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8]

• Dr.P | 2009-04-13 | 추천 0

  아무래도 이걸로 전군에 갈꺼 같은 인상이 강합니다. 나름 연구한 것이 있다고는 하지만...
  

  

  

• VETERAN | 2009-04-13 | 추천 0

  첫 사진의 정장차림으로 부대장과 같이 있는 사람은 jsa 09년 신임 전우회장입니다. jsa 전우회 역사상 처음으로 예비역 대령이기도 하구요. 장교출신이 전우회장이 된 것이 jsa 전우회에서도 상당히 논란이 많았었죠. 어찌됐건 전우회가 건승하기 위해 선택한 만큼 잘 됐으면 좋겠군요.

  

  

• July | 2009-04-13 | 추천 0

  현재의 상황을 제가 알리는 없겠습니다만, JSA내에서 한국군 대대장의 위치가 높아진 것은 확실합니다. 솔직히 지금의 JSA에서 어느 대대장이 더 높은가에 대한 물음은 쓸데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야, JSA가 미군부대니, 카투사니 뭐니 말들이 많아서 어느정도 필요한 정보였을지 모르겠으나, 이제 JSA경비대대는 거의 한국군 부대가 되었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사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으나, JSA 전우회에 계시는 선배님으로 보이며, JSA 전우회에서 정해일 중령에게 무엇인가를 전달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JSA출신 예비역들로 구성된 JSA 판문점 전우회와 JSA경비대대 간의 관계는 항상 돈독하게 유지되어왔으며, 그에 따라 전우회 관련 행사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 panzer | 2009-04-13 | 추천 0

  헌데 윗사진의 저 한국군 대대장님의 미군계급장을 만지고 계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 panzer | 2009-04-13 | 추천 0

  제가 알고 있기로 한국군에 완전히 이양되었다고는 하지만 실제 미군이 아직 소수 남아있고,
  
  미군 측 대대장(BN Commander)도 상징적으로 한국군 대대장(Deputy BN Commander)보다
  
  더 높다고 하다고 하더군요.

  

  

• July | 2009-04-13 | 추천 0

  원래 유엔사경비대대 JSA는 미군부대나 한국군 부대가 아닌, 유엔군 산하의 한미연합부대입니다. 내적으로는 서로의 장점을 흡수하여 조화를 이루고, 대외적인 활동에서 양국군 대대장이 역할을 분담하는 지금의 체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부대대장이 미군 대대장한테 갈굼을 당했다는 소식을 접하던 경우가 있어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만, 어느덧 한국군이 세계최고라는 미군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것 같아서 흐뭇합니다. 그러나 물론 JSA내의 사병간의 관계는 예외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북한군 상대로의 그것과 맞먹을 정도의 기싸움 혹은 자존심 싸움이라고 말하지만, 군기와 개인능력에서 미군은 한국군보다 한 수 아래였죠.

  

  

• July | 2009-04-13 | 추천 0

  그러했던 것이, JSA 경비책임이 한국군에 이양됨에 따라, 변화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겪어본 것이 아니라, 자세한 사항은 잘 모릅니다만, 한국군 대대장과 미군 대대장이 이전과는 다르게 동등한 위치에 서게 되었으며, 대외적인 활동에서는 한국군 대대장이 JSA대대를 대표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양전 JSA관련 부대영상과 보도자료들을 보면, 모든 인터뷰를 미군대대장이 했으나, 지금은 한국군 대대장이 적극적으로 하더군요.)

  

  

• July | 2009-04-13 | 추천 0

  한국군으로 JSA경비책임이 이양되기 전까지는, 미군 중령이 대내외적으로 JSA경비대대장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JSA내 한국군 책임자로써 소령인 한국군 부대대장을 두고 있었습니다만, 부대대장은 대외적인 활동이 거의 없었고, 대대 내에서도 실질적인 전투지휘를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지휘체계에서도 대대장의 지휘를 받는 위치였습니다. 오히려 대대 내에서 실질적인 한국군 전투지휘를 하는 사람은 경비중대장이었기 때문에, 부대대장은 대부분 대대 내 한국군 지원과 교육, 양국 병사들 간의 조율 등을 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uniform | 2009-04-13 | 추천 0

  보기 좋은 사진 입니다. 한국군의 모자 스타일도 바뀌면 좋겠습니다.

  

  

• July | 2009-04-13 | 추천 0

  물론 모든 JSA대대원들은 작전시에 자신의 계급장을 비롯한, 위장에 거슬리는 모든 요소들을 제거합니다.

  

  

• 막강심리 | 2009-04-13 | 추천 0

  JSA대대의 전투병력은 한국군이지만 상징적 의미상 대대장은 미군이 맡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사진 설명 좀 부탁합니다. 한국국 중령님이 견장을 차셨으니 대대장 같으시지만, 마지막 사진 미군 중령분도 한구군계급장이 견장 위에 있네요. 지금 껏 알기로는 주한미군이 대대장으로 아는데 그럼 사진의 한국군 중령 분의 보직은??

  

  

• July | 2009-04-13 | 추천 0

  JSA에서 함께 근무하는 한국군과 미군의 장교들은 오래전부터 양측 계급장을 함께 착용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행사시만이 아닌 항시 착용하고 다녔었죠. 따라서, JSA에서는 저런 조치가 한미동맹 '이벤트'라고 불리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파병되는 미군들은 사전에 한국군 계급체계에 대해 충분히 교육을 받겠습니다만, 저러한 조치는 생각보다 중요하며, 실용적입니다. 예전에 EIB 테스트에 참가했을 때, EIB교관(미군 병장)이 중위계급장을 달고 있는 한국군 소대장을 보고서, 저 사람의 계급은 무엇이냐라고 묻던 기억이 나네요. 주한미군들을 대상으로 하는 EIB 테스트에 참가하는 미군교관들은 대부분 주한미군임에도 불구하고, 구분을 잘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 L | 2009-04-13 | 추천 0

  뉴질랜드 사람들은 스스로 키위라고 부른다죠. 김치라고 불리는 데 대해서 열등감 느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기분나쁘고 부르는 경우는 말고 말이죠.. 우리도 연탄이니 뭐니 비하하는 말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 무명용사 | 2009-04-13 | 추천 0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70~80년대에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들이 한국과 연관된 모든것에 "김치"라는 접두사를 써서 표현했읍니다. 분명히 얕보는 의미였고 3류라는 표현이었읍니다. 재미교포들중 미군에 입대한 한국계 미군에게는 "김치GI" 라고 불러서 자기네와는 차별화 하려고 했었읍니다. 어원을 따져보면 좋은 표현이 아닙니다. 마치 우리 스스로 "조센징" 이라고 하는것과 같습니다. "한국계 미군", "한국계 GI" 가 적절한 표현입니다.

  

  

• SCUDM2 | 2009-04-13 | 추천 0

  JSA 대대가 평소에 저렇게 계급장을 붙이고 다니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친목행사겸 착용한거 같은데요. JSA대대는 실제로 저런 식의 한미동맹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건 JSA정훈장교가 쓰는 카메라가 EOS-5D라는거지요 ... ^^

  

  

• 우하하™ | 2009-04-13 | 추천 0

  한/미군 모두 오른쪽 가슴에 계급장 오해를 줄이기 위한 상대측 기준 계급장을 붙여 놓은게 흥미롭네요...
  김치GI로 보이는 서대위는 표정이 안습이고...
  옆 미군중령은 M249 양쪽에 하나씩 들고 뛰어다니면 딱 맞게 생겼네요...
  

  

  

• SCUDM2 | 2009-04-13 | 추천 0

  대대장님 사진인거 같군요.

  

  

• Mankind | 2009-04-13 | 추천 0

  사진은 영외자만 있지만 병들도 사진과 같은 뱃지 달고 저옷에 저 전투모 쓰니까 꽤 뽀대(?)나더군요.같은 동대구역안에 있는 육군들 사이에서 유난히 돋보이고 공군과 해군,해병도 디지털무늬의 포스에는 살짝 밀려버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