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3]

• 세이지 | 2009-02-12 | 추천 0

  현대전도 마찬가지지만 해군만 가지고 최종적인 전쟁의 승리를 얻을 수가 없죠. 근데요. 이빠진나사님, 사대주의가 요즘은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로 바뀌었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한미동맹 관계가 사대주의의면 미국과 동맹을 맺고있는 일본이나 영국도 전부 사대주의겠네요? 조선의 유교이상주의 탈레반들이 끝까지 고집했던 사대주의와 지금의 용미주의는 본질적으로 그 의미가 다릅니다.

  

  

• 이빠진나사 | 2009-02-11 | 추천 0

  사대주의가 요즘은 미국에대한 사대주의로 바뀌었죠. 줄서기같은건데 똘이장군님 사대주의입장에서 보는게아닙니다. 역사를 인과관계를 생각해서 살피자는건데 붉은날개님같이 명나라가 오지않았으면 전쟁의 양상이 달랏을거라는데 왕이하 정부관료다도망간 상황에서 산발적인 민병들의 저항으로 전국시대를 살아남기위해 칼부림과 살인을 밥먹듯이하던 도살전문 왜군들을 물리친다는건 그야말로 계란으로 바위치기고 대량학살의 구실만 제공해주는것에 불과하다는것을 헤아리지못하시니 답답한게있는거죠. 명나라나 미국이나 결국 도와준건 도와준겁니다. 그걸 색안경끼고 본다면 물에빠진사람구해주니 보따리내놓으라는격이 되고말죠. 역사적으로 특히나 밀리매니아의관점으로볼때 그당시 명군이 참전하지않았다면 조선이왜군들에게 완전히점령되어 속국이 될수밖에 없었다고 유추되지 않으시나요? 이순신장군이 바다에서 왜군들을 막아내고있었으니 역전할수있었다라고 밀리매니아의 관점에서 자신할수있으신지 궁금하군요.

  

  

• Gud | 2009-02-11 | 추천 0

  중공쪽 사진 올리면 중공인인가? 위 덧글 보고도 감이 안오나요?

  

  

• 똘이 장군 | 2009-02-11 | 추천 0

  어쩌구니가 없네요 역사공부나 하고 오세요 정말 한국인에게는 중국 사대주의가 남아있군요 그리고 두령님 전 조선족 중공인 아닌데요 내가 쓴 글이나 보고 그런 말 하시죠

  

  

• 두령 | 2009-02-11 | 추천 0

  똘이장군 이사람 왠지 조선족이나 중공인같다는 느낌....한글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ㅎㅎㅎ

  

  

• 붉은날개 | 2009-02-11 | 추천 0

  세계어느나라 어느 미친놈이 순수한 맘에 목숨걸고 다른나라 다른 민족을 도우려 하겠습니까? 저라도 그건 안하죠.
  다만 미국은 전쟁의 인과관계에 얽혀있지만, 목적도 조금은 달랐지만 결과적으로 도운거고 지나족은 목적(속셈)도 달랐고 돕지도 않고 오히려 피해만 준거죠. 아예 오지 않았었다면 전쟁의 양상은 달랐을 겁니다. 그놈의 사대주의....

  

  

• 딱다구리 | 2009-02-11 | 추천 0

  명나라군의 노략질이 왜구보다 더했다는건 과장이아닌가 싶습니다. 왜군에 학살된 조선민간인이 200만명입니다.;; 그보다 더 심하게 찬탄할래야 할수가없었겠죠;; 이유야 어찌되었든간에.. 명나라군이 참전한후부터 반격이 지속되어 일본군을 남쪽으로 몰아낸것은 사실이고.. 결과적으로 조선으로 남을 수 있게되었죠. 사실 나라 다 말아먹기 직전인 조선은 명나라군이 어떤 찬탈을 하건 할말이없는 입장이였습니다; 그만큼 나라가 막장으로치닫고있었죠.; 전 명나라군보다 무능한 조선에 더욱 화가 치밀더군요.

  

  

• 어머~"파"야~ | 2009-02-11 | 추천 0

  그런식으로 따지면 일본의 식민지 정책을 뒤에서 서로 암묵적으로 인정했던 미국도 나쁜놈들이죠 역사란게 좋은놈하고 나쁜놈이 종이한장 차이나게 많죠 다 지들 이익때문에 움직인거죠 ...임진왜란때 인구수가 1/3으로 줄었다고 하던데 코베어서 전리품으로 챙기던 쪽바리 만하겠습니까 근데 아이디 조샌징은 참 말이 안나오는군요 저런 아이디 신고해서 탈퇴시켜야 하는거 아닌지...야 이 개 XX 쪽빠리 새꺄 ..

  

  

• 드루이드 | 2009-02-11 | 추천 0

  막말로 한국전때 미국이 순수하게 우리나라를 도와주기 위해서 참전한것은 아니지요. 명나라가 원군을 보낸것도 마찬가지지요. 동서고금에 순수하게 다른나라를 돕겠다고 군사를 보낸경우가 있기나 할까요. 명군의 약탈행위가 심했던것은 명군의 삽질(?)도 이유가 있었다더군요. 당시 명나라에선 군자금으로 은을 가지고 왔다더군요. 우리나라에 와서 이걸로 보급품을 살려는 생각으로요. 문제는 당시 우리나라는 화폐경제체제가 아닌지라..은이 있어도 살수 있는게 없었다는거지요. 그때문에 당시 명나라에서 조선조정에 화폐경제시스템을 만들라고 닥달했다는게 그게 단번에 만들어질수 있는게 아니지요. 그리고 당시 조선의 육군은 사실상 지리멸렬한 상태에서 일부 거점만 방어하면서 게릴라전으로 버티고 있는 상태였다더군요. 그런상태에서 현상유지는 가능하지면 왜군을 몰아내기는 불가능했겠지요. 한마디로 명이 조선을 도운것도 결국은 명의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결과적으로 조선이 명의 도움으로 왜군을 몰아낸것도 사실이고요. 이걸 가지고 명이 조선을 위해서 파병을 했다고 말하는것도 웃기는거고, 반대로 명의 원군이 아무런 도움이 안되었다고 우기는것도 말이 안되는거지요.

  

  

• 이빠진나사 | 2009-02-11 | 추천 0

  국사책읽어본지 오래되서 요즘역사를 어떻게 가르키는지 모르겟는데 그럼 명나라는 모른채하고 왜나라가 조선먹어도 좋다는 논리가되나요? 요즘 사이비보수인 뉴라이튼가가 해괴한논리를 많이펼친다던데 참.. 어쨋든 명나라덕본거 사실인데 명나라욕에다 독립군도와준것도 싸그리욕하고 이게 현재의 대한민국맞습니까? 허허 조샌징이란 아디는뭐야 가관이라고해야하나 원 ...

  

  

• 조샌징 | 2009-02-11 | 추천 0

  국민당또 짱개냐?

  

  

• 제주 | 2009-02-11 | 추천 0

  정묘호란, 병자호란은 조선 사대부가 명나라에 감복을 한게 아니라 광해군을 갈아치운 반정세력의 명분이 사대주의였기 때문이지요.

  

  

• 제주 | 2009-02-11 | 추천 0

  평양전투까진 도움이었지만 그 이후로는 짐 이상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 DaDaist | 2009-02-10 | 추천 0

  ^^ 똘이장군님.. . 명군이 조선에 와서 왜 싸웁니까? 명군의 목적은 조선이 피로 물들어도 일본군이 명나라에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되도록이면 병력의 손실을 줄여서 일본을 타일러 집에 돌아가는 것이었죠. 오죽했으면 백성들 입장에서 일본군보다 명군이 더 무서웠다는 당시 백성들의 원성도 자자하였고, 일본군이 따라올까봐 선조가 명나라로 피난도 갈 수없었죠. 그런데, 개별전투야 뭐 어찌되었건 명군참전 이후로 반격하기 시작했고, 휴전협상도 명나라와 일본이 했고, 재개전도 명과 일본과의 사기극에 따른 결과였죠. 적보다 더 추악한 우방이긴 하였으나 어쨌거나 그 잘난 조선의 사대부들이 중화주의에 아주 환장한 덕인지 명나라가 나름대로 똑똑한건지 조선이 막부 땅이 안된건 사실이죠. 그러니 조선이 막부땅이 안된 이유는 해석하기 나름이고 바라보기 나름... 무슨 말이 안나온다는 건지 ps.이 일로 조선 사대부가 얼마나 감복을 했으면 청나라가 뜨고 있는데도 눈치없이 명나라에 의리지킨답시고 병자호란.

  

  

• Sting | 2009-02-10 | 추천 0

  명군 참전이 없었으면 조선이 망하긴 망했을 겁니다. 전에도 어느 분이 명나라 참전 안했어도 조선이 이겼다고 하시길래 명나라 참전 전까지 조선이 이긴 주요 전투가 뭐가 있느냐니까 이긴 전투는 하나도 없다고 그러시더군요. 물론 그거 때문에 고마와해야할 필요는 없지요. 명나라 쳐들어가겠다는 명분으로 전쟁이 났는데 명나라가 지원하는건 의무지 그게 무슨 은혜를 베푼거라 그러겠습니까.

  

  

• 샤아의노래 | 2009-02-10 | 추천 0

  명나라군이 조선에서 노략질 약탈이 왜구보다 더 했다는 기록도 있으니 얼마나 개같이 굴었는지는 말안해도 알죠. 근데 명나라에게 애걸복걸해서 원병을 얻어온건 조선왕실이죠.

  

  

• 매일청하 | 2009-02-10 | 추천 0

  도망가는 제스처는 세계 최고라고 전하든데...
  기병이 먼지를 일으키며..그것도 폼나게...명나라 군졸들~~

  

  

• 똘이 장군 | 2009-02-10 | 추천 0

  명나라는 그냥 와서 죽치고 구경하면서 피해만 안 주면 모를까 말 징발 여자 강간 식량 징발, 민간인 학살 조선군 견제 특히나 적에게 뇌물을 받았다는 점은 굉장하죠 소서행장 가등청정은 사실 조선군에게 생포되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명나라가 얼마나 조선군의 작전에 제동을 걸었는지 알면 그런 말씀 못하실껄요

  

  

• 똘이 장군 | 2009-02-10 | 추천 0

  DaDaist님 명나라가 임진왜란때 참여한 전투 횟수 승전기록이나 보시면 그런 말씀이 안나오실겁니다

  

  

• DaDaist | 2009-02-10 | 추천 0

  명나라는 중공과 관계가 좀 됩니다. 명나라나 중공이나 한족이 주류죠..

  

  

• maniga | 2009-02-10 | 추천 0

  국민당 군대(장개석 정부)는 모택동의 해방군(중공군)과는 완전히 다른겁니다. 제대로들 아시기르....

  

  

• 충무공 | 2009-02-10 | 추천 0

  순망치한이던 머던 중국 도움없었으면 임진왜란 버텨내기 힘들었으니 고마운건 고마운것. 미국이 625때 순전한 이타심으로 한국 도와준건 아니더라도 우리입장에서는 구국의 도움인거랑 동일.

  

  

• maniga | 2009-02-10 | 추천 0

  제목이 국민당군 즉 장개석 군대 아닌가요?

  

  

• 매일청하 | 2009-02-10 | 추천 0

  근데 저 중공군과 명나라는 무슨 관계임..?
  한족도 종류가 다양해서...

  

  

• panzer | 2009-02-10 | 추천 0

  그리고 임란 당시에 명국이 조선에 들어온 것은 실제로 조선8도가 다 일본땅이 된다면 자국의 안보또한 심대한 위협이 된다는 위기감때문에 생색내기 식으로 조선에 출병을 한 것이지요. 순망치한(脣亡齒寒) ......

  

  

• 매일청하 | 2009-02-10 | 추천 0

  명나라가 도와줬다..? 왜놈과 동격으로 보는데... 무지랭이 이씨 왕조가...죄없는 백성만...잡은 꼴이고... 이방원이 형제를 척살 할 능력이면...외침도 충분이 막을 수 있었을텐데... 오입질만 하다가...백성들만 목이 댕강~댕강~~ 근데...역사의 가정을 하자면...저 국민당 군이 한국에 진주 했으면... 지금의 중꾹이...10국으로 분열해서 각자 성호를 걸고 띵호와 하지 않았을지... 중국1.중귀2.중공3.티벳5.위구르6.신장6.만주7....뭐 이런 식으로...

  

  

• DaDaist | 2009-02-10 | 추천 0

  maniga// 발제글을 보시죠..^^

  

  

• panzer | 2009-02-10 | 추천 0

  임란때는 분명 약이되지 못하고 독이된것은 사실이지만.....중일전쟁당시에 공산당이던 국민당이던간에 우리나라서 망명한 독립운동가들 역시 그들 무리속에 섞여서 같이 대일항쟁을 했다는 점 만큼은 분명 사실입니다.

  

  

• DaDaist | 2009-02-10 | 추천 0

  똘이장군님 당연히 명나라가 한국을 도와주기 위해서 참전하지는 않았죠...당연히 참전하지 않았으면 일본군이 조선먹고 중국땅을 밟았을지도 모르죠. 이때문에 명군이 참전한 것이구요.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식의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조선을 위해 명군이 참전한 것도 아니지만 명군이 없었으면 조선도 일본땅이 될 상황이었습니다.

  

  

• DaDaist | 2009-02-10 | 추천 0

  중국이라서 무작정 개허접이라는식의 사고는 임진왜란 전 중화사상에 쩔어 중국아닌 모든것이 개허접인줄 알았다가 일본에 혼쭐이 났던 조선의 개허접지배층의 생각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중국의 위험스런 행보를 제대로 관찰할 줄 알아야지 개허접하다는 식으로 무작정 깍아내린다고 해결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