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0]

• 개념상실 | 2008-09-02 | 추천 0

  몇년전 기사로 기억하는데, 브라질 갱단이 경찰서를 습격할때 선전포고를 하면서...민간인들은 거리로 나오지 말라고 사전에 경고하고선 경찰서를 대상으로 무려...선제공격을 합니다. 그리고, 아나디르님이 말씀하신 영화는 제가 영국에 있을때 봤는데...영어명으로 city of god 이었습니다. 그 주인공으로 나오는 인물과 조연으로 나오는 인물이 원래 친구였다가 서로 다른길을 가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주인공은 갱단 보스가 되고, 조연으로 나오는 친구는 사교계의 명사가 되는데, 갱단 보스가 된 주인공이 어찌하다가 친구를 죽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갱단보스가된 주인공도 부하에게 죽고.....그리고 등장인물중에 갱단에게 여자친구를 잃은 남자가 복수를 하기위해 역시 갱단대원이 되어서 총을 잡고서는, 은행의 경찰을 사살하는 일이 생깁니다. 그러던중, 갱단단원이 된 그 남자가 나중에..자기 부하에게 살해당하는데, 알고보니 그 부하는 자신이 죽인 경찰의 아들이었다는 것.... 신의도시 ...그 영화에 나오는 브라질 갱단들은 어린아이들에게도 소총과 권총을 쥐어주고 , 또래의 아이들을 쏘게 합니다.

  

  

• 승민의기사 | 2008-09-02 | 추천 0

  공격력 -> 공권력

  

  

• NATO군 | 2008-09-01 | 추천 0

  유명한 브라질의 범죄조직중에 '제1도시군사령부(PCC)'라고있지요.

  

  

• 승민의기사 | 2008-09-01 | 추천 0

  브라질 경찰의 부패가 특히 심하다기 보다는 범죄조직의 힘이 정부의 공격력을 상회한다는 것이 부패를 증가시키는 원인이라고 봅니다. 국내언론에도 보도된 적이 있지만 범죄조직들이 교도소를 점령하고 경찰서 등의 관공서들을 습격하여 브라질 정부가 제대로 대처하기도 전에 큰 인명피해를 입은 적이 있을 정도죠. 갱단을 기소한 검사가 암살을 우려해 경호원들의 엄중한 호위속에 생활하다가 순식간에 살해당하는 곳이니 일반 경찰이야 말해 뭐하겠습니까?

  

  

• 드루이드 | 2008-09-01 | 추천 0

  우리도 과거에는 교통경찰에게 걸리면 면허증에 만원짜리 꽂아서 넘겨주면 면허증만 돌려주면서 방면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리 멀리않던 시절이지요. 당시 영업용트럭의 경우는 5천원만 넣어주면 되었다고 하더군요. 나름대로 사정을 봐주는거지요. -_-

  

  

• 그냥 | 2008-09-01 | 추천 0

  ak 든 넘 웬 LG

  

  

• Beast 666 | 2008-09-01 | 추천 0

  한국에서 태어난 것을 감사해야 겠군요

  

  

• 발터 38 | 2008-09-01 | 추천 0

  엘리트 스쿼드 란 영화보면 브라질 경찰 부패가 엄청 심하다고 묘사 되었던대 정말로 부패가 심한가요 남미쪽 경찰이 시민들에게 많은 돈을 빼앗는다고 하던데...

  

  

• 염산중독증 | 2008-09-01 | 추천 0

  아니 저것은.. 돌격스나... ㄷㄷ

  

  

• 아나디르 | 2008-09-01 | 추천 0

  하도 오래 전 일이지만 KBS 인가 뉴스에서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의 경찰이 강도 용의자를 거리(우리로 치면 세종로 같은 대로, 그것도 차도 한 가운데에서)에서 즉결 처분하는 장면이 생생하게 나온 적도 있었고요... 도 월터 살레스의 영화 중앙역에서도 백인 사복 형사가 도둑질을 하다가 도망가는 흑인 청년을 쫒아가 열차 역 으슥한 곳에서 권총으로 처리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였고. 또, 브라질 리얼리즘 영화미학의 꽃이라는 '신의 도시(cidade de deus)' 라는 영화(우리 나라에서의 제목은.... 파라다이스 였던가?)를 보아도 그 살벌한 분위기가 느껴지지요.(참고: 브라질은 총기 소지가 완전 자유로운 나라임.).... 더 문제는 이런 경우에 브라질 정부에서는 극구 부인하지만 사실상 인종전쟁 같은 것이 벌어지는데, 즉 파벨라(도시 비민층 거주지)의 경우 거의 서아프리카 수준으로 흑인 밀접지역인데 늘 이 동네에서 경찰과 갱단과의 충돌로 검은 피부의 젊은이들이 수없이 희생된다는 점이지요. 그래서 제가 알기에는 이런 노래도 있읍니다. "... 사웅 파울로의 경찰의 총은 검둥이들을 좋아해....." 라는....... 그러나 브라질 시민들은 이상하게만큼 이에 무덤덤한 것 같습니다. 그런 일이 발생하여도 나한테 불똥이 튀지만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요..... 그리고 이런 사고를 친 경찰(policia militar, 임명권자는 각 주의 주지사임.)의 경우 군사재판에 회부되지만 종종 가게는 게 편이라느 식으로 증거부족 등의 이유로 아주 경비한 처벌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요.... 이런 것들이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 부천버터 | 2008-09-01 | 추천 0

  토요일인가....일요일인가....kbs2번에서 이들과 관련된 영화를 해주더군요...영화에서는 인원이 100명 정도로 나오고 우리와는 다른 분위기 였습니다..갱들을 사전 경고도 없이 사살하고...목숨을 걸고 일하더군요....전체 경찰병력이 3만명인데 그들중 90%가 부패와 연관이 있고..경찰서장이 포주를 하고...돈을 받고 경찰차 부품을 팔고...경찰서 무기고의 무기를 갱들에게 팔고...무서운 동네입니다.....가끔 생각하죠...우리나라 좋은나라....^^

  

  

• [건사] | 2008-09-01 | 추천 0

  경특이.. 수통을....

  

  

• 뉴욕맨하탄 | 2008-09-01 | 추천 0

  신의 도시들이라는 동네요... 리오 데 자이네이루...... ms-13인가요? la는 이스트 사이드가 위험하죠.... 물론 전통적인 흑인 동네도 위험하지만요.

  

  

• 문성호 | 2008-09-01 | 추천 0

  프로 보니까 잘하더군요...실력은

  

  

• 조지워싱턴 | 2008-09-01 | 추천 0

  브라질 연방경찰 COT들도 이걸 쓰기도 하죠.

  

  

• 조지워싱턴 | 2008-09-01 | 추천 0

  마지막 사진의 총은 sg-551소총,ak-47을 탄창을 개조해서 장탄수를 늘린 버전이고,흑인 갱스터 단원이 들고 있는 기관총은 마드센 기관총 입니다.2차세계 대전때 독일 일부 산악 부대가 사용하기도 합니다.1980대 중기까지 엘살바도르 정부군 일부가 이걸 쓰고 있습니다.

  

  

• 춘천김씨 | 2008-09-01 | 추천 0

  보유한 차량마다 총알구멍이 없는 차가 없고, 전세계에서 분쟁지역말고는 시가전 경험이 가장 풍부한 팀이라고 하더군요. 1978년도 생겨서이름도 3번 바뀌고... 그 상대들은 보자면 Commando Vermelho 하고 amigos dos amigos, Terceiro comando puro 가 가장 크다고 하더군요.. 현재는 ADA와 승부중이라고 하는데... 우리 교민들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 아무거나 | 2008-09-01 | 추천 0

  마지막 사진의 총들은 개조총 같군요 수제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형태가 2차대전 형도 있고 알쏭당쏭 하군요 아무튼 저동네는 허구헌날 난리이니 ㅉㅉ

  

  

• TT | 2008-09-01 | 추천 0

  마지막 사진에 총들 하나도 모르겠네요 ㅡㅡ;

  

  

• 펜리스펜릴 | 2008-09-01 | 추천 0

  재미있군요. 대다수 경특...즉 스와트 팀은 단거리선수처럼 짧은 시간내에 작전을 목표로 움직이는데 이쪽은 거의 수색나 레인저 분위기처럼 장기작전도 가능하고 패트롤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군요. 화기들도 전반적으로 화력위주 구성이고....마지막 사진에 왜 이렇게 해야 되는지 이유가 설명되어 있지만...그래도 확실히 재미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