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7]

• 포병솔 | 2009-02-27 | 추천 0

  대위가 5급인게 배아파하는 사람은 공무원들 밖에 없지 않나요? 사실 군계급이 공무원급수로 규정되는 곳은 없습니다. 결국 그것때문에 예우를 가지고 국방부와 외무부가 최근 신경전을 벌였다고 하더군요. 외국, 특히 미국의 경우 군계급의 대우는 확실한 편입니다. 유럽에서도 보통 교수보다 대령을 더 알아주는 경우가 많고요. 원래 영지에 귀족이 지역연대의 연대장, 즉 대령이 되던 관습이 남아있는 풍토라 그렇습니다. 우리의 경우에는 많은 사람이 군경력을 가지고 있다보니 군을 이상하게 낮게 보는 경향이 많죠

  

  

• 중앙개발 | 2009-02-27 | 추천 0

  대위 = 5급은 유신때 뻥튀기된 겁니다. 실제로 5급에 상응하는 군 계급은 중령입니다.

  

  

• 포병솔 | 2009-02-27 | 추천 0

  원래 시야 좁은 사람이 있는 법입니다. 이등병이 보기엔 병장이 편해보이고, 말단병사가 보기엔 대대장이 젤 쉬워보이겠죠. 대대에서 제일 빨리 늙는 사람은 대대장입니다. 그렇게 직업군인이 보구좋고 근무여건 좋으면 유급병지원 미달나고 명문대 출신 졸업자들이 장교될려고 메지지 않을까요? SKY나오고 9급 공무원하는 사람도 부지기수인데 대위만되도 군인은 5급인데 왜 안할까요? 아주 간단한 질문이죠.

  

  

• 사마귀 | 2009-02-27 | 추천 0

  다른건 모르겠는데 "직업군인 자체가 힘든것은 아니죠"라는 표현은 부정하고 싶네요. 간부 생활은 해보셨는가는 모르겠지만.. 글쎄요.. 아랫사람 부리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죠..
  사병들 사고 터지고 그런 것들은 다 그렇다 치더라도.. 훈련 중에 목에 숨이 차오를 때까지 힘들어 죽겠는데.. 소대장이라는 혹은 중대장이라는 명함 때문에 힘든 티도 못내는 현실을 아실런지... 과연 사회에서 이런 일이 있으면, 직장 상사라는 사람이 과연 부하 직원들하고 끝까지 갈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ㅎㅎ 글을 읽어보니 간부로 복무는 안해보신분 같은데.. 요즘 어느 부대에서 과연 관사를 떡 하니 내주는 곳이 있나요?? 저 같은 경우 총각때 BOQ생활하다가 결혼 후에도 관사 순번이 돌아오지 않아 2년 동안 원룸 얻어서 살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래도 동기 들에 비해 상당히 빨리 순번 찾은거죠.. 그리고 혜택은 .. 군에서 제일 좋은 혜택은 군인 연금.. 담배, 술 정도??ㅎㅎ 그렇다고 장기 신청해도 요즘은 경쟁이 워낙 치열해 생존 경쟁 해야됩니다.. 군에서 상관에게 잘보이기 위한 젋은 간부 들의 쇼도 대단하고.. 직장 못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급여 많이 받는 것도 아니고.. 훈련이나 뛰어야 수당 받고.. 한달에 일찍 들어오는날.. 몇일이나 있나.. 4년 동안 이사 10번 이상 다니고.. 사병들 사고 나면 해결하러 동문서주.. 사기 떨어지면 자비 들여 회식해야지... 지금은 직장 다니지만 얼른 전역하기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간부 출신으로서 글 읽어보고 푸념 좀 해봤습니다.ㅎ 그리고 알티가 아니라 ROTC입니다.

  

  

• Fallen_angel | 2009-02-26 | 추천 0

  리끌레르님// 친구 큰형이 31살이라면 님 나이가 대충 가늠이가는데.. <br>
  말투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네요.. <br>
  "집단으로 난독증 걸렸습니까?" <br>

  

  

• 팔도병마사 | 2009-02-26 | 추천 0

  집단으로 난독증을 걸렸다면 혼자 멀쩡하신 리끌레르님은 왜 일까요? 많은 분들이 그리 말씀하시는게 대다수의 의견인가 보네요...
  병이나 간부나 다 피곤하고 힘들구만 거기에 뭘 이리 따지고 후비는 얘기들이 많으신지...휴..

  

  

• 기동전단 | 2009-02-26 | 추천 0

  댓글들이 너무 감정적으로들 흘러가는듯 하네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라는 말이있죠... 실직상태를 저승, 개똥밭을 군복무, 이승을 취업상태로 비유하자면 현재 직장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반영할 수 있는 속담이 아닌가 싶네요... 직업군인이란 것이 여러모로 직업으로서 매리트는 없지만 지금처럼 기업들 줄도산하고 일자리가 홍수에 벼쓸려 내려가듯 쓸려나가는 판에 오늘 내일 하지 않고 더럽고 힘들지만 그래도 일반 기업체 일자리보다는 경기를 덜타는 직업군인이 좋지않냐라는 거죠... 한때 더럽고 천한직업으로 여겨졌던 청소부(청소부님들 비하발언 아닙니다.)라도 하려고 고학력자들도 모이는 현실이 위와같은 내용을 반증하지 않나 싶네요. 언제 뺏길지 모르는 벤츠한대와 평생뺏길일 없는 아반떼한대가 있다면 어느 것을 가지고 싶을까요?? 비유가 어정쩡 할 수도 있겠지만 리끌레르님은 이런 의도로 얘기한 것 같은데... 뭐 리끌레르님과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이곳 비밀계시판에서 일방적으로 몰리는걸 보니 안스러워서 댓글하나 답니다. 정치인들도 싸우느라 속뒤집어 놓는데 여기서는 우리 비밀 식구들이라도 사이좋게 부둥켜안고 지내는 것이 좋지싶네요... 서로 의견이 좀 안맞더라도...^^;;;

  

  

• 리끌레르 | 2009-02-25 | 추천 0

  58 // 그러나 세상사람들은 모두 주관적으로 판단을 하고 단순히 물이 투명하냐 아니냐의 객관적으로 참이냐 거짓이냐를 논하는 자리도 아니고 특히 토론 자체는 모두 주관적입니다. 위 모든 리플을 달았던 사람들도 모두 자신들의 주관으로 리플을 단것이고, 당신의 리플 역시 당신의 주관입니다.

  

  

• 58 | 2009-02-25 | 추천 0

  리끌레르//세상에서 주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당신도 생각 좀 해보시지요.

  

  

• 리끌레르 | 2009-02-25 | 추천 0

  집단으로 난독증 걸렸습니까? 제가 언제 직업군인이 쉽게 널널하게 고연봉 받고 일한다고 말했습니까? 그럼 직장인들은 아주 널널하게 쉽게 고연봉 받고 생활합니까? 직장병,. 즉 과로와 스트레스로 급사하는 비율이 직업군인보다 직장인들이 압도적으로 만을텐데요? 제가 겪은 바로는 하사관들은 더 주어도 아깝지 않을 하사관들이 많지만 장교급들은 봉급을 깍아도 될만한 장교들이 대다수더군요.

  

  

• 1231 | 2009-02-25 | 추천 0

  군 간부들중에도 쉽게 군생활 하는 간부들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간부들이 태반입니다 제발 싸잡아서 몰아가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겪어본 바로는 지금 받는 봉급에 50%이상을 더 주어도 아깝지 않은 간부들이 더 많았습니다.
  

  

  

• 리끌레르 | 2009-02-25 | 추천 0

  왜 장교시절에는 아버지뻘인 원사에게도 존댓말과 경례 받아가다 장교로 전역한 사람들이 같은 장교도 아닌 하사관으로 지원을 할까요? 국가에 대한 다하지 못한 충성심 때문에? 사회 직장생활은 너무 널널하고 안정적이라 스릴이 없어서? 생각좀 해보시지요.

  

  

• 리끌레르 | 2009-02-25 | 추천 0

  삼성의 이재용이 왜 나오는지요? 수동이든 능동이든, 오히려 향후 계급이 올라가서 많은 중대급 이상들의 사병들을 책임지는 주임원사급 자리에 가면 지시하는것도 힘들겠지만 처음 입사(임관)해서 그 조직에서는 제일 말단이라 상사들 눈치만 보는것이 아니고 자신보다 더 말단(수많은 사병들)들 속에 속해서 지내는것..설령 능동적으로 지시를 내리고 소대원들을 책임을 저야 하니 책임의 압박감이 존재하겠지만, 일반 직장 그 조직에서 가장 말단인 사회 초년생에 비해서 대단히 열악하다라고 말할수 있습니까? 그리고 제가 언제 직업군인이 땡보직 이라고 했습니까? 단지 한국에서 직업군인을 하는것은 매우 힘든 일이고 대단한 일이다라는것에 대해 경제가 막장이라서 오히려 지금 대학 졸업생들과 그 나이때의 직업군인과 졸업자들읠 비교하면 직업군인이 오히려 할만하다고 말한것인데

  

  

• 단산 | 2009-02-25 | 추천 0

  백학산님 제표현이 적절치 않았다면 사과드립니다 .저도 격어본 군 과 지금의 군은 많은 변화가 있더군요...말씀처럼 자식일이라서 하는 말이아닙니다.

  

  

• 묘류 | 2009-02-25 | 추천 0

  삼천리//// 우리나라 위관급 과 중사 급 간부가 군 간부에서 얼마나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일선 대다수의 전투력을 유지하는 간부들이 초과근무는 기본 근무지의 잦은 이동으로 가정불안정을 야기시키고 있는 상황인것은 아십니까....
  월 2000~3000달러요?? 대려와 보시죠..... 13년차 상사분들도 월 300안밖입니다.
  현실은 만만치 않습니다. 하사중 능력있는 부사관들도 전역하는확률 70%이상입니다.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교들도 소령진급 1차에 안되는게 현 실정입니다.
  군에서 연금받기? 쉽지않습니다. 오래남기? 사회와 마찬가지입니다. 쉽지않은 길이고
  절대 편하지 않은 길입니다...

  

  

• safer | 2009-02-25 | 추천 0

  쭌영님은 ocs? 르끌레르님은 생각이 짧네요. 병생활힘듭니다, 조그만 공간에 20~30명씩 한데 생활하는것도, 통제받는 생활도..그렇다고 그걸 장교와 비교하여 편하다..무지입니까,불신입니까.. 한가지 물어봅시다, 삼성의 이재용이나 아니, 우리나라 애비 잘만나서 재벌회장된 사람들한테 물어봐요, 돈많이주고 놀면서 돈 많이 받아 가서 좋게다구요. 수동적인 지시만 받고 육체적으로 일하는 사람들보다 왜 대우가 좋냐구말이죠.

  

  

• 리끌레르 | 2009-02-25 | 추천 0

  쭌영// 입에 걸레를 무셨냐? 말하는 꼬락서니가 개차반이군요. 그럼 영내에서 병사들 사이 에서 병사들에게 이것저것 명령하면서 같이 2년간 지내는것이 그렇게 힘든것인지?? 오히려 눈치 보이는 상급자인 중사들과 같은 방쓰면서 눈치보는것과 반대로 마음껏 뭐든지 시킬수 있는 병사들과 같이 있기 때문에 마음이 더 편하지 않을련지? 사병들은 그럼 그런 곳에서 그런 부사관들에게 각종 지시를 받고 명령을 받으면서 2년간 지내는데..그것도 모든것이 통제받는곳에서? 상하관계가 없는 조직이 없지만, 지금 여기서 상하관계가 왜 튀어 나오는지, 난독증 걸렸수? 직장에서 상하관계 때문에 힘들다고 말한것인가? 그리고, ..군사고문관님..좀 말도 안되는 소리 그만하시죠. 10년전 기준입니까? 공무원은 기본급은 적습니다. 제 누나가 9급 공무원(4년차)입니다. 총 소득은 작년 3년차일때 2400수준 이였습니다.그래봐야 이것저것 세금과 연금 제하면 월 172만원 수준..그리고 여자가 아닌 남자 기준 9급 4년차가 총 3천정도 라고 합니다.(경찰 공무원4년차는 보직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수당이 일반 행정 공무원보다 많아서 좀 더되고). 그리고 군인의 경우(장교의 경우) 현재 친구 큰형이신 31세의 보급장교인 대위가 연소득이 총 3,200 입니다(급여명세서에 원징세와 각종 연금 제외하고 실질 받는 액수가 238만원 찍혔더군요). 대학생들이 공무원을 공부할수 없는 이유? 스카이 경영학과를 졸업해도 취업하기가 만만치 않고 언제 목날아갈지 모르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공사나 공무원을 준비한느것입니다. 그런것이야 저도 마음에 안들지만. 한국 유권자들이야 지금도 땅바기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허다 할정도니 말할 건덕지도 없져2009

  

  

• 군사고문관 | 2009-02-25 | 추천 0

  전 개인적으로 쭌영님 의견에 동감을 표합니다. 르끌레르님 말씀처럼 (제가 정확한 의도로 말씀을 드리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군인이라는 일이나 공무원이라는 일이나 요즘같은 세상에 짤릴 걱정없이 돈 제때 나오고 처우개선이니 뭐니 하면서 좋은 대접받으니 얼마나 좋냐하면서 그렇게 좋은데에서 일하면서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얼마나 좋은 대우를 받느냐 하는 것인데.... 이것은 지극히 각 개개인의 소견에 따라 달라지는 얘기지만 군인이나 공무원이나 돈 얼마 못받습니다. 특히 공무원같은 경우는 (얘기가 새는 것같은데..)9급일 경우 초봉이 1600이라고 합니다. 여자일 경우는 그렇고 군대갔다온 사람은 2년 2개월로 치면 3호봉으로 인정해서 연봉이 1800정도 된다네요..더군다나 옛날 처럼 여기저기서 수당들어오는 것이 많지 않고 국민들의 공무원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과 감시때문에 수당은 이전에 비해 들어오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야근수당에 명절때 상여금도 줄여진 상태고...얘기가 얘기를 낳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젊은 대학생들이 아니, 젊은 이들이 공무원 하려고 죽자살자 하면서 도서관에서 하루하루 수많은 기회비용을 낭비하는 것이 세상이 참 잘못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근본적인 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취업정책이나 구상을 엉뚱하게 해 놓은 파장이 지금까지 여파가 미치는 상황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러한 정책을 만들게끔 그 사람을 찍은 젊은 유권자들이 문제지만 말입니다. 공무원이나 군인 특히 군인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돈 얼마 받지 못합니다. 제발 공무원이 돈 많이 받는다느니 여기 저기 수당 많이 나온다느니.. 연봉이 3000이라느니 연봉 3000받으려면 12년 정도 근속해야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나보다 조건이 좋은데에서 일한다고 그런식으로 깎아 내리지 맙시다.

  

  

• 쭌영 | 2009-02-25 | 추천 0

  리끌레르 이 양반 또 지껄이네..그러니까 당신이 직업군인 해봤냐구요..친구한테 들은 긍정적이고 단편적인 말만듣고 직업군인이 편하네 뭐하네..아주..이보세요..어느 사회집단이나 직급이나 계급에 다른 대우나 처우의 차이는 존재하는거 아닙니까?? 그것부터 인정하지 않으면 당신 눈에는 군 분만 아니라 모든 집단의 상하관계가 마음에 안 드시겠네..이런 사람이랑은 논쟁 자체를 안 하는게 낳지요..으이그..답답시러라.. 이 양반아 간부들 특히 부사관들은 중사진급전(2년)가진 영내 그것도 병들과 같은 생활관에서 지냅니다..하긴 이런 얘기 하면 월급 많이 받지 않는냐는 뻘소리 나올지도..ㅉㅉㅉ

  

  

• 삼천리 | 2009-02-25 | 추천 0

  전세계에서 국가 소득대비 대한민국 사병들만큼 근무여건이 열악한 곳은 이 지구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소득 2만불의 나라에서 국민소득 오백달러 나라의 군인들보다 사병들 부대시설이 열악하고 국민소득 2만달러의 나라에서 막노동 하루 일당도 7~8만원인데, 한달 생필품 구입비를 무려 1,380원이나 주는 나라. 평일에는 땡볕에서 나라 지키는 훈련, 주말에는 언제나 없는일 만들어서 사역. 소모품에 불과하는 사병들 놀리면 뭐하냐 쉬는날 삽질이라도 시키고 진짜 할게 없으면 잡초라도 뽑아야지. 이게 제가 군대에서 보아온 직업군인들의 공통된 생각이였습니다. 동남아 말단 군인들도 한국 사병들 보면 동정심을 느낄껍니다. 반대로 급여가 월 3~400 달러에 불과한 동남아 장교들도 평균 월 2~3000 달러 받는 한국 장교들을 보면 부러워 할껍니다

  

  

• 백학산 | 2009-02-25 | 추천 0

  전에 글을 보니 단산님은 저와 비슷한 연배같더군요. 자식을 사랑하는 안타까운 마음은 알겠지만 장교가 근무환경이 안좋아서 고생한다고 생각하시면서 사병으로 편하게 복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을 하시네요.

  

  

• 리끌레르 | 2009-02-25 | 추천 0

  나이 때문에 짤리면 재취업은 거의 불가능하니 경제가 나아질때까지라도 무임금으로 다니겠으니 자르지만 말라고(그것도 대기업인 동국제강 재경부 과장급이)하는게 현 시점입니다. 그리고 직업군인 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 마라....뭐 코메디 찍습니까? 저는 분명 한국에서 직업군인이 힘들고 대단하다는것에 대한 반박일뿐입니다..그리고 현재 직업군인을 꽤 알고 있지만 모두 만족하고 일찍부터 직업군인이 되어서 다행이라고 다들 생각합니다. 자신의 친구들은 대부분 놀고 있는데 자신은 7급 공무원이라고 자랑하고 단 한명도 대위전역후 퇴역해서 사회에 나온다고 말하는 사람들 한명도 없습니다...그리고 장교들의 실무환경 열악이라..장교들의 근무환경과 사병들의 근무환경을 비교해보십시요..병으로 편히 복무라? 장교가 근무환경이 안좋아서 고생한다고 생각하시면서 사병으로 편하게 복무?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지요?

  

  

• 단산 | 2009-02-25 | 추천 0

  저의 아들이 2사단에서 알티 중위로 복무중입니다 34년전 제가군에 있을때 의 경험으로 자식은 좀 편하게 군생활 하라고 반강제로 알티 지원시켰습니다. 실무 근무환경을 보며 후회많이 했습니다.그냥 병으로 편하게 복무하게 할걸하고 .리끌레르님. 격어보지 않은 것을 주관적으로 판단 하여 말씀하시면 경솔해 보입니다.

  

  

• 쭌영 | 2009-02-25 | 추천 0

  기동전단님 댓글에 대한 답글이 아니였습니다. 객관적이고 좋은 글이였습니다. 리끌레르라는 분한테 한 소리니 신경 쓰지 않으셔두 되구요..^^ 얘기 들으셨다면 아시겠지만 지금 장교건 부사관이건 장기복무 선발 자체가 워낙 어려워서요..오죽하면 국방부 비정규직이라는 말이 다 나올가요..^^

  

  

• 기동전단 | 2009-02-25 | 추천 0

  제가 쓴글이 감상적으로 흘러간다고 한말이었는데~~^^;; 직업군인분들이 편하다고 쓴글아니니 오해 마세요;; 직업군인분들도 힘든거 압니다. 많이 힘들죠... 제 친척분들중에서도 직업군인으로 제직하셨던분이있고 제친구들 중에도 현재 부사관으로 남아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직업군인의 고충에 대해서는 완벽히는 몰라도 남들보단 많이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이제 먹고살길조차 불투명한 직장인들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쓴 글이고... 일반직장이야 당연히 직업군인분들보다 긴장감이 덜한 생활을 하겠지만 것두 직장이 안정적일때 하는 말이고 현재처럼 불안한 경기에서는 사실 해고만큼 사람을 긴장하게 만드는 건 없죠.. 당장내일 내가 출근할 곳이 없다라는 건 사회에서 퇴출된것이나 마찬가지 거든요. 좀 슬프죠.. 르끌레르님도 아마 그런 의도에서 쓰신듯하네요. 글이 좀 비호감조로 흘러가긴 했지만 서두요ㅋㅋ

  

  

• nikken2 | 2009-02-25 | 추천 0

  물론 요즘 경제난으로 인한 취업란 때문에 안정적인 국가공무원이 직업군인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단기간의 의무복무도 아니고 평생을 군문에 있다는건 쉬운 일이 결코 아닙니다. 잦은 전출로 인한 자녀교육문제나 또 무엇보다도 평생을 다른직장보다 긴장된 상태에서 생활 한다는 것입니다. 평생 군법이 적용되는 신분이지요. 저희 근무하던 80년대 초반만해도 만기전역한 하사관(지금은 부사관이지만)들의 평균수명이 아주 짧다는 통계를 들은 듯 합니다. 평생을 긴장해서 살다가 긴장이 풀리니 아프다는 얘기지요. 장교와 부사관을 포함 직업군인분들에게 심심한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 쭌영 | 2009-02-25 | 추천 0

  예..감정적으로 쓴 글 맞습니다..일부러 그런 거구요..저는 병생활과 간부생활을 모두 해봤기 대문에 그리고 제반 규정이나 여러가지를 잘 알고 있는 상황에서 저따위 글 보면 참을수가 없내요..가금 군 간부에 대한 부정적인면을 강조하는 글들이 올라오면 늘 이런식으로 대응이 되내요..위에서 말했다시피 경험해 보지도 못한일에 대해 잘 안다는 듯이 지껄이는게 보기 싫어서요..제가 제일 걱정 하는건 군에 가기전인 젊은이들이 저런류의 글을 보고 군 간부들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입니다. 자기가 겪은 안좋은 간부에 대한 추억담이야 인가이 모두 다른 인성을 가지고 잇으니 인정하지만 마치 그런것들이 간부들의 보편적인 보습인양 비치는게 싫고 군 간부들이 매우 좋은 환경에서 근무한다며 가치를 각아내리는 글들이 싫은 겁니다..리글레르란분이 한 말들 맞는 말이 하나도 없는데 그냥 나둘수는 없지 않겟습니까..전 군생활 병/간부 해서 12년을 바쳤습니다..예전이나 지금이나 나라의 부름을 받고 2년여의 시간을 바치는 젊은이들을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하며 자랑스러워 합니다..그러나 용서가 안 되는건 안 되는거죠.. 자기 선택이고 능력인걸 왜군 간부들이 어쩌내 저쩌내..

  

  

• 기동전단 | 2009-02-25 | 추천 0

  뭐든 자기가 해본일이 제일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인듯... 남의 떡이 커보이듯 내가 힘든건 남들보다 10배는 더힘들게 느껴집니다... 세상에 쉬운일 하나없죠... 직장인이나 직업군인이나 힘들긴 매한가지죠...^^;; 돈 많은 소위 재벌2세라는 양반들도 그나름의 고충이 있습니다... 요즘은 직장인들이 쪼매더 힘든것 같네요... 오죽하면 연봉제로라도 자르지 말라는 말들이 나돌가요... 제 살깎아가며 일자리 나누기 하는 기업들 보면 요즘 경제가 정말어렵구나하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 아직 힘들지만 서로 부둥켜안겨 가고자하는 따스한 정이 느껴지기도... 글이 너무 감상적으로 흘러가는 듯.....

  

  

• 쭌영 | 2009-02-25 | 추천 0

  리끌레르님.. 직업군인 생활 해 보셨나요?? 말씀 하시는거 보니 군 간부에 대한 제반규정이나 구조적 문제..거기다 현재 군 간부 인사계통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거 같은데..좀 웃기게 떠드시내요. 뭐요? 연봉제로라도 짜르지만 말라고요?? 연봉제로면 뭐하러 차비에 식대 써가며 출근합니가? 집에서 쉬면서 다른 일자리 알아보지요..말도 안 되는..이 글 기분 나쁘시면 댓글 다십니요..님이 쓴 글 하나하나 반박해 드릴테니...제발 경험도 안 해보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써 갈겨데지 좀 맙시다..

  

  

• 개념상실 | 2009-02-25 | 추천 0

  장교출신 부사관이라면 군대 조직에 대해선 진짜 빠삭하겠네요... 사병-부사관-장교를 모두 거친 군인이야말로 인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