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7]

• 아크투르스 | 2008-08-31 | 추천 0

  맥케인이 공화당 후보 될 때, 월맹군 출신 이민자가 TV에 나와서 맥케인이 포로로 잡혀서 겪었다는 고초는 다 거짓이다... "그가 수용되어 있던 포로 수용서는 '하노이의 힐튼 호텔이'라 불릴 만큼 좋은 시설이었다.." 라고 했다가 욕엄청 퍼먹고 확실하게 당선되게 해줬죠... 힐튼호텔이라~~~

  

  

• 기갑공정여단 | 2008-08-31 | 추천 0

  우리나라에 저런 가문(?)이 없는건 저런 짓 안해도 국민들이 잘 따라주기 때문입니다. 군대 안가신분들이(아들에 손자까지)... 보수, 안보 이런거 외치고 탈세하셔도 잘 따라주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기득권층들이 심하죠. 그래도 상대방을 좌빨로 몰면 승리합니다. 우리도 좀 먹고 살라면 그런 분들 밑에서 굽신 굽신(?) 해야 할것입니다. 근데 경례자세 너무 안나오시는 분은 좀 고쳐서 나왔으면합니다. 4년 더 그런 모습 보기는 좀 그렇더군요. 노무현이 그랬으면 조중동에서 알아서 까줘서 이미 고쳤을 낀데...

  

  

• 서울짜장 | 2008-08-31 | 추천 0

  오블리스 노블리제의 ==>>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 memphis bell | 2008-08-31 | 추천 0

  할아버지는 존 S. McCain senior, 아버지는 존 S. McCain Junior, 지금 맥케인의원의 이름은 John S. McCain 3세이지요.

  

  

• memphis bell | 2008-08-31 | 추천 0

  월맹이 맥케인을 풀어준다고 할때 거절한 사람은 맥케인 자신이라고 들었습니다. 월맹이 이런 이유는 다른 포로들 보는데서 엘리트의 전형인 맥케인을 내보낸다면 자신들이 줄기차게 재창하는 공평한 공산주의를 선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맥케인으로 부터 돌아온 답변은 자신보다 먼저 잡힌 사람들을 먼저 보내줄때까지 안나간다는 것이였지요. 그이후 매주 최소 2번씩 구타및 고문을 북베트남군에게 당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흰꼬리수리 | 2008-08-31 | 추천 0

  John S. McCain 정확히는 3세죠. 이 아저씨 월남전에 A-4를 조종하다 격추되어 하노이힐튼 신세를 진것으로 유명한데 한가지더 구사일생으로 살아난적 있죠. 바로 월남전 당시 양키스테이션에서 포레스탈호 F-4에서 발사된 쥬니로켓 오발사고에서 살아남은 A-4 조종사중 한명이죠.

  

  

• Martin | 2008-08-31 | 추천 0

  John S. McCain 이 오래전에 현 부시 대통령과 공화당내에서 대선 후보로 서로 경쟁을 했었죠. (결과적으로 부시가 추천 당선되었지만) 당시에 부시가 만만하게 봤다가 상당한 곤역을 치루었습니다. 약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고 한 가지 예로 맥케인의 자서전 이라고 할 수 있는 My fathers' faith 라는 책이 부시의 과거 행보와 크게 대비되어 상당한 지지를 얻게 되었죠. 삼대의 이름이 모두 맥케인 게다가 해군 장성출신, 맥케인이 월남전에 참전해 포로로 잡혔을때 월맹측에서 맥케인의 가치를 알고 미군측에 협상을 요구했었습니다. (막말로 당시 사령관이었던 맥케인 아버지에게 네 아들 풀어줄테니 뭐 줄래?) 헌데 이 아버지 거절합니다. 월맹측에서 하다하다 안되니까 그냥 네 아들 먼저 풀어줄께 하니까 맥케인의 아버지가 한술 더떠 "모든 포로들은 잡힌 순서대로 풀려나야 한다" 라고 하죠. 이런 집안을 뼈대 있는 집안이라고 하죠. 우리나라 윗대가리들과 같은 오징어, 문어 집안이 아닌...오블리스 노블리제의 전형이 지식층, 기득권층에서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이런 부분은 한없이 부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