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7]

• lancer | 2008-08-18 | 추천 0

  아큘라님 한국의 전경이 군인이던가요? 경찰이던가요?(이렇게 쉬운것을...)

  

  

• 아나디르 | 2008-08-18 | 추천 0

  제가 아는 범위에서 말씀드리면(조금 틀린 부분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프랑스 군경의 경우 군인은 아니고 경찰에 가깝습니다....... 프랑스 같은 경우에는 소위 장다마리Gendarmerie(원래의 의미는 man at arms 로 무장한 시민 정도의 의미에서 출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보통 이를 이야기할 때 프랑스의 군경(장다마리)는 신분은 군인, 즉 헌병이지만 담당 업무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경찰업무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러한 표현은 상당히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프랑스 에서는 경찰이라고 할 때에는 수사만 담당하는 민간경찰(Civil Police) 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지 우리가 경찰 이라고 할 때 떠올리는 순찰업무/폭동진압/ 범죄예방 등의 업무를 하는 법짐행기관을 경찰이라고 생각하지를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식의 경찰 업무를 기준으로 하여 본다면, 이들 프랑스 무장 군경 같은 경우는 실질적으로 경찰 이라고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들 장다마리(무장 군경)을 굳이 영어로 번역하자면 Military Police 정도가 될 듯 한데, 아시다시피 이 때의 의미는 군대의 헌병 이란 의미가 아니고 무장 경찰병력 정도의 의미입니다.(우리의 헌병에 해당하는 군 경찰은 프랑스 각 군 조직 속에 따로 존재함.)... 즉, 프랑스(장다마리 시스템)나 이탈리아(카라비니에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우리 식의)경찰의 업무가 수사(Cicil Police)와 순찰/폭동진압/경비(Military Police)로 분리되어 이분화되어 있는데,(이를 우스꽝소리로는 머리를 쓰는 경찰과 몸으로만 때우는 경찰로 분리되었다라고 말하기도 함.) 따라서 사진의 무장 경찰은 순찰(범죄예방)/폭동진압/경비를 담당하는, 굳이 말하자면 Military Police(무장 경찰 정도의 의미) 으로 보입니다.... 이 무장경찰 조직(장다마리)의 경우 사실상 군인은 아니고 경찰조직의 일부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 그러나 그 조직은 상당히(거의) 군대조직과 유사합니다. 그리고 재판도 민간 재판이 아닌 군사 재판을 받는데 다만 이들 무장 군경(장다마리)의 경우 '가제는 게 편'이라는 말 처럼 군사 재판시에 상당히 가벼운 처벌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계급 체계도 하사, 소위, 소령 하는 식으로 군대식으로 부여되어 있으며(다만 장성급의 경우 이들 무장 군경의 경우에는 그 수가 극히 드믐), 또 진짜 군인과 이들 무장경찰 조직(겐다르메) 간에는 각 계급 사이에 '호환?'(뭐라고 이야기 하여야 하는지...)되는 면이 있어서 군인 계급의 소령이면 무장 경찰에서도 소령 급이되어 그 밑의 부하 경찰들로부터 경례를 받기도 하는 식입니다......

  

  

• 아나디르 | 2008-08-18 | 추천 0

  ==황== 님 말씀대로.... 프랑스어 이니까 장다마리 라고 하는 것이 당연히 맞습니다. 제가 큰 실수를 하였읍니다.(불; Gendarmerie) 죄송합니다.(겐다르메--->장다마리 로 정정)

  

  

• ==황== | 2008-08-18 | 추천 0

  겐다르메가 아니고 장다마리에 입니다. (Gendamarie)

  

  

• Akula | 2008-08-17 | 추천 0

  군경은 군인인가요 경찰인가요??

  

  

• 대쥬신제국만세 | 2008-08-17 | 추천 0

  마지막 사진은 마치 로마군단병이 방진 짠거 같은데요

  

  

• dkndr | 2008-08-17 | 추천 0

  핏불테리어.. 얼마든지 맛을 보여줄 수 있음.

  

  

• 글뻥 | 2008-08-17 | 추천 0

  정치적으로 엄청나게 성공한 작전입죠. 평택에서 군인이 민간인을 힘으로 눌렀으면 5.18이 어쩌니 저쩌니 여론에서 떠들었을테고... 대신 두들겨 맞는 군인모습을 TV에서 보여줌으로써 여론을 정부편으로 돌아가게하는데 대성공. 후에 유혈(?) 진압하는데 명분을 가지게 됩니다.<br />
  지금 집권당의 여론 형성과정이나 기타 대국민 홍보, 대화의 자세 등 당시에 비하면 하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맥스터 | 2008-08-17 | 추천 0

  마지막 사진은 알방인가요? ㅎㅎ

  

  

• 허접군사매니아 | 2008-08-17 | 추천 0

  개가 가랭이 물면 내가 고자라니

  

  

• 11엑스엑스 | 2008-08-17 | 추천 0

  무더운 날 개를 투입한다면..음..아직까지 몸보신을 생각하시는 분들로 인해..개투입하자마자..개가 사라져버리는..

  

  

• 문성호 | 2008-08-17 | 추천 0

  투견전으로 가죠...개 투입하면요..

  

  

• 원유 | 2008-08-17 | 추천 0

  개투입은 힘들거 같은데요. 위사진은 비켜나게 물었지만 가랑이사이물리면....난리나죠..

  

  

• panzer | 2008-08-17 | 추천 0

  아마도 개를투입한다면 개로 맞짱뜨게 할듯......완전 개판으로 ......

  

  

• 고려 | 2008-08-17 | 추천 0

  우리나라에 개는 아직 무리일뜻;;; 완전 다 같이 죽자고 난리날듯;;

  

  

• panzer | 2008-08-17 | 추천 0

  울나라의 충정훈련이 생각나는군....

  

  

• 허접군사매니아 | 2008-08-17 | 추천 0

  그런데 프랑스는 군용 헬멧으로 케블러제 헬멧과 그와 비슷한 헬멧을 섞어 쓰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