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6]

• 정회장 | 2008-07-22 | 추천 0

  뭐 굳이 골프장에 내리려면 못 내릴 것도 없겠지요. 근데 국내 골프장 중 평지에 있는것은 거의 다 서해안 쪽 매립지에 있습니다. 내륙에는 평탄한 잔디밭이 없다고 봐야 하구요. 위에 어느분이 말씀 하셨듯이 거의 좌측이나 우측으로 휘어들어가는 홀이 대부분이고(파 5) 거기다 경사도도 있으니 아마 쉽진 않을 겁니다. 불시착이라면 넓은 도로 많은데 굳이 골프장에 불시착 할까요? 제가 근무하던 부대 항공대에 저런 비행기 있었는데 복엽기는 아닙니다만 80년인가 해서 엠디 500으로 교체 되었습니다. 사단항공대. 그때 그 비행기들 미국 애들 처럼 보관해 놓았다면 창정비 거쳐서 요긴하게 써 먹을텐데.

  

  

• josepina | 2008-07-22 | 추천 0

  ㅋㅋㅋ 안둘기... ㅋㅋ

  

  

• 넉넉한저녁 | 2008-07-22 | 추천 0

  만약에 골프장에 착륙이 가능하다면 그만큼 활주거리가 짧다는 뜻이겠지요??
  그렇다면 한강에 착륙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물론 한강에 놓여 있는 다리들이 많아서 간격의 문제가 생기긴 하지만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 삐죽이 | 2008-07-22 | 추천 0

  한국에도 에이엔-2기가 있습니다... 이것을 그냥 안둘기라고 부르지요... 그리고 골프장 장디밭에서 이착륙 가능합니다.

  

  

• 전사의 후예 | 2008-07-22 | 추천 0

  파5 홀의 경우 약 5백미터 정도니까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경기 북부의 골프장들에는 바리케이트 비슷한 장애물이 홀 옆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 개념상실 | 2008-07-22 | 추천 0

  펙과 생긴걸로만 봐선....숨어서 K2 사격만으로도 능히 제압할수 있을것 같은데.. 최고시속이 160Km 인데..거기에다가 특수부대가 최대로 탑승하면 더 느려질거 같은데요...농장에서 쓸때에는 13 ~ 15명이 탑승할 리는 절대로 없으며...농약을 1톤이나 실고 이륙할거 같지도 않습니다. 시속 160km는 그러한...농장용으로 쓸때를 기준으로 한것 아닌가요??? 최대인원이 탑승하면 시속 100km 정도 나오지 않을까... 하늘에서 시속 100km면....K2로 능히 맞춥니다....!!! 일개 분대 일제사격만 해도...잡을거 같은데요....저게 그렇게 위협적인 것일까?????????

  

  

• 알아야산다 | 2008-07-22 | 추천 0

  하하 추억의 에이엔투기 네요. 군대 다녀 오신분들은 라팔은 몰라도 저 기체에 대해선 할말들이 참 많을것 같습니다. 제가 근무하던 초소에도 저 기체 사진과 함께 설명이 붙어 있었는데(골프장 같은 곳에서도 착륙이 가능하단 설명도 포함) 아이러니(?) 하게도 제가 있던 부대내에 9홀 짜리 골프장이 있었습니다. 요즘 후방 부대에 남는 공간에 골프장들을 짓는 부대들이 생겨 나고 있습니다. 물론 미군 부대는 예전 부터 골프장이 부대내에 있었구요. 부대내에 골프장은 건설 하면서 안둘기에 대한 교육은 십년전과 달라진게 없지요. 시대가 변함에 따라 안둘기에 대한 평가도 달라져야 할 것 같습니다.

  

  

• 낙망고양이 | 2008-07-21 | 추천 0

  글쓰신 분께서는 농장에 비행장 있는거 봤습니까 라고 했는데 한국만 생각하시면 안되고, 미국이나 호주 러시아 같이 땅덩어리 큰 나라 농장엔 비행장 있습니다. 돈 많은 농장은 포장 활주로이고 그렇지 않은 농장은 비포장(대부분 잔디)이라는 점이 다를 뿐이죠. 비포장 활주로라고 해서 그냥 막 아무 곳이나 대충 뜨고 내리는게 아니고 지면이 아주 평탄하고 잔디가 고르게 자란(골프장으로 치면 페어웨이 정도?) 곳을 활주로로 삼고 있어서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길쭉한 직사작형 모양으로 어느정도 눈에 띌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 유일하게(아마도...) 있는 비포장 활주로가 제주도 모슬포에 있는 구일본군이 쓰던 활주로(일명 알뜨르 비행장)인데 하늘에서 보면 녹색 직사각형으로 눈에 띕니다.

  

  

• 대한만세 | 2008-07-21 | 추천 0

  디시나 밀군카에서조차도 안무는 떡밥을 가지고...

  

  

• 대한만세 | 2008-07-21 | 추천 0

  도대체 이떡밥은 어디서 자꾸 부활하는겁니까? 전방의 우리군은 다 놀고있나요?

  

  

• 낙망고양이 | 2008-07-21 | 추천 0

  골프장에 착륙이라는 표현보다는 불시착이라는 표현이 나을듯 합니다. 위에 여러 분이 말씀하셨듯이 국내 골프장은 대부분 완만한 능선을 깎아 만들어서 수백미터의 평탄한 직선주로 나오는 곳이 드뭅니다. 따라서 국내 골프장을 비상상황시 일단 어떻게 목숨만 구하자는(기체는 혹 파손되더라도) 심정으로 경비행기가 불시착하는 장소로 삼을순 있어도 안둘기가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착륙지로 삼는다는 것은 기체 및 탑승자(물자)의 손실을 각오해야 하므로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 lancer | 2008-07-21 | 추천 0

  대공드라이브샷에 한표!! 이젠 골프장에도 견인대공포또는 자주대공포배치준비해야겠군요.

  

  

• 총검술 | 2008-07-21 | 추천 0

  송영선의원이 골프채들고 대공드라이브 샷으로 격추시킱니 맘놓으시길

  

  

• 브로드피크 | 2008-07-21 | 추천 0

  하.. 이주제가 또 나오네요..안둘기가 착륙가능한 국내 골프장 조사할려면 북한애들 머리좀 아프겠네요. 어디골프장 몇번홀이 착륙가능....@@... 골프장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골프장이 pga골프장 처럼이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4차선정도 나오는 페어웨이와 평탄한 지면의 코스가 몇개나 됄런지... 하늘에서 착륙기다리는 안둘기들 정체현상 나오겠습니다. 산깍아서 만든 골프장이 대다수인 우리나라 골프장 가보시면 대부분이 도그랙(dog leg)으로 안둘기가 착륙하는게 쉽지 않죠. 야간에는 있을수도 없겠고 대낮에 골프장찿아 착륙하려면 조종사도 상당한 베테랑이 이여야겠고 우리군은 낮잠이나 자야하겟습니다. 전에 몇몇국회의원들이 안둘기에 핵폭탄들고 특수부대원들이 골프장으로 침투한다고 설래발치던 애기는 전설이 될줄 알았는데..

  

  

• 철벽방공 | 2008-07-21 | 추천 0

  이거... 군 시절 더럽게 외우라고 시켰었는데...'AN2기! 이렇게 하면 잡을 수 있다'ㅋㅋㅋ

  

  

• 어부바 | 2008-07-21 | 추천 0

  잔디밭 착륙도 골프장 뿐 아니라 일반 4차선 이상 도로라면 큰 문제 없습니다. (참고로 골프장에는 착륙 거부시설(와이어, 빔용접 구조물)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 어부바 | 2008-07-21 | 추천 0

  현재야 팻맨 수준의 2~3톤 짜리일 테니 일류신-28 밖에 운용이 불가하지만. 1톤~2톤으로 줄인다면 Mig-23/29 로 운용이 가능할테고. 궁극적인 목표인 탄도탄 탑재 가능한 1톤~0.5톤 까지 줄인다면 그때는 항공기 투발 자체가 필요없겠죠. 아뭏튼 An-2 에 의한 핵공격도 불가능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Raye | 2008-07-21 | 추천 0

  이야... 안둘기 안둘기 하길래 그냥 정찰급이구나 했는대... 보기와는 다르군요

  

  

• dkndr | 2008-07-21 | 추천 0

  "무계"가 아니고 "무게"입니다.

  

  

• 총검술 | 2008-07-21 | 추천 0

  그리고 안둘기 적재량은 1.5t, 혹은 병력 13~15명입니다, 사람을 싣던지 화물을 싣던지 해야 하는데 설사 인명수송없이 화물만 탑재하더라도 탑재능력을 초과하는 핵무기를 탑재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 기체가 과연 목적지까지 올수 있을까요? 소총탄에도 벌벌 떨어야하는 기종이...전방에 저고도 감시시스템도 제법 깔려있고...

  

  

• 총검술 | 2008-07-21 | 추천 0

  북이 가지고 잇는 원자력무기의 수준이 팻맨이나 리틀보이정도의 초기형 원폭 수준이라던데...초기형원폭도 쓰려면 B-29급 중폭격기가 동원되야 했죠
  

  

  

• 안덕래 | 2008-07-21 | 추천 0

  수톤 충분히 운반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안둘기 적재량은 1500kg + 병력 13~5명입니다. 거기에 최대 연료 적재량 317 L 로 최대 1300km 의 항속거리를 가지고 있으니. 전방의 비행장에서 출발 할 때, 100~150 L의 연료만 담고 무장 병력 없이 단순히 핵무기만 탑재하고 출발한다면 히로시마 원폭 무계의 절반 정도의 원시적 폭탄은 충분히 수송 가능합니다. 게다가 북이 가지고 있는 원자력무기의 수준은 이미 수백kg의 무계 정도로 축소 가능한 상태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복수의 폭탄토 투발 가능하리라 봅니다... 물론 첫발을 떨구고 살아 남는다면 말입니다...

  

  

• 빤스지기 | 2008-07-21 | 추천 0

  한국전쟁시 저런 종류의 적기가 서울에 폭탄을 투하한적이 있죠. 51년인가? 속도도 느리고 금속부품이 적은데다가 저공비행을 하여 야간 폭격을 했는데 폭탄 하나씩 투하했죠. 제트기는 빨라서 격추가 불가능하여 결국 미해군의 야간 전투용 코르세어기가 이동하여 잡아냅니다. 한조종사가 무려 5기를 격추하여 이후에 작전을 중단하죠

  

  

• 빤스지기 | 2008-07-21 | 추천 0

  안둘기라고 해서 비둘기이름을 빗덴건줄알았네.........

  

  

• Raye | 2008-07-21 | 추천 0

  저기체는 수톤을 들고나닐 힘이 없는 비행기에요...

  

  

• 총검술 | 2008-07-21 | 추천 0

  저 기체에 수톤짜리 핵폭탄을 탑재하고 착륙한다면?