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이라크.바쿠바 모습입니다.헬기에서 바라본 모습은 이렇게도아름다운데.현실은 척박하기만 할까요?

파병경험있으신분이시라면 공감하실지모를지도 모르겠네요.참고로 저희는 군용뱅기에 그냥 강제로 쑤셔넣어서 태웠는데 말입니다.참고로 말씀드리면 저기옆동네 부대는 항공사 뱅기타고 날아갔더랍니다 ㅡㅡ;쪄죽는 날씨에 저렇게 완전무장 한게 이해가안가는게 곧바로 작전지역으로 가는것도아니고,쿠웨이트나,다른곳을 경유해서가기때문에 시간도 충분할텐데 참 야속하지요.참고로 안에 에어컨도없습니다.저기서 오랜시간을 군인정신으로 견뎌내야만하지요.

 .전쟁이란게 하루하루 사람 미치게하기때문에 저정도는 일상다반사이지요.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안쓰러울때가 한두번이아니랍니다.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칼싸움도하면서 즐거운 시간도 보낸답니다.이얍~이얍~ 내정의의칼을 받아라!

요요~맨 왓츠업?! 왼쪽친구는 스탠퍼드대나온친구고,그오른쪽은 전형적인 흑인들만 거주하는 동네에서 살아서그런지 처음에 같이 생활하는데 문제가있진 않을까했는데 전우란게 그런것도 잊게만드나봅니다.

 장갑차안이 꽤 쾌적하군요 ㅋ ,왼쪽에 있는 신병은 군기반짝들었습니다.다들 고참인데 혼자만 ㅋㅋ

 중위시절에 만났던 분이었습죠.다니엘 카르멘대위라고 군대전역한후에 변호사가 되는게 꿈이었던 멋쟁이십니다.현재는 전역하셨고 변호사시험엔 지금까지10번낙방하셨습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