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0]

• 스프라킷 | 2009-02-26 | 추천 0

  기갑 원피스도 얼룩무늬였죠
  

  

  

• 액션가묜 | 2009-02-26 | 추천 0

  30대 중반이신 분들은 기억이 있으실런지 모르겠지만 옛날 오락기 중에 개구리가 통나무 건너기 하는 게임의 개구리 모양이 저 전역마크하고 닮았습니다. 그래서 개구리라 불렸지요.

  

  

• kyp0344 | 2009-02-26 | 추천 0

  술이 좋다 님과 vector 4님의 설명이 맞습니다. 한가지 약간 보완 설명을 드린다면, 얼룩무늬 군복은 70년대에는 공수부대정도만 입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반 육군은 다 그냥 국방색, 소위 말하는 민무늬 군복이었는데, 제대할때 바로 그 얼룩무늬 군복에 예비군 마크를 달고 제대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개구리마크라고 했었지요. 그래서 저희 세대의 아주 큰 형님 뻘 되는 분들은 예비군복이 얼룩무늬 였습니다. 일명 깨구리복 입니다.
  제가 제대해서 동원 나갔을때 만해도 깨구리복 예비군이 더 많았습니다. 전 민무늬 군복 예비군입니다. 아마 제가 제대하기 한 3~4년 전부터 깨구리복이 없어지기 시작한 걸로 알고 있읍니다. 아.. 제 기억에는 제가 중고등학교 다닐 시절엔 방위들도 그 깨구리복을 근무복으로 입었지요. 가슴에 하얀 천에 방위라고 새겨진 명찰을 달고요.... 참고로 전 85년 군번입니다.

  

  

• 만세보령 | 2009-02-26 | 추천 0

  전 99년 쉬리개봉할때 포상휴가 나갔다가 수방사 헌병에게(종로3가 서울극장에서 쉬리보고 나와서 화장실에서 휴지통에 침좀 캬약하고 뱉었는데..하필 그 화장실에 사복헌병 썅...) 2달뒤에 사단장표창 받아 나간 휴가엔 탈영병잡으러 간다는 TP인가에...참..가지가지 걸려보았습니다.

  

  

• 만세보령 | 2009-02-26 | 추천 0

  음 머라고 했냐면요..나 오늘 제대하는데 왜그러냐고...집에간다고 하니까..그 헌병이 걸고넘어간것이 제 가방이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제대하는 군인들의 특별서비스 품목이 아니라 공부한다고 부대 이면지에 머좀 정리를 했는데..이면지라서 사단에서 내려온 각종 사고사례등도 있었다는 ㅡㅡ;; 가방 내꺼냐고 해서 아니라고 했거든요. 다행이 앞에 계신 아저씨가 자기것이라고 하여 무사히 넘어갔지요. 아마 열어서 걸렸으면...중대장도 끝장날뻔했다는...

  

  

• mi24 | 2009-02-26 | 추천 0

  만세보령님 개구리달고 검문할때 뭐라고 말해씁니까?

  

  

• 웰컴투쓰미골 | 2009-02-25 | 추천 0

  ㅎㅎ 전 00년 7월제대여 말년때 나가서 개구리다치고들어왔죠 신병이라 뵈는게 없나보죠
  
  

  

  

• ▒로카▒ | 2009-02-25 | 추천 0

  헉~ 만세보령님~ 저도 ㄷㄱ리에서 "꽃마차"타고 연천, 전곡을 지나.......ㅋ 99년 12월 6일.......올 것 같지 않던 그 날.......ㅋ 말년휴가 복귀하면서 100일 휴가 나온 친구놈 불쌍해서 부대앞까지 데려다 주고, 복귀가 다음날이라 서울로 가는 중에 다리꼬고 앉아있는데 1사단 헌병대가 시비(?)걸더군요. "5사단이 여기는 왜 왔어요?" "말년휴가 나왔는데~" 하니까 그냥 가더군요. 계급장 보니까 일병이던데.......가라인 것도 같고.......그냥 짠하고 불쌍하다는 생각만.......헌병대 군기는 알아주는 거고......."수고하세요~"하고 한마디 던져줬죠.ㅋ 개구리 치고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전통적으로(?) 말년휴가 복귀하면 소대장님(소대원이 3-4명)이 개구리 마크 쳐 주셨기 때문에 안 치고 있었죠.ㅋ

  

  

• 만세보령 | 2009-02-25 | 추천 0

  2000년 5월 제대하는 날..연천에서 동두천으로가는 꽃마차에서 헌병대 신병같던데..나부랭이가 날 잡고 검문한다고 할때...어이가 없었죠. 개구리달린 나를 잡다니....

  

  

• ▒로카▒ | 2009-02-25 | 추천 0

  99년 상병땐가 부대 복귀하는데 오른쪽으로 후줄~근한 예비군이 한 명있는데 개구리마크에서는 광채가.......온 몸에서는 빛이 나더군요.ㅋㅋㅋ 아직도 기억납니다.ㅋ 현역때 티엠오를 자주 이용했는데 전역하는 날도 타고 고향으로~~~ 제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육해공해병대, 전군의 부러움의 눈길을 받는 듯한 느낌~ ㅋ

  

  

• combat | 2009-02-25 | 추천 0

  예전에 민무늬 군복일때 제대시 교련복 스타일의 얼룩무늬 군복을 입고 제대해서 (무늬가 깨구리무늬 닮아서) 일명 깨구리복 이라고 불렀죠...

  

  

• 대운하 | 2009-02-25 | 추천 0

  내가 이병으로 전입신고하자마자 바로 전역한 고참의 저 예비군마크 정말이지 빛이 나더군 . 그때가 88년

  

  

• 후레자식 아서스 | 2009-02-25 | 추천 0

  '개'나리 지'구'본 '리'본 ... 이상 개구리 3종 세트입니다.

  

  

• vector4 | 2009-02-25 | 추천 0

  민무늬 전역자인데요 80년대 이전에는 전역병의 경우 예비군복으로 갈아입고 전역신고를 했습니다. 개구리처럼 얼룩무늬라서 개구리복이라는 애칭이 붙었어요... 80~90년대에는 민무늬군복을 입고 모표와 계급장만 예비군으로 교체해서 신고했습니다. 얼룩무늬예비군복이 폐지(?)되면서 개구리복도 없어졌지요...

  

  

• 275통사 | 2009-02-25 | 추천 0

  한때(제가 03년 군번) 제가 전역할때는 저 개구리마크 대신 호국이마크를 붙인다는 낭설아닌 낭설이 있었죠. 귀가 은근히 얇은 저는 그말의 신빙성여부는 뒤로하고 저 개구리 마크를 짬딸린대도 불구(그때가 일병 꺽였던때) 똥차들한테 구해서 관물대 깊숙히 짱박아논 적이 있었더랬죠.. ㅋㅋㅋㅋ 그때 당시엔 왜그리 호국이 마크 붙인다는게 청천벽력 같았는지 ^^;

  

  

• 웰컴투쓰미골 | 2009-02-25 | 추천 0

  60년대 민무늬전투복때 머라고불러나여?? 전역마크를

  

  

• 술이좋다 | 2009-02-25 | 추천 0

  예전에 군복이 민무늬와 얼룩무늬로 나누어질때 얼룩무늬 전투복을 개구리복이라고 불렀고.. 다른때도입지만 전역할때도 개구리복입고 전역했었고, 전역할때 붙이는마크라서 개구리마크로 된걸로압니다;; 카더라 통신입니다;;

  

  

• 웰컴투쓰미골 | 2009-02-25 | 추천 0

  모르죠 그냥 개구리라고 하니,,

  

  

• 개념상실 | 2009-02-25 | 추천 0

  ㅋㅋㅋ...근데 저걸 왜 개구리 라고 부르는거죠?

  

  

• ㅋㅋㅋ | 2009-02-25 | 추천 0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