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럽게 강조되는 것...
강대한조국 | 2009-01-23 01:39:55
조회 7234 | 추천 2 | 다운로드 0
오늘 작전명 발키리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이야 밀리계에 몸담고 계시는 분들이니 만큼
2차대전사야 꿰고 계실터이니 발키리작전에 대해서는 고수님들이 말씀해 주실터이고 그 영화를 본 저는
정작 스토리나 내용보다는 작전이 실패하게 된 결정적 사유가 통신의 부재 즉 통신이 두절된 전쟁최고
지휘부는 아무기능도 못하는 쓸모 없는 '두뇌'가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작전에서
통신의 중요성은 두번 세번 네번 강조해도 소홀함이 없을거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점이 왜
슈타펜버그 대령은 거사를 앞두고 중요한 인물을 포섭하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통신에 대한 포섭은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우리나라에서도 12.12당시 신군부측이 그 '역사적인 밤'
에 승자로서 남을 수 있었던 것도 당시 신군부측에서 모든 통신을 장악했기 때문이라던데...
역시 거사는 통신에 달려 있는 건가라는 황당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거사를 일으키고 난 뒤에 인물들 심리묘사도 적절했던거 같네요^^
2차대전사야 꿰고 계실터이니 발키리작전에 대해서는 고수님들이 말씀해 주실터이고 그 영화를 본 저는
정작 스토리나 내용보다는 작전이 실패하게 된 결정적 사유가 통신의 부재 즉 통신이 두절된 전쟁최고
지휘부는 아무기능도 못하는 쓸모 없는 '두뇌'가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작전에서
통신의 중요성은 두번 세번 네번 강조해도 소홀함이 없을거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점이 왜
슈타펜버그 대령은 거사를 앞두고 중요한 인물을 포섭하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통신에 대한 포섭은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우리나라에서도 12.12당시 신군부측이 그 '역사적인 밤'
에 승자로서 남을 수 있었던 것도 당시 신군부측에서 모든 통신을 장악했기 때문이라던데...
역시 거사는 통신에 달려 있는 건가라는 황당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거사를 일으키고 난 뒤에 인물들 심리묘사도 적절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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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panzer | 2009-01-23 | 추천 0
공해군육성 | 2009-01-23 | 추천 0
극초음속전봇대 | 2009-01-23 | 추천 0
그라프쉬페 | 2009-01-23 | 추천 0
힌덴부르크 | 2009-01-23 | 추천 0
jwh4117 | 2009-01-23 | 추천 0
그 전에... 통신 지휘부 장군...이 같이 협력을 안하겠다고 하는 내용이 있긴 했는데...
아크투르스 | 2009-01-23 | 추천 0
폭파교육449차 | 2009-01-23 | 추천 0
STAUFFENBERG | 2009-01-23 | 추천 0
초탄필추 | 2009-01-23 | 추천 0
미시건들개 | 2009-01-23 | 추천 0
Hyperion | 2009-01-23 | 추천 0
Sirena | 2009-01-23 | 추천 0
궁금해요 | 2009-01-23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09-01-23 | 추천 0
패퇴에 이르는 오히려 스릴러물에 가까운 영화입니다.^^
궁금해요 | 2009-01-23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09-01-23 | 추천 0
발키리 작전은 2차대전막바지에 접어들 때쯤 15번의 히틀러 암살계획중 마지막으로 시도되었던 히틀러 암살계획인데 그중에 발키리작전은 바로 히틀러가 자신의 암살시도가 있을 경우 베를린을 예비군으로 장악하게 만든 정권유지용 작전을 주인공이 역으로 이용해서 SS친위대가 히틀러를 암살하려 한다는 식으로 거짓을 말하고 발키리 작전을 발령해 역으로 베를린을 장악하려고 시도했던 작전입니다^^
극초음속전봇대 | 2009-01-23 | 추천 0
지금 쿠데타 못일어나게 되도록 지휘관 ,작전 참모, 참모가 같은 출신으로 묶어 두지않는다더군요. 발키리 작전이 뭐지요? ..2차대전은 아직 잘몰라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