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1]

• 카키쿠게 | 2009-01-25 | 추천 0

  명중력이 떨어진다는것도, 철없는 애들처럼 이해하시는 분이있어서 한자 적어보자면... 10발쏴서 1발맞추고 그런게 아닙니다 - - 상대적으로 서구 전차보다 떨어진다는거죠. 실제로 명중 기록을 보면 전투에서 큰 지장을 줄정도로 명중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K1에 비하면 화력면에서 발달된 전차인것이 사실이고, M1A2와 1:1로 비견할 정도는 아니지만, 기갑부대를 기준으로 잡을때 M1A2 부대나 M1A1MH 수준의 개량형 부대와 비견될정도의 성능을 갖은 전차임은 확실합니다.

  

  

• 루가 | 2009-01-23 | 추천 0

  K1과 T80은 성능상 차이가 많이 나죠. NBC와 화력과 기동력 면에서 T80이 우세한건 사실입니다. T-80U 도입초기 125밀리 화강포의 화력에 군 관계자도 많이 놀랐다고 하죠. 하지만 장거리에서의 명중력이 떨어지는게 흠이죠.

  

  

• CHAOS | 2009-01-22 | 추천 0

  여러 의견들이 많으신데요 피아식별이나 방어력 등의 문제 외에도 BMP-3와 T-80을 해병대에 주기에 조금 애매한 부분이 야간전투능력과 화기장치의 명중률입니다. 아시다시피 러시아 장비의 원거리 명중률 문제는 바다와 해안이 탁트인 전장이라는 면에서 불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BMP-3의 100mm주포와 30mm기관포는 비록 안정화가 되어있다고는 하지만 롤링 피칭이 심한 해상주행시의 명중률 문제는 고려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함포지원사격같은 전장 전체에 대한 제압사격과는 달리 BMP로 지원사격을 하는 경우는 적의 기관총 벙커나 대전차미사일 사수 등 점표적이 될테니 말입니다. 물론 KAAV에 달린 40mm유탄기관총 따위와는 비교불가한 우위에 있지만 그렇다고 K21이 도입되는 마당에 상당히 중요한 전력인 해병대에게 BMP-3를 주는 것은 K21을 주는 것 보다는 못하다고 판단됩니다. 수상주행속도를 제외하면 모든면에서 K21이 BMP-3보다 우위에 있으니 말이죠. 전차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상륙전이나 도서지역 방어같은 경우를 보더라도 원거리 명중률이나 야시장비의 성능을 고려해보면 T-80U는 적절치 못하다고 판단됩니다. 교체해주려면 K2까지는 안되더라도 K1A1을 주는것이 바람직하죠. 상륙작전시에는 대량의 연막을 치므로 야시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결코 무시할수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기존에 보유하고있는 K1전차도 하루빨리 야시장비등의 개량이 되어야 하겠죠.

  

  

• Paladine | 2009-01-22 | 추천 0

  해병대의 기원을 따져올라간다면 해군육전대가 더 적합한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범선시절 배에서 육지로 보낼 육전 전문 수병들을 해군육전대라 했으니..

  

  

• L | 2009-01-22 | 추천 0

  우리나라 해병대도 함상근무 했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대형함정에는 아무래도 해병대가 필요하죠.

  

  

• 유리피데스 | 2009-01-22 | 추천 0

  우리나라 해병대는 미해병대를 모방해서 만든 조직인데요.. 미해병대 명칭인 marine corps를 한자(한국어)로 번역하여 해병대 (marine+corps=海兵+隊)라는 말을 만들어 이름 붙였습니다. 미국해병대는 영국해병대를 모방하여 만들어 조직이 확대된 경우죠.. 울나라 해병대과 기능상 비슷한 곳은 미해병대죠.. 대한민국 해병대와 미해병대는 기능조직이 많습니다. 수행하는 작전영역이 넓죠.. 유럽이나 일부 국가의 해병대는 일부 한정된 기능만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대학으로 비교하자면.. 울나라 해병대나 미 해병대는 종합대학 성격(인문대, 경영대, 사과대, 법과대, 공과대, 사범대 등등을 보유한) 이고 유럽일부 국가 등은 학과나 단과대학만 있는 한정된 기능을 가진 집단이죠..

  

  

• 유리피데스 | 2009-01-22 | 추천 0

  울 나라도 초기에는 해병대를 육전대와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했구요.. 중국에서는 미국 해병대와 영국 해병대,러시아 해군보병을 미국 육전대, 영국 육전대, 러시아 육전대라고 부릅니다. 러시아 해병대는 러시아에서 러시아 해군 보병으로 부릅니다.

  

  

• 유리피데스 | 2009-01-22 | 추천 0

  음.. 육전대=해병대=해군 보병=해병 코만도 = 수병 코만도 집단 등등, 다 같은 말입니다.. 그 나라의 군의 역사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른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의 사람은 영어권에서 맨이라고 부르고 독일어권에서는 만, 중국어로는 렌이라고 부르는 것하고 같습니다. 육전대라는 말은 한자권에서 해병대를 칭하는 말로서, 일본과 중국에서 서양의 해병대를 한자로 번역한 용어입니다.

  

  

• panzer | 2009-01-22 | 추천 0

  저들의 해군육전대가 우리의 해병대와 개념상 많이 비슷하죠.......단 그들은 함상근무까지 한다는 점이 차이죠.

  

  

• 유현영 | 2009-01-22 | 추천 0

  해군 육전대가 해병대와 비슷한거죠???

  

  

• 므흐흐 | 2009-01-22 | 추천 0

  T-80이 할수 있는 것이라면 K-2는 떡을 치고도 남습니다. 써금한 BMP-3보다는 K-21에 보조 추진장치 다는게 낫죠!

  

  

• 아라사 | 2009-01-22 | 추천 0

  미국의 신형 상륙전투차를 도입하기엔 우리의 국방예산이 많이 부족합니다. 위에 T-80U와 BMP-3를 좀 개량해서 해병대에 주자는 의견이 많군요. 저도 찬성합니다. 특히 BMP-3는 수상주행시에도 상당히 정확한 포격을 할 수 있습니다. 수상주행 속도가 좀 느린게 흠입니다만 KAAVP7A1가 상륙하는데 엄호사격용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봅니다. T-80U는 긴 스노켈을 이용해서 상륙함이 뭍에 완전히 닿지 않고도 상륙가능합니다. 양자 모두 대전차미사일을 갖추고 있는데 적 상륙정의 해안저지에도 충분한 효과를 가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 소아범 | 2009-01-21 | 추천 0

  현재 해병대의 상륙장갑차와 비엠피3의 성능상 차이가 많은가요?. 비엠피의 무장이 탐나서 해병에게 주자는 것인가요?

  

  

• banana | 2009-01-21 | 추천 0

  육군의 BMP-3를 서부전선의 해병대에게 넘겨주는 것은 좋은 생각으로 보입니다.
  기존보유 전차와 상륙장갑차를 포함하여 기갑연대(또는 여단)정도를 만들 수 있겠네요.

  

  

• 성동격서 | 2009-01-21 | 추천 0

  미국이 개발중인 EFV 차세대 상륙원정장갑차가 원래 예정대로 작년까지 개발이 완료되었다면 우리도 최소한 1개 중대 규모를 도입하여 서해 도서에 배치하고 신속한 해상주행능력과 포탑의 30미리/7.62미리 화력을 이용하여 NLL 초계 및 월선차단 작전에 적합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아쉽게도 문제가 발생하여 2015년에나 개발이 완료된다니 유감입니다.
  EFV의 포탑 양측에 LOGIR 70미리 유도로켓을 2~3발 장착한 포드를 장착하고 25노트의 속도를 이용해 NLL을 초계하다가 월선하는 북한 고속함선의 차단전을 수행하게 한다면 병력 탑승 공간에 상륙병력 대신 여분의 탄약과 연료를 더 실을 수 있고 포탑의 30미리포도 해상주행시 발생하는 파도의 포말에 의해 자연냉각이 되므로 발사 지속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 성동격서 | 2009-01-21 | 추천 0

  국내의 BMP-3 2개 대대는 KAAVP7A1 상륙돌격장갑차에 장착된 EAAK 증가장갑을 장착하고 김포/강화의 해병 2사단으로 전환배치시켜 준다면 유사시 해당 지역의 기동방어전에 사용하다가 한강을 역도하하여 개성방향으로 역공을 펼칠 수도 있으므로 해병2사단으로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육군 3기갑은 K1/K21 같은 국산 기갑전력으로 재편성 해야 하겠지요..

  

  

• 성동격서 | 2009-01-21 | 추천 0

  BMP-3 시리즈 중 F형은 도하능력을 넘어 본격적인 상륙형으로 만든 버전입니다.
  최근의 북한 위협과 관련하여 백령도/대청도/연평도 같은 서해북단의 전략도서들은 북한이 전면전 대신 택할 수 있는 국지전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지역이므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러시아 장비중 3기갑의 T-80U 대대를 서해 도서로 전환배치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T-80U의 가스터빈 엔진으로 인한 과도한 연료소모율 문제도 도서지역의 특성상 이동거리가 길지 않으므로 괜찮을 것 같고 장거리 작전이 없어 부품 마모율도 낮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피아식별 문제도 북한이 도서지역에 전차를 상륙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어 보이며 현재 3기갑에 있는 T-80U들을 해병대 소속으로 전환시켜 도서지역에 적절히 분산배치 한다면 사거리 4키로의 9M119(나토명 AT-11) 주포발사 유도미사일을 사용하여 적의 상륙정을 향해 보다 원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하고 북한이 서해 도서에 국지적인 화학전을 감행하더라도 차내 가압장치와 공기정화기를 이용한 T-80U의 NBC 방호능력을 이용해 효과적인 전투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wj | 2009-01-21 | 추천 0

  BMP3은 위에 말씀하신데로 씨 스테이드3( 상당히 거친상태죠, 작은배들은 위험)에서도 운영은 가능하나 안정성이나 속도로 볼때 AAV7에 비할바는 아닙니다.(EFV는 당연히아니죠) 상륙전이 점점 상륙선과 해안의 거리가 멀어짐을 볼때 BMP3이 헤엄치기보다는 차라리 LCAC으로 수송하거나 해안 교두보가 안전하게 확보되었을때 해안근처에서 헤엄쳐 상륙하는것정도일겁니다. 단 말씀하신대로 강 정도에서는 현재 IFV중 가장 뛰어납니다. (AAV7등 제외) 그리고 BMP3의 방어력은 그리 약하지 않습니다. 80-90년대 일반적인 IFV 평균정도입니다. (강화된버전들-브래들리 요즘버전이나 워리어, 푸마 ,K21보다는 약하죠)

  

  

• panzer | 2009-01-21 | 추천 0

  뭐...그렇다고 볼수 있겠죠.

  

  

• 궁금해요 | 2009-01-21 | 추천 0

  그럼 저 BMP-3F나 KAAV-7, EFV같은 해병대운용 상륙전문장갑차들은 파도가 험히 치는 해상에서도 완벽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군요?

  

  

• panzer | 2009-01-21 | 추천 0

  K200 도 수상도하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글자그대로 물위를 건널수 있다는 거지 파도가 치는 해상에서 완벽하게 수상주행까지 가능할 정도는 아닙니다.

  

  

• 궁금해요 | 2009-01-21 | 추천 0

  수상도하라는 것이 어떤 걸 의미하나요? 단순히 강만 건널수 있는 것인지 아님 바다도 가로질러 갈수 있는 것인지?... 단순히 강만 건널수 있는 육군용 장갑차라면 KAAV-7같은 상륙장갑차보다 해상주행능력은 딸리지 않을런지?...

  

  

• suyeun | 2009-01-21 | 추천 0

  한국형 차기 장갑차를 개발하는데 차관으로 들여왔던 BMP가 많은 도움을 주었었지요. BMP가 별도의 장비 장착 없이도 수상 도하가 가능은 하나 대신 무게가 가벼운 탓에 장갑 방어력은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도 전속력으로 지상을 달리다 다이빙 하듯이 물에 뛰어드는 영상들을 보노라면 상당히 훌륭한 장비임에는 분명합니다.

  

  

• 바부a | 2009-01-21 | 추천 0

  BMP계열은 모두 수상도하 가능한걸로 압니다. 하지만 역시 육군용이죠. 해병대는 상륙전을 하게 되면 도하보다 긴거리를 높은 파도를 맞닥들이는 상황에서 해야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육군용을 쓰기엔 적절치 않습니다.. 다만 현대 상륙작전을 해병대만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딱히 육군용 해군용 구분해서 도입한다고 해서 실전에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 panzer | 2009-01-21 | 추천 0

  제가 알고 있기로 스펙상 저 BMP-3 가 씨 스테이드 3 상태에서도 운용은 가능하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병대측에서도 그점을 주목했었구요. 더군더나 100밀리 저압포까지 탑재하고 있어 상륙작전시 기동하면서 화력지원이 현용 상륙돌격장갑차보다도 더 뛰어나다는 점에서도 나름의 매력으로 다가왔겠지요.

  

  

• 궁금해요 | 2009-01-21 | 추천 0

  바다에서 상륙훈련을 시험할때 육군의 BMP-3를 갖고 했다는 것은 지금 육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것들도 해상주행이 가능하다는 얘기네요?

  

  

• 궁금해요 | 2009-01-21 | 추천 0

  수상도하야 웬만한 장갑차는 다 가능하지 않나요? 아님 바다에도 다니느냐 아니면 강만 건널수 있느냐의 차이?...

  

  

• panzer | 2009-01-21 | 추천 0

  한때 우리 해병대측에서도 저 BMP-3 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수상도하능력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서 였지요. 그래서 도하훈련이나 바다에서의 상륙훈련때 시험으로 육군의 BMP-3를 가지고 운용해 본적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해병대측에서 만족할만한 요구성능이 안나와서 시험만 해보고 일단락 되었습니다.

  

  

• KCX | 2009-01-21 | 추천 0

  해병 전차대대의 편제는 육군 전차대대의 편제보다 더 크기 때문에 T-80U 전차를 추가도입하지 않는 이상 보유 차량들을 현시점에서 맞교환할 경우 해병 전차대대의 전차 보유수량이 편제정수에 비해 부족하게 됩니다. 또한 혼전의 양상이 수시로 반복될 수 있는 상륙전장의 특성상 피아식별문제가 어떻게 보면 육군보다도 더 확실해야 하는 해병대의 입장상 이 부분에서 좀 어정쩡한 부분에 있는 러시아제 기갑장비를 해병대에서 운용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러시아제 장비를 이용해서 전문 대항군 기계화부대(예를 들어 미 육군 11기갑기병연대같은)를 조직해서 기계화 부대의 훈련에 투입해 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연대급 훈련장도 없고 예산도 없고 단 한 대의 장비도 아까운 마당에 헛소리일수도.....

  

  

• 궁금해요 | 2009-01-21 | 추천 0

  해병대가 보유한 K1이나 K200을 육군에게 돌려주고 그 대신 육군이 보유한 T-80과 BMP-3를 돌려받자는 것은 보유 장비의 종류를 줄여주자는 의미이신가요? 우리 육군이 보유한 BMP-3도 해상주행이 가능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