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0]

• 수기사 | 2008-08-26 | 추천 0

  월남전과 호치민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호치민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민족주의자로서 존경을 듬뿍 받는 사람은 맞습니다. 그 민족주의가 나중에는 분단된 베트남이 전쟁으로 이어지고...아뭏튼 해방이후 우리 민족의 역사와 거의 흡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호치민은 월남전 이전에 이미 사망합니다.

  

  

• dkndr | 2008-08-23 | 추천 0

  이해당락? 집고? 가지가지들 하는군.. 도대체 왜 우리가 베트남하고 같은 상황이라는 것인지 이거야 원.. 어느 시대 이야기를 하는지.. 폭도 눈치? 일반 국민을 폭도로 몰아 때려잡고 있는데? 지금 진짜 베트남식으로 해보자는 것인가? 베트남이 왜 망했는지 아직도 모르나? 삐죽이님 글이나 제대로 읽고 와서 까불어야지. 그렇게 우리나라가 만만한가?

  

  

• E | 2008-08-21 | 추천 0

  전시의 NLF는 썩은내가 진동하는 부패한 월남 장군의 행적을 못 본체 하고 계속 살려두는 쪽을 선호했지요. 뭉쳐야 할 국민은 부패한 정부에게 충성하지 않고, 부패와 불합리 속에서 핍박받는 민중은 포섭하기 쉬운 법이니 말입니다. 북한의 위협이 가시지 않은 작금의 현실에서, 한국도 남베트남 꼴이 나지 않으려면, 국민 탓 하기 전에 위정자들 스스로 정신차릴 일입니다.

  

  

• adjames | 2008-08-21 | 추천 0

  국가나 제국의 멸망은 국론의 분열도 있고, 중요한 근본원인은 부패입니다. 부패가 분열을 가져옵니다. 그래서 실상은 분열이 패망을 가져오는 것 같으나 실상은 부패가 차별을 가져오고 공정치 않은 사회체제를 지킬의욕을 구성원들이 상실하는 겁니다. 공정하고 부패하지 않는 제국이나 국가가 패망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 할수있다 | 2008-08-21 | 추천 0

  이슈방 먹거리네요. 근대 언제 이슈방이 실명으로 바겼나요. 좀처럼 이슈방 안가보니..ㅎㅎ

  

  

• 뉴인포텍 | 2008-08-21 | 추천 0

  대통령이 자신의 국가를 위해 헌신하면 월남꼴은 나지 않을 것입니다. 걱정마시길...

  

  

• 47교육대 | 2008-08-21 | 추천 0

  작금의 사회상을 보면 왜 자꾸 당시 월남의 사회상이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내요...
  당시 월남은 월맹군이 코앞에까지 다가왓음에도 불구하고 미군등 연합군의 보호하에서 국론의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서로 자기 목소리만 내세우면 허구한날 데모로 날을 지세우다가 결국은 나라를 말아먹고 말았지요. 그다음은 .... 근데 지금 위쪽의 정일이 아저씨가 호시탐탐 울나라를 집어삼키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지켜보고 이웃의 중국, 일본은 엉뚜당투한 논리로 우리 고유의 영토를 집어 삼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데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 지요... 국민은 국민대로 지들이 뽑아 놓은 대통령보고 물러나라며 두달이 넘게 대한민국의 심장부를 무력으로 점령하고 무법천지로 만들고 있고, 정부는 정부대로 국민의 눈치를 살피느라 힘조차 쓰지 못하고오히려 폭도들의 눈치나 보고 있고, 국회는 국회대로 자기들의 이해당락에 따라 선거가 끝난지가 언제인데 아직가지도 원구성 조차 못하고 허구한날 놀구먹으면서 국민들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고.... 노동자들은 노동자 대로 못살겠다라며 정치파업에 임금올려달라며 파업이나 일삼고, 참으로 이러다가 우리나라도 우러남꼴 당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어광2 | 2008-08-21 | 추천 0

  보트피풀과 관련해서는 남부 베트남 패망 초기의 보트 피풀은 정치적 난민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어서 다른 나라에서 비교적 용이하게 수용이 되었으나 패망 이후 수년이 지난 뒤에도 발생하는 보트 피풀은 경제난민으로 간주되어 그들이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국가들에서 수용을 거부하여 상당수가 베트남으로 강제 송환이 되었습니다.

  

  

• 어광2 | 2008-08-21 | 추천 0

  위의 질문에 간단하게 답변을 드리면 남부 베트남의 패망 후 남부 베트남에서 군이나 정부의 간부급에 있던 사람들이나 경제계 인사들 상당수가 (정확한 자료가 밝혀 진 것은 없지만 20만 - 50만 정도로 추정 된다고 합니다) 재판 절차도 없이 2년에서 10년 정도 강제수용소에 수감이 되었다고 합니다. 남부 베트남에서 힘을 쓸 수 있을 만한 사람들의 사회적 기반을 박탈을 해서 재기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 이지요. 이후 베트남 사회는 북부출신들이 주도세력이 됩니다.

  

  

• coin | 2008-08-21 | 추천 0

  이런 답변에 만족못하신다면 이슈방으로 초대합니다....

  

  

• coin | 2008-08-21 | 추천 0

  오늘은, 베트남전에 참전한 국군병사들의 달러 월급(베트남병사보다 적게 받았다는) 모아서 <br>고속도로도 만들었고, 제철소도 만들었고, 조선소도 만들었다는거만 배워가세요....

  

  

• coin | 2008-08-21 | 추천 0

  [여튼 이 두 가지를 집고 넘어가야 제대로 월남전에 관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질문드려봅니다.]<br>베트남전의 본질하고는 별 관련없는 지엽적인 문제에만 큰 관심을 보이시는군요....

  

  

• watchman | 2008-08-21 | 추천 0

  베트남에서 3년 정도 생활했었습니다. 한국어도 좀 할줄 아는 '푹'이란 친구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프랑스 유학파인 VC출신이라더군요. 모든 VC가 다 숙청당하진 않았겠지만, 이상적인 공산주의를 꿈꾸던 푹 같은 친구의 가족들은 상당수가 지방으로 숙청되어서 살았었다고 합니다. 그친구 말로는 당간부와 정규월맹군 가족이 1등급시민이고, 북부에서 거주했던 사람들이 2등급, 남베트남관료출신이 3등급 시민이며 4등급은 남베트남 일반인이었고 베트콩출신은 천민으로 여겨진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이런 이야기 하면 수구꼴통으로 비춰지겠지만 베트남 친구들 말로는 이곳에서 용공분자들, 혹시라도 통일되어 북한이 주권 잡는다면 최하층 생활 면하기 어려울 거라고 장담하더군요.
  

  

  

• 삐죽이 | 2008-08-21 | 추천 0

  그 당시 월남의 사이공은 서구 사람들에게 동양의 파리라고 불리울 정도로 아름답고 질서 정연한 나라였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도 비교적 동남아권에서는 안정된 수준이였고요.... 하지만.. 지금 동남아국가들이...그렇듯이 가진자들이 썩어 있기는 마찮가지였겠지요... 그래서 공산주의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많은 남쪽으 원남인들이... 베트콩으로 무장 되어 낮에는 일반국민,.. 밤에는 베트콩이 되어 버립니다.. 그 당시 어느정도로 월남군이 썩었냐면.... 일반 보병부대가 진격을 할 때 포병 부대장에게... 돈을 주고 부탁을 할 정도 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쟁 중반 이후로는 미군이 준 군수물자들이... 다음날 월맹군들이 들고 나올정도로.... 그리고 전후 숙청이야 왜? 없었겠습니까..만은... 호치민의 명령으로 대다수의 남월남국민들은 공산치하에서....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공산권 권력 내부로의 접근은 어려웠겠지요.... 지금은 그것도 아니지만.. 900만명 이상의 숙청은 너무 과장된 이야기입니다.... 월남ㅁ국민들이 그 당시에 몇명인데..그리고 보트피플을 생각하면.... 90만명도 많을것입니다. 그리고 그 당시 우리군이 미국의 개?라는 이야기는 너무 오바입니다... 그럼 지금 중동 이라크나 아프칸에... 파병한 나라들이 미국의 개? 아닙니다/. 우리군은 우리나라의 필요에 의해 파병 되었고... 그리고 열심히. 자유월남을 위해 그리고 조국의 근대화를 위한 재원조달을 위해 싸웠을 뿐입니다..... 아마 역사에 아마라는 이야기는 없었겠지만.... 중동특수와 월남전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 경재력과 국방력은 없었을 것입니다...(본인 주...) 그리고 우리군에 의한 학살사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전쟁이란 거대한 괴물은 가끔씩 인간을 이성이하의 동물로 만들고는 하지요.... 하지만.... 대대적인 민간인 학살은 없었습니다.. 단지 내 부대원이 죽어 나갈때 보복 양상이였겠지요... 가령 베트콩에 국군이 사망하면... 그 마을에 가서 나와라 !~ 완 나오냐..?? 그래좋다 드르르륵!~ 했을것입니다. 전쟁이라는것이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베트남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군이 그당시에.... 어느정도 였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것입니다................................

  

  

• 문성호 | 2008-08-21 | 추천 0

  당시 인구 얼만데....

  

  

• 이성계 | 2008-08-21 | 추천 0

  돈이 무척 필요했는데 한국 대통령이 우방이 어려울 때 그럴 수는 없다며 사병 월급을 남베트남군 보다도 못하게 받은 건 대체 무슨,,,

  

  

• 므흐흐 | 2008-08-21 | 추천 0

  사실 우리에게 돈이 무척이나 필요했지요. 4.19혁명으로 거창하게 시작했던 2공화국이 산송장이 된것도 알고보면 많지않던 자원과 자본,그리고 그나마도 효율적으로 몰아주지못했던 우리의 무능함이 컷지요! 그리고 학살에 관해 말씀하시는데 분명있었을것입니다. 하지만 그 규모는 그리크지 않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까놓고보면 어제 월맹군 있던놈이 오늘은 월남군 군복을 입고있고 내일은 도로 빨간마후라 두르고있는 형편이니 누가 '콤라드'고 누가 '반동'인지 그들자신도 참으로 헷갈렸겠지요. 하지만 아짜피 전쟁이 끝난후로는 그 많은 제대군인을 흡수할정도의 직업이 없는 빈약한 사회기반이니 앗싸리 쌍큼하게 뭉게버리는것도 나을것이라는 생각을 했겠죠! 그리고 월남이 부국이었냐는 묻지 마싶시오. 어짜피 동남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고 전통적으로 농업사회에 기반한 부국이었지만 프랑스의 식민치하에서 한겹을 벗겨졌을터입니다. 물론 프랑스가 물러간후 어느정도 추스렸겠지만 그 상태에서 맛이가버린 지배층이 적화를 부추긴 핑계거리가 되었겠지요.

  

  

• 김상우 | 2008-08-21 | 추천 0

  참나-_- 아무리 그래도 숙청당한거에대해서 그게 일체없었고 새빨간 거짓말이라니-_-;;; 머리에 총맞았나

  

  

• yohanni | 2008-08-21 | 추천 0

  숙청이 없었다는것은 말이 안되고.. 왜 ? 보트피플은뭐로 설명하려는건지 ^ ^ 예전에 TV 토론회에서 파병총사령관 한테 어떤 안경쓴 돼지같은 놈이 베트남전은 미국의 용병으로 돈벌려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학살 운운하면서... 휴 ... 그뒤로 mbc 에서 돈벌러 간베트남전 하면서 대세가 그쪽으로 굳어졌는데.. 참슬픕니다... 베트남 애들이 미군 포로 잡아서 기시기 엉망진창으로 울부짖게 만들어서 동료 미군을 유인하려고 한것들... 이런것은 전혀모르고 한쪽으로 가보지도 않은 사람말이 진실이 되어서 ... 저는 베트남경제는 잘모르겠지만 그당시 꽤 돈이 많이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곳으로 난민신청으로 온 베트남 사람들을 보면 ... 금고에 금두꺼비비스므리한것들 많이 있는것으로보아... 그리고 그당시 온갖 가전제품들 그리고 미군들이 왔다갔다하면서 뿌렸던 달러들 등등으로 보면 아시아쪽에선 잘살지 않았을까요?

  

  

• 소디안 | 2008-08-21 | 추천 0

  그런거라면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시던가 하지 여기서 물어보는 이유를 모르겠네여.무기나 군에 관련된 사진이 올라왔음 좋겠는데...사진한장 딸랑 올려놓구 자꾸 정치색이 짙거나 이념적인 걸로 유도하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물타기한다는 생각이 있어 심히 안타깝네요.결론은 베트남의 좌익에 주장이 맞냐 우익에 주장이 맞냐는 식의 질문인데...개인적으로 공부하시죠.국회도서관이나 시립 도서관 가서 찾아보시는게 빠른데 무슨의도로 여기서 그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