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세계대전을 다룬 애니메이션 Future War 198X
coyote | 2008-08-23 03:21:39
조회 12566 | 추천 3 | 다운로드 4
베이징 올림픽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북한 핵문제가 수면밑으로 가라 앉기는 했는데, 핵 하니까 생각나는 애니메이션이 있어서 한번 소개해 봅니다.
혹시나 1991년 구정때 MBC에서 방영해준 이 애니메이션을 보신분이라면 기억이 나실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여하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밀리터리 애니메이션입니다.
때는 198X년 미국은 적국에서 발사되는 전략핵미사일을 대기권 밖에서 격추시킬수 있는 요격용 레이저탑재 위성이 발사됩니다. 그리고 이 위성을 우주왕복선 알바트로스호가 서포트하였고 여기에는 바트케인박사와 여동생인 롤러 그리고 일본인 과학자 미쿠모가 탑승하고 있었으며, 위성요격시험은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습니다.
실험이 성공하자 핵무기에대한 전략적인 우위의 상실을 우려했던 소련당국이 이 위성의 개발자인 바트케인 박사를 납치하게되었고 박사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미국은 위성의 기밀누설을 우려하게되어 박사가 소련으로 들어가기전에 조치를 취해야 했는데, 박사를 태우고 소련으로 가고 있던 알파급 잠수함을 잡기위해 핵어뢰를 사용하여 격침시키게 됩니다.
이일을 계기로 소련에서는 강경파인 브가린 국방장관이 미국이 레이저요격위성을 실용화하기 전에 핵미사일로 수천만명을 날려버리면 미국도 스스로 굴복하게 될것이라고 역설을 하였지만 온건파 서기장인 오르로후는 이런 강경파의 목소리를 억누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련은 각지에서 전쟁준비를 하고 있었고 소련과 대치중이었던 동서독, 터키, 이란, 연해주에는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주에서도 소련의 킬러위성이 미국의 정찰위성을 차례로 격파하여 전황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진행되는 와중 소련의 전투기 조종사가 최신전투기인 블랙드래곤을 몰고 서독의 나토 공군기지에 망명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이전투기의 비밀을 서방에게 노출시키지 않게 하기위해 소련은 스페츠나츠 부대를 침투시켜 나토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비행기를 파괴합니다. 이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독일의 토네이도 전폭기들이 동독주둔 소련군기지를 공격하였고, 또한 여기에 맞서 소련은 전술핵을 사용하여 서독을 공격 바르샤바 조약군과 나토사이에 전면전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나토군사령관인 린제이는 미국대통령 기브슨에게 핵병기 사용허가를 요청하였고 이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위해 기브슨대통령은 크레믈린의 오르로후 서기장과 핫라인 연결을 시도했지만, 서기장이 병상으로 정국의 주도권을 강경파인 브가린 국방장관이 쥐고 있어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한편 전쟁에서 애인 마리네를 잃은 나토군 병사 마이클은 복수심에 노도와 같이 몰려오는 바르샤바 기갑군을 향해 핵탄두가 장착된 랜스지대지 미사일을 발사 하여 날려버림으로서 세계는 전면적인 핵전쟁의 국면으로 돌입하게 됩니다.
한편 오빠인 바트케인 박사를 찾기위해 일본 근해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순항하던 롤러는 비행기 연료 부족으로 추락해 결국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고 그녀를 문병왔던 미쿠모는 자신의 오빠를 죽인 미국을 증오하는 롤러를 위로하면서 미쿠모는 요격레이저위성의 실전배치를 돕기위해 미국으로 향했고 롤러는 일본에 남아있게 됩니다.(이때 둘이서 서로 짝자꿍이 되었다는데, 자세히는 잘......)
한편 소련은 유럽과 중동 그리고 극동지역에대한 총공격을 실시하였고 미국도 여기에 응수하게 되었는데, 북해도지역에 노도와 같이 몰려오는 소련군에 맞서 이시카와현의 코마츠기지와 햐쿠미 미자와 기지의 자위대 요격기(거의 F-15J)들이 요격에 나서지만 중과부적으로 공업지대 고속도로 신칸선등의 시설들이 차례로 파괴되어 갑니다.
한편 바다 깊은곳에서 잠항을 하고있던 소련의 타이푼급 핵잠수함 류릭크호는 개전이 된지 오래됬음에도 지령이 오지 않아 본국이 궤멸됬다고 판단하게 되어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20발을 미본토로 발사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은 B-1 폭격기와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의 핵미사일로 응수 하였습니다.
그리고 소련의 ICBM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은 서둘러 레이저 요격위성 4기와 이것을 서포트하는 스페이스 셔틀 알바트로스로 구성된 속칭 스페이스 레인저대를 결성하여 우주로 보냈는데 여기에는 주인공인 미쿠모도 있었습니다.
연일 강공책을 취하던 소련은 병상을 이유로 브가린 국방장관에게 납치 감금다가 탈출한 오르로후 서기장이 강경파들을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브가린을 사살한뒤 다시 정국주도권을 잡았지만 브가린이 사살되면서 ICBM의 발사 스위치를 작동시키면서 죽어버리는 바람에 ICBM 8발이 동시에 작동되었으며 이것은 해제도 불가능하였습니다.
한편 미구모를 만나러 우주로 향하기 위해 롤러는 본국으로 가는 미군수송기를 통해 반덴버그 공군기지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우주에 도착한 스페이스 레인저는 곧 소련의 킬러위성에게 공격받게 되어 눈깜짝할사이에 2호, 3호, 4호가 파괴되었고 알바트로스로 공격당해 승무원들이 모두 사망하였지만 미구모가 살아남아 우주복을 입고 1호위성으로 돌입하여 1호위성의 조작계가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ICBM을 요격하는데 6기를 격파하고, 1기는 궤도를 이탈 남은 1기를 어떻게든 없애야 하기 때문에 위성을 조작하여 미사일이 대기권에 재진입할 시기를 이용하기 위해 위성의 로켓을 추진하여 목표지점으로 이동하였고 날아오는 미사일을 겨냥 레이저로 미사일을 파괴 합니다만, 미쿠모가 탄 위성도 폭발에 말려듭니다.
한편 지상에서는 로마교황의 평화의 메시지가 흐르고 있고 병사들은 총을 버리기 시작하고 파리, 뉴욕에서는 평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구호가 메아리 치게 됩니다.
그리고 완전히 기능을 잃은 위성에 있는 미쿠모를 구조하기 위해 롤러가 탄 유인우주선과 소련의 과학위성인 바이칼호가 가까이 다가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나게 됩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1982년 10월 토에이사에서 제작된 120분량의 극장판 애니였는데,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만 이 애니의 배경이 바로 미국 레이건 행정부의 SDI일명 스타워즈 계획을 다루었는데, 그것도 이 이 애니가 나온뒤 한해가 지난뒤 이 계획이 공식화 되었다고 하네요.
배경이 세계대전이고 핵전쟁을 다루다보니 군사적인 고증도 당시로서는 엄청 뛰어 났고 당시에 있었던 시대상황이나 분위기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핵심중 하나인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영 아니었다고 하네요.)
여하간 밀리터리 애니중에 기억나는 녀석중에 하나이지만, 워낙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없다보니 좀 처럼 볼기회가 없는데 기회가 되면 다시 보고 싶은 애니중 하나입니다.
혹시나 1991년 구정때 MBC에서 방영해준 이 애니메이션을 보신분이라면 기억이 나실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여하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밀리터리 애니메이션입니다.
때는 198X년 미국은 적국에서 발사되는 전략핵미사일을 대기권 밖에서 격추시킬수 있는 요격용 레이저탑재 위성이 발사됩니다. 그리고 이 위성을 우주왕복선 알바트로스호가 서포트하였고 여기에는 바트케인박사와 여동생인 롤러 그리고 일본인 과학자 미쿠모가 탑승하고 있었으며, 위성요격시험은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습니다.
실험이 성공하자 핵무기에대한 전략적인 우위의 상실을 우려했던 소련당국이 이 위성의 개발자인 바트케인 박사를 납치하게되었고 박사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미국은 위성의 기밀누설을 우려하게되어 박사가 소련으로 들어가기전에 조치를 취해야 했는데, 박사를 태우고 소련으로 가고 있던 알파급 잠수함을 잡기위해 핵어뢰를 사용하여 격침시키게 됩니다.
이일을 계기로 소련에서는 강경파인 브가린 국방장관이 미국이 레이저요격위성을 실용화하기 전에 핵미사일로 수천만명을 날려버리면 미국도 스스로 굴복하게 될것이라고 역설을 하였지만 온건파 서기장인 오르로후는 이런 강경파의 목소리를 억누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련은 각지에서 전쟁준비를 하고 있었고 소련과 대치중이었던 동서독, 터키, 이란, 연해주에는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주에서도 소련의 킬러위성이 미국의 정찰위성을 차례로 격파하여 전황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진행되는 와중 소련의 전투기 조종사가 최신전투기인 블랙드래곤을 몰고 서독의 나토 공군기지에 망명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이전투기의 비밀을 서방에게 노출시키지 않게 하기위해 소련은 스페츠나츠 부대를 침투시켜 나토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비행기를 파괴합니다. 이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독일의 토네이도 전폭기들이 동독주둔 소련군기지를 공격하였고, 또한 여기에 맞서 소련은 전술핵을 사용하여 서독을 공격 바르샤바 조약군과 나토사이에 전면전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나토군사령관인 린제이는 미국대통령 기브슨에게 핵병기 사용허가를 요청하였고 이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위해 기브슨대통령은 크레믈린의 오르로후 서기장과 핫라인 연결을 시도했지만, 서기장이 병상으로 정국의 주도권을 강경파인 브가린 국방장관이 쥐고 있어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한편 전쟁에서 애인 마리네를 잃은 나토군 병사 마이클은 복수심에 노도와 같이 몰려오는 바르샤바 기갑군을 향해 핵탄두가 장착된 랜스지대지 미사일을 발사 하여 날려버림으로서 세계는 전면적인 핵전쟁의 국면으로 돌입하게 됩니다.
한편 오빠인 바트케인 박사를 찾기위해 일본 근해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순항하던 롤러는 비행기 연료 부족으로 추락해 결국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고 그녀를 문병왔던 미쿠모는 자신의 오빠를 죽인 미국을 증오하는 롤러를 위로하면서 미쿠모는 요격레이저위성의 실전배치를 돕기위해 미국으로 향했고 롤러는 일본에 남아있게 됩니다.(이때 둘이서 서로 짝자꿍이 되었다는데, 자세히는 잘......)
한편 소련은 유럽과 중동 그리고 극동지역에대한 총공격을 실시하였고 미국도 여기에 응수하게 되었는데, 북해도지역에 노도와 같이 몰려오는 소련군에 맞서 이시카와현의 코마츠기지와 햐쿠미 미자와 기지의 자위대 요격기(거의 F-15J)들이 요격에 나서지만 중과부적으로 공업지대 고속도로 신칸선등의 시설들이 차례로 파괴되어 갑니다.
한편 바다 깊은곳에서 잠항을 하고있던 소련의 타이푼급 핵잠수함 류릭크호는 개전이 된지 오래됬음에도 지령이 오지 않아 본국이 궤멸됬다고 판단하게 되어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20발을 미본토로 발사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은 B-1 폭격기와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의 핵미사일로 응수 하였습니다.
그리고 소련의 ICBM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은 서둘러 레이저 요격위성 4기와 이것을 서포트하는 스페이스 셔틀 알바트로스로 구성된 속칭 스페이스 레인저대를 결성하여 우주로 보냈는데 여기에는 주인공인 미쿠모도 있었습니다.
연일 강공책을 취하던 소련은 병상을 이유로 브가린 국방장관에게 납치 감금다가 탈출한 오르로후 서기장이 강경파들을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브가린을 사살한뒤 다시 정국주도권을 잡았지만 브가린이 사살되면서 ICBM의 발사 스위치를 작동시키면서 죽어버리는 바람에 ICBM 8발이 동시에 작동되었으며 이것은 해제도 불가능하였습니다.
한편 미구모를 만나러 우주로 향하기 위해 롤러는 본국으로 가는 미군수송기를 통해 반덴버그 공군기지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우주에 도착한 스페이스 레인저는 곧 소련의 킬러위성에게 공격받게 되어 눈깜짝할사이에 2호, 3호, 4호가 파괴되었고 알바트로스로 공격당해 승무원들이 모두 사망하였지만 미구모가 살아남아 우주복을 입고 1호위성으로 돌입하여 1호위성의 조작계가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ICBM을 요격하는데 6기를 격파하고, 1기는 궤도를 이탈 남은 1기를 어떻게든 없애야 하기 때문에 위성을 조작하여 미사일이 대기권에 재진입할 시기를 이용하기 위해 위성의 로켓을 추진하여 목표지점으로 이동하였고 날아오는 미사일을 겨냥 레이저로 미사일을 파괴 합니다만, 미쿠모가 탄 위성도 폭발에 말려듭니다.
한편 지상에서는 로마교황의 평화의 메시지가 흐르고 있고 병사들은 총을 버리기 시작하고 파리, 뉴욕에서는 평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구호가 메아리 치게 됩니다.
그리고 완전히 기능을 잃은 위성에 있는 미쿠모를 구조하기 위해 롤러가 탄 유인우주선과 소련의 과학위성인 바이칼호가 가까이 다가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나게 됩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1982년 10월 토에이사에서 제작된 120분량의 극장판 애니였는데,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만 이 애니의 배경이 바로 미국 레이건 행정부의 SDI일명 스타워즈 계획을 다루었는데, 그것도 이 이 애니가 나온뒤 한해가 지난뒤 이 계획이 공식화 되었다고 하네요.
배경이 세계대전이고 핵전쟁을 다루다보니 군사적인 고증도 당시로서는 엄청 뛰어 났고 당시에 있었던 시대상황이나 분위기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핵심중 하나인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영 아니었다고 하네요.)
여하간 밀리터리 애니중에 기억나는 녀석중에 하나이지만, 워낙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없다보니 좀 처럼 볼기회가 없는데 기회가 되면 다시 보고 싶은 애니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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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hakwon | 2008-08-25 | 추천 0
jongsuny | 2008-08-24 | 추천 0
향토사단&무적기동 | 2008-08-24 | 추천 0
hakwon | 2008-08-23 | 추천 0
hakwon | 2008-08-23 | 추천 0
hakwon | 2008-08-23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08-08-23 | 추천 0
쿠르츠할 | 2008-08-23 | 추천 0
까치산 | 2008-08-23 | 추천 0
향토사단&무적기동 | 2008-08-23 | 추천 0
없습니다;;; 안봤나??킄;; 포야님 제가 보고 싶은데 어디서 구할때가 없을까요??
EAGLE | 2008-08-23 | 추천 0
김일규 | 2008-08-23 | 추천 0
<br>이거 DVD까지는 몰라도 LD나 VHS는 분명 나왔었을 겁니다. 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일본 쪽 온/오프중고시장들 한번 알아보세요.
삐죽이 | 2008-08-23 | 추천 0
스산여름 | 2008-08-23 | 추천 0
이 애니는 나이을 먹은 지금도 제 머리속에 희미하게나마 지워지지않고 남아있는 추억이었는데 덕분에 제목을 알게 되었군요.
그당시 우연히 tv에서 보았는데 나토군 병사의 지대지미사일 발사장면과 마지막 1기의 탄토탄 격추 장면은 오랜시간이 지난 지금도 선명합니다. 그때 당시는 이런 애니를 접할기회가 많지 않던 때라 제눈엔 너무 충격적이었거든요.
마지막 자신을 희생할 각오를 하고 탄토탄을 격추하는 장면은 다른 비슷한상황의 장면(특히 마크로스 플러스에서 가르도가 자신을 희생해서 무인기를 격추할때) 에서 오버랩되곤 합니다. 이 애니 다시 찾아봐야겠군요.
고맙습니다 coyote님^^
슈툼게베어 | 2008-08-23 | 추천 0
서방으로 망명한 소련군 기체가 블랙잭 같던데 방영당시대에 어찌 블랙잭의
존재는 극비 사항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바트케인 박사가 납치되어 깨어나 소련군 감시병의 권총을 탈취해서
자살한게 아니었던가요? 요장면이 좀 햇갈라리네요
coyote | 2008-08-23 | 추천 0
TV방영당시 그다지 유심히 보지 않다가 나중에야 진가를 알게 된 애니인데, 솔직히 이걸 다 보지 못해서 두고두고 아쉬운 애니입니다.
v포야v | 2008-08-23 | 추천 0
김일규 | 2008-08-23 | 추천 0
<br>아직도 장면들이 기억납니다. 지상에서 고위관리들이 "6기 중 4기를 요격했어, 이 정도면 성공이지"하는데 주인공이 갑자기 부스터를 작동시켜 미사일 코앞으로 뛰어들어 레이저를 발사하던 장면이 멋졌습니다. 요격된 ICBM의 폭발을 뚫고 후속 미사일들이 돌진해 들어오는 모습도 당시로선 대단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