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

• 훈스 | 2008-07-28 | 추천 0

  톰클래시/레인보우식스도 있죠...... 그 소설을 기반한 게임 레인보우식스가 현용 FPS게임의 효시라 보면될것이고, 레인보우 식스에서 처음으로 인터넷을 기반으로한 총들고 서로간에 쏴죽이기에 맞들이게 되었죠..... 우리나라 서버도 아닌 외국 서버에 한국어가 넘실되어있었으니까요,,,, 도리어 만들어낸 외국인들이 들어오지를 못했죠... 그걸 간파하신 우리의 인터넷 게임 회사들이 현재의 FPS를 만들어내셨고, 지금은 레인보우식스 아류작을 구하려 해도,,, 마지막 버젼이 레이븐쉴드였나, 잠입하는 거였나에서 저도 구매를 중단한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만세보령 | 2008-07-27 | 추천 0

  붉은 폭풍에서 초반에 베어가 2발씩 대함미사일 날리고 귀환하다가 모조리 격추되고, 톰캣은 미사일이 떨어진 상태...항모전단도 대함미사일 다 날리니까, 갑자기 날아오는 새로운 미사일은 백파이어 폭격기의 내습이었죠. 이 모든것의 시작은 아일랜드를 점령해서 대서양공격에 교도부를 확보한 것이었는데, 80년대 당시에 소련에서도 이 소설을 연구했다며 출간되었습니다. 붉은 폭풍을 읽고 톰클랜시 책을 모조리 보았는데, 그래도 붉은 10월이 제일 재미나더군요..

  

  

• 염산중독증 | 2008-07-27 | 추천 0

  초음속대함미사일... ㅎㄷㄷ

  

  

• 호스타일 | 2008-07-27 | 추천 0

  쳐음속대함미사일을 격추시킬수있는 유효한 시스템이 RAM말고는 없습니까? 골키퍼니 팔랑스니 하는건 마지막 은장도나 다름없으니 빼고요..

  

  

• KCX | 2008-07-27 | 추천 0

  그럴 가능성은 적었겠지만 접근했다 하더라도 위에 언급했다시피 원정군인 입장에서 구소련 해군은 항공모함을 보유하지 못하였으므로 실시간 항공지원을 받는 것은 어렵습니다. 구소련 해군 항공대의 폭격기들이 미 해군에 대항하는 방식처럼 미 공군도 동일하게 대함미사일 운용 능력들이 있고 실제로 B-52 폭격기들이 대함공격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합니다. 이에 더해서 엄청난 규모의 미 본토주둔 전투기들까지 가세하면 아비규환이겠죠. 어느 한쪽이 특정부분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갖지 않았고 비슷비슷한 전력구조라면 홈 그라운드쪽이 유리한 법입니다.<br>
  구소련의 전투기 전력은 공군보다는 방공군에 집중되어 있었고 이에 따라 구소련 공군은 구소련 영토 혹은 유럽전장에서는 몰라도 미 본토까지 진출해서 전과를 확대하는것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구소련 공군 자체는 (비록 전투기를 보유하긴 했으나) 구성이 주로 수송기, 폭격기, 지상공격용 항공기들 중심이었고 제공권 장악에 핵심적인 제공전투기나 요격기 들은 대부분 방공군 소속이었으므로 조화있는 작전에는 문제가 많은 구조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구소련군은 전체적으로 '홈 그라운드'나 유럽전장에서 장악력이 있었을 뿐, 미 본토까지 진출하기는 어려운 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궁금해요 | 2008-07-27 | 추천 0

  입장바꿔서 구 소련의 기동함대가 미 해군의 공격망을 뚫고 미국 연안에 접근했다면 미국은 이를 격퇴할 능력은 있었을까요?

  

  

• KCX | 2008-07-27 | 추천 0

  한마음님께서 언급하셨다나 바로 비대칭 전력이었죠. 구소련 해군에서 수상함은 보조적인 성격에 불과했고 잠수함이 가장 중요한 전력이었습니다. 이외에 폭격기들을 포함한 여려 종류의 항공기들을 해군 항공대에 배치, 대형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대량 이용한 공대함공격과 대량의 잠수함발사 대함미사일을 여기에 더해 집중적인 미사일공격을 한다는 개념이었죠. 기본적으로 해양국가인 미 해군과 대륙국가인 구소련, 즉 지금의 러시아의 각각의 입장에서 적합한 해군력을 건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br>
  다만 이것은 구소련의 본토 내지 해외주둔 자국군 해군기지와 가까운 일대에서의 이야기고, 기본적으로 대양에 나아가면 상황은 달라지죠. 구소련 해군 항공대가 무시무사한 대함공격용 폭격기전력을 보유했지만 기본적으로 이들은 지상발진전력이므로 실시간으로 구소련 해군에게 항공지원을 해 줄수는 없으며, 잠수함도 예나 지금이나 막강한 전력임에는 분명하나 중심적인 해양작전을 주도하는 세력은 아닙니다. 구소련 해군 입장에서는 바로 이 '항공/수상/수중간의 적절한 조화'가 부족했고 이 때문에 구소련 인근 해역에서의 미 해군을 격멸한 능력을 가졌으면서도 그 능력을 대양에서 펼치지는 못하였죠. 구소련 해군의 전략은 분명 미 해군, 더 나아가서 NATO해군에게 위협적인 전력임에는 분명했으나 대양 한가운데에서는 항공모함을 이용한 실시간 항공지원능력, 다수의 수상전투함과 충분한 숫자의 잠수함 전력을 조화있게 보유한 미 해군에 견줄만한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대양으로의 전과 확대에는 항공모함의 보유 및 규모있는 수상함 보유가 중요하다라는 점을 구소련 해군 총사령부가 계속 강조하려 했지만 육군과 전략로켓군이 독식하고 있는 총참모부 귀에는 들어가지 못했고 1980년대 중반에 들어서야 비로소 이 점을 깨달았지만 때는 너무 늦었죠.<br>
  하지만 비록 대양에서 미 해군에게 대항할 만한 수준까지는 아닌것 사실이었으나, 구소련 자국을 방위하는 해군 전략에서만은 나름대로 성공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 해군도 단순히 동북아시아에서의 재해권 확보를 위한 해군력 건설이 목표라면 구소련 해군의 전략을 어느정도 벤치마킹하여 우리의 실정으로 변화시켜도 나쁘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해군이 목표하는 작전범위가 그 이상이라면 미 해군의 방식을 벤치마킹해야 겠지만 말이죠.

  

  

• Beast 666 | 2008-07-27 | 추천 0

  구소련이 대양에서의 작전능력이 좀 딸릴지 몰라도 자기네들 앞마당에서는 미 항모전단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육해공에서 퍼부어대는 초음속 미사일 러쉬에 여차하면 핵어뢰까지 날린다고 하더군요. 적어도 동해안에서는 미국의 항모전단도 몸 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한마음 | 2008-07-27 | 추천 0

  톰클랜시의 붉은폭풍을 보면 엄청난양의 잠수함으로 적 수송선단을 괴롭히고 베어+백파의 초음속미슬 러쉬로 미 항모전단을 타격합니다.소위 말하는 구소련식 비대칭 전략으로 미함대를 상대한다는것인데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미항모전단을 타격할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초음속 미슬 개때 러쉬이고 그걸 가능하게 했던것이 구소련식의 폭격기+잠수함+수상함대의 초음속미슬러쉬였죠.

  

  

• 현대화 | 2008-07-27 | 추천 0

  아마도 엄청나게 뽑은 원자력 잠수함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