에 포함되어 있는지는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가능성은 있죠. 러시아 귀족들 가운데에 로마노프왕조 이전 러시아를 지배했던 타타르계열들이 있습니다. 유스포프가문같은 대귀족들은 그 기원이 타타르족에 있습니다.

  

  

• 똑딱선 | 2009-04-25 | 추천 4

  드루이드님말씀이 맞읍니다. 2차대전중에 연합국과 주축국과의사이에서 눈치만 보던 터키는 전후 연합국의 눈밖에 나지않을 조치로 유엔을 등에 업고 한국전에 참전을합니다.. 터키분들 일본도 형제의나라라고 한다죠... 우리가 서로 앙숙인 그리스나 터키에 반감이 없듯이 터키도 일본과 한국에 반감이 없읍니다 둘다 형제의 나라라고 하지만..... 돈많은 일본이 더..ㅎㅎㅎ............... 역사는 잘못알면 큰 오판을 불러옵니다... 국부적인 사실에 근거한 이해보다 넓게 이해하는 역사관이 필요합니다

  

  

• 드루이드 | 2009-04-25 | 추천 2

  한국가가 타국에 파병을 하는것은 그만한 대가를 받았기 때문이지요. 형제의 나라니 혈맹이니 하는것은 내세우는 명분에 불과하지요. 우리도 월남에 파병하면서 겉으로 내세운것은 한미혈맹이나 민주주의 수호지만 실상은 미국으로 부터 막대한 군사원조와 차관등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터키는 최근에 아프간에도 파병을 했는데..그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상당한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더군요. 미국이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주고 터키를 끌어들인것은 이슬람국가이기 때문에 아프간개입의 명분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더군요. 이라크에 영국다음으로 가장 많은 군을 보낸것은 폴란드였다는데..역시 많은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우리나 일본도 미국의 외교적 압력때문에 보낸걸 아실겁니다. 자국의 젊은이들의 희생을 전제로 하는 파병을 단순히 형제의나라니 하는 명분때문에 보낸다면 집권층이 제정신이 아닌거지요. 국제사회가 그런 명분에 움직이는 곳이 아니지요. 그럴듯한 명분 뒤로는 현실적인 이해관계가 오고가는게 국제관계지요.

  

  

• 자오지 | 2009-04-25 | 추천 0

  MC1-1B 님의 말에 절대적인 한표를 드립니다.

  

  

• MC1-1B | 2009-04-25 | 추천 3

  한가지 더 형제의 나라에 대해서....
  터키라는 나라는 아이가 글을 읽기 시작하면 제일먼저 가르키는게 역사라고 합니다.
  그때문에 우리 나라를 형제의 나라라고 칭하고, 그렇게 배운답니다.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많은 젊은이들을 파병한것도 형제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파병한것이구요.
  파병당시 남한과 북한 모두 고구려의 후손인데 왜 남한에 파병을 했냐면
  터키가 소련에 의해서 많은 고통을 받은터라 소련을 등에 업은 북한대신 남한에 파병을 한것이랍니다.
  터키국민들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를 형제의 나라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는 어떻나요? 생각을 해보시면~ 아! 나도 잊고 있었구나 하실겁니다^^;
  아마 많은 젊은이들이 왜 터키가 형제의 나라냐고 의아해 하거나 거의 모를거라고 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국사(역사) 를 제대로 공부하고 배우지 못한다는 결론이겠지요.
  저도 물론 젊지만 우리나라 교육이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역사를 알지못하면 조국이 무엇인지도 모를 후손들이 나올까 겁이납니다....

  

  

• MC1-1B | 2009-04-25 | 추천 1

  저는 다른건 모르겠고 터키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그 옛날 고구려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돌궐족을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고구려와 돌궐족은 서로 형제의 나라 라면서 우애 돈독하면서 당에 맞써 싸웠습니다.
  돌궐족은 바이칼호수 인근부터 시작이 되는데 그 세력이 만주에서부터 중앙아시에 이르기까지 광대했었죠.
  나중에 수차례의 내전으로 멸망하게되면서 구 소련지방과 중앙아시에까지 내몰리게 됬겠죠.
  그래서 주인공이 터키의 피가 흐른다고 하는것도 신빙성이 있다고 봅니다.
  

  

  

• FLAK | 2009-04-25 | 추천 0

  1917년 1차세계대전 중 러시아가 독일과 휴전을 하게되는 이유가 볼셰비키혁명이죠.. 때문에 나중에 승전국에서 빠지게되는.. 백군과 적군이 싸우다가 로마노프 왕가가 처형당하고... 볼셰비키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