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5]

• WIND | 2008-08-22 | 추천 0

  오늘도 많은공부 합니다... 여러 고수님들 덕분에요...

  

  

• 노랑새 | 2008-08-20 | 추천 0

  ㅎㅎㅎㅎ 최고의 무기인 카타나의 원류가 한국검이라는 건 점.....ㅡ.ㅡ""

  

  

• 느리보 | 2008-08-20 | 추천 0

  "일본도의 원류인 한국검" 첨 듣는 말인데 자세한 내용 알수 있나요? 제가 알기로는 막부시대 일본검은 16번 접어 철의 최강 탄성과 찰흙을 이용 연성을 모두 갖춘 당시로는 가장 앞선 철기문화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선검은 근세 알수있는 내용은 1871년 "신미양요"당시 강화도에 상륙한 미군의 일기에 백병전중 조선군은 용감했으나 서로 칼을 부디치면 휘거나 짤라진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기술을 천시한 조선시대 (세종대왕 제외) 별 내세울것이 없다는 갠적 생각입니다.

  

  

• GSIS | 2008-08-20 | 추천 0

  척계광의 기효신서에서 나오는 인용문에 일본인이 내지르는 첫검은 못막는다는 말은 그 원전의 의미와 팔라딘님께서 말씀하신 의미가 많이 다릅니다. 척계광이 쓴 기효신서에서 보면 일본인들의 검은 쌍수(雙手)를 위주로 하는 검법이므로 당시 제식이라고 불릴 수 있었던 명/청시대의 군인의 무기였던 유엽도와는 그 힘의 집중도에서부터 차이가 났으며 기본적으로 1:1의 대결을 중심으로 하던 조선이나 명/청의 무술과 2인 이상의 다수:일인의 적을 상정해서 각개격파식 혹은 모티전술적 행태를 보입니다. 특히 조선의 임진왜란시의 검형을 보면 외형은 왜도와 다르지 않지만 손잡이와 검날이 짧은(기병을 위한 검) 것들이 주를 이루고 그 외의 창과 활/화살이 주요 병장이었습니다. 덧붙여 무예도보통지를 보면, 왜검보와 함께 쌍수도, 예도, 제독검, 본국검 등의 검술수련 소개에서도 각 검의 형태, 무게, 길이 등이 그림으로 자세히 소개되고 있습니다.(물론 낭성, 낭창, 등패, 편곤, 기창, 장창 등의 제원도 마찬가지입니다.)

  

  

• 검성 | 2008-08-20 | 추천 0

  확실히 카타나는 검집에 안에 있을 때가 더 멋지군요.

  

  

• 미친이반 | 2008-08-20 | 추천 0

  일본에대한 선입견이 어떻든 개인적으로 가타나는 최고의 냉병기중 하나라고 밑고있습니다. 파괴력, 간격의 범용성, 가격대비 효율, 전술장비의 통합, 시각적 공포감등등. 성공하기위해 공부를했던 우리민족과는 반대로, 성공하기위해 조금이라도 더 좋은검과 검술을 추구했던 일본의수확물중 하나이니까요.

  

  

• 염산중독증 | 2008-08-20 | 추천 0

  환도는요????????????????? ㄷㄷㄷ 일본도가 이쁘긴한데.. 살기가..

  

  

• 병장13호봉 | 2008-08-20 | 추천 0

  일본이나 중국이 역사를 속이고 사기치는 경우가 보입니다만 솔직히 우리도 만만치 안습니다.남들 탓하기전에 우리부터 반성해야겟지요.일본에 좋은것이 잇으면 다 우리것이 넘어간것이다 라고 사기치는 사람들이 만은데 중국이 사기치는것과 틀릴게 없지요.일본의 카타나는 일본 고유의 칼입니다.인정할것은 인정합시다.무신 삼국시대니 어쩌니 하는것은 다 구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뭐 일부 기술이 넘어 갓을 수 잇지만 그걸로 우리가 원류다 라고하기에는 솔직히 낮간지럽지 안나요? 뭐 툭하면 삼국시대니 어저니 하는데 그런이야기 대부분 구라입니다.특히나 무술이나 병기관련된것중 삼국시대어저고 하다가 갑자기현대로 넘어오는 것들 전부 구라입니다.

  

  

• oittoi | 2008-08-20 | 추천 0

  팔라딘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분명 일본문화 중 우리에게서 간 것도 많이 있지만, 일부만 보고 모든 것이 다 우리것이라고 주장하면 솔직히 요즘 짱깨들이 한국 것은 결국 다 중국거라는 말 하는거랑 다를꺼 없지요. 입장 바꿔 생각하자면. 모든 것을 보편화/단순화 해서 다 우리꺼라고 하기보다는 객관성을 가지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일본도는 일본 특유/독특한 역사의 산물이고 그 역사속에서 진화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우리와 연관이 있었을지 몰라도 한국과는 다릅니다.

  

  

• Paladine | 2008-08-20 | 추천 0

  그리고 일본 문화의 모든면을 한국의 원류라 보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보이는데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닌것 같습니다.. 일본이 삼국시대 우리나라에게 받은것도 있고( 엄밀히 말하면 중국문화가 한반도를 통해 넘어간것이지만..)하지만 모든 분야에 적용시키는건..
  일본의 문화는 분명히 자주적인 색체가 많은데 말이지요 -ㅅ-
  한국의 환도는 맥이 완전히 끊겼고 접철하는것이나 제작과정등도 일본도와 전혀 다른데 원류라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Paladine | 2008-08-20 | 추천 0

  세종을 포함한 조선의 여러왕들이 일본도를 국내 생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일본도와 비슷한 검을 만들어낸 장인에게는 엄청난 상을 내릴정도 였고, 어떻게든 그 기술을 확보하기위해 노력한 모습이 사서에 많이 보입니다.. 무예도보통지에서도 일본도에 그림이 첨부된 상세한 설명이 나오고..
  일본도의 국유화는 조선뿐만 아니라 명나라도 했었고, 기효신서를 쓴 척계광도 일본도에 대해 극찬했었지요. 일본도를 든 왜구가 내지르는 첫검은 못막는다고..

  

  

• UNUS | 2008-08-20 | 추천 0

  마쳇이나 쿠크리는 육박전에서더욱 유용하지만 일본도 같은 녀석은 다이다이 맛다이깔대 최고 입니다...

  

  

• reybun | 2008-08-20 | 추천 0

  전 일본도보단 마체트나 꾸꾸리가 좋습니다. 실용적이고 튼튼하고 잘 베어지고 일본도보다 여러모로 낫다고 생각됩니다

  

  

• 랭카스터 | 2008-08-20 | 추천 0

  일본도의 원류가 한국검이라니...근거가 있는 말인가요? 독창적인 제련과 단조법으로 칼장인들에게 이어져 오는거고 카타나의 발명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삼국시대 이후에 일본내에서 자체적으로 발전되어 내려온걸 알 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일본것은 다 한국이 원조다라고 주장하는건 자국민이 보기에도 좋지 않네요. 한국의 환도는 고대 이후 맥이 끊겼고 조선과 명도 임란후에 일본의 카타나성능에 자극받아 왜검등을 모방해 만드는 일이 있었습니다.
  

  

  

• 므흐흐 | 2008-08-19 | 추천 0

  확실히 헤이앙시대의 발모형(머리카락)의 도검을 보면 혈조가 없습니다만,가마쿠라나 특히 무로마치이후에 혈조가있는 칼이 보입니다.즉,몽고의 래습이라물리우는 몽골의 일본정벌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지요. 확실히 야금학이 발달하지않은 비슷한 시기의 유럽에서는 검으로 갑옷입은 상대를 때려잡기위해(!) 거대한 쯔바이한더나 클레이모어등의 양날검이 유행했었고, 또한 그 중량을 줄이고자 검의 가운데를 움푹하게 집어넣은 원시적인 혈조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얼마후 스페인의 톨레도등지에서는 아랍의 연금술장인의 영향을 받아 그래도 상식적인수준의 브로드소드와 레이피어의 원형이 출현합니다. 그리고요 유심히 살펴봤을때 검날의 단면이 칠각형이 아닌 쐐기나 오각형의 검이 주로 혈조를 가지고있더군요. 즉,문제는 썰리는 고기(?)와 칼날의 마찰이라고 생각되더군요! 그런데 검의 하몬이 참 인상적이군요. 접쇠무늬를 보면 평법한 대량생산의 도검강으로 보이는데... 담금질이 잘된 칼인가보군요.

  

  

• 아라사 | 2008-08-19 | 추천 0

  하라키리가 생각나네..

  

  

• 검은귀신 | 2008-08-19 | 추천 0

  채채// 답변 감사합니다.^^

  

  

• 채채 | 2008-08-19 | 추천 0

  혈조의 목적은 검이나 칼이 상대의 몸에 박혔을때 다시금 쉽게빼기 위한 목적이 주라고 하더군요~! 이상 인조이의 일본인들에 확인한 의견이었습니다~!(-_-;)
  대신~혈조로 인하여 도검의 베기속도가 미세하게나마 느려진다는 단점도 있다고 하더군요~! 중국의 아미자같은 경우~거의 송곳에 가깝죠(주로 물속에서 사용하기 위한 용도이지만요)ㅅㅅ

  

  

• 채채 | 2008-08-19 | 추천 0

  피나~기름이 날에 끼이기 시작하면 그 검이나 칼은 이후의 전투시에 상당히 애로점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예전 다큐에서 보면 일본의 사무라이 집의 정원에는 상당한 깊이의 모래를 깔아두고 급박한 위기시에 칼을 뽑고서 모래에 한번 꽂았다가 빼서 사용하는 형식으로 날刃관리를 했다고 하더군요~!ㅅㅅ

  

  

• 검은귀신 | 2008-08-19 | 추천 0

  붕어// 질문이 있습니다. 저 혈조라는게 찌를때 적의 피가 많이 흐르도록 하는 목적이 맞는 건가요? 전에 어디서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한것도 본적이 있어서요... 나중에 여유되면 저도 나이프나 도검류 수집하고 싶습니다. 칼은 잔인한 무기이지만 정말 아름다운 양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채채 | 2008-08-19 | 추천 0

  저기 예전에는 칼에 비싼 독을 묻히는 대신~똥물을 묻힌 도검이나 창등의 장병기를 썼다고 하더군요~! 원거리 무기인 화살촉이나~근거리 투척용인 단검에도 묻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상대에게 전투후 파상풍을 유발해서 적진영의 손실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목적 이었다고 하더군요~! 우스운것은 인분의 분뇨를 이용한 독극물 대체수단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인기있었던~! 유사독극물~?이었다고 하더군요.......이상 카더라 늬우스입니다~! s(^^;)>긁적~

  

  

• 붕어 | 2008-08-19 | 추천 0

  사람을 베고 난뒤 칼을 딱는건 당연한겁니다. 사람이 피가 기름기가 있어서 금방 녹슬거나 하지는 않지만 오래 놔두면 녹이 슬죠!그리고 피를 안닥고 칼집에 넣었을때 그냥 놔두면 칼집에서 피가 굳에 칼이 잘 안빠질수도 있기 때문에 당연히 피를 닥고 넣는게 맞습니다.

  

  

• 검은귀신 | 2008-08-19 | 추천 0

  여기저기서 주워본걸로는 일본에 흔히 사무라이라는 것들이 설치던 시절에 사무라이들은 사람을 베고나면 일본도를 칼집에 넣기 전에 피를 꼭딱아내고 칼집에 넣더군요. 안그러면 칼이 상한다나 어쩐다나? 그리고 한가할때도 칼을 열심히 딱더군요. 평소에 관리를 잘한게 아닐까요? 그리고 그 세균감염 같은걸로 나중에 죽는다 해도 옛날에는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그리 길지 않았을꺼 같습니다.

  

  

• 궁금해요 | 2008-08-19 | 추천 0

  전염병이라고 얘기한 건 제 잘못이구요 다른 혈액형의 피가 섞이면 안되잖아요 그 옛날엔 혈액형이라는 개념도 없었을테니 어땠을지는 모르지만 똑같은 칼로 첫번째로 AB형을 가진 사람을 베고 두세번째로 A형과 B형을 가진 사람을 베였더라면 어떻게됬을까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지요

  

  

• 붕어 | 2008-08-19 | 추천 0

  쩝 이건 제가 예전에도 잠깐 언급한적이 있던것 같은데 영화는 그냥 영화일 뿐입니다. 막 날라다니면서 사람 수십명 죽이고 그런거는 말도 안된다는건 아실겁니다. 전시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무협소설이나 영화에서 몆합을 싸웠다 수십합을 싸웠다 하는 소리가 있는데 1합이란 상대를 응시하다가 칼을 한번 휘두르고 상대가 피하고 다시 상대 빈틈을 찾아 노려보고 하는 동작을 1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염병에 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 궁금해요 | 2008-08-19 | 추천 0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것이 사극에서는 칼에 베이고도 응급처치를 해서 살아남는 시나리오가 많이 등장합니다 적이 똑같은 칼로 다른 사람을 베고 나서 그 사람을 벤 거라면 그 사람은 시간이 지나 죽는 게 정석 아닐까요? 아님 다른사람이 베였던 칼에 베이고도 살아남는 비법이 따로 있는 것인지?...

  

  

• 궁금해요 | 2008-08-19 | 추천 0

  중국영화나 드라마같은데 보면 유엽도라는 칼이 많이 나오는데 땡갈인지 몰라도 장수들이 날라다니면서 한손으로 잘만 휘둘러서 대여섯명은 그냥 쓰러뜨리더군요 옛날엔 감염인지 에이즈라는 병이란 개념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몰라도 칼로 베여서 살았다 할지라도 처음 베였던 사람이 아니라면 온전한 사람이 없었을 것 같은데...

  

  

• 붕어 | 2008-08-19 | 추천 0

  가격은 100만원대 중반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 붕어 | 2008-08-19 | 추천 0

  실로님 전 그저 칼 종류를 좋아하는 한 사람일뿐입니다. 저걸로 나쁜일에 쓰여서는 절대 안되겠고 그럴맘도 전혀 없습니다만 좋은일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떤일인지 모르겠네요^^

  

  

• 붕어 | 2008-08-19 | 추천 0

  두손과 한손의 차이는 베기와 찌르기라고 보시면 맞을겁니다. 윗 사진에있는 카타나는 찌를수도 있겠습니다만 주 용도는 두손으로 잡고 베는 용도이고 우리가 올림픽에서 보는 펜싱같은 경기가 주로 한손을 이용해서 찌르는 용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무조건이라는건 없습니다. 검도 벨수있고 도도 찌를수 있지만 만들어진 주 용도가 그렇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