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Nils Juel class 함정의 일부 병력들은 구토중....

댓글 [42]

lancer | 2009-02-19 | 추천 0

사진 퍼갑니다.
lancer | 2008-11-09 | 추천 0

사회에서도 쏠린다하죠.//스테빌라이저를 찾아봐야겠군요.
梨花雨 | 2008-11-08 | 추천 0

멀미를 째린다고 하지않습니까???? 고속정은 2미터만 넘어가면 죽음이죠..ㅋㅋㅋ 너울에 쥐약이라..ㅋㅋㅋ 조타실당직자 제외하곤 다들 취침모드..ㅋㅋㅋ
Ralph | 2008-11-08 | 추천 0

소아범님..루가님이 정확하게 설명해주셨네요 ^___^
우리나라 함정들은 그 핀이 2개(1쌍)인데 일본 해안경비정은 4개(2쌍) 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 파도 영향을 조금이라도 덜 받겠지요.//
루가님 말씀처럼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지요 ㅋㅋ //
저는 첫 출항이 수리 완료후에 시운전 나간 가덕도 앞바다였는데, 멀미 심하게 하고//
그 후론 태풍이나 황천 떴을땐 멀쩡했습니다.//
함교당직때 다른 사람들 상태 안 좋을때 혼자 멀쩡했더란...^___^//
함상근무자들은 멀미 한다..그렇게 표현 안 하고...아 쏠린다..그랬지요//
너 많이 쏠리냐?? ...머 이런 식으로 표현했습니다.
루가 | 2008-11-07 | 추천 0

스테빌 라이저....선저(배밑)에 날개가 달려 있어서 날개짓을 해서 배의 롤링(좌우 기우는것)을 최대한 억제합니다...전함 모형보면 배밑에 작은 날개가 선수에서 선미쪽으로 쪼옥...길게 달려있...좌로기우면 좌측 날개가 ..파닥파닥... 그러면서 배의 중심을 잡는데..기름 죽이게 먹습니다..제가 47도까지 넘어가는걸 지중해에서 경험했지요...47도까지 넘어가도..10년이상 배를 탄사람도 멀미하는 사람은 하고...1년도 안된 사람 중에도..멀미 안하는 사람은 안합니다..체질이죠..
소아범 | 2008-11-07 | 추천 0

랄프님 // 핀이 4개라고 하시는데 그게 무언가요~? 알켜주세요.
호스타일 | 2008-11-07 | 추천 0

나쁜 쪽발이 원츄.
Ralph | 2008-11-07 | 추천 0

동해항에서 태풍이나 황천 떳을때 계류할때 쓰는 홋줄하고, 2,3함대에서 쓰는 홋줄하곤 비교가 안됩니다. // 그래서, 1함대 출신들이 프라이드가 약간은 있는듯 // 선임들이 늘쌍 그랬습니다. // 다른 함대애들은 우리랑 홋줄 작업이 쨉이 안되~~~...라고
Ralph | 2008-11-07 | 추천 0

바다가 좋아 님...아마 1함대 pcc타신 분인듯..^^

pcc랑 ffk는 구조적으로 선체 아랫부분이 얇게 생겨서 파도에 더 민감합니다 ㅡㅡ//
오로지 스피드 때문에 그렇게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파일럿들이 중력가속도를 버틴다고, 해군함상근무자들도 당연히 참아야 된다구요?//
파일럿들이 극한의 중력가속도까지 내쳐질때가 평생 근무하는 시간동안 도합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해 엄청난 트레이닝을 받지요 //
황천이 머 5분만에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 정도 갈때도 있는 문제인데//
동해의 겨울바다는 황천경보 안 내려도 항상 그에 준합니다 ㅡㅡ^//
먹은거 다 확인하고도 안 멈추는..결국 위액까지 구경하고도...또, 개어내야 하는 그 고통// 함상근무 십수년씩 한 원상사(cpo)님들도 얼굴 노랗게 변해서 다들 주무시더군요//
함장, 부장, 당직사관도 표는 안 낼려고 노력하지만, 얼굴색이 변해버리는건 감출수가 없더란...//복도가 파도 칠때마다 45도씩 돌아가는 그 느낌...ㅡㅡ^...겪어보지 않았음 말을 마라는...게 딱이네요
바다가 좋아 | 2008-11-07 | 추천 0

울릉도 뒤로 피항갈때 자주 저런 상황이 되었죠. - -;
통신실에서 당직서고, 항상 가던 윈드라스룸에도 못들어가고, RS룸에서 엎어져서 거의 죽어있었던 그 기억이... - -;;;
저위에 한 분이 배타는 사람이 그거 참으라고 하셨는데.
배 크게 만들어서, 그거 안참고 작전 제대로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안합니까?
핀 달랑 2개 있었는데, 그것도 하나밖에 작동안되고 PCC는 죽어나가는데, 아그 하얀 순시선은 꿈쩍도 안하고 있더군요. 나쁜 쪼옥발이..
쮋뀳썋쨿캯 | 2008-11-07 | 추천 0

잠수함들은 거의 지장이없죠. 파도는 수면위쪽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니.. 실제로 몇년전 엄청난 희생자를낸 동남아시아 쓰나미 사건데, 위에 서핑을 하던 사람들은 다 휩쓸려 죽었는데, 물속에서 잠수를 하던 스쿠버 다이버들은 아무런 이상도 없고, 아무런 것도 느끼지 못하다가, 나중에 잠수를 끝내고 올라와서 보니 자기네가 타고왔던 보트랑 사람들이 다 사라져 버리고, 해변가는 난장판이 되있길래 깜짝 놀랐다죠
델타 | 2008-11-07 | 추천 0

저런 상황에서 물속의 잠수함은 어떤가요?
6k2ffg | 2008-11-07 | 추천 0

저도 10년전 출동나가던 기억이...
전 ff 라서 1함대에서 저 위쪽 경비구역(아시는 분은 아십니다)지금같은 11월 이었는데
그날 밤 황천 1급 걸려서 피항들어왔습니다.
딱 그시간이 제가 당직이라서(전 통신병)...아마 함정근무 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특히 ff 의 통신실은 함교 바로 밑이라서 유난히 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ㅠ.ㅠ;
역시 겨울 동해의 파도는 무섭습니다..
위에 저 사진만 봐도 속이 울렁거리는군요...
최영진 | 2008-11-07 | 추천 0

함교에서 보고 있으면 재밌습니다. 나름..
앵카체인통로를 통해서 물이 솟구쳐 오르는데 양쪽에서 올라오면 쌍코피 터졌다고 좋아(?)했었죠.
설성 | 2008-11-07 | 추천 0

저정도 파도에서라면 첫 출동하는 병사들으 심할 경우 뱃속에 있는 대변까지 입으로 개워냅니다. 실제 경험했던 일이지요...10여년 전 복무하던 시절이 저 사진을 보면서 오버랩 됩니다...바다사나이들 힘내세요...
존권 | 2008-11-07 | 추천 0

파도가 심하면 잠수도 하고,, 조용하면 부상해서 일반배처럼 다니는 배 만들면 좋겠네요..
L군 | 2008-11-07 | 추천 0

후임병들, 특히 신병 첫 출동때 멀미하는거 보면...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막대기가 두개가 되니까 후임들 멀미하는게 왜그렇게 재밌는지.. 암튼 독쟁이가 되려나 봅니다.. ㅋㅋㅋ
비디야예보 | 2008-11-07 | 추천 0

공군 조종사들은 중력가속도도 견디는데, 배타는 군인들이 배타는데 익숙해질 생각은 안하고 배멀미때문에 배를 크게 만든다니...모든 배를 크게 만드는 것도 우습지요. 작은 배는 존재하지도 않는 세상.
L군 | 2008-11-07 | 추천 0

몇달전 출동때 동해상 전체가 황천이었는데 유일하게 동해상에 떠있는 군함이 울배라고 함내방송 때리던게 기억납니다... 뭐... 기본이 4m라는데... 까짓거 저정도 쯤이야 ㅋㅋㅋ..
lancer | 2008-11-07 | 추천 0

그럼...pocket destoyer라고 불러도 될듯...
검은선장 | 2008-11-07 | 추천 0

황천때 pcc 탓을때 경험
pcc급 함장 이 중령급이라 옛날에는 기합이 들어서 피항이 가장 늦었죠
. 3~4m-(가끔 물기가 뱃머리를 적십니다.) 정상임무
5~6m--(자주 뱃머리가 물에 적십니다.) 정상임무, 일부 기상 상황에따라 피항준비,황천준비(움직이는것 모두고정)
6~7m-(파도에 뱃머리가 잘 안보입니다.함미가 파고에 잠기기 시작 ) 부분 정상임무 또는 피항, 항구가 없으면 섬 사이나 뒤로 숨어 앵커를 내리죠 .
7~10m-대부분 여름철 너울을 동반한 태풍때 작사에서 이동 배치를 명령할때 이런일이 생깁니다.부분정상임무, 무조건 피항(잠수함 모드 함미가 파도에 잠김니다.) 당직을 뺀 승무원 80~90 수면 또는 구토 모드
박창홍 | 2008-11-07 | 추천 0

덴마크면 연근해에 북해가 있는데 ㅡ.ㅡ;;; 조금 작다는 생각이드네요.
극초음속전봇대 | 2008-11-07 | 추천 0

이거 코르벳이 아닙니다. 함급은 코르벳 무장은 우리의 광개토 대왕급입니다.
731 | 2008-11-07 | 추천 0

갑판 위 앵카 구멍으로 바닷물이 뿜어져 나오곤 했는데 속칭 '쌍코피'라고 합니다 ㅎㅎㅎ
731 | 2008-11-07 | 추천 0

해군 1함대에서는 저런 일이 자주 있었죠.... 적당한 롤피칭은 마치 바이킹을 타는 쾌감을 안겨주었었죠...
S.U.F.D | 2008-11-07 | 추천 0

예전에 모사이트에서 해군출신 분 경험담을 봤는데
조타실에서 물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가 보일정도의 황천을 만났다고 하던데
생각만해도 멀미가 ㄷㄷㄷ
scarlet | 2008-11-07 | 추천 0

맨 아래 두 장은 보기만해도 롤링 + 요잉 + 피칭 삼단콤보가 느껴지는군요... 우웁.....
일소대장 | 2008-11-06 | 추천 0

훈스님// 잠솸이 더힘들대요..좁고.. 작업환경도 안좋다고 들었습니다.. 저라면 수상함을 선택하겟지만.. 아무래도 작은함선은좀 ㅎㅎ
ㅋㅋㅋ | 2008-11-06 | 추천 0

황천은 파고의 등급을 나타내는데 쓰이는 용어입니다
takihon | 2008-11-06 | 추천 0

근데..바다는 잘몰라서 그러는데요...황천이 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