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6]

• 펜리스펜릴 | 2009-04-21 | 추천 2

  첨단화 되어있는건 미군이지 우리군대가 아닙니다.......ㅠㅠ 일부부대에서 이제 겨우 광학장비와 기타 장비를 기반으로한 레일장비가 보급되고 있고 군사편제가 지난 수십년간 방만하게 운영되어온 탓에 손볼곳이 한두군데가 아닌데 병력만 줄인다고 첨단군대가 되는 것도 아닌데...이미 현역군의 편제를 줄인다고 정책발표가 작년에 있었고 그에 이어 예비군까지 절반이하로 축소하겠다고 하는데.....임진왜란전 10만양병설이 재고되어봄직한 시점에서 이무슨 [정예병력 백만 축소 설] 인지 모르겠습니다.

• panzer | 2009-04-21 | 추천 0

  그리고 꼭 외국인이 아니더라도 우리사회에 외국인같이 생겼으나 국적은 한국인 이방인들이 적지않게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현재 군 징집대상에서 제외되었죠. 그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그들이 그들이 군대에 들어오면 피부색에서 나오는 이질감으로 인해서 고참들로 부터 적지않은 학대를 받을 것이라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하더군요. 지금이야 이런 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지만..... 굳이 외국인 까지 거들먹 거릴것 없이 이들에 대한 자원을 현재 잘 이용하지도 못하는 현실에서 외인부대의 창설이라.....? 말처럼 과연 쉽겠습니까?

  

  

• panzer | 2009-04-21 | 추천 0

  그리고 제가 말한 독이 될 수 있다는 사례는 역사적으로 매우 많습니다. 과거 로마제국의 경우 그 멸망에 결정타를 날린것이 게르만 용병들을 대거 로마군대에 들어와서 그들이 점차 세력을 잡아가면서 그 위의 썩어빠진 황제와 귀족들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킨 것이 한가지 예이고 또 하나는 당나라 말기에 당 현종때 안녹산의 난의 사례를 보더라도 외국인으로 구성된 무력집단은 자칫 위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panzer | 2009-04-21 | 추천 0

  물론 현재의 미국도 이민자들로 하여금 군대에 입대하면 의무복무 만기시 시민권이 획득되고 기타 여러가지 혜택이 돌아가지만 그것은 말 그대로 미국이니까 가능한 소리입니다. 미국은 이민자들로 이루어져서 만들어진 국가이고, 또 그들을 커버할 수 있을만한 강력한 경제력과 군사력등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모국에서의 생활보다도 미국에서 와서 군대에서 복무하고 난 이후에 미국에서 살 수 있는 기반이 보장되고 갖가지 혜택도 있기 때문에 당연히 그 제도가 자리가 잘 잡히게 된 것이지요.

  

  

• panzer | 2009-04-21 | 추천 0

  외인부대는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서 약이 될 수 있고 독이 될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확실한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를 익히도록 하고, 또 한국식 군대문화에 익숙해 져야 하며,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에 대한 충성심에 대해서 우리가 요구하는 바에 얼마나 잘 따라 주느냐의 문제도 걸려 있지요.
  외인부대를 운용하는 것으로 성공한 예는 프랑스와 스페인 영국이 가장 대표적입니다만......
  이들은 기본적으로 과거 해외에 식민지를 두고 있어왔고 또 현지에서 그 사람들로 하여금 교육을 시켜서 자국의 충성스런 군대로 복종시키도록 훈련받아온 것이 그 본질이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에 비추어 보자면 좀 아니올시다 이지요.

  

  

• L | 2009-04-21 | 추천 0

  기발한 아이디어가 하나 떠오르네요.. 외국인 지원자를 받아서 외인부대를 만드는 거죠. 우리 현역 사병의 급여가 너무 짜므로 지원자가 적을 것인데, 이를 현실화해야겠죠 최소한 88만원은 되야겠죠? 프랑스 외인부대처럼 5년 무사고 근무시 시민권과 장기복무 기회를 주고.. 그럼 급여 현실화하면 재원은 어떻게 마련하냐? 항상 주장하지만 미필자들이 내게 하면 됩니다. 몸으로 때우지 못하면 돈으로 때울 수 있도록 해주죠.. 성별 구별없이.. 여자는 임신하면 지원금 더 주구요.. 예비군도 유급화해서 일정수준을 미국의 주방위군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 봅니다. F5도 유지해야 되겠군요. 지금 예비군은 민방위나 다를 바 없으니 현역, 미 주방위군 수준의 예비군, 국민방위군 이 정도로 만들고 장비 부족.. 전시 조달이 안 될 만큼 부족하다 생각지 않네요. 자기 집에 있는 것만 들고 나와도.. 쩝.. 이번에 K2를 대량 생산하기로 했으니 생산된 수량 현역부대에 액서사리와 같이 보급하고, 급여가 현실화 되면 자비로도 구입해서 추가할 수 있도록 해주고, 현역이 쓰던 상태 좋은 병기들을 2선으로 돌려 치장하면 되겠죠. M1 보다는 카빈을 자동화 개조하고 구리스 건 같은 자동병기가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M1도 저격용도로 사용가능하므로 굳이 폐지할 것은 없겠고..

  

  

• panzer | 2009-04-21 | 추천 0

  일단 예비군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정비가 필요합니다.
  
  솔직히 현역들 보다도 유사시에 더 필요한 인력들이 바로 예비군들입니다.
  
  저도 펜리스펜릴님의 말씀대로 유급지원병제나 아니면 부사관 중심제로
  
  군 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편하여서 인력의 공백을 최소화 하면서도 전문화
  
  시킬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예비군들도 훈련이나 기타 지원방안
  
  훈련이후 보수에 대한 나름의 정비가 분명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제도가 나오더라도 동기유발이 제대로 될 수가 없습니다.

  

  

• 호스타일 | 2009-04-21 | 추천 0

  국회의원 똥별들 뒷구녕으로 배불리기정책이 이지경으로 만든거겠죠. 수도관도 아니고 나라만든지 60년 조금 지났다고 줄줄줄 새다니 ㄲㄲ

  

  

• 앞으로... | 2009-04-21 | 추천 0

  하나 부터 열까지 맞는 말씀 입니다!. 국방개혁2020 아무리 떠들어 봤자 국방예산 늘어나는 티도 안나고고 핵심 전력 투자비용은 자꾸 까이고, 연기될 뿐이고.. 첨단군대 운운하는 것은 20년 빠른 얘기라고 보입니다 더럽게 갈길 머네요 .

  

  

• 지논 | 2009-04-21 | 추천 1

  세월이라는 무기는 인간에게만 적용되는게 무기에게도 적용되는거라 우리도 예비군장비를 일신해야 하는 것처럼 북한도 일신해야한다는 거죠.........우리는 소수화되도 거기에 맞는 탄약을 적으나마 수명주기에 맞게 공급가능합니다만 병력이 저렇게 많고, 지원탄약도 그렇게 복잡한 북한이 인력으로 탄 수명계산해서 보급이 가능할까요? 가능하다쳐도 앞으로도 가능할까요? 좀 회의적입니다. 시간이 좀먹는 탄약은 새로 생산해야 합니다. 강대국은 보급도 강합니다. 북한은 보급적인 부분에서 봤을때 정작 통일하고 보면 종이호랑이였다고 할지 모를겁니다. 구 소련의 지원이 끊긴지 꽤 됐는데 가용병력이 비상식적으로 너무 많습니다. 경제에만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라 저들 장비에도 문제가 심각할 겁니다... 처음엔 뒤에 백그라운드가 있으니 그럭저럭 신삥받아서 숫자만 불리면 되었겠지만, 지금은 시간이 흘러서 막대기들고 있는 셈인 친구들도 꽤 될거란 거죠........ 우리나라 예비군도 저꼴 되느니 숫자가 줄어도 정예화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선택의 여지도 없으니 공격적으로 바꾸는것도 답일 수도 있다는 거죠.

  

  

• 지논 | 2009-04-21 | 추천 1

  저도 솔직히 병력감소가 겁이 나긴 합니다만, 반대로 북한을 생각하면 북한애들 전차중 최소 1000대는 기름이 있어도 굴러가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기계는 돈이 움직이는 겁니다. 가만히 있어도 토션바는 노후됩니다. 기름을 안치고, 주기적으로 굴려줘야지 안그럼 미션은 굳어버리고, 엔진은 녹이 슬겁니다. 포신도 점점 자기무게로 휘어가니 이것도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하고요..... 전차만 이럴까요? 북한애들 1000만을 무장시키는 소총은 과연 1000만자루가 실제로 전부 있을까요? 그리고 그게 전부 제대로 작동할까요? 장부상 병력중 상당수는 할아버지 할머니입니다. 이런사람들이 정규전에서 총질하는게 상상이 되진 않습니다. 또 탄약도 문제인데요....... 제대로 밀봉보관해도 50년쯤 되면 30%정도는 불발이 될겁니다. 즉 탄약 자체도 수명이 있는거라 주기적으로 물갈이가 필요하다는 건데........ 북한애들이 1000만을 유지하려면 그 탄약은 짱개들이 지들 보유중인거 다 대줘도 안될겁니다. 북한애들 예비전력도 필요이상으로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보입니다. 지금은 어쩌니저쩌니 유지해도 총알 한발에 100원이라도 처도 북한애들 유지하기 힘들겁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기름값이 비싸다면 더욱 그럴겁니다. 일본에 대한제국이 망가질때 병력규모 자체의 문제보단 병력의 질과 국가의 전쟁수행능력부재가 더 치명적이었던걸 감안한다면 북한은 솔직히 개정일이 후계자없이 골로가면 그냥 끝날거로 보입니다. 아니 지금처럼 유지해도 10년후엔 북한군 전부 막대기 든 병정놀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펜리스펜릴님의 말씀처럼 소수정예는 공격이 우선시되야 한다는 생각에는 동감합니다. 다만 북한애들도 깡통화 되가고 있을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4-21 | 추천 1

  우리군대엔 이미 세계가 인정한 놀라운 수준의 방어전술과 전략이 많습니다. 근데 여기엔 기본개념이 모두 '인력'에 맞춰져 있고 아직 첨단장비와 보조를 맞춰 효율을 보일만한 시험체계나 '전술'이 등장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체계가 만들어지고 시험되는데만 하더라도 차후 십년은 부족합니다. 그런 전술이나 대안모델이 마련된 후에 예비병력이나 인력감축이 이뤄져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4-21 | 추천 0

  그외 현대에 등장하고 있는 모든 최신전략과 전술은 '창'에 포함되지 '방패'엔 포함되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물론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 라는 건 부정할수없지만 800만과 200만의 대결에서 누가 공격의 주도권을 쥘지는 명명백백한 사실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4-21 | 추천 0

  참고로 현 정책이 2030년대에 이르면 우리군의 현역군은 정책상 30만대에 예비군은 150만에서 130만대정도로 줄어들 것입니다.(출산률저하대비) 그에 반해 2천만의 인구수를 유지하는 북의 경우 남녀는 물론 십대부터 칠십대까지 동원가능한 인력을 다 동원하는 현 군사체계를 유지한다면 경제여건을 가늠해 다소 줄더라도 6~700만 단위에 근접할것이 자명합니다. 총군사 동원력에서 4:1비율이겠지만 실제 전장에서는 10:1 비율이상을 보일가능성도 부정할수없습니다. 딱 백제 패망당시 계백의 결사항전대와 유사상황이 될 소지가 있군요. 현대전에서 병력열세속에 승리하는 미군의 비결은 사실상 '비겁한 전쟁'입니다. 그런데 이 비겁한 전쟁도 '준비된 화력과 병력'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여기서 2040년대 우리가 '준비한 화력과 병력'에 의문을 표할수밖에 없는데.....왜냐면 그 모델이 미군이라면 '방어전략'엔 전혀 맞지 않기때문입니다. 미군이 치룬 전쟁은 '공격전쟁'이지 '방어전쟁'이 아닙니다. 그리고 고대로부터 방어전의 기본은 충분한 예비병력과 전쟁준비물자를 기반으로 한다는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 지논 | 2009-04-21 | 추천 0

  예기가 엉뚱하게 흘렀는데 어쩌면 진짜 어쩌면요........ 정전을 강제로 유발하고, 콘돔을 전부 구멍내놓는게 진짜 애국일지도 모르겠습니다. -0-;

  

  

• 지논 | 2009-04-21 | 추천 0

  현대 남성들은 불임화 하고 있답니다. 운동부족 이런걸 떠나서 왜 인지 몰라도 정자 수도 줄고, 정자의 질도 약해져서 콘돔없이도 가임능력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것도 문제라고 하더군요........ 나중엔 로봇이 답이 될정도로 기술이 발전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인구감소로 유전자의 다양성이 떨어져서 지구에 유성이 떨어져서 종말이 오기전에 치명적인 질병 하나로 전멸할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인스턴트식품과 자동차로 대변되는 대기 오염등이 그 원인이라고 하는데, 진짜 미래의 강대국은 유전자 풀이 넉넉한 인구 2~3000만정도의 사이보그화된 노인국가일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노인들 티타늄 다리에 팔에 인공심장에 많이 쓰시죠............ 앞으론 뇌의 일부빼곤 다 대체해서 터미네이터들이 정년300살 이러고 있을지도 -0-

  

  

• 펜리스펜릴 | 2009-04-21 | 추천 0

  예비군까지 '대안없이' 줄이는건으로 수정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4-21 | 추천 1

  공격수단과 화력면에서 미군과 우리의 차이는 이미 논한가치도 없을만큼 먼거리가 있습니다. 미국은 국방력에 세계 1위를 유지한지가 30년이 넘었습니다. 그 30년간 쌓여온 화력과 공격수단의 다양성..그리고 그에 준하는 첩보정찰체계는 아직 우리가 20년대에 흉내낼 수준이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현역군의 축소가 확실한 시점에서 예비군까지 절반으로 줄이는건 말그대로 '전력공백'이상의 의미가 없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4-21 | 추천 1

  현대전의 본질은 '화력'입니다. 그리고 그 '화력'은 무장무기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대전에서 병력규모는 문제가 아니다? 그 예의 가장 적절한 모델은 91년이후 미군의 전장에서 승리일것입니다. 하지만 이 미군이 전쟁하는데 병사수는 적게 운용하였을망정 '화력'을 적게 운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2차대전 전체 사용화력보다 몇배이상의 폭탄과 크루즈미사일과 공중지원 화력을 쏟아붙고도 병력열세를 감당못해 '야간전'위주로 전투에 임하였고 적의 주요 전력과의 '정면대결'은 회피하고 적의 핵심 지휘시스템을 붕괴시켰습니다. 미군은 이를 시행할만한 군사위성과 지휘정보체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우리가 하겠다는건 과거 베트남전쟁당시 미군의 지원장비와 화력속에서만 전투를 치르던 '[남베트남군의 우행]'을 반복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우린 '미군'이 아닙니다!!!!!!!!!

  

  

• 지논 | 2009-04-21 | 추천 1

  예비군이 값싸게 군사력을 유지하는 방법인건 사실이지만 뱃살부터 조절이 안되는 병사들인것도 사실입니다.... 일단 로봇이 대안이고 그전엔 현대화와 정예화가 대안이겠죠...... 예비군도 미국의 주방위군처럼 훈련량이 늘어나야 할테고요...... 다소 나이가 좀 들겠지만, 전문화된 병력이니 준 상비군 체계로 가능거죠......... 이런식으로 갈려면 돈 많이 들텐데..... 결론은 애좀 많이 만드는게 가장 손쉬운 해결책이란 거죠.... -0-; 콘돔공장가서 바늘로 다 구멍내버릴까요?-0-

  

  

• 펜리스펜릴 | 2009-04-21 | 추천 0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국방부의 책임을 쥔 지휘관에게 동정심이 갑니다. '신에겐 아직 열두척의 배가 있자옵고...' 레벨에서 고작 2백만도 안되는 동원력과 병력...그리고 열악한 준비상황에서(자칭 첨단이라 주창하는..) 800만 이상의 동원 병력과 맞서 머리를 써야 할테니....이건 군인으로 책무를 다하는 것보다 차라리 해외피난대열에 합류하는게 현명하리라 봅니다.

  

  

• 지논 | 2009-04-21 | 추천 0

  현대전은 병력 규모보다는 훈련정도와 유사시 실질 동원병력의 질과 양, 무장의 충실도, 현대화 수준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납니다. 오히려 대 게릴라전이나 평정작전처럼 점령이 전제가 되야 할경우 대규모 병력자원이 필요한데, 솔직히 북한을 점령한후 빨치산처럼 게릴라전이 벌어진다면 혹은 우리가 점령된 상태에서 저항군을 만들 경우 대규모 예비군이 절실하겠지만, 요즘 전쟁 돌아가는 상황은 북한은 거의 막장이라 짱개와 짱개의 사주를 받는 자칭 진보인권 세력이 손을 놔 버리면 2~3년 못가서 붕괴할 거로 보이고, 북한 자체내에서도 사상의 붕괴로 그다지 저항도 심각하지 않을 거로 판단하는 거겠죠......우리쪽 자칭진보단체들은 북한이 꿈의 낙원이겠지만 거기서 사는 입장에선 하루하루가 지옥이거든요.......... 거기에 실질적으로 예비군을 훈련시키고 무장시키고, 비상시에 동원하기 위하 준비단계에서도 비용이 많이 드니까, 실질적으로 가장 쌩쌩할때 비용대 효과가 크도록, 장비도 지금처럼 심각한 상황에서 개선할 수 있는데 개선해야 하는데, 인구도 줄고, 세금도 줄고, 비용은 너무 많이 들고, 이러니 병력을 감축시켜 다른 비용을 세이빙에서 신규물자 도입에 투자한다는 걸로 보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4-21 | 추천 0

  문제는 최첨단 총기가 아니라 그 총을 쏠 병사가 없다는 것입니다.....이미 현역군은 차후 10년이내 현재 복무기간을 유지한다면 50만으로 하락하는건 피할수없는 숙명입니다. 20년후엔 30만이고....그단계가 되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다시 선대 정책자들을 결정을 욕하며 여성까지 징집하고 긴급대책을 마련한다고 하더라도 뒤늦은 결정이 될수있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4-21 | 추천 1

  '전력공백'을 피하기 위해 해당 정책의 재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책의 노선자체는 바르다 할수있지만 문제는 군사적인 변화시기를 지나치게 짧게 잡고 있고 현역군의 변화시점과 동시에 다발적으로 진행되기에 차질이 발생할수있습니다. 고로 현역군의 변화시점과 다르게 장기안목에서 현역군의 변화에 발맞춰 최소 현재 계획보다 10년이상의 장기안으로 추가변경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4-21 | 추천 1

  이런감축속에 당면한 '현역군의 인구대비율 반영 축소'까지 벌어진다면 첨단병기가 기술적으로 그리고 예산적으로 배치되더라도 그를 운용할 '인력공백'은 피할수없게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20년대 이후 우리나라는 '군사력 공백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4-21 | 추천 1

  이점을 상쇄하기위해서는 직업군의 확충과 예비병력의 확충이 필요하고 여기에 각개 병사의 무장능력과 지휘통제능력이 아직도 '실험실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스마트솔져'의 보급과 함께 육상전력뿐 아니라 공군을 비롯해 해군전력의 준미군화가 필요합니다. 이점에서 미군의 몇개첨단전단에 맞먹는 증강예산이 소모되는데 이는 10년이라는 단기간내에서 '상쇄'되기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10년은 너무 짧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4-21 | 추천 0

  본질적으로 '지나치게 빠른 감축'이다 이런 말입니다. 유럽에 위협요소이던 동독의 붕괴라던가 여러 근대 사건중에서 이렇게 '전격적인 감축'은 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사례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4-21 | 추천 1

  이 유급지원병제도는 장기적으로 유럽의 '상비군제도'와 일맥상통하는 면이있고 이를 기반으로 예비군 편제는 재편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최소 2050년대까지의 단계적 개편이 필요하지 현재가 2009년이며 차후 11년간 150만의 감소는 내면 10만이상의 예비군을 줄여나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현재 6년차로 진행되고 있는 예비군 훈련기한을 그 절반인 3년차로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4-21 | 추천 1

  지논님의 주장은 제가 하던 것입니다. 현역군은 20년대에 축소되는것이 '인구출산비례상' 피할수없다..라는 것....현재 우리나라의 매년 남아 출산 비율은 30만대입니다. 덕분에 우리군의 핵심병력은 '예비군'화 일수밖에 없고 예비군병력의 현역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한 대안이 '유급지원병제도'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4-21 | 추천 1

  현실적으로 우리군사력은 지난 50여년간 북괴의 침략이라는 위협에 대응하기위한 구조를 유지해왔고 한때 500만이상을 유지하기도 했지만 경제구조한계상 현재 구조를 유지해왔습니다. 아래 기사에서 언급되어있다시피 '공룡'이 아니라 우리가 지불할수있는 최저한의 한계를 유지해온것입니다. 이런 상대적 군비경쟁에서 위협요소가 축소되지 않았는데 절반이상의 군비 축소를 10년이라는 단기간에 '전격적'으로 감행한다는건 어이가 없습니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첨단군대'라는 요소를 부각시켰는데
  여기서 첨단군대의 구체적인 모델이나 대안은 등장한바도 없고 그 첨단군대가 과연 실제 전장에서 실효성이 발휘할지 확인된바없습니다. 그것도 네배 이상의 적을 대상으로 했을때 말이죠.
  어디선가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드루이드군단 오백만'을 구매할 것도 아닌듯하니...현실적으로 20년대 군사적 규모 축소이후 우리의 국방안보상황의 매우 암울해진다고 봅니다. 현재 북괴처럼 대대적으로 핵무장을 선언하지 않는 이상은...

  

  

• 지논 | 2009-04-21 | 추천 0

  저도 그래서 올해는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조국을 위해서라도 하나라도 낳아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를 2이상 키우는게 문제가 아니고 아예 노총각 노처녀인 분들 빨리 애좀 낳아 주세요...... 특히 미스나 미스터 앞에 골드란 수식어 붙는 분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다른게 아닙니다. 애좀 낳아 주세요........ 여유가 되시는 분들이 많이 낳아주셔야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