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전 카드? 북한 뭘믿고?

적은누구인가 | 2009-01-18 0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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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를 보는데 북한이 전면전이라는 강수아닌강수를 두는 성명을 발표했더군요.
여러분들과 의견을 나누기위해 그래서 짧게나마 생각을 글로 써보려합니다.(쓰다가한번 글날려먹었습니다 ㅜㅜ 욕나오네요)

(아 그리고 자사방에 왜 이런글올리느냐 토론방으로 가서 올려야하는 것아니냐는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토론방에 올리려 했지만 토론방에 대한 관심이 죽어가는 것 같아 관심이더 큰 자사방에 올리게되엇습니다. 가볍게 사진보러 오셨다 한번씩 읽고가주십사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저의 짧은 생각이 불편하셨다면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지나가다 한번씩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고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더많이 찾는 곳에 올릴곳을 찾다가 여기에 올리게 되었는데 다음부터는 이러한글은 토론방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북한은 세계유일무이한 사회주의국가로서 50년 넘게 독재체제을 이어오고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의 동포이며 주적이고 휴전상태고 굉장히 아니러니 한 관계입니다.
김일성부자의 능력이 뛰어난것은 사실인것같습니다.북한식사회주의 체제를 만들어 이끌어 오고있는것을
말이죠. 아마도 북한이 없어지면 이에대한 북한식 사회체제에대한 책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북한을 나라로 인정해야하나 안해야하나 또한 헷갈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반강제로 나라로
인정하지만 분명한것은 하나의 뿌리에서 나왔다는 것인데 부모를 인정안하고 따로 하늘에서 태어났다는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북한은 나라에 대한 정통성과(북한에 여기에 대한 작업을 엄청했죠 말도안되는;;) 역사를 만들고 재해석해버렸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그러한 북한이 예외적으로 전면전카드를 들고나왔다는 것은 그다지 의외스럽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들고나왔어야하는 카드입니다. 이명박대통령이 신년 연설때 이야기했습니다. 내용을 볼때는 대회로서 이야기하자 먼저 다가와라는 형식이었죠. 분명한것은 강경한 노선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근데 갑자기 전면전카드? 이러한 상황은 말로서 풀어가자는 말에 총들고 나오는 상황이란말이지요. 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실까요. 일단 중동지역입니다. 바람들날 없는 곳으로 이란이 핵보유 선언하고 작업중이며 이스라엘은 암묵적 동의하 하마스를 공격 쑥대밭 작업중입니다(여기서 암묵적이라는 말은 아실분들은 아실듯) 거기에 기다렸다는 듯 미국의 정권교체와 세계적인 경제적어려움이 맞물려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미국의 새정권에 대한 대북정책을 시험해 노선을 정하려는 듯싶습니다. 왜냐하면 부시 대통령시절을 보실까요? 일명 깡패국가 악의축으로 북한을 분류해 엄청난 압박을 하였습니다. 더군다나 911테러 이후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아프가니스탄에대한 피의 복수를 합니다. 그것이 어떤 이유가 됐던간에 말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을 상대로 무력시위를한 미국은 대북압박을 시작하며 강경노선을 타기 시작했는데 북한이 보기에도 911테러는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악의축발언에 심심한 성명등을 발표합니다. 그러나 이압박이 수위를 넘게 되자 심심하지않게 탄도미사일을 몇방쏴주고 미 본토공격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시사합니다. 그리고 타의반자의반 마지막 수단으로 핵을 만들어 핵보유국으로 위치를 격상시켜달라 때를 쓰기 시작해서 계속 핵에대한 협의를 질질끌고 다닙니다. 여기서 제가 볼때는 아마도 아예 미정권의 교체시기까지 시간을 번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때맞춰 터뜨려 주신것이죠. 더군다나 한국의 서해 북방한계선을 걸고 넘어져 버립니다.
왜 북방한계선이냐 이것도 일종의 한국에 대한 압박입니다. 한국을 압박하면 한국은 국제사회에 요청과 압박등을 통하여 북한과 대화를 해달라던지 할것입니다. 더군다나 엎친데 덮친격을 한번 미국이나 한국에 한번 맛보라는 식일 것입니다. 분명 북한은 자신들이 주체가 되어 회담등을 이끌어나가는 것까지 생각할것입니다.
현재 경제 위기상황에 한국은 이러한 압박까지 받게되니 얼마나 짜증나겠습니다?

그런데 제생각으로는 전면전은 무리일거라는 생각입니다. 전면전을 펼치게되면 일단 둘다 죽는건 둘째로 치고 김정일체제가 붕괴되는것은 자명한 일이며 북한식 사회주의체제붕괴 또한 바라지 않을것이기때문입니다.
이러할진데 전면전이라. 제가보기엔 전면전을 언급하고 국지전을 각오하는 것같습니다. 전면전이라는 발언과함께 서해북방한계선을 언급하였기 때문이죠. 전면전을 언급하므로서 한국군의 피로를 주며 긴장감을 조성시키는 동시에 얻을것은 얻자는 식일것입니다. 그리하여 여차할시 국지전을 일으켜 극적긴장감을 조성시킬것으로 판단됩니다. 전면전보다 서해교전같은 국지전을 펼쳐 손해보는 것은 없기 때문일것입니다. 지금 현재 북한에서 펼쳐지고있는 제2 천리마 운동도 대내외적으로 인민들을 집결해서 힘을 모으고 역량을 집중하자는 것으로 보여주기위한(먹고살기도힘든데) 이러한 상황의 사전 포섭으로 보여집니다. 국지전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할것같습니다.

지금까지의 북한을 보면 한국과의 진지한 대화를 한적이없습니다, 무조건적인 이용뿐입니다. 김정일이나 김일성이 한국에 온적이 있습니다? 한국만이 두번 북한을 갔었죠.(아마도 인민들의 눈때문에도 그렇고 아이러니 할것이기에 안올것이고 분명하며 앞으로도 안올것입니다) 분명 이것도 북한은 인민들을 선동하는데 이용햇을것입니다. 물론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교류를 통하여 북한과의 격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죠.
하지만 친한 불x 친구한테 술사주는데 이유가 있습니까? 아무런 조건 이러한 것 생각 없이 사주는 것이 일반적이죠. 그런데 북한은 조건과 이유가 다있습니다. 설명이 반대로된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렇게 되자 이제 한국이라든지 미국등도 의심하고 협상에 임하고 협상에나가서는 항상 카드하나씩을 준비해나가는 식입니다. 같은 민족도 이용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되었습니까? 한국도 북한과의 대화 분명 안통하는게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계속부딫쳐야합니다. 다른 나라의 입김과 잡음이 많이 끼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루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내용추가합니다.
지금의 현재 북한 사정이 조금씩 절박해온다는것도 느껴지는것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할 진데 한국전쟁당시와 이후 모아놓은 전쟁물자로 지금껏버티고있는 북한이 사정이 좋을리가 없죠. 현재로서 없는 자원 가지고
뭐하나 뽑아내려면 쥐어짜야할겁니다.더군다나 찌라시 문제 이거 또한 걸고 넘어졌는데 찌라시 문제가 나오는거 보니 보긴본모양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써줘도 엄청난 충격일텐데 일부러 보여주려고 풍선에 매달려
터지는 찌라시가 얼마나 큰 영향이겠습니까? 이대로 놔두면 위험할것같으니 대내외 적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려는 것이겠지요. 아마도 놔두게 된다면 민중봉기도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불이 붙여질 도화선만있다면 불가능 한것도 아니겠지요. 북한은 크게 오산한것같은 생각도 듭니다. 인정할건 인정하면서 해야하는데 오로지 독재체제와 상위계급층을 위한 외교노선은 언젠간 크게 후회할것입니다.
(사진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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