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전에 있어서 과거 10만으로 출발한 독일군이 200만의 대육군 강군 프랑스를 기갑전력으로 무너뜨린 역사가 존재합니다. 정규전에서 기갑력의 힘은 그만큼 막강하다고 볼수있습니다만....비정규전...즉 게릴라전을 상대하는데 있어 '인력'비중이 중요하지 않았던 적은 한번도 없으며 가장 성공적이라고 평가되는 우리나라의 슬러치 해머 전략전술(주-백선엽장군)의 핵심도 다수의 보병전력과 중화기지원 그리고 많은 보급품, 뛰어난 전술이 빚어낸 승리였음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이점에서 냉전시기 기계화전략을 장기간 운용하였던 미군은 정규전에서의 승리만을 목적으로 육사를 비롯해 지휘관과 병력을 운용하고 배치하였고 덕분에 기계화비중을 매우 높이고 인력비중에 소홀히 한 점이 적지않습니다.(미군의 경우 주방위군을 제외하고 정규직업군만으로 본다면 우리나라 보다 적은 인력으로 운용됩니다. 이런 원인중에 하나가 군사력을 운용하는데 있어 인력이 매우 고비용이기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때문인지 언제나 미군의 전쟁역사를 되짚어보면 2차대전이후로 줄곳 비정규전력에 대해서 만큼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같습니다.
펜리스펜릴|
2008-09-01 |추천0
기존 M2브래들리를 바탕으로 한 기계화보병에 비해서 적은 비용과 적은 인원으로 보다 넓은 작전지역과 정규전을 펼칠수있는 건 사실입니다. 다만 문제점을 지적하자면 역시 비정규전에 약했고 방어능력면에서 확실히 기존 M2에 비교할수 없었다는 점입니다.(일단 m2는 장궤형이라도 추가중량설비에 여유가 충분했지만 스트라이커는 장륜형이라 반응장갑장비로 인해 몇톤의 무게가 추가되는걸 허용하기 어렵지요.) 결과적으로 다수의 인력을 바탕으로한 기존의 보병의 능력과 비교하자면 임시방편책에 불과하고 이런 문제점은 바꿔말하자면 미군의 편제가 허술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는 가장 현실적인 대책은 베트남전때와 같이 '징집'을 해서 인력부족을 보충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외 미래적인 해결책은 근래 등장하고 있는 로봇관련 시스템들입니다. 이런 장비들로 인해서 과거 인력위주로만 편성될수있었던 지상전 개념에서 상당수의 인력비중을 줄일수있는건도 사실인듯합니다.(다만 이를 통제하는데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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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문성호 | 2008-09-01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08-09-01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08-09-01 | 추천 0
그외 미래적인 해결책은 근래 등장하고 있는 로봇관련 시스템들입니다. 이런 장비들로 인해서 과거 인력위주로만 편성될수있었던 지상전 개념에서 상당수의 인력비중을 줄일수있는건도 사실인듯합니다.(다만 이를 통제하는데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것같습니다.)
redpine | 2008-09-01 | 추천 0
파란수첩 | 2008-09-01 | 추천 0
<br>인샬라 친구, 오랜만이네.....<br>
잘 지내시게나.<br>
......<br>
abrams2 | 2008-09-01 | 추천 0
reopard2 | 2008-09-0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