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2]

• 이재욱 | 2009-02-28 | 추천 0

  참으로 희한(희안이 아닙니다)한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피살다한 날이 꼭 바로 10월 26일, 안중근 이후 정확히 70년 후이고 사용된 총탄까지 동일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들어난...이 아니라 드러난...입니다. Korean은 korean이 아니면 정체성이 없습니다.

  

  

• Juri_lovE | 2009-02-27 | 추천 0

  이토가 죽지 않았다면, 미국과의 전쟁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예상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랬다면 한반도 중국 일부 지방은 이미 일본령.. 만주국이야 뭐 그래도 괴뢰국 유지는 하니까.. 벌써 2009년이에요. 2009 로스트 메모리즈가 정말 일어날지도 몰라요.

  

  

• 어머~"파"야~ | 2009-02-26 | 추천 0

  다른건 다 고만두고 이런 위대한 민족의 위인을 테러리스트 광복절을 건국일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정말 이해할수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 스캅 | 2009-02-26 | 추천 0

  우리 장모님 집안 분이시죠..

  

  

• bigbear | 2009-02-26 | 추천 0

  아직도 이땅엔 친일파의 잔재들이 남아 있습니다..이승만시절 척결하지 못하고 통치세력으로 살아남았고 이후 독재세력과 결탁하여 그들의 기반을 공고히 하여 지금의 기득권이 되어 뿌리뽑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문화,경제,정치,언론,학계,법조계 모든 분야에 친일파들이 수장으로 남아 있습니다. 유관순 영정 재제작 사건만 보더라도 얼마나 친일파의 잔재가 뿌리깊게 남아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아마 안중근의사나 백범 김구선생님이 이사실을 알고 계신다면 지하에서 통곡하시고 계실겁니다.

  

  

• ㅋㅋㅋ | 2009-02-26 | 추천 0

  한가지 재미난것은 당시 이토히로부미의 도착당시 가짜를 내세우는것과 비밀리에 야간에 내려서 숙소로 이동하고 이후 다음날 보안이 철저한 공식회장에서 환영식을 하려했다는데 이토히로부미는 철도역에서 하는것을 택했죠 어쩌면 역사의 아이러니 입니다

  

  

• ㅋㅋㅋ | 2009-02-26 | 추천 0

  이토 히로부미의 만주 방문당시 조선에서부터 만주까지의 이동철로 모든곳을 일본측에서 조사했었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안전에 만전을 기했지만 헛점이 결국 들어난것이죠

  

  

• 펜리스펜릴 | 2009-02-26 | 추천 0

  무엇보다 이런 인물을 우수정치가의 모델로 삼기에 현재도 여전히 일본의 정계는 '망언'이 반복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2-26 | 추천 0

  참고로 이토 히로부미의 당시 만주방문은 여러가지 가설과 추정이 존재하지만 당시 지지부진하던 만주국의 내부사정과 함께 중국에 대한 침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비교적 일반론에 근접한다고 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9-02-26 | 추천 0

  간단히 말하자면 '처칠'급이라고 보면 됩니다. 실제 이 양반은 조선과 만주 및 중국 침탈과 미국과의 관계악화를 대비한 전반적인 계획에 참여했던 실무의 대표자중 하나이고 당시 만주방문 역시 이런 목적이 있었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처단에 가장 기뻐한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니라 바로 당시 침략의 대상이던 중국인들이였지요. 어차피 안중근 의사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중국인에 의해 처형될 사람이였습니다.(비공식적으로 만주방문 당시 중국측을 비롯해 십여개 이상의 단체가 암살을 시도하려 했다합니다.) 이점에서 안중근 의사가 총기로 공격한 장면만을 각인하는데 그 준비과정과 노력이 얼마나 대단했을지는 짐작게하기 어렵지요. 당시 일본측도 어마어마한 경호준비과정을 진행했고 총기로 피격해 처단한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아마도 이 시도가 실패했다면 당시 러시아나 중국측의 첩보팀에 의한 2차 공격이 충분히 시도됐을것이고 그 수단은 주로 '폭탄'을 이용한 것이였을겁니다. 이점에서 이토 히로부미는 대단히 판단을 잘못한것이나 지나친 모험을 한것입니다. 이런 그가 구상한 계획을 토대로 아시아의 맹주를 꿈꾸다가 결국 덜미를 잡히고 무너진게 당시 일본의 현주소이기도 합니다. 물론 제가 일본인이라면 존경해볼만한 인물이라는 점을 인정하겠지만 '일본인'이 아닌 외부적 시각에서 보자면 아시아침략의 주역이자 가장 경원시해야할 인물중에 손꼽을만하다고 판단할것입니다.

  

  

• njg1104 | 2009-02-26 | 추천 0

  아 ... 이또 히로부미가 당시 일본의 높은 사람인줄은 알고있었지만 ...지금현재 일본인이 제일존경하는 사람 1 -2위를 다투는 그런사람인줄은 몰랐네요 ... ㅋㅋㅋ 통쾌하네요 ..

  

  

• 스티븐 | 2009-02-26 | 추천 0

  네, 시해----> 처단...이걸로 정정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안중근을 무대에 올렸던 고려 오페라단 단장님이 소천하셔서 다시 그 작품의 감동을 볼 수 없게 된게 안타깝습니다. 뮤지컬하고는 좀 다른 맛이 있어서...)

  

  

• 광대가 | 2009-02-26 | 추천 0

  보수나 진보는 우리 사회를 균형있게 끌고가는 쌍두마차입니다.
  진보나 보수, 모두 자신들만의 틀 안에 앉아 남의 소리를 들으려 하지않는 일부 꽉 막힌 극성세력들이 있긴하나 그들이 가진 조금 불편한 에너지도 우리를 늘 깨어있게하고 역동적이게하는데 도움이 되는것은 아닐는지요. 광신도 집단의 북쪽처럼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사회는 재미 없습니다
  
  

  

  

• 말바위 | 2009-02-26 | 추천 0

  친일 쪽바리단체 뉴또라이들... 아우 혈압 올라....

  

  

• 남파간첩 | 2009-02-26 | 추천 0

  ㅋㅋㅋ 뉴라이트 단체에겐 그저 테러리스트일뿐 그 이하도 그이상도 아님...

  

  

• 좋은소식 | 2009-02-26 | 추천 0

  올 10월 26일이 안중근 의거 100주년 되는 해입니다...뭔가 의미잇는 행사가 잇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항일 운동의 정신을 고취햇으면 하는군요

  

  

• v포야v | 2009-02-26 | 추천 0

  글제보고 전태일이 생각난 것은 저 뿐이었나요? 아무튼 도마 안중근, 영화 참 아쉽습니다..

  

  

• 팔도병마사 | 2009-02-26 | 추천 0

  포르코님...이등이 당시 한국사람들에게 초기에는 외국물좀 많이 먹고 세계정세에 밝은 합리적 인물로 보였다고 하더만요. 그래서 친일파 란 작자들도 다른 사람들보다 이등에 대해 기대하는게 더 많기도 했고 이등이 배정자 였나 한국여자를 수양딸로 삼기도 해서 더욱 그런 기대를 가졌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초대통감으로 부임하자마자 벌린 푸닥거리가 외교권박탈이었으니 본색은 드러난 거였겠고 결국 을사조약 체결후 정미년에 광무황제를 강제퇴위시켜버렸으니 죽이고 싶지 않았다면 더 이상했을것 같습니다.
  이등이 죽은건 제놈이 죽을 자리 찾아서 간것이고 이등이 더 살았건 더 빨리 뒈졌건 왜놈이 제들 먹을걸 안먹었을 거라 생각은 안드네요...

  

  

• 팔도병마사 | 2009-02-26 | 추천 0

  스티븐님...시해는 수하의 사람이 주군을 죽였다고 할때 쓰는 표현이죠. 신하가 왕을 시해했다 라는 용도로...안중근 의사가 이등을 죽인건 사살이라고 하는게 맞을겁니다. 안의사 스스로도 대한제국 의군 참장의 자격으로 적군 통수를 죽였다고 밝혔듯이 말입니다. 위 사진중 대한의군 참모중장이라고 직함이 명기되어 있는데 당시에 있어 의병전쟁은 대한제국 군대해산 이후 본격적 전면전의 양상을 표방하여 대한제국 의군이라고 했습니다. 이등을 죽인걸 시해라고 하심은 심히 잘못된 표현인것 같네요.

  

  

• porcorosso | 2009-02-26 | 추천 0

  저격 당시의 이토는 저무는 해,최정상에서 이제 내려오는 그런 시기였다고 합니다.그리고 조선 합방에 있어서도 온건파였다는 이야기도 봤습니다.아니 정확히 이야기하면 속도를 조절하자는 거였지만요.하지만 안중근선생에게 피격당하고 강경파의 목소리가 커지며 조선합병은 더 속도를 내게됬다는 글도 본거 같습니다만 여기에 대해 자세한 내용 아시는 분 없으신지요??

  

  

• 축성싫어 | 2009-02-26 | 추천 0

  스티븐님 왠지 통쾌하군요!!!ㅋㅋㅋ
  지네들 한테는 영웅이지만 한국에서는 지나가던 똥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니 안색이 창백해질수밖에는 없지요

  

  

• 축성싫어 | 2009-02-26 | 추천 0

  그러고 보면 독립운동가에 대해서 이야기한 영화,드라마는 거의 없네요!!!
  도마 안중근,아나키스트는 흥행에 참패했고!!!
  드라마 경성스캔들은 독립운동에 대한것은 거의 양념수준!!!

  

  

• Moses | 2009-02-26 | 추천 0

  요즘 고등학교 역사(국사) 시간에 이등박문에 대해선 안배우나요? ⊙⊙;

  

  

• 시드래건 | 2009-02-25 | 추천 0

  이순신은 지폐가 아니라.... 중형항공모함 으로 함명으로 나와야 된다니까요.....-_-;
  신에게는 이지스함 12척이 있나이다.... ^________^;;;

  

  

• 스티븐 | 2009-02-25 | 추천 0

  95년도에 예술의 전당에서 오페라 안중근을 촬영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갔는데 마침 일본인들이 방문 했다가 제 사진을 구경하더군요. 하얼빈역에서 안중근이 저격하는 장면을 보고 내용이 뭐냐고 묻길래 통역에게 안중근이 이또오를 시해하는 장면이라고 하니 안색이 안좋아지더군요.

  

  

• 시드래건 | 2009-02-25 | 추천 0

  광대가 의견님이 공감합니다...안중근함에 타는 분들도 매우 아름다운 청년들이지요^-^

  

  

• 전경179기 | 2009-02-25 | 추천 0

  역대 수상 중에서 였나 ?!?! 가물가물... 그런데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생각하는 것만큼 존경받지 못하죠.. 오다노부나가나 도쿠가와 이에야쓰가 오히려 더 인기가 있습니다..

  

  

• 전경179기 | 2009-02-25 | 추천 0

  1위가 이또히로부미... 얼마 전 TV에서 봤습니다...

  

  

• 찢어진 워커 | 2009-02-25 | 추천 0

  화력전님 지송합니다...거의 20년전 자료라 기억이...@@

  

  

• 화력전 | 2009-02-25 | 추천 0

  어쩄든 안중의사님.제가 무척 존경하는 분ㅇ린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