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 스피릿 과 제가 아는 낚시인이 잡은....
스캅 | 2009-04-14 21:03:41
조회 4152 | 추천 0 | 다운로드 11
학꽁치.."씨알 좋네 행강등(형광등)이다 행강등!" 이라더군요.
스캅 | 2009-04-14 21:03:41
조회 4152 | 추천 0 | 다운로드 11
)
)
)
)
)
1
댓글 [14]
블루노트 | 2009-04-15 | 추천 0
gyver | 2009-04-15 | 추천 0
파란구름 | 2009-04-15 | 추천 1
뇌린 | 2009-04-15 | 추천 0
수면에서 회유하는 어종이라 곤쟁이 밑밥에 달려드는 학공치를 볼수 있지요.
드실때는 구워도 먹고 회, 무침으로 주로 먹습니다.
비린내 안나는 담백한 어종입니다.
대사요리라 해서 큰놈들도 가끔 나오는데 제가 목격한 가장 황당한 하공치 낚시법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훌치기(쓰리)낚시입니다.
붕어바늘을 묶어 훌치기 바늘로 만들어 곤쟁이 미끼에 달려드는 학공치를 훌치기 하는 것입니다.
위 방법은 대낚으로 눈에 보이는 학공치를 잡는 방법이라 이해가 되는데
강원도 주문진 밑의 영진항에서 조상중에 갈매기가 있지 않을까 의심되는 분을 보았습니다.
숭어 훌치기 채비로 원거리의 학공치를 포착하여 잡아내시더군요.
그 거리가 30~40M라 도저히 사람의 시력으로는 학공치가 보일 수 없는데 편광선글라스도 끼지 않은 상태에서 사요리를 정확히 스트라이크 하시더군요.
옆에 있던 낚시 30년 경력의 선배도 그 광경에 입이 쩍 벌어지셨습니다.
방파제를 산책하듯 릴대하나 메고 걸으시다 갑자기 캐스팅하여 학공치를 낚아네는 모습.... 어찌 보면 엽기적이었습니다.
대사요리 한마리 잡아 바로 소주 드시고 다시 싱싱한 안주 잡으러 이동하시더군요.
과연 인간의 능력의 끝이 어디인지 감탄을 금하게 하는 시력의 소유자였습니다.
lancer | 2009-04-15 | 추천 0
두랼류민 | 2009-04-15 | 추천 0
저도 내륙으로 와서 낚시 접은지 오래 되었지만 2000년 쯤에 대변 시장가서 산다치면 멸치회 한소쿠리 5000원 학꽁치회 7000원으로 기억합니다. 편의점 초장사서 비닐봉지에 대충 비벼서 먹었지만요
배고플땐 맛있지만 배부르기 시작하면 저같은 비린내에 익숙한 부산 사람도 비리기 시작하죠.
남은건 대충 김치 찌개에 넣어서 먹으면 되고요.
파란구름 | 2009-04-14 | 추천 0
짠돌이 | 2009-04-14 | 추천 0
찢어진 워커 | 2009-04-14 | 추천 0
당신은 왜 냄새가 나는 거얌? 하고,,,난 건방지다고 혼날거 같으니 몸짱인 스캅님이 대신 함 물어봐주세용 @@
죄수번호2674 | 2009-04-14 | 추천 0
학꽁치회는 바로 신선할떄 먹으니 그런거죠
일반 꽁치도 잡고선 신선할때 먹으면 비린내 안나고, 학꽁치도 한참후에 먹으면 비린내 납니다
스캅 | 2009-04-14 | 추천 0
찢어진 워커 | 2009-04-14 | 추천 0
내무반에 들어오니 생선냄새가 어찌나 진동하던지 고참이 자다가 깨서 하는 말
야..넌 근무서고 온게 아니라 동해바다 낚시 갔다왔냐?...
찢어진 워커 | 2009-04-14 | 추천 0
스캅님 요새 젊으셨을때 버릇이 다시 도지신거 같네요.. 나가서 뺏어 온거 보니...@@
젊은조갑제 | 2009-04-14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