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9]

• NAVY Reserve | 2009-03-28 | 추천 2

  정말 언제까지 저 '한낮 미국인일 뿐인데'라는 표현이 나올런지..... 저 최 중령님이나 김 중령님이 마치 스티브유처럼 한국 병역법을 어기고 도망이라도 쳤습니까? 외국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올리는 데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넌 뭣도 아니고 미국인일 뿐이다.'라는 말처럼 가슴을 찌르는 말이 없습니다. 해외에서 열심히 사시는 한인 교포들, 설사 외국 국적을 (생활을 해야하니) 취득했더라 하더라도 마음속에서 한국을 잊는 분들 거의 없습니다. 오죽하면 항상 한국을 표현할 때 항상, "My home country, Korea"라고들 표현하겠습니까? 한인 교포들.....네, 국적은 한국 국적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분들도 님들 못지않게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 것 정도는 인정하고 말씀을 해 주시면 좋겠군요.

• NAVY Reserve | 2009-03-30 | 추천 0

  MIG-29님//님께서는 해외의 동포분들이 한국을 떠남으로서 자신들의 이익만을 취했다고 판단하시는 듯 한데, 수 많은 해외동포분들의 이민 이유들 중에는 한국의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함이 많았습니다. 이 분들이 나가서 벌어다가 한국으로 송금해 주신 달러화가 7~80년대 한국의 경제성장에 일익을 한 사실은 아시기는 하시는지요? 그리고, 지금의 한인 교포분들이 모두 한국에 남아 계셨다면, 과연 한국의 주택난, 교통난, 경제난이 지금보다 나았으리라고 보시는지요? 어디에 사시든지, 그 분들도 님 못지않게 한국의 발전에 기여하시는 분들입니다.

  

  

• 더운나라 | 2009-03-30 | 추천 0

  저도 해외에서 10년째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한국인임을 잊은적이 없습니다.
  지금 국제화 시대에 한국인 미국인 국적을 논하지 마시고 유승준이란 인간으로 인하여
  어떻게든 노력하여 해외에서 자리를 잡고 사는 동포들을 매도하지는 마십시요.
  그건 아십니까? 동남아에 퍼져있는 화교들 그들 대부분은 살고있는 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년전 중국의 후진타오란 주석이 동남아를 돌면서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기자들도 들이지 않고 그 화교들을 불러놓고 뭐라고 한줄 아십니까?
  당신들이 어느국적으로 어떻게 살건 당신들은 중국인입니다.
  나는 중국의 주석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당신들을 책임질것입니다.
  그후 동남아의 그많은 화교들이 나라를 위해 무슨일을 했을것 같습니까?
  가는 곳마다 울음 바다였지요 그때의 그힘이 얼마나 중국성장에
  도움이 된줄 아십니까?
  국적을 논할때가 아닙니다. 한민족으로 국제화 시대에 어떻게 나라에 도움이 되면서
  살지 한번이라도 생각하시지요.

  

  

• key4078 | 2009-03-29 | 추천 0

  국제화 시대에는 해외동포들도 한 국가의 큰 자산입니다. 그런 식의 폐쇄적인 분류방법은 결코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굳이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해외지분이 50%을 넘겨 주인이 외국인으로 넘어간 삼성전자도 외국계 기업으로 분류해야 겠지요.

  

  

• MIG-29 | 2009-03-28 | 추천 0

  저는 단순히 법으로 말씀을 드린 겁니다. 따지고 보면 해외 동포분들도 미국에서 주는 여러 혜택때문에 이민이나 시민권을 딴 것이 아닌가요? 물론 미국이란 나라 자체가 좋아서 가신건 아니겟다만.
  어쨋건 모국은 사랑하면서 모국에서 정한 자국국민의 기준을 버리시고 미국으로 가신 것이 아닌가요?

  

  

• 위대한 지도자 | 2009-03-28 | 추천 0

  저는 외국에 10년넘게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것도 아시아 북미지역 그리고 유럽지역 지금은 물론 한국에 살고 있어요. 저의 경험으로는 외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을 잘모르는 2-3세들이라도 우리 대한을 사랑하는분들 많이계십니다. 다 그 쓰레기 "스티브 유( 유승준)" 인지, you are piece of rbbbish 인지 다 그런부류는 아닙니다. 특히 북미 동포들과 재일교포들의 모국사랑은 눈물겨울정도입니다. hadory님 외국근무해보세요. 님의글을 보니 제 10대 때를 보는것 같네요 그때는 세상이 왜그렇게 불공평하게 불만투성이로 보이던지.....

  

  

• NAVY Reserve | 2009-03-28 | 추천 0

  hadory님//그건 님께서 해외에서 생활을 해 보지 않으셨기에 그리 쉽게 단정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외국에 살면서 현대/기아차가 수 없이 보이고(제 가족들이 쓰는 차 네 대가 모두 현대차 입니다), 삼성 대형 LCD TV들이 집집마다 깔려있고(제가 쓰는 52인치짜리도 삼성이군요), 한국 음식들이 외국인들에게 날개달린 듯 팔리고, 한인 교포들 중에 그 해당국의 지도자급 인사들이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얼마나 감개무량해 지는 지 느껴지지 않으시지요? 외국에 나와서 1년만 살아보면 그러한 소소한 부분에서 느껴지는 '나는 한민족이고 한국은 내 모국이다'라는 자부심이 얼마나 절실한지 알게 되실겁니다.

  

  

• LordofAll | 2009-03-28 | 추천 0

  그렇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성공해도 제가 잘나서 성공한것이니 한국인이라서, 한국계라서 도움된것 하나도 없습니다. 한국 시민권 취득도못하고 민증 나오기도 전에 외국에 나가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한국에 무슨 불안한 일이 있으면 CNN틀어놓고 팝콘을 준비하도록하겠습니다, 미국인이니까요.

  

  

• hadory | 2009-03-28 | 추천 0

  괜히 감정싸움으로 간 것 같은데, 재외동포 분들 모두 한민족입니다. 같이 잘 살아야하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미국에서 성공한 것이 국위를 선양한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서 성공 한 것이지, 한국인이라서 성공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개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대한 찬사를 있을 수 있어도, 그 사람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찬사를 보내는 것은 불합리한 것입니다.

  

  

• NAVY Reserve | 2009-03-28 | 추천 0

  MIG-29님//네, 죄송합니다. 남의 나라(?) 야구팀을 그렇게도 목청 터져라 응원한 저를 포함한 LA의 수만명은 다 바보인 모양입니다. 정신 차리도록 하지요.

  

  

• MIG-29 | 2009-03-28 | 추천 0

  외국 시민권따는 순간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죠

  

  

• NAVY Reserve | 2009-03-28 | 추천 0

  아, 또 하나 생각 나는군요. 바로 며칠전에 제가 살고있는 LA의 다져스 스타디움에 수 만명의 한인 교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WBC의 한인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서였지요. 저도 거기에 있었습니다. 목이 터지게 응원했구요. 다른 수 만명의 한인 교포들도 마찬가지였다는 거 바람이불면님께서도 TV 보셔서 잘 아실겁니다. 또한 그 날 LA 코리아타운의 거의 모든 식당들과 술집에는 가득 들어찬 한인 교포분들의 응원 소리때문에 경찰들이 와서 무슨일인가 둘러보고 갈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 분들 중 최소 수십%는 미국 국적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그럼, 그 분들은 과연 한국과는 관계가 없는 외국인 응원단인지요? 그리고, 저도 이제는 미국 국적자이고, 미군에 속해 있습니다. 그러면, 한국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외국인이 응원한 것인지요?

  

  

• NAVY Reserve | 2009-03-28 | 추천 0

  이러한 교포들과의 관계가 오히려 바람이불면님과 같은 태도때문에 단절된다면 어쩌면 한국이라는 하나의 국가로서는 많은 손실을 입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첫 글에도 말씀 드렸습니다만, 정말 99%의 한인 교포분들.....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못지않게 한국을 사랑하는 맘이 강합니다. 바람이불면님의 말씀은........이런 분들의 한국에 대한 애착을 꺾어버리는 건 아닐지요?

  

  

• NAVY Reserve | 2009-03-28 | 추천 0

  바럼이불면님//님께서 한국 국적으로 모든것을 판가름 하시고자 하신다면 저도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리고, 딱히 대다수의 해외한인교포들을 비난하시려는 것도 아니시라는 것 또한 잘 압니다. 제가 드리고싶은 말은, 단순히 국적, 그리고 국가라는 개념으로만 모든걸 판가름하시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영주권자로 살든, 해외국적을 취득해서 살든, 이들 해외교포들은 다 한민족의 자산입니다. 해외에 나가 살아보시지 않으셔서 그러한 절실함이 안 느껴지실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벌써 10년째 살아본 저로서는 어느 나라의 국적이든간에 한 사람의 한국계 분이 해외 어디서든 훌륭한 삶을 살아가면 그게 한민족, 그리고 또한 한국이라는 국가에도 도움이 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또한 국적에 상관없이 한국계 사람이 외국에서 문제를 일으키면 그 자체로 또 한민족과 한국 전체에 먹칠을 하는게 느껴집니다.

  

  

• NAVY Reserve | 2009-03-28 | 추천 0

  madbug님//님께서 생김새, 피부색보다는 정신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 저도 옳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외국의 한인들이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고 해서) 한민족의 정신을 더 이상 갖고있지 않다는 건 저로서는 공감하기 어렵군요. 그리고, 저도 이민1세대 입니다만, 비교 대상이 잘못되었다는 말씀 또한 (제 자신이 거기 해당되기에) 님의 의견에 동의하기 어렵네요. 외국의 한인들이 무조건 한국에 있는 분들보다 애국심도 떨어지고, 한국의 국위에 도움이 덜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 너무 좁은 생각은 아닐까요?

  

  

• 바람이불면 | 2009-03-28 | 추천 0

  독일과 중동에 광부와 건설인부로 가셨던 분들은 그 나라에 귀화 혹은 정착해서 살지 않고 대부분 한국으로 돌아오셨죠. 하인스워드나 미쉘위가 돈 벌어서 한국으로 송금해주던가요?? 오히려 둘다 한국에서 돈을 쓸어담아 갔죠. 미국으로.. (이건 한국언론과 일부 한국인들의 뜨기만 하면 평소 무관심 하던 혼혈도 한국인입네 하는 냄비 근성 탓도 크지만서도..) 이민가서 열심히 잘 살고 있는 분들은 그 나름대로 각자 잘 살면 됩니다. 다만, 뭔가 좀 뜨기만 하면 이래저래 한국인, 한국계라고 뭐 자랑스럽네 마네 호들갑 떠는게 어의 없을 뿐입니다. 특히나 타국군에서 복무 중인 한국계 군인이라면, 이미 그 분은 그 나라에 충성을 맹세한 사람인데 "민족이니 한국인이니"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해군예비역님이나 기타 미국에서 자리 잘 잡고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사는 분들에게 악감정이나 혹은 귀화했다고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이미 한국국적 포기하고 다른 나라 시민 되셨으면 그나라 시민이지 결코 "한국인"은 이제 더이상 아니라고 생각 할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런 분들이 성공하거나 떴다고 이제 와서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 한국계네 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예로, 예전 조승희 건 때 어땠습니까??? 조승희가 영주권자 이긴 했었도 국적은 엄연히 한국인이 100% 맞았지만 한국 언론에서 저 인간은 이미 미국인이네 한국인 아니네 난리를 쳤었죠???? 전 이런 한국언론과 일부 냄비근성 여론이 싫습니다. 국적 바꿨으면 더이상 한국인 아닌거고, 아무리 외국에서 큰 깽판을 쳤어도 한국국적이면 한국인인거죠...

  

  

• madbug | 2009-03-28 | 추천 0

  NAVY Reserve// 끼어들어 죄송한데요....민족이란 단지 생김세, 피부색이 같다고 다 같은 민족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같은 민족이라 하면 외모보단 정신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사실 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계분들이 우리 한민족과 같은 정신을 유지하고 있을 않을겁니다. 그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이민 1세대분들과 비교하는건 비교대상이 잘못된듯 합니다.

  

  

• NAVY Reserve | 2009-03-28 | 추천 0

  제가 표현을 약간 잘못했군요. 한국인이 아니라 한인, 또는 한민족이라고 표현을 했어야 더 정확할 듯 합니다(분명 한국국적은 아니니). 그럼, 바람이불면님께 한 가지 여쭙겠습니다. 님께서는 하인스워드나 미쉘위, 기타 한인 출신의 유명인사에 대한 뉴스가 나올 때마다 무조건 '미국인이니까 찬사를 보낼 필요 없다'라고 하시는지? 님께서는 옛날 독일과 미국, 그리고 중동으로 가서 열심히 일해서 한국에 외화송금을 해 주었던, 그리고 지금은 대부분 해당국 국적을 취득하신 이민1세대 분들이 (한국 국적이 더이상 아니니까) 한국의 발전과는 상관이 없다고 무시하실 수 있습니까? 그리고, 북한의 모든 국민들 (이들은 분명 한반도 내에 사는 한민족이지만 분명 북한이라는 주적국의 군인들로 100% 의무 복무합니다)도 전부 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말씀하시는지요? 국가의 개념도 중요하지만, 민족의 개념으로서 한민족의 자부심을 보여준 사람들에 대한 존경과 찬사는 아낄 필요가 있는 게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바람이불면 | 2009-03-28 | 추천 1

  개인적으로야 다들 성공하신 분들이고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지만 저들이 어느 나라를 위해 충성을 하고 어느 나라의 이익을 위해 행동할지 생각해본다면, 왜 우리가 저분들에게 환호와 찬사를 보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한국에 대한 애정이 있는 건 한국계가 아니더라도 순수 100% 외국인들에게서 가끔 나타납니다. 국적 바꾸고 타국군인 되었으면 그사람은 이미 한국인 아닙니다. 혈통이 100% 한국인 아니었어도, 한국국적 얻고 대한민국을 위해 살아가면 그는 100% 한국인입니다. 도대체 외국인 되신 한국계 분들이 왜 대한민국에서 인정 받기 원하시는건지, 또 다른 한국사람들이 그들에게 열광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극단적인 예로 만약 미국하고 한국이 전쟁나면 여기 게시판에서 언급되셨던 한국계 미군들이 어느나라의 군복을 입고 싸우겠습니까???

  

  

• NAVY Reserve | 2009-03-28 | 추천 2

  정말 언제까지 저 '한낮 미국인일 뿐인데'라는 표현이 나올런지..... 저 최 중령님이나 김 중령님이 마치 스티브유처럼 한국 병역법을 어기고 도망이라도 쳤습니까? 외국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올리는 데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넌 뭣도 아니고 미국인일 뿐이다.'라는 말처럼 가슴을 찌르는 말이 없습니다. 해외에서 열심히 사시는 한인 교포들, 설사 외국 국적을 (생활을 해야하니) 취득했더라 하더라도 마음속에서 한국을 잊는 분들 거의 없습니다. 오죽하면 항상 한국을 표현할 때 항상, "My home country, Korea"라고들 표현하겠습니까? 한인 교포들.....네, 국적은 한국 국적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분들도 님들 못지않게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 것 정도는 인정하고 말씀을 해 주시면 좋겠군요.

  

  

• hadory | 2009-03-28 | 추천 0

  사실 한국계이지 한국인도 아니고, 그리고 미국인일 뿐인데, 왜 이렇게 영웅시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jwh4117 | 2009-03-28 | 추천 0

  30대 처럼 보이네..왤케 젊어보이시지...

  

  

• 들토끼 | 2009-03-28 | 추천 0

  최희동중령님도 UIUC나오신 것으로 압니다. UIUC역시 주립대학에서는 상당히 명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가신 많은 한국분들이 미국에서 훌륭한 일들을 하시니 자랑스럽네요.

  

  

• 궁금해요 | 2009-03-28 | 추천 0

  군령권이 없는 보직이라면 모를까 군령권을 갖고 있는 지휘관 보직까지 정치적인 이유를 내세워서 평가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KD-7 | 2009-03-27 | 추천 0

  디스커스님이 링크하신 자료 잘 읽었습니다 ~
  
  곧 부산에서 한국계 함장님 두분이 함께하신 사진을 구경할수 있을듯 싶네요 ^^

  

  

• KCX | 2009-03-27 | 추천 0

  어느 국가나 4성장군/제독 보직은 정치적인 보직이죠. (물론 능력이 진급의 최 일순위 요소이란 점은 절대로 변함이 없지만) 어떤 면에서 본다면 미군에서 별 4개를 다는것은 우리 군에서보다도 더 정치적으로 봐야 합니다. 그 이유가 우리 군의 경우 합참의장만 의회 인사청문회 대상이지만 미군의 경우 모든 4성장군/제독 보직들이 상원 인사청문회 대상에 해당합니다. 이 때문에 군인으로서의 능력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괜히 상원 군사위원회의 정치인들에게 밉보이거나 스캔들 등의 구설수에 본의아니게 휘말리는 바람에 정치적인 공격을 받아 인사청문회에서 탈락당해 진급을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심지어는 본인은 관련도 안된 문제를 말많은 상원의원들이 뒤늦게 걸어 물고 늘어져서 인준을 취소시켜 버리는 일도 있었죠 (1991년 테일후크 사태 같은 경우). 즉 한국계 출신 4성장군/제독이 미군에서도 나올려면 한국계의 미국 정치권에 대한 영향력 또한 증가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불행히도 미군 내에서 일본계, 중국계, 동남아시아계 장성들의 숫자는 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 한국계 장성은 단 한명도 없는 실정입니다. (대령급은 몇명 있긴 합니다만.....)

  

  

• panzer | 2009-03-27 | 추천 0

  최희동 함장님도 훌륭한 분이십니다.^^

  

  

• 디스커스 | 2009-03-27 | 추천 0

  학력 한번 끝내주네요.
  MIT학사에 하버드 석사....휘~유~

  

  

• 디스커스 | 2009-03-27 | 추천 0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090327003631&subctg1=&subctg2=
  후배네요..
  뭐..겉보기 등급을 보더라도....그렇구요.
  그나저나,나이 40에 알레이버크급 함장이라 ....
  부럽습니다...-.-

  

  

• 궁금해요 | 2009-03-27 | 추천 0

  출신 기수로 따지면 이분은 최희동 중령님보다 선배일까요? 후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