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7]

• 우클라 | 2004-02-10 | 추천 0

  설날 때 떡국이라도 한 그릇 끓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으나 용기(?)가 없어 못했습니다. 좀 퉁명스럽게 생기셨거든요. 그래도 언젠가 꼭 찾아 뵐 작정입니다.

  

  

• 우클라 | 2004-02-10 | 추천 0

  저는 나성에 거주하는 유학생입니다. 이웃에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 한 분이 계신데, 이 분이 늘 쓰고 다니시는 (전동 휠체어 타십니다) 모자에 KOREAN WAR VETERAN 이라고 써있고 태극기까지 있습니다. 정치적 상황을 떠나서 이 분께는 한국전 참전이 평생의 자랑이요 영광인 것 같습니다.

  

  

• 펜리스 | 2004-02-09 | 추천 0

  미국의 입장에서 보자면 힘들때 도와줘서 잘살게 되니 떵떵거리며 거들먹 거리는 미운 녀석으로 보일겁니다. 생각해보면 꼴불견이..아닐런지...자주국방이 반미주의와 동일한건 아닐겁니다.

  

  

• 펜리스 | 2004-02-09 | 추천 0

  현재의 미국이 정치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든간에 과거 우리를 도와준것을 고마워 하지 않을수없습니다. 개인이라도 나중에 이자를 받아 챙겨가더라도 힘들때 도와준사람이 고맙기 마련인데...어찌 함부로 말하는지 이해할수없습니다.

  

  

• 펜리스 | 2004-02-09 | 추천 0

  6.25당시(한국전이라는거 공식명칭이 아닐듯하군요) 미 해병대는 해산되었다가 재소집되었고 이들은 나름대로의 정의를 위해서 이곳에 와서 싸워주었습니다. 1차로 온 해병대와 미군이 심각한 타격을 입자..제대자들이 스스로 자원입대해서 한국에 왔었습니다. 만약 저라면 정치적인 이유에서는 그렇게 못 했을껍니다.

  

  

• 펜리스 | 2004-02-09 | 추천 0

  군인은 정치를 생각하지 않습니다.명령받으면 싸울뿐이지요. 그것이 훌륭한 군인입니다. 정치적인 언쟁은 정치 분야에서 하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훌륭한 군인을 정치적인 문제에 끌여들어 문제로 삼고 싶지는 않군요.

  

  

• 펜리스 | 2004-02-09 | 추천 0

  분명히 말해서 미국이 한국에 참전한것은 정치적인 이유가 있어서였을 겁니다. 그러나 전쟁에 참여한 당사자인 군인들은 정치적인 것에 대해서 별로 식견이 없던 사람들이고 말그대로 '돕는다'란 생각뿐이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한 개인으로서 그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 슝슝이 | 2004-02-09 | 추천 0

  저 군인들은 명령에 따라 한국에 왔고 수없이 많은 인원이 싸우다 죽었다는 거죠... 그거야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일단 이런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들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부산에서 끝이 났겠죠... 그리고 지금 우린 ? 글쎄요... 참고로 전 미군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

  

  

• 슝슝이 | 2004-02-09 | 추천 0

  제가 볼땐 그렇습니다. 미군의 한국전 참전은 정치적 이유와 순수참전 의미를 따로 해석해야 될듯 싶습니다. 정치적 이유는 다들 아시듯 엄청 복잡하죠... 공산주의 확산 방지, 대중,대소 견제의 목적, 지리적 위치에서 한반도의 중요성등등...그런것을 개입시키면 토론은 끝도 없어 질것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 histocytosis x | 2004-02-09 | 추천 0

  정치논리를 떠나.. 이국땅에서 생존을 위해 전우의 죽음을 지켜보며 사투하시던 '인간적인 시각'에서만 봐도 그분들께는 너무 험한 말씀은 삼가하심이...^^ 어쿠.. 넘 주제 넘었군요.. 죄송합니다..^^

  

  

• minki | 2004-02-09 | 추천 0

  그리고 누가 뭐래도 우리가 스스로 강해지지 않으면 남의 도움이나 어떤 해택이 있더라도 결국 당당하지 못할 거라고 봅니다. 우린 우리 스스로가 강해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저 사진 당시 보다 국가간의 경쟁은 더 치열해 졌다고 생각 되어 집니다.

  

  

• minki | 2004-02-09 | 추천 0

  쩝 누가 뭐래도 국가의 이익이나, 이념 다 동원해도 일단 저 전장에서 직접 피를 흘린 사람들에게는 고맙다는 표현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 국가의 명령이나, 민주주의 수호 등등은 저들에게는 한조각 명분에 불과 하다고 봅니다. 실제 전장이라면 정말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BOB 시리즈를 다시 보면서 그런 생각이 더욱 굳어 집니다.

  

  

• 한국황금전사 | 2004-02-09 | 추천 0

  M3는 아직도 중남미 국가에서 일부 게릴라들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밑에는 30구경(7.62mm) 기관총이네요. 그리고 미국은 주변4강 중 유일하게 한반도에 영토적 야욕이 없는 나라입니다.

  

  

• MacArthur | 2004-02-09 | 추천 0

  미국이 국익때문에 우릴 도와주었다 해도 사진 속의 저 사람들은 순수하게 우리를 도와 준 사람들입니다.

  

  

• charlie | 2004-02-09 | 추천 0

  미국이 단지 국익을 위해 625에 참전하였다는 논리로 625를 바라 본다면 엄청 피곤해집니다. 그럼 중국이나 러시아는 어떤 시각으로 봐야하는지 궁금하군요..우리한테 총뿌리를 겨는 그들인데..보은이나 이런 표현에는 거부감이 없잖아 있지만, 분명한것은 미국이 625/이후에 전후복구를 도와주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 쿠어스 | 2004-02-09 | 추천 0

  그래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시민단체의 도움에 대하여 전혀 고마움을 느끼지도 않고, 되려 '그건 다 니들의 이익을 위한 행동이 아니냐?' 며 반문한다면 님은 어떤 생각이 하시겠습니까?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미국이 자신의 국익을 위해 도왔다 한들, 도움을 받은건 사실이고 고마운건 고마운겁니다...

  

  

• 쿠어스 | 2004-02-09 | 추천 0

  결국 우리 시민단체들이 행하는 외국인 노동자에 권익찾기 운동..이것도 궁극적으로는 한국의 이익..즉 한국을 선진화되고, 인권이 지켜지는 따뜻한 사회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이기적인 행동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가능합니다...

  

  

• 쿠어스 | 2004-02-09 | 추천 0

  riddle님...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이세상의 모든 도움...개인이 되었든, 단체가 되었든...도운다는 것은 모두 다 이기적인..즉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자기만족을 위하여 행하는 이익을 위한 행동이지요...결국 님처럼 생각하면 이 세상에 자기이익을 배제한 도움은 있을수 없는 겁니다...

  

  

• 스피드조 | 2004-02-09 | 추천 0

  세계의 어떤나라도 국익을 우선 고려하지않는 국가는 없습니다 미국도 그 국가들 중 하나일뿐입니다 한가지 생각해 보아야할것은 공산주의로 부터 우리를 지켜낸건 미국이라는 것입니다. 뭐 미국이 좋다는것은 이닙니다.

  

  

• 탱크 | 2004-02-09 | 추천 0

  위한 논리를 펴시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누구든지 맘만 먹으면 비난을 위한 논리적 수순을 밟고 비난을 할수 있습니다. 오히려 거짓을 더 추가하면 더 쉽게 완성되죠 아무튼 무례한 제 글에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 탱크 | 2004-02-09 | 추천 0

  미국이 일본을 패망 시키고 나서 분단의 아픔을 주었다고 하지만 만약 미국이 없었다면 우리가 스스로 일본을 이길수 있었을까요?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그게 다 역사 입니다. 저런 가정들이 다 이루어 졌다면 아마 우리는 일본이란 나라의 국민으로 태어나 차별대우를 받으며 지금도 일본 성을 가지고 살것입니다. 좀더 냉철한 시각으로 역사를 보되 지금의 잣대로 반미를

  

  

• 탱크 | 2004-02-09 | 추천 0

  제가 볼때도 cal 30 같습니다. 크기가.. 위는 그리스 맞을듯 모양이.. ^^ 그리고 역사를 어떻게 생각하시던지 맘대로 겠지만 그당시 미국이 자국의 이익 때문에 도와 준것 만으도 우리 민족에게는 다행입니다. 만약 미국이 우리를 쉽게 포기했다면 지금쯤 님과 저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 riddle | 2004-02-09 | 추천 0

  생각이듭니다. 지검 현재 주둔하고 있는 미군도.. 그들의 이익에 의해 주둔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한국의 요구에 의해서도 주둔해있는 것이지요. 어른이시라면.. 좀 현실적이고 냉정한 눈으로 어떠한 역사적 사실을 바라보셧으면 좋겠습니다. 글재주가 없어 이만 줄일게요.

  

  

• riddle | 2004-02-09 | 추천 0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건 한국전쟁이나 2차대전도 마찬가지죠. 이것은 진리입니다. 의리? 그것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나 가능한 것이지 국제정치의 사회에선 의리따윈 없습니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 그것이 국제정치인데 말이죠. 미국이 우릴 도와주었다고 하는 그런 이상적이고도 꿈같은 관점으로 한국전을 보신다면 그것은 커다란 착각이라는

  

  

• riddle | 2004-02-09 | 추천 0

  눈팅족입니다. 이주 가끔 나타나는 눈팅족입니다만.. 집고 넘어가야 겠습니다. 미국이 한국을 도와주었다. 이상적인 눈으로 보면 도와준거겠죠. 하지만 현실적인 눈을 돌려봅시다. 만일 한국전쟁에서 미국이 얻을 이익이 없었다면 우릴 도와 줬을까요? 그것은 장담하지 못하는 겁니다. 국제정치의 세계는 냉혹한 법이죠. 자국에 이익이 없다면 타 국가의 분쟁에 관여하거나

  

  

• baBuRo | 2004-02-09 | 추천 0

  아.. 제가 지금 한국전쟁에 관한 컬러 다큐멘터리를 갖고 있는데요... 영어라서 제대로 못보고 있네요.... 미군들 남의 나라에서 죽다니... 감사할따름...

  

  

• 찡찡 | 2004-02-09 | 추천 0

  아랫사진은 Cal 30같습니다. 예전에 예비군 훈련가니까,,아직도 저것으로 교육하던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