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미얀마는 전쟁중
호스타일 | 2008-09-19 11:55:53
조회 11332 | 추천 1 | 다운로드 39
미얀마의 소수민족 반군중 가장 유명하고 제대로 된 전투력을 가진 카렌반군중 하나 Karen National Union(KNU)입니다.
미얀마 소수민족 탄압의 배경은 영국식민지 시절까지 거슬러올라갑니다. 당시 영국은 식민지 유지를 위해 소수민족 우대정책을 펼쳐 산악민족 카렌을 중심으로 많은 소수민족을 경찰력 등으로 채용했습니다. 이때 소외된 부류가 다수민족 버마족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얀마의 약 70%를 차지하던 버마족은 독립의용군을 결성, 영국과 싸우는데 일본군을 끌어들여 영국을 몰아내고 소수민족의 힘을 뺏는데 성공했지만,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돌 뺀다고 일본은 영국보다 더 악랄하게 착취를 자행했습니다.
이후 세계대전 종전이 되고 다시 영국이 미얀마를 통치하게 되자 아웅산(아웅산수치 여사의 아버지)이 의용군을 모체로 버마국방군을 창설하여 영국과 맞서싸우게 됩니다. 이때 아웅산은 소수민족들을 차별하지 않고 협력하여 민족주로 구성되는 버마연방공화국을 주창합니다. 그러나 1947년 아웅산이 독립을 눈앞에 두고 흉탄에 쓰러지며 1948년 불완전한 독립을 이룩합니다. 불완전이라는 의미는 초기의 구상과 달리 소수민족들에게 자치권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48년말, 정부군의 카렌족 학살사건이 일어나면서 카렌족을 비롯한 소수민족들이 연합하여 무장봉기하게 됩니다. 카친족, 샨족, 카렌족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1994년 소수민족연합의 거점 마너플라우가 함락되면서 힘이 약했던 몇몇 부족은 정부군과 휴전을 맺을 수 밖에 없게됩니다. 카렌족은 태국 국경근처까지 몰린 채 치열하게 교전중입니다.
위의 4개 사진은 카렌민족연합 KNU, 마지막 사진은 샨족 무장세력입니다.
미얀마 소수민족 탄압의 배경은 영국식민지 시절까지 거슬러올라갑니다. 당시 영국은 식민지 유지를 위해 소수민족 우대정책을 펼쳐 산악민족 카렌을 중심으로 많은 소수민족을 경찰력 등으로 채용했습니다. 이때 소외된 부류가 다수민족 버마족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얀마의 약 70%를 차지하던 버마족은 독립의용군을 결성, 영국과 싸우는데 일본군을 끌어들여 영국을 몰아내고 소수민족의 힘을 뺏는데 성공했지만,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돌 뺀다고 일본은 영국보다 더 악랄하게 착취를 자행했습니다.
이후 세계대전 종전이 되고 다시 영국이 미얀마를 통치하게 되자 아웅산(아웅산수치 여사의 아버지)이 의용군을 모체로 버마국방군을 창설하여 영국과 맞서싸우게 됩니다. 이때 아웅산은 소수민족들을 차별하지 않고 협력하여 민족주로 구성되는 버마연방공화국을 주창합니다. 그러나 1947년 아웅산이 독립을 눈앞에 두고 흉탄에 쓰러지며 1948년 불완전한 독립을 이룩합니다. 불완전이라는 의미는 초기의 구상과 달리 소수민족들에게 자치권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48년말, 정부군의 카렌족 학살사건이 일어나면서 카렌족을 비롯한 소수민족들이 연합하여 무장봉기하게 됩니다. 카친족, 샨족, 카렌족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1994년 소수민족연합의 거점 마너플라우가 함락되면서 힘이 약했던 몇몇 부족은 정부군과 휴전을 맺을 수 밖에 없게됩니다. 카렌족은 태국 국경근처까지 몰린 채 치열하게 교전중입니다.
위의 4개 사진은 카렌민족연합 KNU, 마지막 사진은 샨족 무장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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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동전 | 2008-09-22 | 추천 0
jwh4117 | 2008-09-20 | 추천 0
공돌이74 | 2008-09-19 | 추천 0
람보4 영화관에서 봤으면 무지 안까울뻔 했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
^^
삐죽이 | 2008-09-19 | 추천 0
요괴인간 | 2008-09-19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