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

• 학제 | 2009-03-31 | 추천 1

  제 아들놈도 군 입대한지 5개월이 되었군요. 최 전벙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
  말단 졸병이라 고생이 심하겠지요. 몸 성히 제대 하기를 바라고 있는 평볌한 사람입니다.
  제 아달과 같은 장병들이 있기에 , 그들이 조국에 바치는 젊음이 있기에 간밤에도 따스한 방에서 잠 도 잘 잤더랬습니다.
  얼차려 없는 군대는 없겠지요. 저는 빕니다. 얼차려를 받더라도 제아들이 이유없는 얼차려를 받는것보더는 이유있는 얼차려를 주는 좋은 고참을 만나기를..... 지금 그런 고참밑에서 군대 생활 잘하는 방법을 익히는중 이라고 믿고 싶급니다.
  첫 면회가서 아들이 근무하고 생활하는 병영을 일부분 구경도 하였고 부대 장교 분들과도 얘기도 몇마디 나누었씁니다.
  요즈음 군대는 옛 군대와는 달라서 사병들간의 가혹행위및 사고 방지를 위해서 고참 과 후임병들간의 엄정한 군기 확립은 어려워 보이더군요.
  이유없이 구타하고 가혹하는 선임병이 있어서는 절대 안되겠지만, 군기 확립을 위한 군대 고유(?)의 문화는 계속 살려야 한다고 봅니다.
  저희때는 짠밥 한그릇 차이가 하늘만큼 높았고, 고참 말한마디가 아버지 말씀다음으로 무서웠던 시절의 군대였는지라 , 군대의 위계질서는 자연적으로 사병들 사이에서 싹이 텄었던 시절이었죠.
  저는 그 부대장님께 이런 질문을 하였씁니다.
  군인은 군기가 생명이라고 배웠는데 ,이런 군대 문화 가지고, 전쟁나면 제대로 전투를 치를수 있겠는냐고.......
  아 ! 정말 슬퍼 집니다.

• 홀스텐 | 2009-03-31 | 추천 0

  그냥 하나의 잘 짜여진 각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막강심리님 말씀처럼 입대해서 맘에 안드는 고참은 맞짱뜨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질가 무섭네요...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동영상을 접하고 나서 처음 들었던 생각이'이게 군대야?캠프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답답하네요...

  

  

• 막강심리 | 2009-03-31 | 추천 0

  가장 걱정되는 것은 아직 입대를 하지 않은 친구들이 동영상을 보고 '입대해서 맘에 안드는 고참은 맞짱뜨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입니다. 10여년전, 차인표, 이휘재 씨가 출연한 홍보드라마를 보고 많은 신병들이 삐삐차고 입대했던 것처럼......

  

  

• 헌법2조 | 2009-03-31 | 추천 0

  이스라엘 영국 미국

  

  

• 학제 | 2009-03-31 | 추천 1

  제 아들놈도 군 입대한지 5개월이 되었군요. 최 전벙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
  말단 졸병이라 고생이 심하겠지요. 몸 성히 제대 하기를 바라고 있는 평볌한 사람입니다.
  제 아달과 같은 장병들이 있기에 , 그들이 조국에 바치는 젊음이 있기에 간밤에도 따스한 방에서 잠 도 잘 잤더랬습니다.
  얼차려 없는 군대는 없겠지요. 저는 빕니다. 얼차려를 받더라도 제아들이 이유없는 얼차려를 받는것보더는 이유있는 얼차려를 주는 좋은 고참을 만나기를..... 지금 그런 고참밑에서 군대 생활 잘하는 방법을 익히는중 이라고 믿고 싶급니다.
  첫 면회가서 아들이 근무하고 생활하는 병영을 일부분 구경도 하였고 부대 장교 분들과도 얘기도 몇마디 나누었씁니다.
  요즈음 군대는 옛 군대와는 달라서 사병들간의 가혹행위및 사고 방지를 위해서 고참 과 후임병들간의 엄정한 군기 확립은 어려워 보이더군요.
  이유없이 구타하고 가혹하는 선임병이 있어서는 절대 안되겠지만, 군기 확립을 위한 군대 고유(?)의 문화는 계속 살려야 한다고 봅니다.
  저희때는 짠밥 한그릇 차이가 하늘만큼 높았고, 고참 말한마디가 아버지 말씀다음으로 무서웠던 시절의 군대였는지라 , 군대의 위계질서는 자연적으로 사병들 사이에서 싹이 텄었던 시절이었죠.
  저는 그 부대장님께 이런 질문을 하였씁니다.
  군인은 군기가 생명이라고 배웠는데 ,이런 군대 문화 가지고, 전쟁나면 제대로 전투를 치를수 있겠는냐고.......
  아 ! 정말 슬퍼 집니다.

  

  

• 무검이 | 2009-03-31 | 추천 0

  아나 머저런 이 먼저 입에서 흘러나오네요 요샌훈련소에서 존칭써주는씩이니

  

  

• 마사 | 2009-03-31 | 추천 0

  불사조6중대 님 혹시 32연대 6중대에서 근무 하셨습니까?

  

  

• 개털 | 2009-03-31 | 추천 0

  이미 개판된거이 오래전이야기입니다 뭐 새로운것도아닌데 지휘관들이 훈련하다가 사고나면 다 지휘관책임 옷벗는데 누가 군기잡나요 그저 하루가 무사하길바랄쁜 육군엔 이병들의 날이라는게 생긴지 오래잖아요 뭔 군대가 이병들의 날 ㅎㅎㅎ 그럼 병장들의 날은 뭥미 완존 코메디이지요

  

  

• 주신 | 2009-03-31 | 추천 0

  저런 일은 비단 요즘이라고 해서 생기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문제는 카메라에 담아서 유포가 되었다는 거죠.현역및 아직 군대 가지 않은 학생들이 혹이나 동요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네요

  

  

• 밀메니아 | 2009-03-31 | 추천 0

  모두들 집떠나서 고생하는건 잘 압니다.
  저 역시 해군에서 군복무를 했었고...
  
  하지만 지금처럼 군대가 군인을 키우는 곳이라기보다는
  어떻게 해서든 2년동안 애지중지 살다가 나오는 곳에 더 가까워진다면
  이런일보다 더한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 불사조6중대 | 2009-03-31 | 추천 0

  아 가슴이 답답하네요.,, 어떻게 이런일이 ㅠ.ㅠ 전방에서 포반장/부소대장으로 근무하고 전역해서 사회에서 일하고 있지만 이런일이 발생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서로 사랑할 시간도 없는데 어찌 미워하리오 (저희 대대구호 지만) 후임병이 선임병한테 쌍욕하는걸 보니.. 부대의 군기가 없네요....그리고 어떻게 휴대폰이랑 이런걸 반입해서 촬영을 할 생각을 하니 부대의 보안도 개판이네요.. 보안담당자 뭐하는지 ...전역하고 소대원들과 근무하면서 피었던 담배랑 같이 먹었던 라면이 기억에 나지만 저렇게 서로때리고 미워하고 막말하는 시대로 변하다니.. 가슴이 아프네요.. 처벌도 필요하지만 서로간의 믿음이 없어서 그런거 같네요 ..(골육지정) 전투를 할려면 서로간의 믿음이 중요하고 그리고 전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전장에서 패하는 부대...그리고 총구를 전우들에게 향하는 부대 부대의 군기를 회복해서 연승하고 그리고 지휘관과 부대원들이 하나대서 승리하는 부대가 되었으면 하네요.. 무조건 영창 보내고 그런다고 해서 해결된 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상처는 썩으면 자르면 되지면 치료를 할려면 약도 발라야되고 상처가 덧나지 안게 정성도 필요합니다. 군기를 회복해서 최고의 부대로 탄생하길 바라며 단결

  

  

• solalist | 2009-03-31 | 추천 0

  곧 밝혀지겠네요.. 그 부대 초토화대는거는 시간문제겠네요...

  

  

• 파괴와 창조 | 2009-03-31 | 추천 0

  저도 그 기사는 봤는데 그 부대 좀 있으면 완죤히 뒤집어 지겠군요...문성호님 말씀대로 저런 사안은 몇명 영창보내고 무마시킬 정도의 가벼운 사안이 아니거든요..게다가 그 상황이 사회에 오픈(?)되어버렸으니...

  

  

• 문성호 | 2009-03-30 | 추천 0

  15일 넘어 남한 산성 가죠.....
  
  누가 조종할 정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