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5]

• sky&sea | 2009-03-30 | 추천 1

  포위 섬멸작전은 기동전력이 뒷바침이 되지 않으면, 불가능하지요.

• august | 2009-04-01 | 추천 0

  칼리우스 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 ... 덕분에 저 또한 1호 전차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던 부분을 다시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
  말씀대로 본문에 맞는 사진으로 바꾸어야 하는데 ... 이 사진 ( 1호-F형 ) 과 이정임 님이 달아 주신 댓글을 통하여 1호 전차의 색다른 모습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사진은 그대로 놔두고자 합니다. ^^

  

  

• 바르크호른 | 2009-03-31 | 추천 0

  1942년 프랑스의 경제력은 독일의 1/3 으로서 종합적인 국력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위에서 지적한 내용에 플러스를 하자면 기갑과 공중전력 특히 독일 공군의 우수한 전투력이 프랑스 침공 작전의 성공을 거두는 데에 중요한 일조를 했다고 봅니다. 참고로 영국과 독일의 경제력은 서로 대등한 수준이였습니다.

  

  

• 바르크호른 | 2009-03-31 | 추천 0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한 책자(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보았던 부분은 각국의 경제력 입니다. 1938년 부터 1944년 까지 독일과 소련의 경제력은 종전 연도인 1945년을 제외하고 독일이 앞서 있었으며 비철 금속 분야에서는 독일의 압도적인 생산 우위를 보였다는 점 입니다. 이는 미국의 병참 지원이 없었다면 소련의 승리는 어려웠으며 소련은 T-34만 계속 찍어내면 미국이 보병수송용 트럭이나 통신기 및 기관차및 특수 금속과 오일 그리고 햄까지 보급을 하니 독일의 어려움은 가중되었다고 봅니다.

  

  

• bac | 2009-03-31 | 추천 0

  하여간, 윤형진님의 2차대전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본인과 같은 초보 매니아들을 감탄하게 만듭니다. 물론 다른 분들도 많은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만.

  

  

• 네오제다이 | 2009-03-31 | 추천 0

  또 떳다 ~! 야홋 감사합니다

  

  

• 칼리우스 | 2009-03-31 | 추천 0

  august님의 블로그에 직접 글을 남길까 했는데. 별도로 로그인을 해야 하는 것 같아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혹시 보신 분들은 august님게 전달 좀 부탁드립니다.
  
  해당 포스트의 3번째 위치한 사진의 1호 전차 이미지가 2차 대전 초기의 것이 아닙니다.
  
  사진의 1호 전차는 1942년 부터 생산에 들어간 1호 전차 최후기 형인 F형으로 Little Tiger라 불리울 정도로 맷집을 불린놈입니다. 1942년이면 2차 대전의 전환기이니 만치 초기 전격전과는 무관하겠지요. 사진의 의미가 대전 초기의 1호 전차에 초점을 맞추신 것 같은데, 의도와는 다른 사진이 올라가 있는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 누룽지맛 | 2009-03-31 | 추천 0

  옥타비아누스를 존경해서 아이디를 만드셨나요?

  

  

• 구데리안 | 2009-03-30 | 추천 0

  또 하나는 마지노선 자체를 독일인들이 돌파하지는 못했다는 것인데 만약 프랑스가 마지노선을 벨기에국경지대까지 연장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 구데리안 | 2009-03-30 | 추천 0

  문제는 프랑스인들이 1차대전의 엄청난 희생때문에 강력한 요새지대에 집착하게 된 반면 독일은 도리어 이러한 요새지대에서 무의미한 공격을 가하는 것을 회피할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니 역사는 돌고 돈다는.... 다만 한가지 결과를 놓고 독일인들이나 프랑스, 영국인들의 분석과 해법이 달랐다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 구데리안 | 2009-03-30 | 추천 0

  보불전쟁에서 프랑스군 주력을 세당과 메츠에 몰아넣고 섬멸함으로서 초기(?)전격전의 바탕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프랑스인들이 여기에서 크게 반성하여 1차대전에서 다시 독일의 스트레이트를 적절히 피하면서 장기전으로 끌고 가서 승리(?)를 거두게 되죠.

  

  

• charlie | 2009-03-30 | 추천 0

  개전초기 프랑스전역 승리는 1910년대 1차대전 교리중심의 프랑스와 1930년대 전차를 중심으로한 기동전개념의 맞붙은 전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독일이 미친듯 신속한 돌파를 강조한 것도 프랑스/연합군이 제대로된 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기 위해서 였죠..이것이 신화창조의 빌미-전격적-를 제공한 것이고, 대소전에는 끝없이 보이는 지속적인 후퇴와 강력한 방어선 이에 이은 강력한 예비대의 갑작스런 출현..결국 대소전은 일본이 만주에서 아무 역활도 하지 않은 결과가 전쟁의 양상을 바꿨다고 봅니다.

  

  

• 윤형진 | 2009-03-30 | 추천 1

  판터가 쿠르스크에서 돈좌된 차량이 많은것은 사실이지만 그 나름대로 10기갑여단은 활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A형이나 G형은 2차대전 중 최우수 전차중 하나로 평가 받았죠.
  킹타이거가 초기 전투에서 기습으로 그렇게 당한전투는 있지만 반대로 2대의 킹타이거가 거의 40대에 가까운 T-34/85를 격파한적도 있습니다.
  다른 전차라도 그런 기습에서는 비슷한 케이스가 될수 있죠.
  판터가 생산성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독일의 산업 규모가 소련보다 작은거죠.
  거기다가 연합군의 공습도 있고.
  그래도 판터는 1943년부터 종전까지 6000대 가깝게 생산되었고, 이 생산량은 독일기갑차량중 3위입니다. 동시기 4호전차 생산량을 합치면 12000대에 이릅니다.
  U-boat가 많이 격침된 것은 사실이지만 상대방은 미국과 영국 즉 세계 1/2위의 해군 대국이고, 반대로 독일은 1차대전 패배로 해군이 zero base에서 시작해야 했던 해군입니다.
  G-43이 특별하게 M-1보다 비교이하 일 이유는 모르겠네요. MP-44등장 이전에 독일은 이미 몇가지의 돌격소총을(그때는 그렇게 불리지 않았지만) 내 놨습니다.
  히틀러가 싫어 했지만.
  Kar-98이외의 소총들이 소량 생산으로 이어 졌던것은 독일 자체가 반자동 소총을 반들 기술력이 없던게 아니라 소총에 까지 자원을 할당하기 힘들어서 였고 2차대전의 주력 소총은 미국을 제외하면 다 볼트 엑션이었죠.
  거기다가 독일군은 보병분대나 소대의 화력 중심을 기관총에 두었고 소총병은 이를 지원하는 개념으로 발전하였습니다.
  BAR vs MG-42를 생각하거나 소대 혹은 중대 단위로 볼때 독일 보병의 화력도 만만찮죠.
  P-51이 장거리 호위 전투기이기는 하지만 제트기 같은 차원의 기술적 발전은 아닌데요.
  그리고 독일에도 분명 FW-190이 있었죠.
  

  

  

• wj | 2009-03-30 | 추천 0

  독일이 무기개발에 뛰어나긴 했지만 전쟁에 공헌할만한 무기를 만들지는 결국 못했습니다. T-34만한 전차를 개발하지도 못했고(판터는 능력자체는 더 뒤어나나 생산+전투력의 합에서는 떨어지죠) M1같은 소총도 늦었고(G-43은 비교이하이고 MP-44 (Stg-43)은 너무 늦었고) P-51같은 전투기도 없었습니다. (Me-262는 용도가 한정적이고 Me109는 한계였죠) 전투무기는 그렇다 치더라도 Jeep이나 GM 트럭, C-47같은 별거 아닌것 같지만 정말 중요한 장비에서는 오히려 뒤져버렸죠. 결국 우리가 아는 승리의 독일군은 Kar-98K볼트액션 소총과 MG34, 1/2호 전차와 수투카, 말이끄는 마차의 독일군이라는게 아이러니컬 하죠

  

  

• wj | 2009-03-30 | 추천 0

  구 독일군의 무기가 신화가 된것은 나치 특유의 선전과 미군 특유의 엄살이 시작이 아니었나봅니다. 일단 나치의 선전에 대량등장하는 신무기들과 그 효과의 과장된점이지요. 독일의 전차의 상징인 판터는 쿠르츠크전에서 사실상 스스로 퍼지면서 무기력하게 데뷔했고, 킹타이거는 첫 교전에서 T-34/85에게 쌈싸먹혔죠. 하지만 이런것보다는 미하일비트만의 전공(이건 티거1 이지만)같은면만 부각되었기 때문이 아닐가합니다. 냉정하게 보더라도 MG42같은 무기는 우수하지만 다른 나라의 동급무기와 차원이다른 무기까지는 아니거든요. 하지만 상대인 미군의 경우 허풍이 좀 심해서 88이나 MG42만 보면 난리를 쳤죠. U-boat도 엄청난 전과만 알려졌지 1000척이 넘는 잠수함이 격침된건 그리 널리 이야기 되지 않죠. Me262가 무섭지만 실제 전과는 그리 높지 않다던지...독일의 신무기(?)에대해서는 평가가 좀 과장된면도 있습니다.

  

  

• [mohaa]LJH헌짱 | 2009-03-30 | 추천 0

  프랑스,영국의 중전차들은 수도 충분하였고 각개의 능력도 뛰어났으나 그당시에도 영.프군은 전차를 보병전의 보조개념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그러나 august님 글과 같이 독일군은 전차의 기동력에 중시하여 승리로 이끌 수 있던 거죠.

  

  

• 사막의 향기 | 2009-03-30 | 추천 0

  하지만 독일도 T-34쇼크 이후 전차는 단 하나 적 전차보다 우월하고 적 전차를 확실히 잡는거 이거 하나만 남게됐습니다 적 전선 돌파는 그다음 이야기 였습니다

  

  

• 셀리우스 | 2009-03-30 | 추천 0

  윤형진님 말씀처럼 전격전이라는 교리는 이미 이전에 프로이센이나 영국에서 이론은 세워졌던 교리죠.
  하지만 제대로 실전에서 써먹은건 독일군이었고, 프랑스나 영국의 기갑전력 운용의 무지함이 보태어져서 결국 덩케르크까지 밀려버렸죠...

  

  

• 넉넉한저녁 | 2009-03-30 | 추천 0

  독일군의 서부전선 돌파는 전격전+모티전술의 개념으로 이해해야 하는 건가요??

  

  

• DaDaist | 2009-03-30 | 추천 0

  한국사람의 독일에 대한 환상은 일본의 이또히로부미등 일본근대화를 이끈 메이지유신의 실세들이 독일을 다녀와 감명을 받았을때부터 시작한다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감명이라기보다는 천황을 잘 이용해 먹자는 취지에서 시작된건데, 일본인들은 프로히센헌법을 베끼고 독일 교과서를 베끼면서 자연스럽게 무한 동경을 하게되었는데 식민지를 격은 한국사람들도 독일에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게 되었죠. 특히 채식주의자이면서 독신주의자 자신을 천재라고 생각하며 신무기에는 관심도 없던 히틀러가 패전의 그림자가 짙어지면서 매달렸던 신무기에 대한 막연한 전략적 무지마저도 동경과 추앙의 대상이 되고 아직도 독일무기 하면 앞도 뒤도 가리지 않고 환호하죠.^^

  

  

• sky&sea | 2009-03-30 | 추천 1

  포위 섬멸작전은 기동전력이 뒷바침이 되지 않으면, 불가능하지요.

  

  

• 윤형진 | 2009-03-30 | 추천 0

  독일 군이 전격전이라는 교리를 만든적은 없다죠? 독일군의 교리는 어디까지나 포위 섬멸이었고, 그 수단으로 전차와 항공기, 포병을 사용하였죠. 포위섬멸전 교리와 내선 전략은 프로이센 시절부터 작전 목표였다고 하죠.

  

  

• 병장출신 | 2009-03-30 | 추천 0

  댓글부터 달고 정독합니다. 언제나처럼....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 勿令妄動 | 2009-03-30 | 추천 0

  볼때마다 항상 제 눈이 즐겁습니다..ㅎㅎ 잘 읽었습니다..

  

  

• 평화 | 2009-03-30 | 추천 0

  뭐든지 성공하고 있을때는 단점은 가려지는 법이죠. 추축국 동맹이었던 섬나라는 더했음 더했지 못하지 않았고 말이죠.^^ 세상에~-크리스티나 유행어^^- 노몬한에서 그렇게 당하고도 전차에 대한 개량을 실시 하지 않은것...-전차소모가 심하니 아예 전차부대를 뒤로 뺐다는...- 글고 아무리 전차상륙함이 없어서 전차를 경량으로 만들수 밖에 없더라도, 장갑강화를 실시한 현지지휘관을 처벌하려한것... 그 유명한 만세돌격으로 보병에게 전차를 상대하라한것... -오히려 이편이 더 전과가 높았음.. 주력 대전차병기로 화염병..... - 소총용 탄알클립을 사용하는 기관총을 주구장창 사용한것...- gel 30이 훨씬 나았지.. 이놈은 MG-42보다 무겁고 성능도 못한 물건이지만서도 신뢰성 하나만큼은 좋았으니...- 이런것도 이기고 있을때는 안보이는 거죠.

  

  

• 후레자식 아서스 | 2009-03-30 | 추천 0

  나치독일은 싫지만... 저것들의 장비나 전술을 보면... 혹시 상부에 외계인이 있는 것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