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구소련 시절부터 육상 부대와 같이 해군 함정에도 그바르데이스키(Гвардейский)
라는 칭호를 수여하였습니다
현재 러시아 해군에서 친위 칭호를 가진 함정은 3척이 존재합니다

GRKR-гвардейский ракетный крейсер(친위 로켓 순양함)
GEM-(Гвардейский Эскадренный миноносец(친위 구축함)


1 친위 로켓 모스크바는 1998년 5월 13일 제적된 친위 구축함(Project 61 콤소몰레츠 우크라이니급 대잠 구축함) 크라시니 카프카스의 친위 칭호를 이어받은 함정입니다
2차대전중 1942년 4월 3일 스베틀라나급 경순양함 크라시니 카브카즈가 처음으로 수여받았으며 그 뒤를 이어 대잠 구축함 크라시니 카프카스가 선도함의 친위 칭호를 수여 받았습니다 그 후 1999년 수리를 마치고
흑해 함대 전열에 재합류한 모스크바가 이 친위 칭호를 수여받았습니다


2 친위 로켓 순양함 바랴그는 1995년 12월 21일 쿠즈네초프급 2번함 바랴그의 함명과 칭호를 이어받았으며 Project 58 그로즈니급 순양함의 명칭을 계승하였습니다 이 친위 칭호는 2차대전때 러일전쟁 당시 장갑 순양함 바랴그를 기려 제정된 친위 칭호입니다(모스크바급 순양함인 바랴그의 함명은 초대 함명은 체르보나 우크라이나였으나 1995년 12월 21일 바랴그로 개명되었습니다



3 친위 로켓 구축함인 그레미아스치의 원래 함명은 베즈데르즈니(406)였으나 그레미아스치가

(404)가 제적됨에 따라 그레미아스치라는 함명과 친위 칭호를 계승하였으며 초대 그레미아스치
(Project 7U 그네브이급 구축함)는 2차대전중 1943년 3월 1일 함명과 함께 친위 칭호를 수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