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

• CHAOS | 2008-08-22 | 추천 0

  기리이님... 생각하셨던 대로 프로펠러 동조장치가 발명되기 이전에는 자기가 쏜 기관총 때문에 프로펠러가 부러지는 경우가 전투중에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윗분 말씀대로 프로펠러에 철판을 덧대기까지 했죠. 1차대전 당시의 전투기 조종사들은 거의 전부가 귀족출신으로써 기사도정신으로 상대방 전투기가 프로펠러가 망가져 불시착하면 프로펠러를 갈아끼우고 다시 이륙할 때까지 공중에서 선회하며 기다려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기는 일이지만 당시에 공중전은 칼을 들고 격식에 맞게 치루는 결투를 그저 하늘에서 한다고 생각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그런일도 있었죠. 그리고 상대방이 격추되어 불시착하면 탈출한 조종사를 향해 사격하지 않는게 룰이었습니다. 그냥 결투에서 이긴 정도로 생각했었죠.

  

  

• 기리이 | 2008-08-22 | 추천 0

  답변 감사합니다..

  

  

• 무지막지 | 2008-08-22 | 추천 0

  프로펠러가 회전을 멈추는 것은 아니고 싱크로나이즈 기관총 이전에는 프로펠러에 일종의 방탄장치를 한 것이 있고요, 그것을 발전시킨 싱크로나이즈 기관총 시스템은 WJ님의 설명과 같습니다. 아이디어는 프랑스에서 시작하여 완성은 독일이, 그리고 또다시 프랑스는 그 기술을 받아 들이는 순환이 있었습니다.

  

  

• wj | 2008-08-22 | 추천 0

  윗분설명과 반대인데, 기관총이 프로펠러를 맞추지 않게 하는 동조장치는 프로펠러 축과 기관총의 기관부에 동조장치를 연결하여 프로펠러가 기관총의 위치에 오면 기관총이 발사되지 않게 하는 장치입니다.

  

  

• STAUFFENBERG | 2008-08-22 | 추천 0

  그건 말이죠.. 저것이 획기적인 개발중 하나인데... 아마 독일이 저걸 처음 고안했을겁니다. 당시 공중전은 더 높은곳에서 내려오면서 뒤를 덥치는 방식이었는데. 내려올때 방아쇠를 당기려하면 프로펠러가 멈춥니다. 그래서 프로펠러에 맞지않게 되죠. 뭐... 이런 식이였습니다.

  

  

• 군단장 | 2008-08-22 | 추천 0

  프로펠러가 방아쇠와 연결되어 있어서 약간의 갭이 생기면 격발되는 방식입니다. 프로펠러가 초당 몇십회정도 회전하기때문에 딜레이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도...

  

  

• 기리이 | 2008-08-22 | 추천 0

  죄송합니다.. 어이없는 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1차 대전 전투기들을 보면 저렇게 프로펠러 바로 뒤에 기관총을 장착했는데.. 기관총이 프로펠러를 안쏘고? 잘나게 하는 어떤 장치가 설치 되어있었나여? 설마...운만 믿고 있었진 않았겠죠? 죄송합니다. 초딩때 부터 궁긍했던거라...

  

  

• 터진풍선 | 2008-08-22 | 추천 0

  프로펠러 고정에 2차대전경 부터 쓰이던 안전결선을 쓰지 않고 혀붙이와셔로 고정한게 특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