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2]

• sirkang | 2008-09-24 | 추천 0

  미군이 노르망디 상륙을 한 전후로 잡힌 독일군 포로들은 행복한 편이었죠. 나중에 잡힌 포로들은 그렇게 인간적인 대우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telomere | 2008-09-23 | 추천 0

  h210219님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나오는 장면은 실제 그렇게 했다는 것이 아니고 그당시 이지 중대 내에 소속된 소대장 한명(기관단총 무장)이 그렇게 했을지도 모른다고 하는 소문이 퍼졌다고 하는 것을 화면으로 소개한 것이지요. 당시 정황상 실제 그렇게 했다면 아마 군법회의 회부되었을 것이고, 또 윈터스 중대장의 자서전 외 여러명의 이지중대원 자서전에도 실제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는 말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 그 소대장이 그만큼 용감했다는 것을 강조했거나 뭐 그렇다고 하는 말들이 그 당시 소문으로 쫙 퍼졌다는 말이지요. 나중에 발지 전투를 끝내는 순간에 이 소대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승리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물론 당시 위급한 정황 상 일부 포로들을 즉결로 사살한 경우는 있었겠지요.

  

  

• dkndr | 2008-09-23 | 추천 0

  미국도 미군에 대해서 그렇게 영화를 찍는데 우리나라 영화에서 그런 장면이 나왔다가는 당장 빨갱이 영화로 낙인이 찍히지요.

  

  

• h210219 | 2008-09-23 | 추천 0

  밴드 오브 브라더스 보니까 그냥 담배한대 주고 기관총 쏴버리더군요..

  

  

• 막강58포병 | 2008-09-22 | 추천 0

  두번째 사진 포로들중 오른쪽에서 세번째 남자...제가 21세기 사회를 살아서 그런지 핸드폰 보는 모습으로 착각했다는 ;

  

  

• abrams2 | 2008-09-22 | 추천 0

  국방군은 괘찮은 대우를 해줬을지 몰라도 SS친위대는 잡히면 앞날을 장담할수 없어서 더 치열하게 싸웠다고 하더군요... ㅎㄷㄷ

  

  

• coyote | 2008-09-22 | 추천 0

  이후 발지전투에서 잡혔던 포로들은 이와 정반대의 대우를 받았죠.
  말메디 학살에 유대인 학살 문제가 쟁점화 되면서 상당한 보복을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소련에서 잡힌 포로들보다는 낫겠지만요.

  

  

• ubaba | 2008-09-22 | 추천 0

  정말 전쟁의 비극은 끝이 없군요. 묘한 인연이네요.

  

  

• nmirae | 2008-09-22 | 추천 0

  태평양전쟁 전에 미해군의 스콜러스라는 잠수함이 사고로 가라앉았는데 다른 잠수함이 곧 위치를 알아내서 많은 승무원을 구출하는데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이 구출작전은 영화로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사고났던 스콜러스 함은 다시 수리해서 세일피쉬라는 이름으로 재취역합니다. 근데.. 윗 댓글에서 일본 함정을 격침한 잠수함이 세일피쉬함이고, 일본 함정에 포로로 잡혀있다가 사망한 미군은 이전에 세일피쉬를 인양해준 잠수함 승조원들이었다고 합니다.

  

  

• nmirae | 2008-09-22 | 추천 0

  멤피스벨님 말씀을 보니 생각난게 있어서 덧붙여 봅니다... 미해군 잠수함이 일본 함정을 격침했는데 그 군함속에 타고 있던 미군 포로 몇명이 그로 인해 사망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 memphis bell | 2008-09-22 | 추천 0

  물론 대부분은 살아남았지만 그중 몇몇은 수송선을 타고 대서양을 건너가다가 아군 u-boat에 의하여 자신들이 타고 있던 수송선이 격침당해서 목숨을 잃은 아이러니한(?) 경우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 무명용사 | 2008-09-22 | 추천 0

  사실 미군한테 포로가되면 행운아지요. 제네바협정대로 대우해주고 잘먹이고 안전하게 지내다가 전쟁끝나면 집에돌아가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